증권정책

유진자산운용 ‘유진 챔피언 K메가트렌드 따라잡기 펀드’ 출시

유진자산운용이 24일 ‘유진 챔피언 K메가트렌드 따라잡기 펀드’ 출시했다. (사진=유진자산운용)유진자산운용은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메타버스’를 주력으로 혁신기술 테마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K메가트렌드 따라잡기 펀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유진 챔피언 K메가트렌드 따라잡기 펀드는 현재 시점에서 메가트렌드를 형성하는 핵심 테마를 선정한 후, 해당 테마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상장 종목 중심으로 장기 투자하는 상품이다. 성장 초입에 위치한 혁신기업을 발굴해 장기간 보유함으로써 차별화된 수익률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해당 펀드는 5단계 체크리스트와 스코어링 시스템을 통해 기존 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메타버스’, ‘AI‘, ’Next모빌리티‘, ’Next그린‘, ’Next바이오’ 등 총 5개의 혁신기술 테마를 선정한다. 운용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테마별 담당 매니저가 상시 테마 리뷰를 진행하며 과열 및 소외된 테마에 대해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 정기 리뷰를 통해 기존 테마가 기준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테마를 발굴해 로테이션하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예정이다.투자종목은 6단계의 정성 및 정량적 평가를 거쳐 ‘기존 사업의 단기성과’가 아닌 ‘혁신사업의 중장기적인 성장가치’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또한 시가총액 비중이 아닌 상승 잠재력 순으로 투자 비중을 결정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부분 투자 비중이 집중되는 기존 펀드의 관성적 측면을 배제한다는 계획이다.손동환 유진자산운용 매니저는 “펀드 투자 대상인 5개 테마는 현 산업 사이클의 흐름과 글로벌 장기생산성 측면에서 아직 초기 단계의 성장을 보인다”면서 “모두가 알고 있는 종목이 아닌 모두가 알게 될 종목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기업의 성장을 펀드의 성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상품은 유진투자증권 지점 및 HTS, MTS,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과 한국포스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위험등급은 2등급(높은 위험)으로 별도의 환매수수료 없이 수시 환매할 수 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24 10:23 안동이 기자

신한금융투자, 법인 대상 '신한디지털포럼' 개강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신한디지털포럼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는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비대면 강연 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을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신한디지털포럼에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 등 국내외 석학과 글로벌 혁신기업의 경영진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섹터별 애널리스트들이 기업 경영에 필요한 최신 경영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9월 8일까지 10개월간 매월 2회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첫 강연은 12년째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코리아 2022(Tiger or Cat)’를 주제로 오는 25일 진행한다. 김 교수는 강연에 앞서 “실로 트렌드 및 변화의 시대인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식”이라며 “신한디지털포럼의 첫 강연자로 초대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연은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 법인의 CEO와 CFO가 전용 사이트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수강할 수 있다. 추가 참여 희망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포럼에 참가하는 법인에게 신한금융그룹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토털금융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지원본부장은 “신한디지털포럼을 시작으로 법인 고객에게 품격 있는 인적·지적 교류의 장을 제공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오프라인 포럼도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24 10:19 안동이 기자

NH-아문디, 올해 다섯 번째 농촌 일손돕기 활동 진행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 강천리 고추 농가에서 진행된 NH-아문디자산운용 농촌일손돕기 활동. (사진=NH-아문디 자산운용)NH-아문디 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경기도 지역 농가를 방문해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여주 강천리 고추 농가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가을 김장철을 앞두고 고추 수확 및 출하 포장 작업을 도왔다.앞서 NH-아문디는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장미 농가·대파 농가에 이어 지난 10월 경기도 가평 포도 농가·화성시 딸기 농가에서 가을철 비닐하우스 보수 및 잎 솎아내기 등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이 외에도 NH-아문디는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매년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및 농산물 구매,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꽃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및 저탄소 지향 농가 지원을 강화하는 등 국내 ESG 선도 운용사로서 사회 가치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박학주 NH-아문디 자산운용 대표는 “코로나로 일손이 부족하고 힘든 시기에 우리의 작은 도움이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24 08:59 안동이 기자

SK증권, '탈석탄 금융선언' 선포…ESG 경영 박차

지난 22일 SK증권 ‘탈석탄 금융 선언식’에 참여한 임원들의 모습. 왼쪽부터 유성훈 기업금융사업부 대표, 이창용 ESG부문장, 김신 사장, 오민영 법인사업부 대표, 박삼규 투자사업부 대표 . (사진=SK증권)SK증권은 지난 22일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탈석탄 금융 선언’을 선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신 사장 및 사업부 대표들이 참석하여 탈석탄 금융 선언을 통해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파이낸싱 참여 및 관련 채권 인수 중단 △녹색금융 투융자(投融資) 등 지속가능금융 투자 확대에 뜻을 모았다.이번 탈석탄 금융선언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적극 지지하고 탄소중립 사회,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서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참여와 관련 채권 인수 등을 전면 중단하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김신 SK증권 사장은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지속될 수밖에 없는 인류의 과제이며, SK증권은 탄소 없는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증권은 녹색금융의 중요성을 인식해 2017년 신재생에너지본부를 신설했다. 올해는 ESG 활동의 전문성 강화, 사업 범위 확대 및 경영 내재화를 위해 기후금융본부를 포함한 ESG부문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23 13:45 안동이 기자

신한금투, MTS 내 '내 신용조회 서비스' 제공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를 맺고 신용 점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신용조회 서비스’를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최초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내 신용조회 서비스는 고객의 신용점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신용조회 및 변동내용, 카드, 대출, 연체, 보증 현황 등 자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금융투자의 MTS ‘신한알파’를 통해 해당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신한금융투자는 내 신용조회 서비스와 별도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CB와 가명결합을 통해 신한금융투자가 보유한 투자 및 연금 정보 등이 KCB가 보유한 신용점수 및 신용정보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신한금융투자 옥형석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고객의 투자 정보와 신용점수와의 연관 분석 등 신한금융투자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추후 마이데이터와 결합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한편 신한금융투자는 해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서비스 가입자 중 선착순 10000명에게 프랜차이즈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경품 증정 이벤트를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23 13:31 안동이 기자

신한아이타스, 증권사 PBS용 운용감시 ASP 서비스 개시

신한아이타스는 증권사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용 운용감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KB증권 등 3개 증권사에 대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자(ASP)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PBS는 증권사가 헤지펀드를 상대로 펀드 운용에 필요한 증권 대여, 자금 대출,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업무를 의미한다. 현재 금융당국의 사모펀드 부실사태 재발방지 방안의 일환으로 신탁업자의 감시의무 도입 및 사모펀드 제도개선에 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다. 이 법률은 수탁은행에 업무 재위탁을 하고 있는 ‘증권사 PBS의 운용감시 의무’를 명시하고 있어, 증권사 PBS는 사모펀드 운용감시업무를 수행하고 자산대사·자산운용보고서의 적절성을 확인해야 한다.신한아이타스 측은 “이런 업무들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증권사들이 자사에 개발업무 위탁을 의뢰했고, 이에 따라 맞춤형 운용감시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해당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업무처리는 물론 일반사무관리 업계 선도 기업의 노하우를 제공 받음으로써 운용감시업무의 빠른 안정화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향후 신한아이타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를 담아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고 다각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23 13:28 안동이 기자

예탁원, 국민연금 의결권 전자투표 서비스 개시

22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한 국민연금기금 국내주식 의결권행사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한국예탁결제원은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통한 의결권 전자투표 행사 지원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예탁결제원은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주식 수탁은행인 우리은행과 시스템을 연계해 국민연금기금 보유 상장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자가 K-VOTE를 통해 전자투표를 편리하게 행사하도록 지원하게 된다.국민연금기금은 수탁은행을 통해 의결권 행사대상 주총 및 위임내역을 예탁결제원에 API연계 방식으로 통보하고, 수탁은행과 위탁운용사는 행사기간 내 K-VOTE에서 위·수임 관계에 대한 확인 후 전자투표 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API 연계방식은 수탁은행에서 K-VOTE 공개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호출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방식이다.이로써 국민연금기금, 수탁은행 및 위탁운용사는 기존에 서면 위임장 작성, 발송 및 확인에 소요됐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전자투표를 도입한 상장회사 역시 위임장 관리 관련 주주총회 운영 사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K-VOTE를 이용하는 843개 발행회사의 올해 상반기 주주총회 전체 의결권이 있는 주식 수 22억4000만 주 중 전자투표행사율은 4.67%로 집계됐다. 이번 서비스 개시 이후 국민연금 의결권 직접행사분의 주식 수가 반영되면 전자투표행사율은 7%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 위탁운용사가 K-VOTE를 통해 전자투표가 가능한 주식에 대한 위탁운용행사를 전부 전자투표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9% 이상까지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예탁결제원은 국민연금 전자투표행사 지원서비스를 시작으로 타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향후 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지원 서비스 확대가 상장회사의 K-VOTE 이용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22 15:55 안동이 기자

증시, 기준금리 1%시대 투자 전략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5일 열리는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올려 1%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기준금리 인상은 주식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그 예상되는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준금리가 1.00%로 올라 ‘제로 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는 것은 안전자산을 추구하는 금융 투자자 입장에서는 증시에 거리를 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22일 이베스트증권은 금융 불균형과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내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차례 추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며 기준금리 인상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방인성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데이터상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코스피는 전년비, 전월비 모두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며 “특히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코스피는 전월비 -3%에서 -5% 하락하는 패턴을 보였다는 점에서 내년 기준금리 인상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방 연구원은 금리 인상 시 특히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으로 △건강관리 △반도체 △IT 가전 △ IT 하드웨어 △비철목재 △에너지 △화학 등을 꼽았다. 반면 △기계 △철강 △조선 △운송 △자동차 △건설 △디스플레이 △소매 등 업종은 기준금리와 유사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금리 인상시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한편 이번 기준금리 인상이 증시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전망도 있다. 지수에 금리 인상 우려가 이미 반영돼 있어 오히려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 우려 등 외부 요인에 코스피 지수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11월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이고 시장은 이러한 금리인상 우려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며 “한국보다는 오히려 미국 금리상승 압력이 주식시장에 관건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으로 미 장기금리 상승과 이에 따른 주식시장의 할인율 상승 부담이 우려 요인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22 13:43 안동이 기자

하이자산운용·이루다투자일임, "혁신 금융상품 공동개발"

하이자산운용 박정홍 대표와 이루다투자일임 김동주 대표가 공모형 핀테크 투자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하이자산운용)하이자산운용은 지난 19일 이루다투자일임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혁신 금융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 금융 상품의 연구와 개발 △고객 비식별 정보를 기반으로 한 금융데이터 분석 △비대면 투자 서비스 고도화 △ 금융 마케팅 플랫폼 교류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앞서 하이자산운용은 지난달 2일 글로벌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 사업 부문 인수를 완료한 바 있다. 이루다투자일임은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구현한 투자 전략으로 달러, 원자재, 글로벌 채권과 주식 등 글로벌 전통자산 상장지수펀드(ETF)에 자동으로 분산 투자하는 로보어드바이저를 제공하고 있다.박정홍 하이자산운용 대표는 “이루다투자일임과의 업무 협력으로 양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적합한 새로운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22 10:07 안동이 기자

금감원, 다음달부터 CB 최대주주 콜옵션 한도 제한… 악용 방지

금융감독원이 전환사채(CB) 악용 사례를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최대주주에게 부여된 CB 콜옵션 한도를 제한하고, 시가 상승 시 전환가액 상향 조정을 의무화한다.금감원은 21일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서 상장사가 CB 발행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CB는 회사채로 발행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주가가 정해진 주식 전환가격보다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해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투자자의 기대와 달리 주가가 하락하면 확정 금리만 받을 수 있다.금감원은 다음 달부터 상장사들이 CB를 발행할 때 최대주주와 그의 특수관계인이 CB 콜옵션 행사 등을 통해 발행 당시 지분율을 초과하는 주식을 취득할 수 없도록 조건을 걸어야 한다.또, 상장사가 CB 콜옵션을 행사하거나 CB 매도 등을 결정하면 다음 날까지 주요사항보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주요사항보고서에는 콜옵션 거래 등을 증명할 수 있는 계약서가 포함돼야 하며, 최대주주와 관련된 사항의 경우 한도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아울러, 다음 달부터는 사모 CB의 주가 상승 시 전환가액 상향조정을 의무화한다. 전환가액은 CB를 주식으로 전환할 때의 전환 비율을 의미하며, 발행 당시 주가 등을 토대로 산정된다. 지금까지는 주가 하락에 따른 하향 조정의 경우에 대한 규정만 있었다.상향 조정 범위는 최초 전환가액 한도 이내(최초 전환가액의 70~100%)로 규정되지만, 규제 강화로 일부 벤처기업 등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을 고려해 공모발행에는 개정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개정 사항은 상장사에만 적용되며, 다음 달 1일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최초 발행이 결의된 CB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을 어기면 과징금, 정정명령, 증권발행 제한, 임원 해임 권고 등의 조치가 부과될 수 있다.금감원은 “CB가 상장사 최대주주 등의 편법적 지분 확대나 불공정 거래에 악용되는 폐해를 줄이고, 기존 주주와 투자자들의 권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2021-11-21 14:25 이은혜 기자

상장협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해 인센티브 확대해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2050 탄소중립과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설비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기업별 세액 공제율 인상이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최근 정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국내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2050 탄소중립’을 국가비전으로 내세우며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기존 26.3%에서 40%로 대폭 상향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성장·원천기술대상에 ‘탄소중립기술’을 추가하는 것으로 세제개정안을 발표했다.상장협은 이러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세제 지원방안이 더욱 효율적으로 실현되고 기업의 관련 투자를 유인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기술에 대한 세제지원뿐만 아니라 현시점에서 기술개발이 완료돼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설비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앞서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주요 경제단체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설비를 ‘신성장·원천기술’에 포함해 세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으나, 이는 대부분 미래 기술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2030 NDC 달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들도 포함될 필요가 있다”는 공식 의견을 제출하면서 세법개정안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한 바 있다.또한 상장협은 산업계가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기업별 세액 공제율을 중소기업은 현행 10%에서 12%로, 중견기업은 3%에서 5%로, 대기업은 1%에서 3%로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어 “정부의 세제상 지원은 연구개발(RD) 지원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대한 지원책과 설비 투자 지원을 중심으로 한 즉각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대한 지원책으로 구분해 ‘투 트랙’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17 13:15 안동이 기자

KB증권, 테마형 랩 2종 판매 개시

KB증권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테마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 서비스인 ‘KB 본사맞춤형 - 블록체인 이코노미 랩’ 및 ‘KB 본사맞춤형 - 이음바이오 랩’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랩 어카운트 서비스는 고객이 맡긴 자산에 대해 자산구성부터 운용, 투자, 자문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통합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주식, 채권, 원자재 등 전통 자산들과 함께 투자 시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가 기대되는 블록체인 산업과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블록체인 이코노미 랩은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관련 국내외 상장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운용한다. 지난 5년간 블록체인 관련 산업의 폭발적 성장세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증가함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 및 적용, 유지 관리와 관련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산업에 투자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계약기간은 1년이다.이음바이오 랩은 ‘이음바이오랩’의 자문을 바탕으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오텍 주식 및 ETF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운용한다. 최근 바이오 트렌드가 3세대 희귀의약품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세포치료제나 유전자 치료제와 같은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글로벌 첨단 바이오 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최소가입금액은 3천만원, 계약기간은 1년이다.테마형 랩 2종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이코노미 랩은 연 1.5%의 후취 수수료, 이음바이오 랩은 1.0%의 선취수수료와 함께 연 1.6%의 후취 수수료가 부과된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의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정경훈 랩 운용부장은 “테마형 랩 2종 출시를 통해 고객들은 KB증권 랩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성장 산업에 간접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17 10:41 안동이 기자

KB증권, 신규 MTS ‘M-able 미니’ 출시기념 이벤트 시행

M-able 출시 기념 이벤트 1등 경품 당첨자의 모습. (사진= KB증권)KB증권은 라이브커머스와 주식거래를 접목시킨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MTS) ‘M-able 미니’가 출시 이후 다운로드 수 34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M-able 미니는 간편한 사용성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접목한 MTS로, 출시 이후 ETF 매매 및 프라임 상담톡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지난 26일에는 유튜브 마블TV를 통해 지난 8월 시행했던 출시기념 이벤트 경품 추첨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에는 KB증권 박정림 사장이 출연해 경품추첨과 함께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등(1명)에게는 BMW 미니 컨버터블, 2등(10명)에게는 아이폰13 미니의 경품이 증정됐다.한편 KB증권은 ‘M-able 미니의 미션카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커피 한 잔 마실 돈을 모으면 미션 카드에 스탬프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미션 카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3000원에서부터 최대 30000원까지 1인당 최대 4만8000원의 국내 주식쿠폰을 받을 수 있다.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 하우성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 요소와 콘텐츠 개발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KB증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M-able 미니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16 14:49 안동이 기자

신한금투, ‘처음 해외주식 10주 챌린지’ 캠페인 시행

신한금융투자가 오는 12월 31일까지 해외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처음 해외주식 10주 챌린지’ 캠페인을 시행한다. (사진=신한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처음 해외주식 10주 챌린지’ 캠페인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해외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해외주식 커리큘럼 콘텐츠와 경품 증정 이벤트로 구성됐다. 콘텐츠는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서 10주간 해당 콘텐츠를 시청하면 해외 주식 초보에서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내용이다. MZ세대 재테크 인플루언서 ‘김짠부’의 각 주의 미션 영상, 해외주식 전문 인플루언서 ‘앙찌’의 ‘처음 해외주식’ 강의 영상, 해외주식 초보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과 답변 콘텐츠 등이 마련됐다.해당 콘텐츠 1주차를 수강한 수강자 전원에게는 무선 이어폰, 해외주식 상품권 ‘스탁콘’, 바나나우유, 사탕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10주차까지 모두 수강한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처음 해외주식’도서를 증정한다.한편 국내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처음 주식 10주 챌린지’ 캠페인도 연말까지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 역시 신한알파에서 참여할 수 있고, 주식 초보를 위한 10주 분량의 콘텐츠와 ‘처음 주식’ 도서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신한금융투자 정정용 디지털플랫폼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알파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에서 MZ세대를 비롯한 주식 초보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16 14:09 안동이 기자

NH투자증권·롯데호텔, 실버사업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NH투자증권과 롯데호텔이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양사간 프리미엄 실버사업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NH투자증권)NH투자증권은 롯데호텔과 ‘프리미엄 실버사업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프리미엄 실버사업을 위해 협력하며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실버타운은 6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의 보증금과 생활비를 납부하고 10년 이상 장기 거주가 가능한 공간으로, 입주민들은 청소, 세탁, 우편, 택배, 생활 관리 등을 비롯해 식사, 의료 지원 등을 받으며 양질의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롯데호텔은 지난 6월 부산 기장군에 조성 중인 프리미엄 실버타운의 운영 컨설팅을 맡으며 실버사업 시장에 진출했다. NH투자증권은 해당 사업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금융주선 기관으로 참여하면서 롯데호텔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는 “성장 가능성이 큰 프리미엄 실버사업에 롯데호텔의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NH투자증권의 부동산 금융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사회책임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16 14:08 안동이 기자

잊고 있던 주식·배당금 79억원 주인 찾았다

#서울에 사는 A씨는 20년 전 근무했던 회사에서 자사주를 취득해 종이주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몇 년 전 매매를 하고 싶어 회사를 찾아보니 없어진 회사로 확인돼 주권을 폐기할 생각만 지닌 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우편물을 받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주권이 상기됐다. 주권을 가지고 창구에 내방한 A씨는 해당 회사가 상호변경 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현재 가격으로 약 2000만원의 재산을 얻게 됐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권 보유 사실을 잊은 주주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문을 통보하는 ‘2021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및 전자증권 전환 캠페인’을 실시했다.주주의 연령대와 실물주식 반환 등을 고려해 서울·대전·대구·광주·전주·부산 등 전국 소재의 한국예탁결제원 창구를 통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오래된 주권을 보유한 사람부터 주권을 분실한 사람까지 다양한 사례의 주주가 내방했다.캠페인을 통해 찾아준 금융재산은 미수령 주식(평가액 46억원), 전자증권 전환 주식 48만주(평가액 33억원)이다.미수령 주식 찾기 및 실물주식 전자증권 전환은 캠페인 기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창구로 내방해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현재 미수령 주식 찾기 업무처리는 창구 내방을 통해서만 가능하나, 한국예탁결제원은 향후 비대면 소액주식찾기 서비스를 개발해 소액주주가 홈페이지를 통해 미수령 주식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16 13:50 안동이 기자

금융투자협회, 알투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금융투자협회가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앞둔 MZ세대의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알고 하는 투자’ 공감대 확산을 위한 ‘알투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를 16일부터 모집한다.알투플러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MZ세대 등 새내기 투자자의 금융투자 기본소양의 함양을 지원하는 금융투자협회의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개인투자자들의 알고 하는 투자 확산과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알투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는 개인 또는 팀 단위 정기 미션과 프로젝트 미션을 통해 알투플러스 및 알고 하는 투자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금융투자협회는 서포터즈와 소통 과정에서 얻게 되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알투플러스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서포터즈 모집 대상은 평소 금융투자에 관심이 있고 활동성과 적극성을 겸비한 대학생으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8일간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금융투자협회 김태룡 투자자교육부장은 “대국민 무료 금융교육 플랫폼 알투플러스를 알리는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MZ세대의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1-11-16 10:39 안동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