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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제26주년 창립 기념식

충남신보 제13대 조소행 이사장 취임 및 창립 26주년 기념식 기념촬영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일 재단 본점에서 창립 제26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13대 조소행 이사장·제1대 강태희 상임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충남신보 임직원 및 지역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26년간의 재단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리더십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신보 제13대 조소행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소행 이사장은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에서 약 34년간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주요 경력으로는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중앙회장 비서실장, 기획조정본부장,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농협의 주요 핵심 부서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신임 조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충남신보는 이제 단순한 보증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주체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도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보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보증지원을 신속히 제공 하는 등 충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특히 충남신보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효과적인 사업 지원 및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재단 최초로 상임이사 직제를 도입했다. 제1대 상임이사로 취임한 강태희 이사는 하나은행 출신의 금융 전문가로 약 33년간 금융권에서 종사해왔다.1988년 서울은행에 입사후 하나은행 심사부장, 충남북영업본부장 및 하나금융지주 전무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금융 경험과 지역 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재단의 내부 운영과 대외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신보 제1대 강태희 상임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강 상임이사는 “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다양한 금용 솔루션 제공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4 08:09 김창영 기자

홍성군, 제9회 홍성군가족축제 '성료'

3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홍성군가족축제’홍성군은 지난 3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홍성군가족축제’에 1,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군과 홍주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홍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홍성가족축제는 2012년 시작된 이래 코로나19로 인한 중단을 거쳐 지난해부터 새롭게 단장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장에는 7개국 22개의 세계 음식과 세계 놀이도구 만들기, 세계 요리교실 체험, 아동권리 헌장 테라리움 만들기, 공동육아 놀이 체험 등 13개의 특색 있는 체험코너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특히 홍성도시재생지원센터와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가 협력 제작한 대형 부루마블 놀이판이 눈길을 끌었다.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접목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기획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제9회 홍성군가족축제이용록 군수는 “이번 축제가 가족구성원 모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가족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4 07:45 김창영 기자

홍성군, 가을철 대대적 도로정비 실시

홍성군 도로정비 활동 모습홍성군은 오는 18일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군도 17개 노선 160.18km와 농어촌도로 212개 노선 437.49km를 대상으로 대규모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정비에 진행된다.군은 올해 연이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도로 파손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도로의 기능유지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도로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키로 결정했다.도로 정비는 도로면의 평탄성 확보를 통한 주행 안전성 개선,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기능 정상화, 교량·터널 등 핵심 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도로사면, 도로표지 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아울러 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교통안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설자재 비축상태와 장비관리 실태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이동 거리가 먼 남부권역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천읍 소재지에 제설창고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져 도로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도로 이용자와 교통 운전자 등의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순찰과 정비,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4 07:44 김창영 기자

홍성군, 천년의 역사를 깨우는 ‘문화유산 야행’

홍성 문화유산 야행 포스터충남 홍성군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주읍성, 다시 한번 조선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4 홍성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천연 역사의 상징인 홍주읍성 일원에서 오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의 성공을 이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홍성 문화유산 야행은 야경, 야식, 야설, 야사, 야로, 야화, 야시, 야숙 등 8가지 테마를 통해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조선시대의 다채로운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야간관광 문화행사로 선보인다.지난해 첫 개최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는 더욱 깊이 있는 역사성과 교육적 요소를 가미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은 홍주읍성의 상징인 홍화문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공연 ‘조선의 붉은 꽃을 노래하라!’와 옥사터에서는 ‘조선의 달빛을 지켜라’ 공연, 새롭게 조성된 여가문화공간 잔디광장에서는 ‘그날을 기억한 천년의 나무’라는 주제로 공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천년 조명나무숲이 관객들을 맞이한다.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홍주읍성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3명의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역사 버스킹, 전통의 멋이 살아있는 조선의 풍악 버스킹, 대한민국 최고의 홍성 결성농요공연, 보부상 공연이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사물놀이 유등, 소나무 숲 동물 유등, 조선의 목빙고, 역사스토리 샌드아트 등 독특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이 밖에 20여 가지의 체험행사와 홍성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어 홍주읍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빛과 이야기로 가득한 특별한 밤을 선사하고, 방문객들은 마치 살아있는 박물관을 거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이용록 군수는 “홍성의 자랑인 홍주읍성을 활용한 문화유산 야행은 우리 지역 유일의 야간관광축제로 야간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홍주읍성과 홍성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4 07:44 김창영 기자

시민 ‘재산권 보호’ 아산시···“토지 경계 정확성 기한다”

제3회 아산시 경계결정위원회 모습.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의 경제적인 여건과 직결되는 재산권을 보호하고 이웃간의 분쟁을 유발할 수 있는 토지에 대한 경계점을 명확히 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따라 2023년 사업지구인 영인면 백석포지구, 도고면 신언·신유지구의 경계결정을 위한 제3회 아산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열린 경계결정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이날 위원회에서는 3개 지구에 대해 지난 5월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통지 이후 토지소유자로부터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를 대상으로 이에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자 이어졌다.특히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로 인한 이웃간의 분쟁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경계에 대해 60일 이내로 불복의사 표명이 없을 경우 최종 확정된다.이후 아산시는 확정된 경계에 따라 신규 지적공부 작성과 함께 등기촉탁을 통해 사업을 완료하고, 면적에 대한 증, 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지급, 징수할 계획이다.아산시 관계자는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으로 인한 소송이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사업은 국가사업으로 이뤄지는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해당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3 10:01 이정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 박물관·도서관 버스 운행 개시

세종시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한 버스의 모습. 브릿지경제DB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세종시외버스터미널과 베어트리파크를 오가는 박물관·도서관 버스를 5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세종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세종시 소재 도서관, 박물관, 정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가용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행에 들어간다.박물관?도서관 버스는 세종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이응다리, 수목원, 어린이박물관, 중앙공원, 국립세종도서관, 호수공원, 옥상정원, 방축천, 누리빛문화공원, 세종시립도서관, 고운뜰공원, 조치원시장, 조치원역, 대동학교길11(감수성을 키우는 꽃길 놀이터), 고복저수지, 연기향토박물관, 비암사, 시립민속박물관, 조경수마을, 베어트리파크를 운행한다.버스 한 대를 투입하여 세종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9:00와 오후 1:45분에 출발하고, 베어트리파크에서 오전 11:05와 오후 3:50분에 출발하는 등 일일 2회 왕복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기준 1,400원이며 이응패스를 이용하면 요금절약도 가능하다.이 버스는 10월과 11월 운행결과를 보고 계속 운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박물관?도서관 버스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원박람회와 연계하기 위해 중앙공원, 호수공원, 옥상정원, 고운뜰공원, 고복저수지, 정원수마을, 베어트리파크 등 세종시 대표 공원을 두루 운행하도록 되어 있다.도순구 사장은 “지루한 무더위가 끝나고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박물관?도서관 버스를 개통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셔서 세종시의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와 정취를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3 10:00 윤소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모두의 건강 기원하는 꿈과 희망의 선율

2일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세종충남대병원 1층 로비에서 병원 구성원 및 환자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병원측 제공“환우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병원 의료진과 구성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연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본관 1층 로비에서 세종예술고등학교(교장 황덕수) 음악과·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전임교사, 전문연주자(출강 강사)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2024학년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연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기악, 성악, 국악, 퓨전 국악, 보컬 등 양악과 국악, 실용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특히 ‘Danny Boy’(피아노 솔로)와 ‘사랑의 꿈(피아노 솔로),‘사랑의 인사’(첼로피아노 2중주), ‘Nella Fantasia’(오보에피아노)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접한 낯설지 않은 친숙한 음악을 선보였으며‘상사화와 중모리 산조’(25현 가야금 피아노) 공연은 국악과 퓨전국악이 조화를 이룬 색다른 공연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권계철 원장은 “세종예술고등학교의 수준 높은 공연 실력에 감명받았다”며 “친숙하고 편안한 음악 공연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병원 구성원들에게는 새로운 기대와 재충전의 활력을 주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세종예술고등학교 관계자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예술고등학교는 2018년 3월에 개교했으며 세종시 최초이자 유일한 예술고등학교로 음악과, 미술과,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공연에는 황덕수 교장(클라리넷), 박모세(피아노)·김윤정(성악)·최영미(반주) 전임교사, 나대주(성악가)·권효진(피아니스트), 김소을(첼리스트) 출강 강사를 비롯해 1학년 이송연·이시후·최원혁(이상 피아노), 신민서(첼로), 황예지(바이올린), 황서연(오보에), 김효주·임소이·고현영(이상 성악)·김지민(색소폰) 학생과 2학년 김윤성(첼로), 장선우(가야금), 유운일(성악), 김효진·황수빈·김지연(이상 보컬) 학생이 연주자로 참여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3 09:59 윤소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정원도시박람회 역점사업 완수” 당부

2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직원소통의 날을 맞이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토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시의희의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전액 삭감으로 세종시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한 추진 동력 상실을 우려했다.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가치와 정원산업을 발전시키고, 환경친화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를 개인 치적사업이라고 보는 일부의 견해에 대해 선을 그었다.그는 “정원도시박람회에 다른 목적이 있겠느냐”며 “목적이 있다면 딱 하나, 우리가 가진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엄청난 정원 자산의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투입되는 총 예산 384억 원 중 시비는 153억 원 정도인 만큼 충분히 시가 감당가능한 예산 범위에서 박람회가 치러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또 소모성 비용은 과감하게 줄이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따져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겠다면서도 미래 가치를 위한 과감한 투자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돌아올 수 없는 돈은 100원이라도 아껴야 하지만 2,000억 원이 돌아온다면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한다”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 사례를 예로 들었다.그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처음 시작할 당시 숙박시설, 음식점 등이 전무했지만 박람회 이후 그 일대는 번화가가 됐다”며 “우리도 박람회 이후 얻을 수 있는 후발 효과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저는 정직과 정의, 정확을 신념으로 시정을 펼치고자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철학과 가치관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공직자 여러분도 전폭적인 지지와 긍정적인 마음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3 09:59 윤소 기자

세종시,“한글날 행사장 방문,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한글날을 맞이해 세종 호수공원 일대에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지고 있는 장면. 세종시 제공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호수·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장 방문 시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는 행사 당일 5,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4 한글런(Run)’ 마라톤 행사와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으로 인해 대규모 인파가 호수·중앙공원 일대에 모일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한글런(Run) 참가자들의 집결 시간이 오전 8시인 점을 고려하면 오전 7시 이전부터 주변 주차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또 오전 11시부터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진행돼 이른 아침부터 에어쇼 관람을 기다리는 관람객과 차량이 호수·중앙공원 일대로 모여 매우 혼잡할 것으로 봤다.이날 2024 세종축제의 일부 프로그램들도 이 시각 예정돼 있는 만큼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은 도보와 대중교통의 이용이 필수적이다.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호수·중앙공원의 관리주체인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시와 행사 주관사인 코리아헤럴드(사장 김영상)는 ‘2024 한글런(Run)’ 코스 등에 안전관리요원 248명을 배치하고 구급차·의료진을 상시 대기시키는 등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한글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날 행사 당일 이른 오전부터 인파로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여러분은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특히 마라톤 코스 인근의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7일 ‘한글문화특별기획전’ 개막 행사, 8일에는 한글학회와 함께 ‘주시경 서거 1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글문화수도로서 한글 창제의 기쁨을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3 09:59 윤소 기자

세종시,‘박진감 넘치는 드론스포츠’중앙공원서 즐겨요

오는 9-12일까지 열리는 세종축제장에서 드론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장면. 브릿지경제DB세종시에서 드론으로 정해진 코스를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드론레이싱 대회와 드론과 과련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최하고 (재)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케이(K)-드론협회·한국드론레이싱협회가 참여하는 ‘세종과학집현전’은 오는 9∼12일까지 열리는 ‘2024 세종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세종과학집현전’은 지난해 시민이 꼽은 ‘가장 좋았던 세종축제 연계행사’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도 전국의 선수들이 화려한 조종 실력을 겨루는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와 드론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드론과학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오는 9일과 10일 열리는 드론레이싱대회는 ▲일반리그(아날로그·디지털) ▲시니어리그(아날로그·40세 이상) ▲비기너리그(아날로그·입문 1년 이하)로 구분돼 개최된다.대회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사 자격증(4종 이상)을 보유한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밖에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팝드론 배틀, 드론 낚시, 인공지능(AI) 코딩드론 체험을 비롯한 총 7종의 드론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된다.박정주 미래산업과장은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드론 레저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세종과학집현전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3 09:58 윤소 기자

충남도의회, 아라메조형예술협회 10주년 특별전

제10회 다움아트홀 전시회(아라메 조형예술협회 특별전)충남도의회는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아라메조형예술협회’의 1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아라메조형예술협회’는 서산을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가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역 예술인 사이의 교류와 발전, 서산지역의 문화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설립됐다.협회의 이름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친 말로 산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서산의 특색을 나타내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조형 활동을 한다는 의미에서 ‘아라메조형예술협회’라고 지어졌다.협회는 목공예, 보태니컬 아트, 섬유미술, 사진, 우드버닝, 회화, 한국화, 한지공예, 칠보공예 등 분야별 역량 있는 작가들이 모여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서산 시민들이 다양한 미술 장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특별전에는 고승현, 고영진, 고정혜, 권효숙, 김서연, 맹현미, 맹현호, 문은영, 백은영, 이미영, 안향선, 오혜숙, 윤승호, 이태훈, 이현주, 원상호, 정주은, 정지연, 지연경, 함현구 등 20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회장 고승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라메예술조형협회가 더 많은 도민들과 예술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3 07:30 김창영 기자

충남교육청, 미국 동부지역 국제교류 활동 성공적 마무리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활동에 나선 충남교육청 소속 학생들이 미국 베이사이드 고등학교 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도내 10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22명이 미국을 방문해 뉴욕 베이사이드고등학교와 뉴욕 폴리스아카데미 등에서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국제교류는 충남교육청이 미동부충청도향우회, 뉴욕한국교육원, 뉴저지 팰리세이드파크 교육청, 교육위원회, 뉴욕 베이사이드 고등학교 등과 협력해 추진된 민·관·학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특히 뉴욕 베이사이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교류 사업은 한국어 강좌를 듣고 있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 소개, 학술교류 및 문화 교류가 이뤄졌으며, 일부 학생들은 한국어로 학교 시설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모습을 보였다.또한, 뉴욕 폴리스아카데미를 방문한 충남 방문단은 경찰학교 교육과정 소개와 경찰학교 프로그램 체험, 버건 카운티 보안관 특강 등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찰학교 서장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받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도교육청은 외국학교와의 원격 화상연결 수업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국제교류를 지원함으로써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수업 혁신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3 07:29 김창영 기자

상명대, 전공 선택기회 확대를 위한 ‘전국탐색 박람회’ 개최

상명대 전공탐색 박람회 포스터상명대학교는 오는 9일과 10일 천안·서울캠퍼스에서 각각 ‘내게 맞는 전공을 찾아라’란 주제로 재학생들의 전공 선택기회 확대를 위한 ‘전공탐색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전공별 상담 및 안내, 연계전공 및 융합전공 안내, 취업진로컨설팅, 전공선택관련 비교과프로그램 안내, 정부지원 교육사업단 교육과정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상담 후 설문 및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비교과 마일리지도 제공된다.상명대는 전과제도를 완화하고 자유전공 등 통합모집을 확대하는 등 초유연 학사제도를 운영으로 재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해 입학 후 전공 선택 및 변경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또 학생들이 한문 간 융복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기설계융합전공 및 자기설계학기(학점)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스스로 전공을 설계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학점인정은 물론 융합전공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전공에 관계없이 바이오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의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이크로전공, 부전공, 다전공 등 다양한 형태의 인증 및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상명대학교이런 노력의 결과 상명대는 교육 역량을 인정받아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바이오헬스사업단, 지능형로봇사업단) 140억원 △SW중심대학사업 104억원 △대학혁신지원사업 180억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37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중이다.아울러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연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S등급(최고등급), 자체성과관리 A등급(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3 07:29 김창영 기자

국방수도 충남 계룡서 2024 국제방산전시회 개막

지난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개막식 축포행사 모습케이(K)-국방의 전략수도 충남 계룡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도는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를 개막식을 개최했다.김 지사는 이날 개막식에서 “격년제인 카덱스는 지난 10년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는데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몸집을 키워 계룡에서 개최했다”라며 “카덱스가 충남에 완전히 뿌리내리고, 미국 방산전시회(AUSA), 유럽 방산전시회(DSEI)와 비견되는 방산전시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산학연 기관들이 30여 개가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라며 “국방수도로서 2029년 국방국가산단, 2029년 방산혁신클러스터, 2031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통해 방위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는 비즈니스데이 운영을 통해 방산관계자와 현역 군인들이 참여하고, 퍼블릭데이로 운영하는 5-6일 전 국민에게 개방한다. 이 기간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초청으로 전세계 26개국 44개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다.참여 기업은 국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해외 록히드마틴, 사브, 샤프란 등 역대 최대인 14개국 방산기업 400개사가 1431개 부스를 운영한다.이들 기업은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을 선보인다.도는 행사기간 중 전시회장 내에 국방수도 충남의 위상 강화 및 홍보를 위해 충남 국방 특별관을 운영한다. 특별관은 도와 논산·계룡시,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건양대, 충남국방벤처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며 극동통신, 풍산,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등 관내 방산기업의 기술품목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기업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기업간 수출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기업과 방산기관과의 1대 1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설명회 등이다.이번 행사 기간 6만 5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육군협회는 한국관광공사가 복합전시산업(MICE)에 따른 1인 당 지출액을 내국인 23만원, 외국인 223만원으로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계룡시를 비롯해 충남에서 유발되는 소비 금액이 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3 07:29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