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학폭 의혹’ 안세하 자필 입장문…“명백한 허위사실, 사과하며 연기할 생각 없어”

안세하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가 자신을 둘러싼 학폭 가해 의혹과 관련해 자필로 입장문을 발표했다.10일 안세하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에 대해 전해져오는 일련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안세하는 “지금까지 저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건 법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밝혀 처벌하는 게 객관적 판단이라 우선 생각했고 그 뒤, 입장을 표명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그들의 악의적인 공격과 허위 인터뷰가 지속되면서 이대로는 떳떳한 아빠로 그리고 아들로 살아가기 어려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명확하게 제 입으로 사실을 밝혀야 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사진=안세하 인스타그램)이어 “인터넷 글들과 그들의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까지 다시 연기자로 활동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잘못된 건 바로잡고 떳떳한 아버지로 살아가고자 이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야할 숙명적 사항이라 생각되어 경찰수사를 요청하게 되었고, 저는 진솔하게 조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안세하의 학폭 의혹은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 학폭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처음 불거졌다.논란이 확산 되자 안세하는 소속사를 통해 “해당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두 차례 입장을 밝혔으며 “학폭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안세하는 그 동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왕은 사랑한다’, ‘좀비탐정’,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달리와 감자탕’, ‘킹더랜드’ 등 수 많은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로 사랑받았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16:41 김세희 기자

유연석, 대통령실 대변인 됐다…‘지금 거신 전화는’, 11월 첫 방송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의 첫 스틸이 10일 공개됐다.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카카오페이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멜랑꼴리아’, ‘의사요한’ 등을 집필한 김지운 작가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을 연출한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유연석은 극 중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았다. 그는 인질 협상전문가, 공영방송 간판 앵커 등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로 철두철미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뛰어난 언변을 지닌 사언은 여론을 휘어잡는 젊은 정치 엘리트로 대중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공개된 스틸 속 유연석은 외적인 부분은 물론, 매 순간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대통령실 대변인답게 냉철하고 단호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유연석은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가 하면 쇼윈도 부부로 지내는 아내 홍희주(채수빈 분)와의 로맨스도 흥미진진하게 풀어갈 계획이다.한편 유연석을 비롯해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호흡을 맞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10-10 16:25 신화숙 기자

‘흑백요리사’ 1등 셰프 예약 11만 명 몰려…서버 다운에 암표까지 등장

(사진=넷플릭스)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우승자의 식당에 11만 명의 예약자가 몰리며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이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10일 오전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예약을 오픈했다.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약 11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접속했고, 이에 앱이 마비가 되는 현상이 수십 분간 이어졌다.이후 권성준 셰프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서버가 터졌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저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사진=권성준 인스타그램)이 외에도 권성준 셰프는 ‘나폴리 마피아 식당 2인 70만 원 이상에 구매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캡쳐하고 “암표거래 걸리면 바로 앱 자체 영구 블랙이고, 예약금 환불도 안 된다. 2차적으로 예약자 본인 맞는지 확인하고 가게 입장 안내할 예정”이라며 “예약권 거래 제보 주시면 바로 조치하겠다. 암표 거래 현장 잡으신 분께는 예약권을 드린다”고 전했다.현재 해당 식당의 10월 예약은 모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백수저’ 스타 셰프들과 요리로 승부를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나폴리 맛피아’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권성준 셰프는 에드워드리 셰프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15:49 김세희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11월 첫 방송…‘흑백요리사’ 철가방·돌아이 합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과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새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다.10일 ENA는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11월 첫 방송된다”며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등 셰프 4인방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출연자들이 백종원이 설계한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각기 다른 장르의 요리를 담당하고 있는 담임 셰프 4인방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코칭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첫 번째 담임 셰프 김민성은 일명 여의도의 ‘용왕’으로 불리는 일식 셰프이다. 완벽한 맛을 위해 늘 재료에 집착하는 김민성 셰프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인간개조에 집착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담임 셰프 데이비드 리는 뉴욕 미슐랭2스타 오너 셰프 출신으로, 육류 요리의 장인이다. 고기 깡패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셰프로 변신한 데이비드 리가 참가자들의 인생 역전을 도울 예정이다.세 번째 담임 셰프 임태훈은 철가방 배달부 출신에서 중식의 강자로 우뚝 선 중식 셰프이다. 임태훈은 직접 산전수전을 겪으며 체득한 삶의 노하우, 요리의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네 번째 담임 셰프로는 여러 요리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윤남노가 합류했다. 양식을 기반으로 한 윤남노의 화려하고도 강렬한 요리와 생존능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제작진은 “백종원 대표를 필두로 외식 4대천왕 담임 셰프 군단까지 확정됐다. 이들은 인생의 나락에 섰지만 일어서기 위해 용기 낸 ‘사회의 루저’ 참가자들을 위해 모든 노하우를 쏟아낼 예정”이라며 “강렬한 캐릭터, 인생역전 서사, 가슴 따뜻한 휴먼 다큐까지 모두 담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1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13:38 김세희 기자

‘과몰입 인생사2’ 영원한 마왕 신해철…김종서가 최초 고백한 사연은

10일 방송되는 SBS ‘과몰입 인생사’는 천재 뮤지션이자 냉철한 논객, 청춘을 위로하는 상담사였던 가수 신해철의 이야기로 시즌2의 마지막을 장식한다.1988년 대학가요제에 ‘그대에게’로 혜성같이 등장, 한국 가요계를 이끈 천재 뮤지션 신해철.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는 신해철 10주기를 맞아 ‘그대에게’ 작곡 비화부터 신해철이 마주한 진퇴양난 선택의 순간들, 날카로운 논객이자 청춘을 위로하는 상담사로서 그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인생 텔러로는 신해철의 절친한 형이자 동료 뮤지션, 김종서가 출연한다. 김종서는 ‘꼭 한 번 다시 만나고 싶은 친구’라며 신해철을 추억했다. 이날 김종서는 신해철과 크게 다투었던 이야기의 내막도 처음 공개했다. 심지어 신해철과 싸우고 연락을 끊은 시기에도 심야에 신해철의 라디오를 몰래 들었다고 고백하며, 서태지가 마련한 화해 자리에서 신해철이 건넨 ‘이 말’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오열했다.한편, 이날 홍진경은 요즘 가장 큰 고민으로 딸 라엘이의 사춘기를 꼽았다. 이찬원은 서른을 앞두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신해철의 명곡을 함께 따라 부르며 그 시절을 회상했다. 홍진경은 신해철이 세 상을 뜨기 직전 김종서가 서태지 신해철과 함께 앨범을 준비, 녹음까지 마쳤다는 얘기에 녹음 파일 좀 보내달라고 부탁해 김종서를 당황하게 하는 한편, 가시밭길 앞에서 ‘그냥 뚫고 갑시다’라는 신해철식 위로에 목소리만 들어도 위로가 된다며 폭풍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김종서는 신해철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노래 ‘날아라 병아리’ 무대를 선 보이며, 신해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로 대신했다. 천재 뮤지션 신해철의 선택을 다룬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는 10일 밤 9시에 방송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10-10 13:27 신화숙 기자

한글날 맞춤법 틀린 KBS 결국 사과…“불편 끼쳐 죄송”

(사진=KBS 중계 화면 캡처)KBS가 한글날 축하 행사를 중계하면서 맞춤법이 틀린 자막을 제공해 논란이다.9일 KBS1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 행사를 중계하던 중 서도밴드의 ‘한글 뒤풀이’ 노래 가사를 자막으로 송출했다. 이날 자막에는 한글 자음 ‘기역 니은 디귿 리을’이 ‘기억 니은 디읃 리을’이라고 맞춤법이 틀린 채 여러 차례 반복 등장했다.방송 직후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이를 지적하는 글이 여러개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한글날 경축식에서 자막을 사전에 확인도 안하고 내보냈나”, “수신료가 아깝네요”, “한글날 맞춤법 틀리는 현실이 웃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결국 KBS는 이날 오후 7시 지난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한글날 경축식 중계와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KBS 측은 “한글날 경축식 중계방송의 축하공연 노랫말 자막 가운데 ‘기역’과 ‘디귿’이 ‘기억’과 ‘디읃’으로 잘못 표기돼 방송됐다”며 “행사 기획사가 제공한 가사 자막에 오류가 있었으나 방송용으로 재제작하는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자막 오류를 발견한 뒤 다시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수정작업을 거쳐 서비스를 재개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13:13 김세희 기자

김남길·이하늬·김성균, ‘열혈사제2’ 11월 8일 첫 방송…5년만의 컴백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주연의 SBS 드라마 ‘열혈사제’가 5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10일 SBS는 “‘열혈사제2’가 11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며 주연 배우 3인방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2019년 방송된 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즌1은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배우 김남길은 극 중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새롭게 돌아오는 시즌2에서는 구담구에서 발생한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는 ‘김해일’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제작진은 “‘열혈사제2’에서는 ‘벨라또’라는 새로운 미션을 받게 된 열혈사제 ‘김해일’과 그들의 든든한 꼬메스들의 악의 카르텔 궤멸 도전기가 다뤄진다”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5년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SBS ‘열혈사제2’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11:29 김세희 기자

주지훈·정유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대본 리딩 현장 공개…11월 23일 첫 방송

주지훈, 정유미 주연의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10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박준화 감독과 임예진 작가를 비롯해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 김갑수, 전혜진 등 출연 배우들의 첫 만남이 담긴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환혼’ Part1과 2,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연출한 박준화 감독과 ‘조선로코 - 녹두전’, ‘구르미 그린 달빛’을 공동 집필한 임예진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주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석반건설 전무이자 독목고의 새 이사장 ‘석지원’ 역을 맡았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는 ‘석지원’은 집안 사정으로 고향과 학교를 떠난 지 18년 만에 재단 이사장으로 금의환향하며 ‘윤지원’과 재회하게 된다.정유미는 독목고 창의체험부 소속 체육 교사 ‘윤지원’을 연기한다. ‘윤지원’은 악습과 불합리는 따지고 고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여기에 ‘윤지원’의 할아버지이자 전 독목고 이사장 ‘윤재호’로 분한 김갑수, ‘석지원’의 아버지이자 석반건설 회장 ‘석경태’를 맡은 이병준은 독보적 연기로 극에 감칠맛을 더했다.이 밖에도 독목고 체육과 교생이자 윤지원을 짝사랑하는 ‘공문수’ 역의 이시우, 석지원과 윤지원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매일 싸우던 두 사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차지혜’ 역의 김예원, 독목고 수학 교사이자 윤지원의 단짝 ‘맹수아’ 역의 전혜진 그리고 독목고 행정실장 ‘지경훈’ 역을 맡은 이승준 등이 출연한다.한편,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09:55 김세희 기자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혼자 나가기로…뉴진스·팬들 위한 결정”

(사진=포닝, 뉴진스 인스타그램)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9일 하니는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국회에 나가기로 결정했다”며 “혼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니는 자기 자신과 멤버들, 그리고 팬들을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이며 걱정하지 말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앞서 하니는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 다음 달 25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종합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이와 함께 현재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도 아이돌 따돌림 문제 대응 부실 등을 이유로 같은 날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국감의 참고인으로 채택됐다고 해도 반드시 출석해야 할 의무는 없으나, 증인으로 채택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석해야 한다. 때문에 참고인으로 채택된 하니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본인이 직접 참석 의사를 밝힌 것.지난달 기습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하이브 측으로 부터 불합리한 일을 당했다고 폭로했다.멤버들은 “우리를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느꼈다”, “그 사람들(하이브 혹은 현 어도어 경영진)이 속한 사회에 같이 순응하거나 동조하거나 따라가고 싶지 않다” 등의 발언을 했으며, 특히 하니는 “다른 그룹의 매니저로부터 ‘무시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해 사내 괴롭힘 논란이 일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09:30 김세희 기자

‘흑백요리사’ 최종 우승자는 누구?…TOP8 화보 공개

(사진=넷플릭스 인스타그램)인기리에 방영 중인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TOP8 멤버들의 화보가 공개됐다.8일 넷플릭스는 공식 SNS 등을 통해 “뜨겁고 치열했던 요리 전쟁, 최후의 요리 대결을 앞둔 TOP 8 셰프들”이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8인의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에는 흑수저, 백수저를 가리지 않고 흑백 컬러 의상을 모두 소화한 셰프들의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늘 정갈한 올백 올림머리 스타일에 한복을 고수하던 ‘이모카세’의 변신이 눈에 띈다.해당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모카세가 아니라 누님카세였잖아?!”, “셰프들 포스 넘친다”, “최종 대결을 앞에서 흑백 구분 없는 의상 연출이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는 지난 9월 17일 첫 공개 이후 국내외로 큰 인기를 얻으며 연일 화제몰이 중이다.김학민, 김은지 PD는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세미파이널 2차전 무한 요리 지옥에서 끝장 요리대결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누가 살아남아 파이널에 진출할지, 그리고 펼쳐지는 파이널에서 흑수저와 백수저, 백수저와 흑수저 중에 어떤 계급에서 우승자가 탄생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한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대미를 장식할 11, 12회는 8일 오후 4시 공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08 16:23 김세희 기자

김성철→문근영 합류 ‘지옥2’, 충격적 보도스틸…25일 공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가 8일 보도스틸을 대거 공개했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3화 공개 후 뜨거운 반응을 얻은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지옥행 고지가 만연한 세상 속, 혼돈으로 가득 찬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정진수’(김성철)의 부재와 고지를 받았던 아기의 생존 이후 새진리회는 힘을 잃고, 반대로 화살촉은 선동과 선전으로 득세한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시연을 받았던 ‘정진수’와 ‘박정자’(김신록)가 부활하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은 더 큰 혼란을 막기 위해 소도의 조직원들과 함께 부활자를 찾아 나선다.‘민혜진’의 스틸은 변하지 않은 굳건한 의지와 함께 더욱 강력해진 그의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죄인이 지옥에 간다는 왜곡된 믿음을 퍼뜨린 ‘정진수’는 스틸에서 엿볼 수 있듯, 부활 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그가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정진수’의 부활 후 그를 가장 먼저 발견한 ‘천세형’(임성재)의 스틸은 의미를 알 수 없는 무표정의 얼굴로 눈길을 끈다. 고지와 시연에 얽힌 개인적인 사연으로 인해 ‘정진수’를 보살피면서도 한편으론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일 그는 극의 미스터리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정진수’의 시연 현장을 유일하게 지켜본 ‘진경훈’(양익준)이 위협을 받고 그의 딸인 ‘진희정’(이레)이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은 8년의 시간 동안 부녀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또 다른 부활자 ‘박정자’의 스틸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진수’와 마찬가지로 갑자기 부활한 ‘박정자’를 새진리회가 숨기고 있었다는 것을 정부가 알아채고, ‘김정칠’(이동희) 의장에게 은밀하게 접근한다.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수경’(문소리)은 화살촉의 무차별 테러로 혼란한 세상에서 ‘박정자’를 이용해 새진리회를 통한 새로운 교리를 제시하고, 사회의 규제와 질서를 되찾으려 한다.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 ‘햇살반 선생’(문근영)의 스틸은 강렬한 비주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는 새진리회와는 또 다른 그릇된 믿음을 설파하며 세상을 더욱 혼돈에 빠뜨릴 예정이다.더 혼란에 빠진 세상에서 갑자기 나타난 부활자, 그리고 이를 둘러싼 새진리회와 화살촉, 소도, 정부의 세력 싸움까지. 각기 다른 욕망과 목적이 얽혀 있는 세상에서, 부활은 구원이 될지 또 다른 지옥의 시작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앞서 원작자인 연상호 감독은 “시즌1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갑자기 일어나면서 생기는 혼란을 그렸다면, 시즌2는 그 혼란 속에서 원칙을 바로 세우려고 하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서로의 의지를 가지고 싸우는 이야기”라며 더 다채로워진 이야기를 예고했다.독보적인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더욱 진화한 스토리, 새로운 캐릭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지옥’ 시즌2는 오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10-08 15:54 신화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