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두통에 병원갔더니 뇌신경 혈관 손상…얼굴 한쪽 마비"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24-10-14 14:37 수정일 2024-10-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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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오나미가 뇌신경 혈관 손상으로 인해 안면 마비 증상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오나미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육아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544회에 출연했다.

오나미는 해당 방송에서 방송인 제이쓴 부자의 다정한 모습을 접한 뒤 울컥하며 “최근에 아팠다”며 "갑자기 두통이 생겨 병원에 갔다. 뇌혈관에 상처가 나 검사를 했는데 얼굴 한쪽이 마비가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투병 기간 간병인처럼 옆에 있어준 남편 박민에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자기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남편) 말이 너무 좋았다”고 고백했다.

오나미는 이어 “(아픈 뒤) 우리도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서 같이 새 가족을 꾸리면 더 행복하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