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파친코2’ 뉴페이스 강태주, 청년 노아로 강렬한 첫 인상

신예 배우 강태주가 ‘파친코’(Pachinko) 시즌 2에 청년 ‘노아’ 역으로 합류했다.애플TV+ 시리즈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파친코’ 시즌 2가 에피소드 6 공개를 앞두고 영화 ‘귀공자’로 43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강태주의 스틸을 24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억압의 시대 속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 정착한 한국인 이민 가족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낸 ‘파친코’ 시즌 2에서 강태주는 ‘선자’(김민하)의 첫째 아들 ‘노아’로 첫 등장했다. 특히, 강태주는 누구보다 바르고 모범적인 모습부터 이방인으로서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모습까지 ‘노아’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진정성 넘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강태주가 ‘선자’를 연기한 김민하를 비롯해 이민호, 정은채와 함께 어떤 연기 호흡을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애들TV+를 통해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27일 에피소드 6가 공개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9-24 11:08 신화숙 기자

유연석·채수빈·허남준·장규리, MBC ‘지금 거신 전화는’ 11월 첫 방송

(사진=각 소속사)배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MBC 새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24일 MBC는 “새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라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지금 거신 전화는’은 정략결혼 3년 차 대화없이 살던 쇼윈도 부부가 납치범으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으며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유연석은 이번 작품에서 완벽한 스펙을 갖춘 정치 명문가의 아들이자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았다. ‘백사언’은 내전 지역 종군기자, 인질 협상전문가이자 공영방송 간판 앵커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인물로, 어느 날 아내가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채수빈은 ‘백사언’의 아내 ‘홍희주’를 연기한다. ‘홍희주’는 언론사주의 딸로 정략 결혼 후 남편과 쇼윈도 부부로 지내는 인물이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를 겪은 뒤 함묵증을 앓고 있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수어통역사로 법원, 방송국 등에서 일하고 있는 ‘홍희주’는 어느 날 괴한에게 납치당한다.허남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을 맡았다. 20만 구독자를 가진 미스터리 전문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상우’는 어느 날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장규리는 명문대 출신의 아나운서 ‘나유리’를 연기한다. ‘나유리’는 선배 ‘백사언’을 롤모델이자 우상으로 생각한다.‘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진은 “미스터리부터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드라마”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에 새로운 설정들이 더해져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MBC 새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11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9-24 09:36 김세희 기자

문소리, ‘정년이’ 특별출연…김태리와 모녀 재회

배우 문소리가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김태리와 모녀 호흡을 맞춘다.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그리고 문소리(서용례 역), 이덕화(공선 부 역)가 출연한다.문소리는 홀로 자식을 키워낸 정년의 엄마 ‘서용례’ 역을 연기한다. 용례는 국극 배우가 되겠다는 정년의 꿈을 결사 반대해 단란했던 모녀 사이에 갈등이 싹트게 된다.23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목포 아낙네로 완벽 변신한 문소리의 모습이 담겼다. 억센 바닷바람 탓에 까슬한 얼굴, 고된 바닷일과 생활의 무게가 여실이 느껴지는 어깨가 보는 이의 마음을 짠하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에는 김태리와 나란히 갯벌을 걸으며 잔소리를 퍼붓는 모습, 그런가하면 어느새 김태리를 자신의 무릎에 뉘이고 애지중지하며 귀를 봐주는 모습이 담겼다.한편 문소리와 김태리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실제 두 사람은 사투리 공부를 위해 함께 목포 현지에 다녀올 정도로 열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9-23 11:19 신화숙 기자

‘동상이몽2’ 장수원, ‘최강희 닮은꼴’ 아내 공개…“시험관 9번 만에 임신 성공”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막내 장수원 부부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다.23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는 장수원·지상은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이날 장수원은 배우 ‘최강희’ 닮은꼴 아내를 최초 공개한다. 아내 지상은은 ‘24년 차’ 스타일리스트로 과거 샵, 베이비복스, 박진영 등 당대 최고 가수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배우 정경호, 박희순, 김재욱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으로, 이지혜 역시 지상은을 알아보며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뒤이어 이들의 맥시멀 하우스가 공개되자 역대급 리액션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결혼 4년 차’ 장수원은 “아내는 나보다 1살 연상인 46세, 시험관 9번 만에 임신 성공했다”며 연예계 부부 중 최고령 예비 엄마인 아내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뒤이어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아내와 뱃속의 ‘따랑이’를 위한 만찬을 준비하는 장수원을 본 은지원은 “직접 요리하는 거 맞냐”며 의심하는 등 찐친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장수원은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따랑이’를 위한 특급 태교에 나서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한편, 장수원·지상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결혼 4년 만의 혼인 신고를 위해 구청을 방문한 아내 지상은의 눈물이 폭발한 것인데 이에 장수원은 ‘로봇 모드’로 “휴지 없으니까 울면 안 된다”며 다소 무미건조한 반응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장수원은 ‘로봇 남편’에 이어 출산을 7일 앞두고 매일 친구들과 술 마시러 나가는 ‘철부지 남편’ 면모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장수원은 “육아 선배들이 출산 전에 바짝 놀아야 된다더라”, “출산하면 아기와 가정에만 충실할 거다”는 변명을 늘어놓으며 아내 지상은을 극대노하게 만들었다.한편 출산을 7일 앞둔 장수원·지상은 부부의 일상은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9-23 10:28 신화숙 기자

NCT 정우×권은비, ‘시골간Z’ 출격…레트로 게임→농촌 워터밤 ‘들썩’

NCT 정우와 권은비가 ‘시골에 간 도시 Z’ 두 번째 시골 메이트로 출연해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는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연예계 대표 MZ 멤버들의 개성만점 시골 체험기를 담은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다.지난 1, 2회에서는 전북 무주의 지전마을을 찾은 멤버들이 아날로그 감성과 힙한 유행템을 접목한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며 돈독한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오는 2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시골간Z’ 3회에서는 미연과 윈터에 이은 두 번째 특급 게스트로 ‘비주얼 리드 보컬’ NCT 정우와 ‘글로벌 서머 퀸’ 권은비가 등장한다.권은비는 ‘시골간Z’ 두 번째 촬영지인 무궁화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고정 아니면 안 가겠다고 했다”며 불타는 고정 멤버 욕심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미연이 “언니 저도 그러다가 고정됐어요!”라고 부추긴 가운데 권은비가 미연에 이어 ‘시골간Z’ 제7의 멤버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일으킨다.또한 권은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터밤 여신’답게 고요했던 시골 마을 논두렁을 순식간에 워터밤 스테이지로 탈바꿈시킨다. 권은비는 추억의 레트로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던 중 자신이 직접 술래를 하겠다고 나서더니 멤버들 앞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언더 워터’를 라이브로 부른다. 이에 멤버들은 권은비의 노래에 홀린 듯 갑자기 서로에게 물을 뿌리더니 이내 입고 있던 옷을 흠뻑 적시기 시작한 것. 권은비의 주도 아래 펼쳐진 ‘광란의 논두렁’ 풍경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시골간Z’ 멤버들이 입을 모아 인정한 극 ‘I’ 타입 정우는 ‘시골간Z’ 챌린지에 심취해 갑자기 시키지도 않은 상의를 벗어 던진 채 대결에 임하고, 새하얀 러닝셔츠에 화려한 일바지 차림을 한 채 흙밭을 뒹굴어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또한 이은지가 저녁 식사 도중 “노래 한 곡 안 해주나?”라고 운을 띄우자 수줍던 소년미를 벗어던지고 대청마루 위로 성큼 올라가 큰 국자를 쥐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정우와 권은비가 미연과 윈터를 뛰어넘는 제2대 예능돌로 탄생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제작진은 “정우와 권은비가 미연과 윈터 못지 않은 개그감과 입담을 전하며 폭소를 이끈다”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멤버들의 예능 매력이 터질 ‘시골간Z’ 3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ENA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시골에 간 도시 Z’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9-20 15:33 신화숙 기자

‘굿파트너’ 장나라×남지현, 오늘 마지막 법정 공방…고아성, 로펌 ‘대정’ 입성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의 화끈한 법정 공방이 펼쳐진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종영을 앞둔 20일 상대 변호사로 또다시 법정에 선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고아성이 뉴페이스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방송에서는 한 사건의 상대방 변호사로 맞붙게 된 차은경과 한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 소송의 진짜 쟁점을 찾아 함께 합의를 도출한 두 변호사의 기지가 빛을 발했다. 그런가 하면, ‘다시 봄’을 찾은 대정의 전 대표변호사이자 현 고문인 오대규(정재성 분)이 차은경에게 자신의 사건을 의뢰하는 엔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날 공개된 사진은 아직 끝나지 않은 차은경, 한유리의 이혼 공방전을 예고한다. 또다시 상대방 변호사로 법정에 참석한 두 사람. 이들의 옆자리엔 한껏 달아오른 오대규와 그의 아내 박애연(손지나 분)이 불꽃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방청석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정우진(김준한 분)의 굳은 얼굴도 포착됐다. 과연 정우진 가족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지, 차은경과 한유리가 또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법무법인 대정에 첫 출근한 새로운 얼굴도 공개됐다. 홀로 신입변호사 이한나(고아성 분)를 맞이하고 있는 한유리. 남다른 아우라가 느껴지는 이한나의 비장한 눈빛이 흥미롭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차은경에게 “신입변호사님이 들어왔는데 제가 어떻게 가르쳐 줘야 하는지”라고 고민을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진바 있어 한유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굿파트너’ 제작진은 “예기치 못한 이혼 소송 건으로 차은경과 한유리가 또 한 번 상대방 변호사로 맞붙는다. 치열해지는 공방 속 두 변호사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내놓을 해결책은 무엇일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할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해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마지막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9-20 11:06 신화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