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세종문화원, 제9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성황’

6일 전국 국악경연대회서 입상한 분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세종문화원 제공세종문화원은 5일∼6일 양일간(사)가야금병창보존회, (사)韓 -소리보존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제9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인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대회를 개최하여 국악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세종대왕의 여민락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보급과 발전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 ·중 ·고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많이 참가해 전통예술의 발전에 한 걸음 다가갔다.이번 경연에는 우리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세종의 기업인 ㈜일미농수산 및 NH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서창산업㈜ 후원으로 더욱더 빛나는 대회였다.전국 211팀 (개인. 단체)에 230명이 참가, 판소리 및 병창, 민요, 기악 4개 부문별 20여명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하에 열띤 경연을 펼쳤다.경연결과 초등부 금상 판소리 김지유(청주 내곡초 5) 민요 김아령(탑동초 5) 병창 최유민(서탄초 4) 기악 김우혁(서울 대도초 5)이 차지했다. 그리고 중등부 금상 에는 판소리 정윤영(국립 전통예술중 3),민요 남정음(가야여중 2),병창 김은채(국립 전통예술중 3)가 차지했다.또한, 고등부 금상에선 판소리 조양준(국립전통예술고 2), 민요 이서연(국립전통예술고 2),병창 박단아(국립전통예술고 1)가 차지하고, 신인부 금상 에는 판소리 김삼열(대전광역시),민요 민병국 (세종시),병창 최영은 외 5명 (세종시 )가 차지했으며 ,일반부 금상 민요 황효숙(충북 충주시),병창 이슬이(경기 시흥시 )등이 각각 차지했다.중등부 대상에는 국립 전통예술중학교 3학년 임주하(16, 여)학생이 기악으로는 고등부 대상엔 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 이다연(18, 여)학생이 기악으로 받았다.일반부 대상 에서는 중앙대학교 3학년 곽민지(21, 여)가 판소리로, 종합대상 으로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소정(32, 여)씨가 기악으로 종합대상을 차지해 상금 5백만원, 기업후원금은 일미농수산이 1천만원을 지급하는 영예를 안았다.임영이 대회장은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균화지음의 뜻을 받들어 한국전통예술의 보급 발전을 위해 국악계의 신인 발굴 육성을 위하여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회로 정착시키고,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전통문화경연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7 13:01 윤소 기자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7일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건강식료품을 기부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오봉산산신암(주지 김향란)은, 7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에 지역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건강 식료품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갑작스럽게 서늘해진 날씨에 건강이 염려되는 취약 가정에 힘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혼합잡곡, 미역, 카레, 간장, 고추장, 라면류, 과자류 등 2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식료품이 전달되었다.이 물품들은 협의회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제공될 예정이다.세종시 향토 무형문화유산 보유자인 김향란 주지는 2020년 6월,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향란코너 개설 후 관내 취약가정을 위한 식료품 등 정기기부를 이어와 지역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와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초가을의 더위가 가시고 찬 기운이 감도는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그분들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유난히 더웠던 올해 어려운 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오봉산 산신암에서 보여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협의회는 김향란 주지님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공헌센터를 중점으로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좋은이웃들, 지역사회봉사단, CareBank,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7 11:19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 10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7일, 최교진 교육감이 10월 소통 공감의 날을 맞이해 인삿말을 하고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7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10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명사 특강 시간에는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이며, 역사학자인 전우용 교수가 ‘영웅의 시대에서 위인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7일 전우용 교수가 세종시교육청 전직원들에게 강의를 하고있는 모습. 세종시교육청 제공전우용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위인의 의미가 고대 시대의 영웅에서 시민 혁명 이후의 위인으로 바뀌었을 뿐 다원화 시대에 맞는 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의 위인은 비범성과 불굴의 의지를 갖추고 있는 결함을 찾을 수 없는 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활동 중심 학교 구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만든 학교지원본부가 출범 100일을 앞두고 있다”며 “학교지원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학교 현장에서 얼마나 체감하고 있는지를, 그리고 학교지원본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내년도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2025년 예산과 업무 계획을 세울 때, 소모성 경비 절감, 유사 중복 사업 통폐합 등 여러 방면에서 전 부서의 관심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7 11:11 윤소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시의회는 속히 예산 처리하라" 단식 돌입

6일 최민호 시장은 단식하기 전, 시의회에 정원도시박람회 관광사업 예산안을 처리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청 서측광장에서 자신의 공약 사업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관광사업’ 및 ‘빛 축제’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며 오는 12일까지 6일간 단식 투쟁에 나섰다.이날 최 시장은 “오늘 저는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시의회와의 협치 방안을 제안하고 시민에게 응원을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세종이 ‘정원 속의 도시’라는 원대한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의회가 하루빨리 예산 지원을 확정해야 한다”며 예산 통과를 호소했다.최민호 시장은 “오는 11일은 정원박람회 정상 추진을 위해 허용되는 마지막 시한”이라며 “세종시의회가 이에 필요한 예산안을 처리해줄 것을 간절히 통과되도록 재차 호소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모든 세종시의원, 지역구 국회의원을 조직위의 주역으로 모시는 등 박람회와 빛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노력에 매진하기도 부족한 시간이 공전하고 있다. 시의회가 정원박람회 정상 추진을 위해 허용되는 마지막 시한인 오는 11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해줄 것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단식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저의 핵심 공약 사업인 정원도시박람회를 통해 정원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의 하나로 육성해 나갈 것을 그동안 추진했고, 상가 공실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심지역에 빛 축제도 제안했다. 그리고 시민의 혈세를 가치 있게 써야 한다는 뜻을 최대한 존중했다. 앞으로 이런 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해 정원박람회 세종 먹거리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세종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세종 빛 축제 개최를 위한 문화관광재단 출연금 6억원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 출연금 14억여원 등을 전액 삭감했다.세종시의회는 “사업의 실효성과 시급성,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들어 예산을 삭감한 것”이라며 “박람회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하기에 다소 부적절하다는 것. 박람회의 사업성·실효성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과 근거를 시에 요구해 왔지만 제대로 된 답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시의회의 잇따른 제동으로 정원도시박람회는 국제행사로 승인돼 국비까지 확보했지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빛 축제 역시 1년 만에 폐지 위기에 놓여있다. 세종시의회가 삭감한 예산은 ’세종 빛 축제‘ 개최 관련 6억원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 예산 14억5200만원 등이다. 두 사업은 최민호 세종시장의 핵심 공약이다.이로인해, 2026년 4월 세종중앙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정원도시박람회는 정부에서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국비 77억원까지 확보한 상황이다. 하지만 행사를 열지 못하면 이 돈을 반납해야 한다. 정원박람회 조성에 참여 중인 공모 업체로부터 소송도 우려된다.세종시는 예산안을 다시 심의해 달라며 추경안 제출과 함께 임시회 소집을 요구해 지난 9월 23일 임시회가 열렸으나, 시의회 예결특위는 자정을 넘기기 전까지 추경안 처리를 못 하고 자동 산회했다.세종시의회는 전체 20석 가운데 13석을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다. 반면 최민호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세종시의회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단체장과 다른 소속의 정당이 다수를 점하는 유일한 곳이다.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한 이후 최 시장과 세종시의회는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세종시의회 예결특위는 “최민호 시장의 농성은 의회 고유 권한인 심의 의결권을 압박하는 것으로 유감스럽다. 시민에게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정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7 09:10 윤소 기자

세종시, 11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접종 시행

코로나 예방주사를 맞는 모습. 브릿지경제DB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1일부터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이뤄진다.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의 경우 인근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JN.1 백신이 사용된다.일반인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저하자는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무료접종은 오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부터 시작한다.또한 70∼74세 어르신은 오는 15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오는 18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 접종이 시행된다.고위험군 대상자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세종시 보건소 누리집질병청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백신 접종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신분증 및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해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함께 접종해 올겨울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7 09:07 윤소 기자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노후 간판 확 바뀐다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이번 공모는 전국 17개 시도가 47개의 사업을 신청해 서류평가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3개 사업이 선정됐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4년 금남면 용포리 간판개선사업 잔여구간에 대해 노후 간판을 개선하는 사업을 하게 된다.이를 통해 진입 관문과 도시 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2024년 사업 구간과 연계해 기존 주민협의체와 새로운 지역디자인단과의 협업으로 디자인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업완료 후 공실 또는 폐업된 업소 간판은 디자인경유제를 통해 상가 관계자들이 자발적인 정비·유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 스스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역량과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세종시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7 09:06 윤소 기자

‘통합 10주년 기념’ 청주시, 옥화구곡 걷기행사 26일 개최

‘통합 10주년 기념’ 청주시, 옥화구곡 걷기행사 포스터.(사진=청주시)청주시가 상당구 미원면 옥화구곡 관광길에서 오는 26일 ‘바람난 여행! 오감 여행!’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진바람길(청석굴~옥화대)에서 진행된다.어진바람길은 옥화구곡 관광길 3구간 중 1구간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과 6월에 각각 3구간(신선바람길)과 2구간(꽃바람길)에서 걷기 행사를 했다. 이번이 마지막 1코스 걷기 행사이자, 올해 마지막 걷기 행사다.다소 짧은 코스인 1코스는 청석굴~운암2길~운암1길~청석굴(3.7㎞, 90분 소요)을 걷는다. 2코스(9.4㎞, 180분 소요)는 어진바람길을 왕복하는 구성으로,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면 된다.걷기 행사 외에도 라디오DJ와 함께하는 △라디엔티어링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 추억 담기 △퀴즈이벤트 △마을장터 등이 운영된다.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을장터 쿠폰(5천원 상당)과 미원면 특산물 쿠폰(5천원 상당)을 제공한다.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청주여기 앱과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7 09:04 조신희 기자

청주시, 야간·휴일 등 긴급보육 어린이집 확대 운영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제공)청주시 여성가족과는 어린이 긴급보육 수요증가에 발맞춰 시간제보육 통합반과 야간·휴일반 운영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새로 개설된 서비스는 통합반과 14개소 22개반, 야간·휴일반 2개소 8개반이다. 기존에는 시간제 독립반만 운영했으나, 이번 신규반 개설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30개소 45개반으로 확대됐다.시간제보육이란 병원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시간제보육 독립반, 통합반은 어린이집,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양육수당 수급중인 영아가 대상이며, 야간·휴일반은 충북도내 6개월~7세 이하 취학 전 모든 아동이 대상이다.이용 예약은 ‘아이사랑’ 홈페이지(독립반, 통합반) 및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2천원으로 월 60시간까지 가능하다이용 시간은 독립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통합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야간·휴일반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민경아 여성가족과장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에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7 09:04 조신희 기자

세종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원, 차 없는 거리 운영

세종 차없는 거리 행사. 포스터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원에서 시민의 기후위기 대응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위해 ‘2024 세종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세종에서 그린(Green) 소·확·행’을 부제로 일상 속 소소하지만 확실한 환경 실천 행동 참여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과 백화점부지 사이 도로 약 300m의 도로가 통제되므로 이 구간을 통행해야 하는 차량은 우회해야 한다.도로 통제에 따라 주변도로와 어반아트리움 상가 주차장, 임시주차장(백화점부지) 출입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 방문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보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행사는 ▲중고물품 플리마켓 ▲탄소중립 등 환경 관련 홍보·체험 ▲길거리 놀이 ▲버스킹 공연 등으로 열릴 예정이다.플리마켓은 가정에서 사용은 가능하나 필요가 없어 버리는 물건을 교환·나눔·판매 등을 통해 재활용하기 위해 열린다.판매자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진행했으며 추첨을 통해 오전·오후 각 30팀을 최종 선정했다.또 탄소중립포인트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이응봇과 이응가게를 홍보하는 부스 등을 비롯해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기후변화 기상캐스터 체험,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길거리 놀이로는 탄소중립 오엑스(OX) 퀴즈, 종이박스 아지트 만들기, 탄소중립 환경교육 보드게임 등 놀이와 교육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클래식앙상블 등 문화공연도 진행된다.최민호 시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생태 교통문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7 09:03 윤소 기자

2024 충북 스마트농업 심포지엄 개최

2024 충북 스마트농업 심포지엄 홍보 포스터.(사진=충북도)충북농업기술원과 재단법인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이 공동 주관으로 오는 1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24 충북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충북을 충분하게, 농업을 스마트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충북 스마트농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스마트농업을 전망하는 자리다.먼저 1부 행사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박사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스마트농업 전반과 정책에 대한 주제 강연 및 발표, 종합토의를 통해 심도 깊이 살펴볼 예정이다.오후에 진행되는 2부 행사는 ‘충북 스마트농업과 미래 농업 전망’을 주제로 맹승진 충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먼저 ‘충북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찾아서(민승규 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디지털농업의 대도약을 위해 ’기본에 충실할 때(이인복 서울대학교 교수)’를 주제로 강연이 이뤄지며, 이와 관련한 ‘스마트팜 정책사업의 변화와 미래전략(황완선 한국농어촌공사충북본부 차장)’, ‘충청북도 스마트팜의 현재, 그리고 나아갈 길(이경희 충북농업기술원 과장)’에 대한 발표,‘새봄팜스 스마트팜 사례 및 아시아권 경쟁 환경(송해준 농업회사법인 새봄팜스 이사)’에 대한 사례발표를 마지막으로 종합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이날 심포지엄은 충북 내 스마트농업 전문가와 공공기관, 지자체 담당자들이 모여 충북 스마트농업 정책과 미래 전망을 통한 발전 방안과 미래 농업의 정책을 구상하고 논의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갖는다.충북농업기술원과 (재)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은 본 행사를 통해 앞으로 충북 및 국내 스마트농업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향후 미래 농업 정책과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나갈 계획이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7 09:02 조신희 기자

충청북도 고상구 명예대사,세계한인회총연합회 제2대 회장 취임

제2대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사진=충북도)충청북도는 지난 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세계 각국의 한인회장 및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여야 국회의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계한인회총연합회(세한총연) 제2대 회장 이취임식에 김영환 지사가 참석해 고상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충북과 세계 한인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고 6일 밝혔다.고상구 회장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유통업체인 K-마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가로, 충청북도의 명예 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고상구 회장은 이날 제2대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재외동포 사회의 단결과 차세대 한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취임사에서 “세계 180여 개국에 걸쳐 있는 730만 재외동포들은 한국의 경제와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그들의 권익 보호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해 세한총연이 중심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아울러, 고 회장은 차세대 한인들에게 한글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진 축사를 통해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의 놀라운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충북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이자 첨단산업의 심장임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충청북도는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재외동포들에게 충북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특히, “충청북도는 바다가 없지만,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30만 재외동포들이 충북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 말하며, 한인사회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아울러, 김 지사는 “충청북도가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1위, 투자유치 52조 원 돌파, 고용률 1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세계한인회총연합회와 협력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충북의 혁신적 성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한편, 세계한인회총연합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500여 지역한인회와 10개 대륙별한인회총연합회를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로 지난 2021년 10월 창립됐으며, 초대 회장은 심상만 코텍 회장으로 2021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총 3년의 임기 동안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제2대 고 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줬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7 09:00 조신희 기자

세계충청향우회 충북 찾아 고향 사랑 실천

세계충청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사진=충북도)세계충청향우회(회장 이옥순) 회원 100여 명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한다.세계충청향우회는 충북·충남·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의 화합을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된 단체로 전 세계에서 교류활동,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고향 방문을 위해 충북을 찾은 세계충청향우회 회원들은 진천군에 소재한 농다리, 미르 309, 국가대표 선추촌, CJ블로썸캠퍼스와 청남대, 청주 고인쇄박물관 등을 방문한다.김영환 지사는 6일 향우회(회장 이옥순) 회원 90여 명과 충북경제포럼 소속 경제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저출산 대응 정책, K-유학생,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사업 등 충북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충북도에서 개최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국제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향우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이옥순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향우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 3백만 원을 김영환 지사에게 전달하며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김영환 지사는 “해외 각국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향우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충북이 하면 다르다는 개척자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개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이옥순 회장은 “충북도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충북을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7 09:00 조신희 기자

충북 아세안 무역사절단, 6,752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충북 아세안 무역사절단, 수출MOU 체결.(사진=충북도)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충북본부는 지난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 등 아세안 핵심 전략시장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144건, 6,752만 달러(약 877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소마, ㈜씨엘메디시스, 태웅식품㈜, ㈜벡스코, ㈜데쥬벤트, ㈜웰팜, ㈜한국슈어조인트, ㈜미뇽코리아, ㈜티이바이오스, ㈜하하푸드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충북도-방콕시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충북도-치앙마이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등과 병행 추진되었으며 충북도의 베트남-태국 순방계획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충북 아세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씨엘메디시스(전문가용 화장품 및 미용기기)는 태국과 베트남에서 194만 불, 미뇽코리아(속눈썹화장품)는 200만 불, 데쥬벤트(화장품)는 194만 불, ㈜소마(사료첨가제)는 1,000만 불의 현장 수출 MOU를 체결했으며, 특히 태웅식품㈜은 지난 6월 태국 충북상품전에서 만난 바이어와 100만 불의 실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체결한 수출기업들은 대부분 건강/미용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도내 수출 유망기업이었다. 이는 태국과 베트남의 중산층과 부유층 인구의 지속적 증가,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 등으로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의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식품을 더욱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아세안 무역사절단의 방콕 수출상담장을 방문했던 김영환 지사는 “이번 성과는 충북 수출기업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태국과 베트남 소비자들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이 맞물려 이뤄낸것”이라면서 “아세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충북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7 08:59 조신희 기자

홍성군, 도청소재지 상공회의소 설립 포럼

상공회의소 설립 포럼 포스터충남혁신도시 지정과 내포 국가산업단지, 공공기관 유치 등 명실상부한 충남의 중심 대표 수부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홍성군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특히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안정적 도시 인프라 확충과 경제도시로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상공회의소 설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홍성군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교수와 기업인, 전문가, 도·군의원 등이 참여하는 ‘상공회의소 설립 당위성 확산’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기업인협의회와 홍성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1부에선 나다윤 아나운서(대전MBC /MC) 진행으로 내빈소개 및 인사, 개회사, 격려사, 축사 등과 함께 참석자 퍼포먼스 기념 사진촬영으로 진행된다.이어 2부 행사에선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이 ‘홍성(내포)상공회의소 설립 필요성’ ▲청운대학교 배상목 교수가 ‘도청소재지와 상공회의소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한다.또한 최혁재 전 대전MBC 보도국장이 좌장으로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지정토론에는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내포신도시 국가산단 유치와 상공회의소 설립의 필요성 ▲충남폴리텍대학 이수용 교수-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충남 홍성지역 상공회의소 설립 및 협력 방안 ▲홍성군청 김태욱 경제정책과장-상공회의소 설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홍성군기업인협의회 이성찬 회장-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기업인의 역할·당위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황의택 박사-충남지역 청년인재 취업·정주 방안 및 장기현장실습(Co-op) 활성화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지정토론에서는 도청소재지 홍성의 10년을 돌아보고 기업활성화 등을 위한 상공회의소 설치의 당위성에 대한 다양한 방법 등이 논의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토론진행 후 전 참석자들은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퍼포먼스로 ‘활기찬 지역경제 상공회의소 설립’, ‘충남수도 내포 경제수도 홍성’, ‘상공회의소 설립을 반드시 실현하자’ 등의 문구가 새겨진 피켓으로 설립의 강한 의지를 표현한다.이성찬 홍성기업인협의회장은 “상공회의소는 기업과 회원사 간 이익을 대변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매개체이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포럼을 시발점으로 도청소재지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충남의 경제 수로도 홍성이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용록 군수는 “홍성지역 경제의 새로운 시발점이자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원, 정부와 기업간 가교 역할을 통한 지역경제의 허브로 중요한 기능과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밝혔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6 17:00 김창영 기자

충남교육청, 충남온라인학교 내년 3월 1일 개교 추진

미래 주역 학생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선도하는 충남교육청 전경충남교육청은 지난 4일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내년 3월 1일 충남온라인학교 개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온라인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수업을 제공하는 학교로, 단위 학교 미개설 과목과 다양한 고시 외 과목의 학점 이수를 지원하는 공립 각종학교이다.충남온라인학교의 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주문형(참여학교의 신청) △지정형(사전 예측을 통한 개설) △지역특화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2025학년도 운영을 위한 1차 개설신청에서는 34강좌, 411명을 수강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추가 개설신청으로 더욱 많은 학생의 수요를 지원할 계획이다.설립 위치는 예산군 봉산면에 있는 덕산고등학교 이전 부지이며 △온라인 강의실 6실 △융복합 강의실 1실 등 디지털 기반 실시간 수업을 선도하기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으로 구축된다. 이를 위해 9월 1일 덕산고등학교를 개설 사무 취급 학교로 지정하였으며, 온라인수업에 전문성을 가진 충남 최고의 교직원을 위촉하여 10월 1일부터 신설 학교 개교 업무준비팀을 운영할 예정이다.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 “충남온라인학교는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학생 주도성 발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해 충남 고교학점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6 09:48 김창영 기자

충남도,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답례품 이벤트 행사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덤앤덤 이벤트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는 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5월에 진행했던 1차 이벤트에 이어 추진하는 것으로 도와 공주, 서산, 계룡, 당진, 금산, 서천, 청양, 홍성, 태안 등 9개 시군이 △감태 △알밤 △약과 △소곡주 △버섯 △한돈 △한우 △김치 등 총 20개 품목으로 진행한다.도와 9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이벤트에 참가하는 20개 품목 답례품 중 1가지를 선택할 시 추가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증정 행사다.이와 함께 해당 기간 도와 9개 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시 자동으로 응모가 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총 200명을 추첨, 1만원 상당 모바일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한다.특히 올해로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 이(e)음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도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기본 답례품에 추가 답례품까지 충남의 넉넉한 인심을 느껴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6 09:42 김창영 기자

호서대, 2024 산학협력 페스티벌 성료

호서대 2024 산학협력 페스티벌호서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1·2일 양일간 아산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산학협력 페스티벌 ‘2024 Venture 1st Unis+ry Day’에 관람객 등 3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Unis+ry는 University(대학)와 Industry(산업)의 합성어로 지·산·학 연계·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신기술융합 인재양성과 기업가형 대학으로 도약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실현 및 산학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호서대학교 LINC3.0사업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산학협력 축제의 장이다.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LINC3.0사업단을 비롯해 산학협력단,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육혁신처 취업팀 등 총 6개 부서 및 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산학협력의 성과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양일간 진행된 행사는 호서대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추진전략을 본떠 총 3개 구역 H,I,T존으로 나눠 운영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H존(체육관)에서는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소셜벤처동아리 성과 전시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가족기업 제품 홍보 및 창업/기술사업화 우수기업 소개 △천안·아산 지역 산·학·연 협력 유관기관 홍보 △지·산·학 공유·협업 성과 전시 △기술사업화 컨설팅 및 진단(기술이전 브릿지) △현장 면접 및 직무상담 채용박람회 등을 진행했다.I존(세심호일원)에서는 3대 특화분야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주제로 △드론축구 체험존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시·체험존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화장품과학과 전공 체험존 △3대 특화분야 호서가족기업 및 지역 우수기업 제품전시 및 체험존 등을 운영했다.T존(실내무대)에서는 △특화ICC분야 창업기업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창업특강 및 토크콘서트 △창업 관련 상식 퀴즈 대회인 창업장학퀴즈‘링퀴즈(LINQUIZ)’ 등을 운영해 관람객 참여형 축제를 만들었다.폐회식에서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현장실습 우수수기 공모전, 경영대XAI융합대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보다 1천여명이 증가한 3,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최근 지·산·학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지역혁신에서 대학에 요구하는 역할 증대로 인해 이 행사의 관심이 대내·외적으로 크게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호서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시상식 기념 사진촬영김장우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를 전시·공유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과 지역 주력산업분야 인력양성에 대응하는 우수 성과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김 단장 그러면서 “지자체·대학·기업간 산학협력 성과물 창출과 신기술 개발에 함께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산·학협력 생태계 기반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6 09:41 김창영 기자

천안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걷기 교실

천안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걷기교실 홍보문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와 부설 건강생활누리관은 지난 4일 청룡동과 남산지구(중앙동·일봉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걷기 교실을 큰 운영한다.걷기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효과적인 걷기 방법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우고, 함께 걷는 즐거움과 자연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건강생활누리관은 천안천변 일원에서 ‘다 함께! 더 건강하게! 함께 걸어요’를 오는 21·22일 양일간 관절 손상 방지 스트레칭 및 전신 근육을 깨워 바르게 걷는 방법을 교육한다.또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청수호수공원 일원에서 ‘청수 건강한 걸음’을 10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 운영하며 꾸준한 걷기 운동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윤광분 동남보건소장은 “가장 단순한 움직임이지만 확실한 효과를 지닌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와 부설 건강생활누리관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6 09:41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