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충남폴리텍, 4차 산업혁명 대비 전기자동차과 신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신동재 운영이사는 지난 10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의 교육훈련 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동재 운영이사는 학장실에서 충남캠퍼스의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신설·개편학과인 전기자동차·에너지설비과 및 과정평가형 기사자격을 도입한 기계보전과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신동재 운영이사는 간담회에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 대학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충남캠퍼스의 입시·취업 지표가 계속 상승중인 것은 전 교직원의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전기자동차과 신설,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에너지설비과 개편, 산업인력공단과 협업한 기계보전과 과정평가형 도입 등과 같이 앞으로도 현장성·전문성을 갖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을 지속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는 최근 정보공시 취업률 81.5%를 기록한 ‘명품취업대학’이며, 11월 8일부터 학위과정(기계보전과, 에너지설비과, 전기과, 전기자동차과) 수시 2차 모집을 시작한다. 홍성= 김창영 기자 @viva100.com

2024-10-14 19:17 김창영 기자

충남도의회 인사특위, 서산의료원 인사청문특위 선임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 부위원장에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특위는 지난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성결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총 12명의 의원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오는 24일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후보자(현 서산의료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위는 서산의료원장 후보자의 경영 능력 및 업무수행 능력, 도덕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서산의료원 경영 및 도민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역할에 적합한지 투명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가 공공의료원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는지 △공공의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지 △공공의료원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지 등을 철저히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김석곤 위원장은 “공공의료원은 단순 의료기관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임에도 기관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들이 산재되어 있는 만큼 도덕성과 공공성을 집중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위는 충청남도의회 인사청문 조례에 따라 인사청문회 이후 서산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해 검증한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충남도지사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충남= 김창영 기자 @viva100.com

2024-10-14 19:06 김창영 기자

세종시의회, 교안위, 안전체험교실 현장방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4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안전체험교실 현장 방문을 위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앞으로의 유보통합에 따른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특히, 세종 학부모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아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유아교육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5명의 위원은 600여 명의 유아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과 소화기, 심폐소생술, 완강기, 안전벨트, 유아용 킥보드 등 다양한 부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관 입장이 아닌 유아 학부모의 입장에서 유보통합 추진 당부 ▲유보통합에 따른 차질 없는 예산확보와 정부 지원 대책 마련 ▲유보통합에 따른 발생문제와 그 해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유보통합의 전면 시행을 앞둔 지금, 오늘 이 자리는 세종시의 유아들을 위해 안전체험교실이라는 주제로 함께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실질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구분 없는 유아교육과 정책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hanmail.net

2024-10-14 18:55 윤소 기자

한국영상대, 수시면접 수험생에게 제작단지형 캠퍼스 선봬

한국영상대학교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5학년도 수시 1차 면접실기일에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제작단지형 캠퍼스 일부를 체험형 전시회처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면접 및 실기를 위해 대학의 최신 기자재를 활용한 전시회 형식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는 단순한 면접을 넘어 한국영상대만의 특성을 살려, 지원자와 학부모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시험 기간 동안 캠퍼스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첨단 영상 장비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변모했다. 수험생에게 영상연출, 촬영, 조명, 음향 등 다양한 분야의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지원자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한국영상대의 실무 중심 교육 방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면접고사를 응시하러 온 김OO 양은 “시험보러 왔는데 체험전시장에 온 것처럼 잘 꾸며져 있어 놀랐다”고 했다. 이어“한 학생은 친구들이랑 같이 왔는데 영상편집에 관심이 더욱 올랐다. 교수님이 직접 체험 부스에 나와계셔서 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었고, 그동안 궁금했던 점과 앞으로 배울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운동장에서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각 학과별 부스를 운영하며 학과 특색에 맞게 각종 체험존을 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대사‘영상이’마스코트는 대학 운동장에서 체험존을 홍보하며, 수험생들과 인증샷 이벤트, 즉석 기념사진 등을 찍으며 면접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창훈 한국영상대 입학홍보처장은 “대학에 관심을 갖고 시험을 치러 온 학생들에게 면접‧실기고사에 대한 긴장감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부스를 준비했다”며 “함께 온 부모님과 친구들과 추억도 쌓았으면 좋겠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 윤소 기자 yso6649@hanmail.net

2024-10-14 17:34 윤소 기자

'빵빵데이 천안2024'에 23만명 몰려…

천안의 동네 빵집 등이 합심해 선보인 ‘2024 빵빵데이 천안’에 2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천안시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 빵빵데이에 2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 행사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다. 올해 빵빵데이는 천안 빵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이라는 목표에 한발 다가서며 지역축제로서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빵집 뿐 아니라 지역 기업과 농특산물 농가 등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빵 축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난해 천안시청 일원에서 올해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으로 옮겨 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행사 규모가 확대되고 빵 구매부터 체험,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다. 빵 참가업체는 지난해 38개에서 올해 50개로 늘어났고 기업부스도 지난해 2개에서 8개, 지역농산물 판매장도 10개에서 15개로 품목을 늘려 지역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유도했다. 천안의 빵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빵은 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싸게 판매해 날개 돋친 듯 팔렸다. 남양유업, 농심, 신세계푸드, 삼육식품, 빙그레 등 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부스에서는 지역 원유로 만든 우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시식 코너는 천안 빵집의 맛과 멋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빵을 사지 않아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올해 빵빵데이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내실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문화축제로 발돋움했다.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는 지난해 대비 올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300팀 1,200명이 참여한 체험프로그램에는 올해 584팀 3,000명이 참가하며 축제를 즐겼다. 그동안 단조로웠던 체험프로그램을 세대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지난해 4개에서 올해 6개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65세 이상 어르신만을 위한 호두과자 굽기, 반려견 빵 만들기, 지역 대학인 백석문화대학과 함께하는 천안 프렌즈를 활용한 쿠키 만들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머핀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마다 많은 방문객이 몰려 긴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베이커리 작품·실용빵 전시존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천안 빵 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등이 지역 제과점과 함께 배, 거봉 포도, 호두 등 지역특산물로 만든 제과·제빵 제품도 전시했다. 또 다양한 문화문화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하루 3차례 공연을 실시해 축제의 흥을 돋웠으며 개막식에서는 가수 벤, B1A4 등의 축하무대도 이어졌다. 이번 빵 축제에는 천안 빵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즐기기 위해 서울·경기에서 ‘광역투어버스’를 타고 온 관광객들도 많았다. 지난 12일 광역투어버스를 타고 80명의 서울·경기권 시민들이 빵빵데이 축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을 찾기도 했다. 이들은 빵을 시식·구매하고 이벤트 등에 참여했으며, 빵빵데이 뿐 아니라 천안독립기념관, 아라리오 갤러리·조각광장 등 천안의 명소에도 방문했다. 또 어린이 뮤지컬 공연, ‘빵빵 골든벨’과 현지 빵지 순례단, 빵빵 사진관 등을 조성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축제 기간 수 만명의 인파가 동시에 몰렸음에도 넓은 장소, 효율적인 동선 배치 등으로 단 한 건의 안전하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박상돈 시장은 “빵빵데이는 단순한 소비형 축제가 아닌 지역의 문화·관광·대학·기업 등이 상생·연대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전국 대표 빵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축제가 되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 김창영 기자 @viva100.com

2024-10-14 17:19 김창영 기자

유관순상위원회, 제24회 수상자 추천 접수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제24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23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유관순상의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 또는 ‘재외동포기본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재외동포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 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24회 시상부터는 유관순상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재외동포도 지원할 수 있도록 국적 조건을 완화했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및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 구현하는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 등을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 대상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50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3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후보자 추천 및 유관순상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관순상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관순횃불상은 총 270명이 수상했다. 충남= 김창영 기자 @viva100.com

2024-10-14 15:06 김창영 기자

예산군,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명주 페스타 안전 ‘이상무’

예산군은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상설시장에서 열리는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및 명주페스타 먹거리 부스 및 인근 음식점들에 대해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명주 페스타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최근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선선해진 날씨와 예산시장 리모델링 완공에 힘입어 이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의 필요성 또한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군은 위생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축제장 먹거리 부스 및 인근 음식점 90여개소에 대해 14일부터 16일까지 행사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본 행사가 진행되는 17일부터 20일까지는 매일 행사 시간에 맞춰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 및 점검 항목은 △살모넬라균 예방법 △식약처 위생등급 지정업소 제도 △건강진단 사전 알람 서비스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관 방법 적절성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며, 특히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무신고 영업 행위에 대해 철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대표 축제인 삼국축제와 명주 페스타 개최를 맞아 방문객에게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영업주에게는 이용객 증가를 통한 영업 이익 확대 등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식품위생법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 김창영 기자 @viva100.com

2024-10-14 15:02 김창영 기자

한글날 대표 축제 '2024 세종축제' 20만 명 찾아

세종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12일 밤 ‘빛나는 세종’을 표현하는 방문객에게 시민합창단이 음악을 선보였다. 세종시 제공‘2024 세종축제’가 2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 한글날 대표 축제를 증명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세종축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장영실의 ‘과학’, 박연의 ‘음악’을 주제로 개최됐다.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축제 기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이 세종에서 장시간 머물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매일 오후 9시에 ‘빛나는 세종’을 표현한 불꽃놀이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또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축제 속 작은 축제’, 세종직장인밴드·세종시합창연합회·세종시교향악단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활기를 더해 시민문화가 돋보이는 도시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었다.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한글날 대표 축제인 만큼 한글에 특화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지난 3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세종 한글·과학놀이터’는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많은 참여자가 몰렸다.‘세종 한글놀이터’는 ▲우아의 한글투어 ▲한글을 담은 보자기와 전통공예체험 ▲한글 도안 페인팅 체험 등 재미와 함께 한글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실감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또 ‘세종 과학놀이터’는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체험 등 미래 과학기술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대형 목조인형의 행진을 만나볼 수 있는 ‘젊은 세종 충녕 마리오네트’와 온 가족이 즐기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등은 어린이들에게 호응도가 가장 컸다.팝드론 배틀, 드론 낚시, 인공 코딩 드론 등 다양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과 드론레이싱 등을 즐긴 ‘세종과학집현전’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미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첨단기술을 적용한 사족보행 로봇 ‘스팟’은 축제장 순찰에 투입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이밖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세종축제 최초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최민호 시장은 “2024 세종축제를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치를 알리는 되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3 14:53 윤소 기자

2027 충청 세계U대회 강창희 위원장, 베뉴 사전점검

강창희 2027년 충청권하계세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경기시설에 대해 점검을 하고있다. 조직원위원회 제공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전용운국제수영장과 대전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총 33개의 경기시설에 대한 준비상황을 11일부터 점검한다.대전용운국제수영장은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펼쳐지고, DCC는 펜싱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강창희 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은 시설 곳곳을 세심히 둘러보며 경기장 준비 계획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이번 점검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시설의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국제대회 기준에 맞도록 필요한 개선 사항을 사전 보완하는 것으로, 특히 11월에 있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경기 종목별 국제기술위원장(TCC)의 경기장 실사를 대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국제기술위원장(TCC) 실사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하계국 직원 4명과 종목별 국제기술위원장 14명 등 총 20명이 충청권을 방문, 신축 경기장을 제외한 14개 종목의 33개 경기장과 훈련장을 실사하고 경기시설 준비계획을 점검한다.강창희 위원장은 각 시설의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국제기술위원장의 실사를 철저히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발판이 돼달라”고 당부했다.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3 14:28 윤소 기자

아산시 ‘주거환경개선’ 지속···‘지속가능한’ 도시여건 조성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여건 가운데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여건 가운데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 조성된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에서는 공구 사용법 및 담벼락 도색 등의 집수리와 관련한 교육으로 운영되며, 이에따른 교육생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전화로 신청을 접수받는다.교육은 오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이뤄지며, 도시재생사업 교육, 집수리 필요공구 사용법, 집수리 현장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게 된다.교육 장소는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로, 현장실습은 녹록지 않은 여건으로 인해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과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교육은 20명 내외로 이뤄지며,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와 관련한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아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황규민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교육과정은 향후 집수리 사업단을 구성할 수 있을 만큼 내실있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13 13:13 이정태 기자

충남도, 서산 바지락 집단 폐사 피해 현장 점검

지난 11일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서산 가로림만 바지락 집단 폐사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충남도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서산 가로림만 해역 바지락 집단 폐사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서산시 공무원 등은 이날 가로림만 왕산어촌계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피해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어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서산 가로림만 해역 패류 양식장 규모는 15개 어촌계 861ha로 7월 24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 후 10월 2일 해제까지 71일간 13개 어촌계 673ha에서 집단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현재 서산시에서 폐사량 등 기본조사를 진행 중으로, 피해원인 및 피해량 등은 향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갯벌연구센터의 확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도는 연안 시군의 유사 피해사례 조사 후 지원사업비 재원을 확보해 어장환경 회복을 위한 패각 수거·처리, 어장경운, 모래살포 등 어장 생산성 유지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전형식 부지사는 “자연 재해는 인력으로 막을 수 없지만, 어업인과 행정이 힘을 합쳐 모든 역량을 집중 한다면 피해가 최소화 될 것”이라며 “어장 복원을 위한 사업비를 신속히 확보해 어업인 소득 활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3 09:32 김창영 기자

백석대·백석문화대, 충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백석대·백석문화대가 지난 11일 충남테크노파크와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백석대 이계능 인성개발본부장,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는 11일 오전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산업 인력 대상 휴먼서비스 연구·제공 및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업인력 대상 휴먼서비스 연구ㆍ제공 및 학술교류를 통한 우수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협약식에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백석대 인성개발본부 이계능 본부장,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측은 이날 협약으로 △산업 인력 대상 휴먼서비스 개발 연구 및 제공 △4차 산업시대 대응 인재 양성 교육 △기타 기업의 기술경영 효과성 증대를 위한 인프라 공유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을 위한 심포지엄 및 학술교류 △산업 인력에 대한 보수교육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과 백석문화대 이계능 인성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되었으면 한다”며 “산업인력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은 “그동안 첨단 산업발전의 육성, 공동사업에 주력해 왔다면, 이제는 4차 산업시대에 요구되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3 09:32 김창영 기자

충남도, 외자유치·유럽진출 확대 '디딤돌'

김태흠 충남지사가 독일 기업 등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지방 세일즈 외교로 이탈리아·독일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3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와 본격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재방문을 바티칸에 요청했다.13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에니 라이브·LG화학과 6억 4000만 달러(8600억 원 상당)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MOU에 따라 서산에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LG화학 대산공장 내에 재생에너지인 수소화 바이오 오일(HVO)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도는 이번 투자 유치가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1호’ 과제인 베이밸리 건설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한 국내외 기업 수는 200개사, 금액은 22조 7919억 원으로 늘게 됐다.또한 유럽에서 김 지사는 추가 외자 유치에 대한 발판도 다졌다. 김 지사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도내 투자 3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외투 기업의 성공 투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충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김태흠 충남지사가 만프레드 펜츠 헤센주 대외협력장관과 우호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 촬영읗 하고 있다.이와 함께 독일에서는 경제적인 ‘우군’도 확보했다. 김 지사는 10일 헤센주 청사에서 만프레드 펜츠 헤센주 대외협력장관과 우호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했다. MOU는 도와 헤센주 간 상호 경제 발전을 위한 무역·기업인 교류 지원,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헤센주 지역내총생산(GRDP)은 3025억 유로로 독일 국내총생산(GDP)의 8.5%를 차지하고 있고, 주 내에는 190개국 1만 2000여 외국 기업과 50개국 260개 은행이 진출해 있다.도는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인 헤센주와의 공식 교류·협력이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 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센주는 김 지사에게 이동 차량과 경찰 순찰차·싸이카 호위를 제공하고, 청사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 양 도·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했다.지난 7일 바티칸을 방문해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재방문을 위한 디딤돌을 놨다. 김 지사는 교황청에서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추기경)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유 추기경에게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때 교황님을 비롯해 교황청의 많은 분들이 충남에 오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유흥식 성직자성 장관(추기경)을 접견한 김태흠 충남지사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재방문을 요청했다.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충남을 다시 방문할 경우, 도내 가톨릭 성지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며 천주교인 순례객을 비롯해 많은 방문객이 충남을 찾고,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한 홍보도 적극 펼쳤다. 헤센주에선 ‘충남에는 문화자원,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등 보여드릴 게 많다’며 초청의 뜻을 전하는 등 방문지마다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한 뒤, 유럽 지역에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이 밖에 김 지사는 유럽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에서 카를로 보노미 회장을 만나 운영 노하우와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3 09:31 김창영 기자

충남교육청, 2024 충남 학생 창의수학탐구대회

지난 12일과 13일 충남과학고에서 열린 ‘2024 충남학생 창의수학탐구 대회’에서 한 참가팀이 발표를 하고 있다.충남교육청은 12일과 13일 충남과학고등학교에서 도내 초중고 수학동아리 173개 팀이 참여하는 ‘2024 충남학생 창의수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모든 것이 수학이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 수학동아리 445팀(1,174명)이 지역 예선을 거쳐 173팀(487명)이 본선 대회에 참여했다.이날 본선 대회는 △수학디자인(주제: 수학자 이야기) △수학용어쉽게 말하기 △수학 UCC 창작(주제: 수학자 이야기) △수학 통계포스터 △청소년 수학 자율과제 탐구의 5개 분야, 발표심사로 진행한다.이 대회는 학생 주도적 배움 중심의 학생 수학동아리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로서 수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개인 간의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며, 협동과 협업을 통한 수학적 탐구학습 능력 함양을 위해 2~4명으로 구성된 수학동아리 팀이 참가했다. 대회 대상 입상작은 오는 11월 16일 충남수학교육한마당(공주권역) 축제때 시상식과 함께 대상 수상자 학생들이 작품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학이 어렵고 포기하고 싶은 수학을 쉽고 재미있는 수학으로 표현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이어 “수학동아리 팀이 참여한 창의수학 탐구중심 학습 결과 발표 및 공유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삶과 연관된 수학교육이 한 단계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3 09:31 김창영 기자

"우리농산물로 만드는 김장김치 담그기 함께해요"

김장담그기. 포스터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우리농산물로 만드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는다.제10회 우리농산물 김장담그기’ 행사는 내달 9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개최된다.이 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생과 안정적인 김장 수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재료를 구매하고 직접 김치를 담는 현장 체험도 할 수 있다.올해 준비된 물량은 1100박스로 박스당 절임배추 20㎏과 양념속 8㎏이 각각 제공된다.가격은 한 박스에 12만 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김장재료 가격이 올랐지만 ‘친청맘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에서 행사를 기다린 소비자들을 위해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행사는 당일 오전 10시~정오(12시), 오후 2시∼4시 총 2회 진행하며 김장박스를 수령한 후 현장에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가져가면 된다.또는 오전 9시~11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사전에 신청한 김장박스만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단, 500상자에 한정하며 입금 선착순 마감한다.참가 신청은 시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되고 행사 참가비 입금 순서로 선착순 600가족까지 접수 가능하다.정래화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밥상 물가가 오르고 있지만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김장재료의 안정적 수급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김장철 부담을 해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3 09:31 윤소 기자

나사렛대, 2024 하반기 취업연계 프로그램 ‘성료’

나사렛대 2024 하반기 천안지역 반도체 업종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모습(나사렛대 제공)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2024년도 하반기 집중취업지원기간’의 2차 프로그램인 ‘천안지역 반도체 업종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집중 구인업종인 반도체 부문 사업체의 하반기 채용을 대비해 지역청년, 졸업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업종 직무교육을 실시 후 채용연계까지 제공된다.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천안지역의 대표 반도체 관련 기업인 ‘㈜지에스 아이’ 인사담당자를 특강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재학생 105명, 지역청년 9명, 졸업생 20명 등 총 134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세부 운영으로 1부에선 △반도체 업종 기업소개 △비대면 기업탐방 △직무교육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입사지원 컨설팅 △채용연계 서비스가 실시됐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참여자는 “반도체 업종에 대해 생소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통해 지역내 우수기업에 대해 정보를 취득 하는 등 매우 유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3 09:31 김창영 기자

홍성, 제41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 3명 확정 선정

제 41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사진 좌로부터 사회봉사부문 복봉규, 지역개발부문 이상선, 농어업진흥 김건태씨)홍주 천년의 역사 문화도시 홍성군은 지난 8일 홍주문화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41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 3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사회봉사부문 복봉규(70), 지역개발부문 이상선(84), 농어업진흥부문 김건태(70) 씨에게 돌아갔다.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복봉규 씨는 2017년 제12대 재경홍성군민회 회장 취임 이후 7년간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남다른 애향심으로 어르신 대상 무료 의료봉사와 재경홍성군민회 장학회 설립을 주도했으며, 2005년부터는 모교 후배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홍성사랑장학금 기탁과 동참 유도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역개발부문 수상자 이상선 전 군수는 제31, 33, 36대 홍성군수를 역임하며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발전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만해 한용운 선생과 백야 김좌진 장군의 선양사업, 홍주의사총 성역화 사업 및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등 문화유산 보존에 힘썼다. 또한 홍주종합경기장 건립과 제52회 충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농어업진흥부문 수상자 김건태 씨는 현 비전농장 대표로 1994년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장을 시작으로 2001년 대한한돈협회 회장까지 역임하며 양돈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양돈업 등록제, 친환경 직불제, 자조금 제도 도입 등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국내 최초로 자가배합사료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축산농가의 롤모델로서 농업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한편 1984년부터 시작된 홍주문화대상은 홍성군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매년 6개 분야(문화교육,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개발, 농·어업진흥, 충·효·예)에서 탁월한 공적을 보유한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3 09:31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