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엔하이픈, 11월 11일 컴백 확정…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

그룹 엔하이픈이 11월 컴백을 확정했다. 14일 엔하이픈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등을 통해 "오는 11월 11일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공지에 앞서 이 앨범의 로고 모션을 공개했다. 복잡하게 쓰여진 문자들로 가득 채워진 메모와 글자를 써내려가는 만년필, 11일 6시를 가리키는 시계, 층층이 쌓이는 종이 등의 장면이 빠르게 지나간 뒤 앨범 로고가 등장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7월 발매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로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34만4749장을 기록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하는 등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외에도 '로맨스 : 언톨드'는 써클차트 9월 앨범 차트 기준 누적 290만 장 이상 판매된 바 ‘트리플 밀리언셀러’로의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 예약 구매는 오늘(14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판매처 및 앨범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추후 위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4 14:36 김세희 기자

'사생활 논란' 라이즈 승한, 결국 팀 탈퇴…복귀 발표 이틀 만

그룹 라이즈 멤버 승한이 결국 팀을 탈퇴하게 됐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이 멤버들과 팬 여러분을 위해 본인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저희는 아티스트의 결정을 존중해 승한이 라이즈에 합류가 아닌 탈퇴를 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라이즈로 데뷔한 승한은 연습생 시절 사적으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포되며 논란이 일자 같은 해 11월부터 팀 활동을 무기한 중단해 왔다. 지난 11일 승한이 다음 달부터 팀 활동에 복귀한다는 공식 발표가 나자 라이즈 팬들은 사옥 앞에 근조화환 등을 보내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승한의 복귀 발표로 인해, 브리즈 여러분께 큰 상처와 혼란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복귀 소식 발표 이후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의견과 반응을 하나하나 되새겨보니 저희의 결정이 오히려 팬 여러분께 더 큰 혼란과 상처만을 드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승한 역시 이날 팬 커뮤니티를 통해 "제가 팀에서 나가는 게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팬분들께도 더 이상의 혼란과 상처를 드리고 싶지 않고, 멤버들에게도 더는 피해를 주고 싶지 않고, 회사에도 더는 피해를 드리고 싶지 않다"고 탈퇴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에게 기회를 다시 주시기 위해 노력해주신 회사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너무나도 부족한 저이지만 그동안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며 "라이즈를 사랑해 주시기만 해도 충분한 팬분들께서 저 때문에 서로 싸우시는 것도 너무 가슴이 아프다. 부디 제가 사랑하는 라이즈가 앞으로 더 사랑받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즈는 승한을 제외한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4 11:16 김세희 기자

‘열혈사제2’ 김남길→김형서, ‘웃음+열정폭발’ 대본리딩 현장 공개

5년 만에 돌아온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가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등이 한자리에 모인 대본리딩 현장을 11일 공개했다.오는 11월 8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공조 수사극이다.최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성공 신화’를 일으킨 시즌1의 후속작으로 제작 소식과 동시에 ‘가장 기대되는 시즌2 드라마’로 손꼽히며 관심을 받았다.이날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 스틸에는 김남길-이하늬-김성균-성준-서현우-김형서-김원해-고규필-안창환-백지원-전성우-양현민의 가슴 떨리는 첫 만남이 담겼다.열혈사제 김해일 역을 맡은 김남길은 “5년 만에 시즌 2를 한다는 게 쉽지는 않다. 모든 배우분들이 어느 정도 자기희생이 필요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잘 부탁드린다”라는 겸손한 첫 인사를 남겼다. 그리고 대본리딩에 돌입하자 바로 앞뒤 없는 직진 발언이 주특기인 김해일로 오롯이 변신, 거침없는 돌직구 열연으로 “열혈사제=김남길”임을 다시금 확인시켰다.김해일(김남길)의 비밀스러운 조력자 검사 박경선 역의 이하늬는 “판을 짜주셨으니까 뼈를 갈아서 재밌게 놀면 될 거 같다”라며 능청맞은 연기로 존재감을 빛냈다. 김성균은 “멀미하지 않게 즐겁게 배 위에서 멋진 항해를 해봅시다”라며 김해일을 도와 참교육 대명사로 분할 형사 구대영의 친근함을 섬세하게 표현했다.‘열혈사제2’에 새로 합류한 성준, 서현우, 김형서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즌2의 ‘슈퍼카드’임을 입증했다. 성준은 서늘한 표정과 차가운 말투로 어릴 적 라오스로 팔려 갔다가 마약 카르텔을 만들기 위해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온 김홍식의 남다른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또 다른 빌런인 부산지검 남부지청 마약부 비리 검사 남두헌 역의 서현우는 귀에 착착 감기는 사투리 억양과 ‘강약약강’에 딱 맞는 내면 연기까지 디테일하게 표출했다. 김형서는 ‘열혈사제2’의 새로운 조력자인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무명팀’ 형사 구자영 역을 맡아, 구수한 사투리를 거침없이 소화하며 어디에도 기죽지 않는 ‘깡생깡사’의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이밖에도 김원해-고규필-안창환-백지원-전성우-양현민 등이 합류해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예고했다.제작진은 “‘열혈사제2’는 본격 스타트를 알린 ‘대본리딩’부터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다”라며 “설렘 가득했던 시작의 기운이, 촬영 현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열혈사제’만의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 찬 시즌2가 곧 시청자분들을 찾아간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지옥에서 온 판사’ 후속으로 오는 11월 8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10-11 16:15 신화숙 기자

‘학폭 의혹’ 안세하 자필 입장문…“명백한 허위사실, 사과하며 연기할 생각 없어”

안세하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가 자신을 둘러싼 학폭 가해 의혹과 관련해 자필로 입장문을 발표했다.10일 안세하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에 대해 전해져오는 일련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안세하는 “지금까지 저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건 법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밝혀 처벌하는 게 객관적 판단이라 우선 생각했고 그 뒤, 입장을 표명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그들의 악의적인 공격과 허위 인터뷰가 지속되면서 이대로는 떳떳한 아빠로 그리고 아들로 살아가기 어려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명확하게 제 입으로 사실을 밝혀야 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사진=안세하 인스타그램)이어 “인터넷 글들과 그들의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까지 다시 연기자로 활동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잘못된 건 바로잡고 떳떳한 아버지로 살아가고자 이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야할 숙명적 사항이라 생각되어 경찰수사를 요청하게 되었고, 저는 진솔하게 조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안세하의 학폭 의혹은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 학폭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처음 불거졌다.논란이 확산 되자 안세하는 소속사를 통해 “해당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두 차례 입장을 밝혔으며 “학폭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안세하는 그 동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왕은 사랑한다’, ‘좀비탐정’,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달리와 감자탕’, ‘킹더랜드’ 등 수 많은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로 사랑받았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16:41 김세희 기자

유연석, 대통령실 대변인 됐다…‘지금 거신 전화는’, 11월 첫 방송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의 첫 스틸이 10일 공개됐다.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카카오페이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멜랑꼴리아’, ‘의사요한’ 등을 집필한 김지운 작가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을 연출한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유연석은 극 중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았다. 그는 인질 협상전문가, 공영방송 간판 앵커 등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로 철두철미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뛰어난 언변을 지닌 사언은 여론을 휘어잡는 젊은 정치 엘리트로 대중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공개된 스틸 속 유연석은 외적인 부분은 물론, 매 순간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대통령실 대변인답게 냉철하고 단호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유연석은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가 하면 쇼윈도 부부로 지내는 아내 홍희주(채수빈 분)와의 로맨스도 흥미진진하게 풀어갈 계획이다.한편 유연석을 비롯해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호흡을 맞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10-10 16:25 신화숙 기자

‘흑백요리사’ 1등 셰프 예약 11만 명 몰려…서버 다운에 암표까지 등장

(사진=넷플릭스)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우승자의 식당에 11만 명의 예약자가 몰리며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이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10일 오전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예약을 오픈했다.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약 11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접속했고, 이에 앱이 마비가 되는 현상이 수십 분간 이어졌다.이후 권성준 셰프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서버가 터졌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저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사진=권성준 인스타그램)이 외에도 권성준 셰프는 ‘나폴리 마피아 식당 2인 70만 원 이상에 구매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캡쳐하고 “암표거래 걸리면 바로 앱 자체 영구 블랙이고, 예약금 환불도 안 된다. 2차적으로 예약자 본인 맞는지 확인하고 가게 입장 안내할 예정”이라며 “예약권 거래 제보 주시면 바로 조치하겠다. 암표 거래 현장 잡으신 분께는 예약권을 드린다”고 전했다.현재 해당 식당의 10월 예약은 모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백수저’ 스타 셰프들과 요리로 승부를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나폴리 맛피아’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권성준 셰프는 에드워드리 셰프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15:49 김세희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11월 첫 방송…‘흑백요리사’ 철가방·돌아이 합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과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새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다.10일 ENA는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11월 첫 방송된다”며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등 셰프 4인방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출연자들이 백종원이 설계한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각기 다른 장르의 요리를 담당하고 있는 담임 셰프 4인방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코칭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첫 번째 담임 셰프 김민성은 일명 여의도의 ‘용왕’으로 불리는 일식 셰프이다. 완벽한 맛을 위해 늘 재료에 집착하는 김민성 셰프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인간개조에 집착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담임 셰프 데이비드 리는 뉴욕 미슐랭2스타 오너 셰프 출신으로, 육류 요리의 장인이다. 고기 깡패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셰프로 변신한 데이비드 리가 참가자들의 인생 역전을 도울 예정이다.세 번째 담임 셰프 임태훈은 철가방 배달부 출신에서 중식의 강자로 우뚝 선 중식 셰프이다. 임태훈은 직접 산전수전을 겪으며 체득한 삶의 노하우, 요리의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네 번째 담임 셰프로는 여러 요리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윤남노가 합류했다. 양식을 기반으로 한 윤남노의 화려하고도 강렬한 요리와 생존능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제작진은 “백종원 대표를 필두로 외식 4대천왕 담임 셰프 군단까지 확정됐다. 이들은 인생의 나락에 섰지만 일어서기 위해 용기 낸 ‘사회의 루저’ 참가자들을 위해 모든 노하우를 쏟아낼 예정”이라며 “강렬한 캐릭터, 인생역전 서사, 가슴 따뜻한 휴먼 다큐까지 모두 담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1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13:38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