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신한투자증권 ‘2025년 해외주식 시장 전망’ My세미나 개최

신한투자증권이 ‘2025년 해외주식 시장 전망’을 주제로 My세미나를 17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My세미나’는 신한투자증권 투자자 케어 서비스인 ‘신한 MyPB 멤버스’와 함께 디지털 우수고객 종합 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줌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투자는 공부다’라는 모토 아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거래가 급증하면서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 미국 대선, 중동정세 불안 등 다양한 변수가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보다 명확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My세미나는 신한투자증권이 디지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세미나로 이번이 33회차다. 지난달 누적 참여자는 2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회차 당 약 1000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8월에 진행한 ‘밸류업 프로그램’과 9월에 진행한 ‘AI 시장 개화에 따른 IT 패러다임 변화’는 각각 1500명 이상의 디지털고객이 사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올바른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My세미나를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4 15:58 이원동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신한증권 1300억 운용손실 철저히 검사"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최근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 관련 대규모 운용 손실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철저한 검사와 조사를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부간담회에서 "금융권에서 각종 횡령, 부정대출 등 금융사고가 지속되고 있어 우려스러운 가운데, 최근 신한금융투자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금융감독원으로 하여금 이번 사고를 철저히 검사·조사토록 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검사반을 파견해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지난 11일 신한투자증권은 장내 선물 매매·청산으로 약 1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주요 경영상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ETF 유동성공급자(LP)가 본래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진행해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왑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해 손실 발생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적으로 LP는 ETF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 매도·매수 호가를 제시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헤지(손실회피) 트레이딩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신한투자증권 담당 직원은 헤지 목적을 벗어난 선물매매를 진행했고, 이를 통상적인 스와프거래로 위장해 손실 발생 사실을 숨긴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스왑거래 등록이 허위임을 확인하고, 내부 조사를 거쳐 이 사실을 감독당국에 자진 신고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재 내부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법적조치도 나설 것”이라며 “금감원 현장 조사에 열심히 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4 15:44 이원동 기자

한투운용, ‘ACE 라이프주주가치’ ETF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5일 라이프자산운용과 협업해 운용하는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는 국내 주식시장 상장 종목 중 주주가치 개선 가능성이 높은 대형가치주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비교지수는 에프앤가이드가 산출·발표하는 ‘FnGuide 기업가치 지수’다. 국내 운용사 간 협업으로 ETF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프자산운용은 국내 가치투자 1세대인 이채원 의장이 이끄는 운용사로, 정량·정성적인 종목 분석을 통한 해당 ETF의 투자 자문을 맡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라이프자산운용이 분석한 종목을 선별해 40개 종목 내외로 포트폴리오 구성 및 ETF 운용을 담당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라이프자산운용과의 협업을 택한 이유는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가 필요 시 주주권한 행사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주주 협력을 통해 우호적인 주주권한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기업 경영진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전략 제시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국내 최초 주주협력주 전문운용사인 라이프자산운용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은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우수한 비즈니스 펀더멘탈과 기업가치 향상 잠재력, 주주가치 제고 아이디어를 가졌으나 저평가된 종목들을 엄선해 투자한다”며 “우리나라 주식시장 전반의 재평가를 촉진하는데 기여하는 효과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한국 증시를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기업이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가를 높여가는 것"이라며 "국내 주식 시장 역시 장기투자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내놓은 상품이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가치'와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두 회사의 만남이 시너지를 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가치주 투자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ACE 라이프주주가치액티브 ETF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4 14:38 이원동 기자

국내투자 ETF 시장 성장세 둔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해외 자산 기반 상품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국내 투자 ETF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상장 ETF 중 해외 자산 기반 상품 386종의 순자산은 53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인 2019년(115종, 3조7000억원)과 비교해 순자산이 14.4배 늘어난 수치다. 반면 국내 자산 기반 ETF 상품은 507종, 순자산 106조1000억원으로 2019년(335종, 48조원) 대비 2.2배 증가에 그쳤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자산에 대한 관심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 들어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인도 등 신흥국 증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반면, 국내 증시는 박스권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올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1.9%, 인도 증시 대표지수 센섹스(SENSEX)는 12.6%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는 2.2% 하락했다. 이에 따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올해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20개 ETF 중 국내 자산 기반 ETF는 5개에 불과했다. 운용사 중에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해외 투자 ETF 성장에 적극적이다.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중 해외 투자 ETF 비중이 더 큰 곳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유일하다. 2022년부터 국내 투자 ETF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순자산 11조4669억원 중 해외 투자 ETF 53종이 7조8305억원(68.29%), 국내 투자 ETF 33종은 3조6363억원(31.71%)이다. 김현정 의원은 "ETF 시장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산 기반 ETF 투자 증가로 국내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 해소를 위해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것이 국내 증시 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 자산 기반 상품들도 대부분 금리형, 단기 채권형 상품에 편중돼 있어 주식시장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4 14:38 이원동 기자

3분기 주식결제대금 전년比 30% 증가

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과 채권결제대금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전년 동기(1조5400억원) 대비 30.2% 증가한 2조100억원이다. 같은 기간 일평균 채권결제 대금은 22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21조2000억원보다 7.9%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주식결제대금은 0.5% 감소, 채권결제대금은 7.9% 증가했다. 증권결제 유형은 크게 장내 시장(주식·채권)과 기관투자자(주식·채권)로 구분할 수 있다. 장내 시장결제 동향을 살펴보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9300억원으로 직전분기 9000억원 대비 3.3% 늘었다. 거래대금은 직전분기(24조5000억원) 대비 8.1% 감소한 22조5000억원이다. 차감률은 95.9%로 직전분기 96.3%에서 0.4%포인트 내렸다. 차감률은 차감액(거래대금-결제대금)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6900억원으로 직전분기(2.85조원) 대비 5.9%, 거래대금은 7조7700억원으로 직전분기(8.21조원) 대비 5.4% 감소했다. 차감률은 65.4%로 직전분기65.3%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기관투자자투자자결제 동향을 직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주식결제대금은 감소한 반면 채권결제대금은 증가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80억원으로 3.5%, 거래대금은 11조9000억원으로 5.0% 줄었다. 차감률도 91.0%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0조1000억원으로 1.8% 늘었으며, 거래대금은 29조3000억원으로 3.3% 증가했다. 차감률은 1.1%포인트 오른 31.4%다. 세부 증권유형별로 살펴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1조8700억원으로 직전 분기 11조9300억원) 대비 0.5%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10조4000억원) 대비 13.8% 늘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도 일평균 4조2300억원으로 직전분기(3조9600억원) 대비 6.8%, 지난해 3분기 3조4500억원에 비해 22.5% 증가했다.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일평균 4.05조원으로 직전분기(3.90조원) 대비 3.8%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4.62조원보다 12.3% 줄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5조7600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금융채 3조4100억원, 통안채 1조3600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4 14:38 이원동 기자

한국투자증권, 칼라일그룹과 파트너십 강화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그룹(Carlyle Group)과 전략적 제휴 1주년을 맞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칼라일그룹의 저스틴 플루프(Justine V. Plouffe) 최고정보책임자(CIO)와 이수용 아시아 전략부문 대표 등 칼라일 측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크레딧(신용) 기반의 상품개발과 운용에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칼라일은 올해 상반기 기준 총 4,25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인 글로벌 종합자산운용사로 블랙스톤, KKR과 함께 전세계 3대 사모펀드 운용사로 손꼽힌다. 특히 대출과 구조화 채권 등 크레딧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한국투자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칼라일을 비롯한 유수의 글로벌 금융사들과 손잡고 해외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의 종합금융사 스티펄 파이낸셜과 설립한 조인트벤처(JV) 'SF 크레딧 파트너스'는 미국 현지에서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PD) 사업에 주력하며 기업금융 역량과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구조화 크레딧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앵커리지캐피탈과도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금융사들을 통해 다양한 투자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축적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독자적으로 해외 상품을 소싱해 국내 투자자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최근 1년간 칼라일과의 협업을 통해 선진 금융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양질의 금융 상품을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개인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리테일 상품 파이프라인 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4 14:35 이원동 기자

키움증권,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사 본인가 획득

키움증권이 지난 11일 싱가포르통화청(MAS)으로부터 현지 자산운용사 설립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현지 자산운용사(Kiwoom Asset Management Asia Pte. Ltd.)에 총 1000만 싱가포르달러(약 103억원) 규모 자본금을 납입할 계획이다. 지분은 100% 키움증권이 소유하고 있다. 현지 운용사를 통해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운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는 해외 유입 자급이 풍부하고, 운용 인프라가 우수해 아시아 지역의 투자 요충지다. 키움증권은 성장 잠재력이 큰 자산운용시장이자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싱가포르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3월 이사회에서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사 설립’ 안건을 의결하고 인가 획득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MAS에 자산운용사 인가 신청을 마무리했고, 이달 초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이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나설 예정이다. 안정적인 펀드 운용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의 운용역을 영입했다. 키움증권은 테마섹(Temasek) 투자 기금을 운용했던 베테랑 매니저를 법인장으로 내정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아시아 금융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해외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4 14:35 이원동 기자

자산운용업계, 한국 WGBI 편입에 '국고채 ETF' 시장 확대 기대

이미지는 생성형 AI ChatGPT 4o을 통해 생성한 ‘WGBI 편입으로 상승하는 국고채 ETF’ (이미지=DALL E3, 편집=이원동 기자)최근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결정된 가운데 자산운용업계가 관련 시장이 커질 것이란 기대감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주가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지난 8일(현지시간) 한국을 내년 11월부터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GBI는 블룸버그-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BBGA), JP모건 신흥국국채지수(GBI-EM)와 함께 세계 3대 채권지수로 꼽히며, 미국·일본·영국 등 25개 주요국 국채가 포함돼 ‘선진국 국채클럽’으로 불린다.정부는 한국 국채가 WGBI에서 차지하는 비중(2.22%)을 고려할 때 WGBI 편입으로 향후 국내 시장에 75조~90조원의 해외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고채 관련 ETF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덱스 펀드의 일종인 ETF는 특정한 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해서 운용되기 때문에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자산운용업계에서도 WGBI 지수 편입으로 관련 ETF 상품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리자산운용은 2022년 5월에 상장한 ‘대한민국 국고채ETF’가 국채 전 구간을 담고 있어 향후 지수 편입과 함께 해외 자금 유입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WGBI는 만기 1년 이상, 50년을 제외한 국채를 대상으로 구성돼 있어 우리나라 국고채 ETF와 유사하다”며 “실제로 2022년 5월에 이 상품을 상장시키게 된 계기도 WGBI 편입을 염두에 뒀다”고 밝혔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내년 지수 편입을 앞두고 관련 상품 준비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현재 국고채 관련 상품으로 ‘ACE 국고채10년 ETF’를 운용하고 있다.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현재 운용 중인 ETF는 국고채 10년물 채권시장의 평균 듀레이션인 5년보다 긴 평균 듀레이션 8년 내외”라며 “중장기 국고채는 긴 듀레이션으로 금리 하락기 높은 수준의 자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국고채 관련 ETF 3개(SOL 국고채 3년·10년·30년)를 운용 중인 신한자산운용은 “아직 상품 출시 계획은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도 “국고채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가 가능한 만큼, 자산 배분을 위한 장기채권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해 관련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3 11:09 이원동 기자

한국투자증권, 인니 거래소에 파생워런트 상품 상장…국내 증권사 최초

11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 3번째)과 제프리 헨드릭 IDX 이사(왼쪽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거래소(IDX)에 구조화워런트(SW) 상품 11종을 상장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조화워런트는 한국 시장에서 주식워런트증권(ELW)로 불리는 구조화상품의 한 종류다.이날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제프리 헨드릭(Jeffrey Hendrik) 사업개발 담당 이사를 비롯한 IDX 주요 임원10여명과 남경훈 인도네시아법인장 등이 참석했다.한국투자증권은 인니국영은행(BMRI)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1억2000만주와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업체 안탐(ANTM)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1억5000만주 등 11종목을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첫 구조화워런트 상품을 상장한 이후 현재까지 총 60개의 구조화워런트를 발행했다.구조화워런트는 2022년 9월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에 처음 도입됐다. 시장에 도입된 첫 파생상품으로 향후 주식선물·옵션 등 다른 파생상품을 위한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발행사는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총 5개 증권사가 경쟁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홍콩과 인도네시아 워런트 시장에 진출했다. 그간 한국과 베트남 시장 등에서 검증된 파생 트레이딩 시스템과 시장조성 역량을 기반으로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김성환 사장은 “2019년 베트남, 2023년 홍콩 시장에 이어 인도네시아 파생워런트 시장에도 진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닌 파생상품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1 16:31 이원동 기자

신한투자증권, '분석플러스' 서비스 출시

(이미지=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이 신한 SOL증권 앱에서 유료 투자정보 구독 서비스인 ‘분석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분석플러스’ 서비스는 신한 SOL증권 앱에서 신규 도입한 투자 정보 월정액 구독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테마 관련 지표와 추이를 분석해 주는 테마분석과 수급정보를 한곳에 모아서 분석해주는 종목분석을 제공하고, 월 5900원으로 한 달간 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테마분석은 테마와 관련된 경기지수 등 통계지표를 분석하고, 다양한 심리 지표를 통해 테마 내 종목들의 주가가 과열·침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테마의 변동이 가장 컸던 기간의 이슈와 종목을 제공해 유사성이 높은 테마를 찾아주고,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성장성·수익성·가치 평가 등을 제공한다.종목분석은 위험 가능성을 감지하고, 업종과 테마에서 얼마나 주목받고 있는지, 어떤 세력이 주가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기술적 분석 신호들을 계산해 매수·매도 신호를 제공하고,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동종업계와 비교한 투자 지표(성장성·수익성·안정성 등)를 보여준다.아울러 신한투자증권은 ‘분석플러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금융투자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테마분석과 종목분석 중 한 개의 콘텐츠 가입 시 금융투자상품권 1만원, 두 개 모두 가입 시 금융투자상품권 2만원이 지급된다. 22일까지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2개월간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3일부터 가입하는 최초 가입자는 콘텐츠별로 1개월간 무료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분석플러스 서비스는 온라인 투자자에게 소액으로 유료 투자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된 투자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의 투자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분석플러스 서비스를 활용한 투자 활동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과 신한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1 15:25 이원동 기자

삼성증권, 타사 해외주식 대체입고시 최대 400만원 리워드 지급

(사진=삼성증권)삼성증권은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대체 순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0만원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기간 내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후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 계좌로 대체입고(최소 1000만원, 입고 전일 종가기준)해야 한다.입고 후에는 이벤트 기간인 10월 31일까지 1000만원 이상의 해외주식을 매매(체결 기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11월 29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는 4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순입고액 및 거래금액에 따라 리워드가 지급된다.예를 들어 고객이 1000만원 대체입고 후 1000만원을 매매하면 1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순입고액 및 거래금액에 따라 리워드가 증가하는데, 최대로는 순입고액 30억원 이상을 대체입고 후 5억원 이상을 매매한 경우 40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 신청을 먼저하고 진행하면 된다.한편, 삼성증권은 10월 초 기준으로 미국주식옵션 신규고객 이벤트 및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 대상 국내주식 타사대체입고 이벤트, 그리고 올해 삼성증권 최초 신규 고객 중 비대면 종합(01) 계좌 개설 고객 대상 국내·해외주식 투자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10-11 14:49 김수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금리인하기 퇴직연금 DB 운용 세미나’ 개최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이 10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금리인하기 퇴직연금 DB 운용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리인하기 퇴직연금 DB 운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10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컨설팅 기업 Aon(에이온)과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연금 시장의 선두주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그동안 퇴직연금을 운용하며 쌓아온 투자전략 노하우를 기업 담당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펀드 수탁고는 약 12조 3000억원이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로, 전체 연금펀드 시장(약 46조 6000억원)의 26% 가량을 차지한다.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심경민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팀장이 ‘DB 자산운용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심 팀장은 평균수익률은 비슷하나 투자기간이 길수록 변동성은 크게 줄어든다는 점을 강조하며, 장기 운용성과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자산배분의 중요성과 마켓타이밍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Aon 채원석 부문대표의 ‘글로벌 DB자산관리 프로세스 및 한국 적용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채 부문대표는 글로벌 사례들을 소개하며, 자산-부채를 고려한 맞춤형 고객 전략이 필요하고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을 다각화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세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팀장이 ‘금리인하기 DB 채권운용 전략’을 주제로 금리 인하기에 운용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금리인하기에서 채권의 투자성을 설명한 김 팀장은 채권 만기매칭 전략, 레버리지를 활용한 채권 만기매칭 플러스 알파(+α) 전략, 콜러블 장기우량채 투자 전략을 소개하며 채권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전략을 제시했다.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퇴직연금 DB형 제도의 운용 전략 재검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최적화된 자산 운용 전략과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한 이번 세미나가 퇴직연금 운용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10-11 13:34 김수환 기자

금투협, 부동산금융 법규·IB Deal 사례연구 교육생 모집

금융투자협회. (사진=이원동 기자)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31일까지 ‘부동산금융 법규’와 ‘IB Deal 사례연구’ 2종의 집합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부동산금융 법규 과정은 부동산금융을 활용한 자금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련 법적 문제와 관련 규제에 대하여 부동산금융 거래 사례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현업 전문가의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부동산금융 법규에 대한 이해와 법적 마인드(Legal Mind)를 배양한다. 아울러 안정적 프로젝트 구성 및 새로운 거래구조 창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관련 종사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교육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5일간(20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IB Deal 사례연구 과정은 직접금융시장에서 기업의 자금조달 방법에 대해 사례 연구를 통해 단기간에 관련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거래(Deal)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 기업공개(IPO), 증자, 채권발행,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금융(IB) 관련 종사자의 업무능력을 강화한다.교육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6일(24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두 교육 모두 수강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1 11:08 이원동 기자

한투운용, ACE 미국대표지수채권혼합 액티브ETF 2종 합산 순자산액 1500억원 돌파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대표지수채권혼합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합산 순자산총액이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ACE 미국SP500채권혼합액티브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 ETF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기준 ‘ACE 미국SP500채권혼합액티브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 ETF’의 순자산총액은 각 1038억원, 482억원으로 집계돼 합산 순자산총액은 152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6개월 사이 ACE 미국SP500채권혼합액티브 ETF는 123.06%,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 ETF의 경우 216.01%의 순자산 증가율을 보였다.해당 ETF들은 미국 대표 시장 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을 각 30% 수준으로 편입한다. 나머지 70%는 미국 단기채권 지수에 투자한다. 미국 시장과 함께 채권에 동시 투자할 수 있어 변동성을 낮추며 자산을 배분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불안한 시황 속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시그널이 함께 이어지며, 두 상품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해당 상품들은 포트폴리오의 70%에 해당하는 미국 채권을 액티브 전략으로 운용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평균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채 중 미국 국채 외에도 한국기업 외화채권을 포함한 미국달러(USD)표시 회사채에 투자한다. 이자 수익을 원활히 추구할 수 있는 우량등급 채권 등을 편입해 시장 상황에 맞는 유동적인 액티브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미국 주식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역사적으로 장기 우상향 해오고 있다”며 “ACE 미국SP500채권혼합액티브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 ETF는 미국대표 지수와 채권을 함께 동시 투자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채권혼합형 상품이기 때문에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한 이점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다”고 덧붙였다.한편, ACE 미국SP500채권혼합액티브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1 10:43 이원동 기자

키움증권, 중개형ISA·연금저축 이벤트 진행

(이미지=키움증권)키움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금저축 계좌의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중개형 ISA 또는 연금저축 계좌에서 처음 거래하는 신규 및 기존 고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두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채권, 펀드 등의 상품을 거래하면 된다. 첫 거래 후 이벤트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고객 5048명에게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12개 종목 가운데 한 종목을 무작위로 지급한다.중개형 ISA와 연금저축 계좌에서는 해외 주식 거래를 할 수 없어 이벤트 혜택인 미국 주식을 받기 위해서는 비대면 주식 계좌 개설이 필요하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연말에는 고객들이 절세 계좌에 큰 관심을 갖기 때문에 이벤트 혜택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했다”며 “중개형 ISA와 연금저축 계좌로 연말 세금 혜택도 누리고 미국주식을 받는 기회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 ETF, ELS, ELB,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자가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계좌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개설이 가능하다.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후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 금액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단, 의무가입기간 경과 전 중도 해지 시 소득세 상당이 추징되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 연금저축은 연금 납입금액 600만원까지 최대 16.5%인 99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저율과세과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추가 납입금에 대해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다. 단 세액공제과 운용소득 금액은 과세 대상이다.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1 09:39 이원동 기자

SK증권, 장외채권 예약 매수 서비스 개시·이벤트 실시

(이미지=SK증권)SK증권은 장외채권 예약 매수 서비스를 출시하고, 31일까지 ‘중개형ISA 계좌 장외채권 매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장외채권 예약 매수 서비스로 SK증권의 고객은 영업일 기준 17시부터 익일 8시30분, 비영업일에도 24시간 장외채권 매수 주문이 가능해졌다. 해당 서비스는 SK증권 ‘주파수3’, ‘주파수 웰스’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출시와 함께 장외채권 매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로 장외채권을 매수하면 순매수 금액 △500만원 이상(5000원) △1000만원 이상(1만원) △2000만원 이상(2만원) △5000만원 이상(5만원) 차등적으로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한다.SK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의 절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개형ISA 계좌를 활용한 채권투자는 개인투자자들의 세금 절약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외채권 예약 매수 서비스는 개인투자자들의 장외채권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개선해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SK증권 ‘주파수3’, ‘주파수 웰스’ 앱 또는 스마트금융센터를 참고하면 된다.단, 모든 금융투자상품은 원금 손실 발생이 가능하며 만기 전 중도 환매가 불가할 수 있다. 투자 전 상품설명서와 약관을 반드시 확인하고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0 16:19 이원동 기자

한국투자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최대 40만원 상당 혜택

(이미지=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이 12월 말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계좌·거래 서비스다.이벤트 기간 중 중개형 ISA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좌 내 1000만원 이상 순입금하는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존 보유 계좌의 의무 보유기간이 지나 만기가 도래한 고객이 만기일을 1년 이상 연장하고 잔고를 2000만원 이상 유지하는 경우 50명을 추첨해 현금 10만원을 지급한다.중개형 ISA계좌를 통한 ETF 순매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정 ETF를 5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추첨을 통해 운용사별로 최대 5만원씩 총 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중개형 ISA 계좌는 국내 상장주식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절세 계좌다. 배당과 이자소득 중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9.9% 분리과세를 적용하여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연말까지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평생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계좌 개설 후 1000만원 이상 순납입한 고객은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는 공모주 청약한도 200%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계좌 개설과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0 14:06 이원동 기자

신한투자증권,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출시

(사진=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이 미국과 유럽의 하이일드 채권을 편입한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영국의 Man GLG 하이일드 오퍼튜니티(High Yield Opportunities)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MAN GLG 에셋 매니지먼트(Asset Management)의 대표적인 하이일드 펀드다.MAN GLG Asset Management는 약 200년 역사를 가진 영국의 MAN 그룹의 일원이고, MAN 그룹은 2023년 11월 말 기준 약 208조 원을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 대형 운용사다. 특히, 평균 17년 이상 운용 경력을 보유한 하이일드 채권 전문 운용팀의 철저한 기업분석을 바탕으로 개별 기업 투자에 강점이 있다.‘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개별 기업 리서치를 바탕으로 미국뿐 아니라 유럽 하이일드 개별 채권에도 다양하게 투자한다. 시장에서 저평가된 섹터나 기업 중 뛰어난 펀더멘털과 가격 경쟁력이 있는 종목을 발굴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미국 연준보다 유럽이 올 상반기 선제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유럽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하이일드 펀드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해당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개인연금저축·퇴직연금 계좌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단, 모든 금융상품은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10-10 13:55 이원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