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강원도 소재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정보 공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일시 및 장소’를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지방공무원 게시판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일(토) 10시부터 춘천 소양중학교에서 시행하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신분증 및 응시표를 지참하여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응시표는 10월 14일 10시부터 11월 2일 10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출력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시설_일반토목(1명 모집) 3명 △시설_건축(2명 모집) 5명 △시설관리(20명 모집) 4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성적 사전 공개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11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하며, 사전 공개 내용은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은 필기시험의 과목별 원점수이다. 이의신청은 11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8일(월) 10시에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지방공무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4-10-14 17:21 허경태 기자

강원도 화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도 긴급 방제 작업에 돌입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가 지난 13일 도내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양돈농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지난 지난 5월 철원에서 발생한 이후 5개여월 만의 일이며, 올해 도내에서 두 번째 발생 사례이다. 이번 사례는 농장주가 사육 중인 돼지의 폐사가 지속되자 13일 오전 화천군에 신고하였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혈액 등 시료를 채취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같은 날 저녁 8시경에 ‘양성’으로 최종 확진되었다. 이에 따라, 도는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농장에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 2명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 통제 및 소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매몰 작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에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농장을 중심으로 3km 반경 내에는 총 8205두의 돼지가, 3km~10km 내에는 7800두의 돼지가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로 인한 도내 양돈농장 추가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가용한 모든 방역자원을 총동원하여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양돈농가는 사육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 농장 출입 통제 및 내·외부 소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4-10-14 15:08 허경태 기자

국순당, 지역 체류 관광 활성화 위해 ‘강원관광재단’과 MOU 체결

국순당 배상민 대표이사(왼쪽)와 (재)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강원도 횡성 국순당 본사에서 강원 체류관광 활성화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순당)국순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본사 및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 체류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국순당은 ㈜강원관광재단과 강원 체류 관광 활성화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MOU에는 국순당 배상민 대표와 (재)강원관광재단의 최성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 통해 양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마케팅과 지속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관광 활성화 추진 및 국순당 양조장 연계 체류 관광 증가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순당은 국내 최대 전통주 양조장이며 정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지역문화유산인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횡성양조장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의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강원관광재단이 진행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내 5개 시 ? 군에서 추진하는 전통주 연계 캠핑 프로그램과 결부시켜 지역 관광자원과 함께 하는 국순당 양조장 견학 및 술빚기 등 우리술 문화 체험활동을 지원케 된다.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강원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관광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지역상생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전통주 수출 1위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술 문화 전파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6-18 17:44 박자연 기자

분당 차병원, 국제진료센터 확장 개소

분당 차병원 국제진료센터 확장 개소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허양임 가정의학과 교수, 김태곤 진료부원장, 윤상욱 분당 차병원장, 윤도흠 차의료원장, 김영탁 차국제병원장, 이상혁 기획조정실장, 이승신 간호부원장, 백소현 소아응급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외국인 환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제진료센터를 확장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윤도흠 의료원장을 비롯해 김영탁 차국제병원장, 윤상욱 분당 차병원장, 이승신 분당 차병원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분당 차병원 본원 1층에 확장 개소한 국제진료센터는 진료 예약부터 진료·검사 등 빠른 서비스를 위한 외국인 전용 상담실과 대기 공간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위한 패스트트랙(Fast Track) 서비스는 물론 본격적인 다국적 의료진 간 원격협진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과 외국인학교 임직원 및 학부모, 학생, 미군 등에 대한 진료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몽골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코디네이터들을 상주하게 하고 외국인 환자들의 진료와 치료, 입원 등을 돕는다.김영탁 차국제병원장은 “국제진료센터 확장과 함께 외국인 환자 대상 원격 진료를 활성화는 것은 물론 외국인 전담 진료, 치료, 입원까지 체계적인 원스톱 헬스케어 시스템을 갖추고 한단계 성장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차병원이 가진 국제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차병원은 7개국 94개 의료기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0년간 12만명의 해외 환자들이 차병원을 방문해 차움 검진부터 난임, 부인암, 유방암 등 고난이도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또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ICT 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 · 사후관리 시범운영 사업’에서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2023년에도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성남=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3-12-29 10:07 배문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클러스터 종합 위치도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대표공약이자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했다고 밝혀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사업은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경제성(B/C),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분야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국회의원실, 동해시, 삼척시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차례의 조사자료 제출과 점검회의, 중앙부처 건의 등 적극적인 정부대응을 해온 바 있으며, 이를 두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최대 성과라고 밝혔다.본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산업육성 공간)와 삼척시(수소공급 공간)지역에 수소 저장.운송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국비 439억, 지방비 423억, 민자 2315억)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산업육성 공간(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과 수소 공급 공간(삼척 LNG 인수기지 인근)이 2개 지역에 조성된다.산업육성 공간에는 산업진흥 기반 시설인 산업진흥센터, 안전성 시험센터와 기술검증 기반 시설인 실증테스트베드를 조성해 수소 저장·운송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과 다양한 수소형태별 기업제품의 성능평가, 기술 제품의 안정성 시험 인증을 지원하게 된다.또한, 수소 저장·운송용 탱크, 밸브, 배관 등 관련 63개사 입주공간 마련을 통해 미래 경제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소공급 공간에는 하루에 30톤의 수소를 액화할 수 있는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하고, LNG 인수기지의 냉열(-162℃)를 활용하여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클러스터 예타조사 통과로 수소분야 3대 핵심사업인 수소 클러스터, 수소 규제자유특구, 수소 시범도시를 모두 달성한 최초의 광역자치단체가 됐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과 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다각도로 구상한다는 방침이다.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정부 결정을 통해 에너지산업 기반이 열악했던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수소에너지 전환과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됐으며, 앞으로 기업유치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12-06 12:05 허경태 기자

현실의 경계를 넘어, ㈜와이디자인랩의 큐브형 LED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다

대구 메타버스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XR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대구 메타버스 박람회’에 대구 대표 실감콘텐츠 제작 기업 ㈜와이디자인랩이 참여한다.‘현실과 가상의 연결고리를 탐험하라’라는 주제로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대표 메타버스 기업 32개사 52개 부스가 참여하며 NFT/플랫폼, 콘텐츠/데이터 서비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전시 품목을 만날 수 있다.이중 ㈜와이디자인랩은 아나몰픽 기술을 활용한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으로서 대구 최초 L자형 전광판인 스파크랜드에서 ‘Time Signal’(시보)를 송출하였으며, 지난 2022년 대구에서 진행한 국제대회인 시그래프아시아2022에서 큐브형 LED를 이용한 인터랙션 아나몰 픽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여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이번 대구 메타버스 박람회에서도 ㈜와이디자인랩은 큐브형 아나몰픽 실감미디어 콘텐츠 5종을 선보여 많은 대중의 눈길을 끌었으며 발행한 NFT 콘텐츠의 엽서를 무료 나눔 하는 등 다 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3-11-08 14:04 김영호 기자

춘천시, 공공 발주 사업 7340억 원…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기여

강원도 춘천시가 가라앉은 국내 건설경기 속에서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발주 사업을 통해 지역내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중이거나 앞으로 예정중인 대규모 공공기관 발주 사업은 40건이며, 사업비는 7340억 원에 달한다.시가 발표한 공공기관 발주 사업을 살펴보면 공공청사 등 공공건축물(1482억 원), 도로·교통 등 기반 조성사업(3165억 원), 상·하수도 및 하천관리(2128억 원), 산업단지 및 녹지조성(565억 원)이다.특히 시는 소양 8교와 서면대교 등 10억 원 이상의 공공 발주 사업에 대해 신속한 공사발주와 빠른 재정집행을 통해 건설투자 활성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밖에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 10개소에 대해서도 공정 및 집행현황 등을 별도 관리로 지역 자재 장비, 인력 사용을 독려해 지역건설 사업장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사업 설계부터 지역 내 생산, 공급 제품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역건설업 보호제도를 철저히 이행시키고, 건축 인·허가시 허가 기간 단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대응 방안을 계속해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로 건설업체 경영난을 해소하고, 대형사업들의 조기 발주 및 신속 집행으로 가라앉은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9-26 11:16 허경태 기자

김진태 강원 지사, 추석물가 점검과 수산물 소비 위한 행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연일 수산물 판매 현황과 추석 물가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만큼 도민 경제 상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 까지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명절 장바구니 물가 상황과 시장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김 지사는 지난 21일 강릉 주문진 일대 시장 일대를 방문하고,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권혁열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동해안 6개 시·군 수협, 어업인 및 소상공인 단체 등 600여 명이 대거 동참하기도 했다.이어 23일에는 속초시 소재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찾아 속초시장, 강원상인연합회장 등 관계기관장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지난 8월 태풍 카눈에 따른 짧은 시간 집중호우로 점포 87곳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지만 지금은 복구가 완료돼 정상 영업 중이다.김 지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수해 당시 방문했던 피해 점포들을 다시 찾아, 복구 과정의 어려움을 듣고 복구 상황을 다시 한번 살피는 등 피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장 복구 및 정상화에 노력하신 상인들과 관계자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재난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아울러, 도는 도청 전부서와 출자출연기관, 시군과 함께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기간 중 기관·부서별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실시하고, 전통시장·소상공인 점포·착한가격업소에서 각자 내기 오찬을 갖는다. 또한, 도 실국장들을 중심으로 명절 물가동향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특별점검’도 함께 진행한다.도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허용구간을 기존 6개소에서 48개소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대상 전통시장 목록은 도 및 시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진태 도지사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준비는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하시길 바란다” 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우리 경제도 살아나고 우리 도민도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민과 상인 모두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김 지사는 오는 27일 원주 민속풍물시장과 춘천 풍물시장을, 28일 에는 춘천 애막골 새벽시장과 춘천 후평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9-24 14:01 허경태 기자

강원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실태점검 나서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 확충 등을 위해 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용 실태점검을 향후 2달간 도, 시·군, 경제진흥원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12일 강원특별자치동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2023년 기준으로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이자를 일부 지원하는 자금 3250억 원과 고정금리의 직접 융자자금 280억 원 등 총 3530억 원이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실태점검은 정책자금 운용 목적에 따라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지원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후관리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2021~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기업 911개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자금지원 자격 유지 여부, 자금 사용의 목적 부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기업별 자금 사용 완료 보고서 등을 기초로 자금의 적정 사용 여부 등을 1차 검토하고 기업의 소재지 이전 여부, 휴·폐업 여부, 대표자 및 업종 변경 사실 등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 2차 현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목적에 따라 지원(경영안정자금,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특수목적자금)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자금 사용을 완료한 날로부터 1개월 내(대출일로부터 1년 내) 자금사용완료 보고서를 관할 시군에 제출해야 하며,대표자 변경, 소재지 변경, 휴폐업 여부 등 기업의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변경사항을 신고해야 한다.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용실태 점검 결과에 따라, 자금의 목적 외 사용 등 부적정 사용이 확인될 경우 자금지원 원금 회수, 이자 지원 중단, 향후 융자 추천 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도는 또한 지난해 대비 정책융자금 총규모를 830억 원을 확대 운용 중인 만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금년 운용성과 분석 결과 및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내년도 융자금 운용 규모, 지원 가능 사업 내용 및 이자보전율 등을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9-12 16:56 허경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9조5천억원 반영 발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강원도 국비가 9조 5167억 원 반영됐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이날 도는 “정부예산이 건전재정 기조로 2.8% 증가한 역대 최저 증가율을 보이며, 국비 확보가 녹록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4984억 원, 5.5% 증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이는 “정부예산 편성방향에 맞춘 사업발굴 및 소관 부처방문 사전 설명은 물론,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지휘부가 기재부를 수차례 찾아 예산실 전 부서를 방문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온 성과”라고 말했다.특히, 도는 “김진태 도지사가 경제부총리, 기재부 제2차관 및 예산실장을 대상으로 정부예산안 작업이 마무리되는 최종 시점까지 핵심사업 반영을 직접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앞장섰으며,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공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등 도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년 정부예산안에 담긴 국비 확보내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 분야는 전년대비 679억 원 증가한 1조 554억 원이 확보됐으며, 주요내역으로는 반도체 분야에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사업비 30억 원 등이며, 이밖에 바이오 헬스 분야, 수소 분야, 그 외 4차 산업 분야 등이다.SOC 분야는 전년대비 4404억 원 증가한 2조 2043억 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으며, 이중 철도사업은 춘천~속초 철도 공사비 3214억 원 등과 강릉~제진 철도 공사비 423억원 등이 반영됐다.도로 사업은 강원도 남부권 주민숙원 사업으로 충청도와 강원도를 잇는 ‘제천 ~ 영월 고속도로’ 공사비 74억 원, 수도권 교통량 분산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제2경춘국도’ 20억 원 등 국도 14개 사업 2011억 원, 국지도 4개 사업 224억 원,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 10억 원 및 위험도로개선 및 도로유지보수 비용 등으로 3506억 원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하천 및 항만사업 등에는 원주천 댐건설 67억 원, 동해 신항 개발 및 임항교통시설 317억 원 및 항만개발 및 정비 232억 원, 연안정비 198억 원 등이 반영됐다.한편 도는 반도체 분야 1개 사업과 바이오 헬스 분야 3개 사업, SOC 분야 3개 사업 등 총 10개 사업에 276억원을 국회 심의시 추가의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강원특별자치도 김한수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목표한 9조 5천억 원을 확보했으나,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SOC사업 등에 대한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대응 체제로 전환해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국회 최종 의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원= 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31 12:27 허경태 기자

춘천시, 2회추경안 총1조8148억 원 규모로 편성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가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1조 814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이번 추가 경정 예산안은 불확실한 세수 여건을 반영해 긴축재정을 기반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민생경제 회복, 복지 및 시민 안전 확보, 미래도시 성장 기반 마련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예산 확정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328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추가 경정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1회 추경 대비 574억 원이 증가한 1조5351억 원, 특별회계는 217억 원 증가한 2797억 원이며, 주요 세입은 순세계잉여금 365억 원, 국·도비 보조금 110억 원 등이다.추경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혁신 펀드 조성 40억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4억 원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 3억 3천만 원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1억 3천만 원 ▲청년 취업 준비 쿠폰 지원 3억 9천만 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9억 4천만 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5억 8천만 원 ▲저상버스 도입지원 9억 원 ▲버스 재정지원 22억 원 ▲전략작목 출하 수수료(선별비) 지원 3억 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15억 6천만 원 ▲축산농가 생계 및 소득안정자금 지원 2억 9천만 원 등을 증액했다.특히 촘촘한 복지지원 및 재난·사고로부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 5억 원 ▲제2 안식의 집(봉안당) 건립 7억 6천만 원 ▲경로당 지원 2억 1천만 원 ▲시립노인복지관 운영 5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 14억 8천만 원 ▲풍수해 취약지역 자동차단 설치 2억 원 ▲화재 안전 시설개선 지원 3억 2천만 원 ▲지방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 1억 원 ▲도로정비(보수) 및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16억 원 ▲동절기 제설대책 33억 5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정주 여건 개선 및 지속 가능한 신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인구정책 지원 20억 원 ▲지자체-대학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 10억 원 ▲약사재정비 기반시설 15억 원 ▲후평 일반산업단지 재생 45억 원 ▲농촌 도로정비 등 15억 원 ▲하천 정비 43억 원 ▲공영주차장 조성 68억 원 ▲자전거도로 유지보수 14억 원 ▲농촌 생활용수 개발 65억 원 ▲정원도시 춘천 조성 6억 5천만 원 ▲바이오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33억 원 ▲수소충전소 구축 4억 8천만 원 ▲AI·5G 기반 로봇 융합모델 실증 4억 8천만 원 ▲체외진단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3억 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준비 용역 5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특이점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회계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예탁금 115억 원 등을 증액 편성한 것이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27 15:05 허경태 기자

태백선-마음 열차, 9월1일부터 ITX로 바뀌어 운행개시

지난 25일 강원도 태백역에서 열린 'ITX-마음' 개통 기념식에서 원희룡(가운데) 국토교통부 장관, 김진태(왼쪽 다섯번째) 강원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연합)강원도 동해역과 서울 청량리 역을 오가는 차세대 ITX 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개통기념식이 지난 25일 강원도 태백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8월 25일(금) 태백에서 9월 1일 부터 운행될 차세대 ITX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개통기념식에 참석했다.특히 태백시청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태백선 ITX열차의 성공적인 운행을 위해 운행 횟수, 영업손실비용 부담관련 내용을 담아 지역 활성화를 위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각고의 노력이 빛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맺은 협약서의 내용에 따르면 열차는 청량리역~동해역 구간을 1일 2회(상·하행선 각1회)운행하고, 영업손실비용은 도와 강원남부지역 5개 시·군이 일정한 비율로 분담하게 된다. 특히, 영업손실비용은 당초 59억 원으로 계산이 됐으나, 코레일과 끊임없는 협상으로 40.6억 원으로 1차 조정을 했으며, 추가 협상 끝에 코레일에서 운송수익금 25억원을 전국 최초로 영업손실비용에서 보전해주기로 하면서 최종 15억원으로 낮춰져 44억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15억원은 도와 5개 시군이 비율에 맞춰 분담하게 된다.김 지사는 “강원남부지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전환점”, “지금은 태백기준 20분 단축이지만, 앞으로 운행되면서 여러 방법을 모색해 시간이 더욱 단축되길 바란다”면서, “손실보전금은 당초보다 많이 줄었지만, 교통이 열악한 지역에 대한 인구 소멸 문제 해소라는 큰 틀에 의미를 두고 앞으로 더욱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협약식에 이어 16시 태백역에서 열린 개통기념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까지 참석해 관계기관의 장이 함께 열차의 명칭을 공개하고 열차를 점검하고 시승했다.도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 태백선을 시작으로 한반도, 유라시아를 너머까지 잇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ITX-마음으로 이름을 붙였다”며, “앞으로 강원 교통망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진태 지사는 “50여 년 전 시작된 이 태백선에 드디어 준고속열차가 들어온 기쁜날”이라면서, “열차의 새로운 이름 ITX-마음은 강원 남부권 주민이 잘 살고 싶 하는 마음”이라며 열차의 도입을 시작으로 강원 남부권의 교통망이 개선돼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이번에 도입되는 열차는 최고속도 150km/h로 달릴 수 있으나, 노선의 노후화와 신형 열차의 신뢰성 등을 이유로 최고속도 70km/h로 달리게 되며 무궁화호열차로 청량리~태백역 기준 204분 소요됐으나, 새로 도입되는 열차로는 18분 감소된 186분이 소요되며, 안정화시 최대 36분이 감축되어 2시간 48분까지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27 15:05 허경태 기자

강원 고성에서 인천 강화까지 국토 횡단 대장정 개최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인천시 등 3개 시·도와 행안부, 국방부, 통일부, 국가보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들이 참여하는 국토 횡단 대장정이 시작된다.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오는 9월 18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DMZ 자유·평화 대장정’ 첫 출정식을 시작으로 6박 7일간 씩 총 6회의 국토 횡단 대장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기간은 9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로 총 420명이 대장정에 참여한다.참여대원들은 DMZ 평화의 길을 따라 걸으면서 생태 안보 관광지 탐방뿐만 아니라, 지역행사에도 직접 참여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지역에 녹아들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운영하며, 강원 고성에서 출발해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 김포 등을 경유해 최종 인천 강화까지 총 9개 시·군 524km를 도보로 이동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난 21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 중에 있으며, 참가자가 납부하는 소정의 참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품, 기념품 등을 구입해 참가자들에게 다시 전액 환원된다.한편 정부와 3개 시·도는 올해 행사의 취지인 정전 70주년 기념과 국민화합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DMZ 자유·평화 대장정’을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새롭게 조성된 DMZ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평화생태체험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27 14:37 허경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확정

지난 25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개최된 강원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최종보고회 장면 사진제공/ 가원특별자치도청강원특별자치도의 주도로 향후 10년간 56개 하천, 68개 지구 144㎞의 지방하천이 순차적으로 정비된다.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경제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하천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4~2033)’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그간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돼온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지난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주도로 처음 수립하는 종합정비계획으로, 기존 국토부에서 전국단위로 수립했던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하천특성을 고려해 경제성, 위험성, 효율성, 형평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결과를 기초로 수립했으며, 시군 건의지구를 우선지구로 최대한 반영하여 지역 현안 해소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체계적으로 치수안전도를 확보할 계획이다‘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도내 지방하천 246개 2991km을 대상으로 우선순위 평가를 통해 내년부터 10년간 56개 하천 68개 지구 144km에 약 9832억원을 투입하는 마스터플랜(MP)계획으로, 도의 예산규모를 고려하여 5년 단위로 단기계획과 중기계획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그 외 물량은 장기계획에 반영해 연차적으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우선 단기계획으로 연간 850억 원 규모로 투자해 5~6개 지구를 정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고려하여 신촌천 등 4개 지구를 우선 시행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용역 수립과정에서 건의된 지방하천 승격대상 소하천에 대해서도 관련법, 하천의 규모 및 토지이용현황 등을 검토해 4개 시군 4개 소하천은 지방하천으로 승격시킬 계획이다조관묵 강원특별자치도 치수과장은 “이번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 보완하여 9월 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며, 강원특별자치도 특성에 맞는 지방하천 정비를 통해 하천의 활용가치 제고 및 안전하고 청정한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27 14:36 허경태 기자

강원도, 반도체 교육센터 원주 설립에 탄력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사업이 2023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27일 밝혔다.반도체 교육센터는 국가적으로 부족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원주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원주에 건립되며,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412억 원이 투입된다.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는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공유재산심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공공건축심의 등 사전절차 이행을 완료한 바 있다.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권 7개 공유대학 및 도 교육청, 전문가 등 수시 자문, 간담을 통한 의견수렴과 기업, 반도체 교육기관의 벤치마킹, 학생 설문조사 등을 거쳤으며, 그 결과 교육대상 및 교육과정 확정, 교육장비 운영 등의 세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이번 통과를 위해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는 주로 교육기관과의 연계 방안,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 삼성 및 기업과의 협력사업 등에 대하여 중점 검토됐으며,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통해 반도체 교육센터의 필요성과 도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타당성이 증명된 셈이라고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밝혔다.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우선 교육센터 건립은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수행하며, 8월 말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4년 말 착공하여 ’2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며, 강원테크노파크는 올해 교육장비 구축을 위한 계약을 완료해 ’24년 상반기 중 임시센터내 측정분석, 설계 장비 등을 구비하고 ’25년 말까지 공정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밖에 강원테크노파크는 ’24년부터 설계, 측정분석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임시 운영하고, ’26년 정식센터가 완공되면 이전해 공정실습을 포함한 모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내 반도체 공유대학 운영과, 특성화고 반도체과 신설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도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 인력 양성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등 국비확보를 통해 반도체 기업을 적극 유치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27 14:02 허경태 기자

'강원더몰' 추석맞이 특별기획전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에서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약 한달간 추석맞이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이번 기획전은 강원더몰 입점 140개 모집기업이 참여하여 총 350개 품목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며, ‘강원더몰 추석 특별전, 강秋특전’을 주제로 ‘상품 할인 특전’, ‘30% 할인쿠폰 특전’ 등 추석맞이 행사를 전개한다.특히, 추석 특별전 시작일인 28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사업’으로 강원더몰 5만원 상품권을 구매하면 추가로 3만원 포인트를 제공하는 ‘강원더몰 구독하면 포인트가 와르르’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강원더몰 입점 소상공인들의 매출향상을 꾀한다.이 외에도 강원더몰 자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특가 할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농축산물 20%할인쿠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상품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기획전 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강원더몰 연동 제휴 채널인 우체국쇼핑몰, 롯데ON에서도 추석맞이 도내 지역 상품 기획전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진태 지사는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에서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니 소비자분들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구매를 부탁드리며,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있는 상황에 강원더몰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27 13:56 허경태 기자

춘천시, 여성 안심생활 환경 조성에 박차!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강원도 춘천시가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한 시범사업으로 안심 3종 홈세트를 여성 1인 가구 40가구에 배부한다.24일부터 실시되는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은 주거침입, 스토킹 등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으며, 내년에는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안심홈세트는 지능형(스마트) 초인종과 문열림 방지 장치, 휴대용 경보기로, 지능형(스마트) 초인종은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면 휴대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또 문 열림 보안장치는 현관문과 창문에 부착할 수 있으며, 문 열림이 감지되면 문자로 열려준다. 이밖에 휴대용 경보기의 경우 위급한 상황 때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고, 호신용 스프레이가 발사된다.이와 함께 안심귀갓길도 확대 조성된다. 안심귀갓길조성 사업은 지난 20년도부터 춘천경찰서와 협업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범죄 취약지점에 태양광 바닥 조명등 ‘솔라표지병’과 ‘안심반사경’등 방범 시설물 설치를 통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밝고 안전한 거리로 만드는 것이다.현재까지 12개소 안심귀갓길을 조성했으며, 올해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설치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춘천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범죄 취약지를 찾아 ▲불법 성매매 합동단속 ▲4대 폭력예방 캠페인 ▲여성안심귀갓길 모니터링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 운영 등 다양한 여성안심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춘천시와 춘천경찰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여성 가구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일상이 평안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24 09:37 허경태 기자

강원도교육청, 2023 사업일몰제 결과 발표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이 지난 22일 ‘2023 사업일몰제’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의 사업일몰제는 강원교육정책사업 전수 조사 및 관행적·불필요한 사업을 정비해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경호 도교육감의 공약과제이기도 하다.사업일몰제는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의 교육정책사업을 대상으로 정비했으며, △추진 근거 △정책 지향 △학교업무경감 △효율성 4개의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업일몰제 결과를 살펴보면 도교육청은1072개 검토사업 중 △유지 907개 △확대 67개 △축소 28개 △통합 13개 △폐지 46개 △이관 11개로 정비해 9.14%의 정비율을 보였다.직속기관은 1182개 검토사업 중 △유지 1010개 △확대 40개 △축소 21개 △통합 17개 △폐지 93개 △이관 1개로 11.17%의 정비율을 보였다.사업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초등 돌봄 교실 및 방과후학교는 확대 예정이며 △국가대표 후보, 동계육성종목학교 훈련비, 동계육성종목꿈나무선수 훈련비 지원 등은 학교육성종목 지원으로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사업일몰제 결과는 △TF 운영 △각 기관의 자체평가를 통한 1차 정비 △현장 의견 조사 △2차 정비 △「강원교육정책사업 운영성과 평가팀」의 최종 검토 절차를 걸쳐 진행됐다고 도 교육청은 전했다.신경호 교육감은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의 교육정책사업을 10% 내외로 정비하고 교육정책사업의 총량 관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24 09:26 허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