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롯데호텔, 실버사업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1-11-16 14:08 수정일 2021-11-16 14:08 발행일 2021-11-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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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과 롯데호텔이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양사간 프리미엄 실버사업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롯데호텔과 ‘프리미엄 실버사업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프리미엄 실버사업을 위해 협력하며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실버타운은 6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의 보증금과 생활비를 납부하고 10년 이상 장기 거주가 가능한 공간으로, 입주민들은 청소, 세탁, 우편, 택배, 생활 관리 등을 비롯해 식사, 의료 지원 등을 받으며 양질의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롯데호텔은 지난 6월 부산 기장군에 조성 중인 프리미엄 실버타운의 운영 컨설팅을 맡으며 실버사업 시장에 진출했다. NH투자증권은 해당 사업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금융주선 기관으로 참여하면서 롯데호텔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는 “성장 가능성이 큰 프리미엄 실버사업에 롯데호텔의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NH투자증권의 부동산 금융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사회책임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