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신동엽·황정음, ‘솔로가 좋아’ MC 확정…10월 첫 방송

신동엽, 황정음 (사진=SBS Plus)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황정음이 SBS Plus 새 예능 ‘솔로가 좋아’ 진행을 맡는다.26일 ‘솔로가 좋아’ 제작진은 “신동엽과 황정음을 MC로 확정했다”며 “10월 말 첫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솔로가 좋아’는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생활 밀착형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은 취미, 재테크 등 각각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자신들의 유쾌하고 밝은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그 동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과 탁월한 입담을 선보인 신동엽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역시 든든한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정음 역시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공감 요정’ 면모로 친근한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솔로가 좋아’ 제작진은 “자신 만의 방식으로 행복 라이프를 만들어가고 있는 독립적인 ‘솔로 라이프’의 조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삶의 방식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솔로들의 날것의 모습을 생생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재미까지 잡을 것”이라고 말해 프로그램에 기대를 더했다.한편, SBS Plus 새 예능 ‘솔로가 좋아’는 10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9-26 10:12 김세희 기자

[비바100] 6년만의 내한 안토니오 파파노 경 “욕심많은 지휘자와 런던심포니의 환상 케미, 지켜봐주세요!”

안토니오 파파노 경ⓒ Musacchio amp; Ianniello licensed to EMI Classics(사진제공=빈체로)“런던심포니는 특별한 동력(Motor)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연주하는 모든 음악에는 에너지와 격정(Excitement) 그리고 순수한 소통능력(Sheer Communicativity)이 깃들어 있죠. 그 표현력은 가히 폭발적입니다.”안토니오 파파노(Sir. Antonio Pappano) 경이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런던심포니(London Symphony)와 함께 꾸릴 이번 내한공연(10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0월 3일 롯데콘서트홀, 10월 4일 경기광주 남한산성아트홀, 5일 대전예술의전당)에 대해 그는 “우리만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매력(Flair) 그리고 저와 오케스트라의 케미스트리를 전할 수 있는 멋진 기회”라고 각오를 전했다. 안토니오 파파노 경이 이끄는 런던심포니 내한공연 세종문화회관 포스터(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2024/2025 시즌부터 런던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취임 예정인 안토니오 파파노 경은 벨기에 브뤠실 왕립 극장,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관현악단, 코번트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ROH). 로열 오페라 및 로열 발레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과 베를린 국립오페라 등 다양한 글로벌 악단을 이끌었던 지휘자다. “상임 지휘자로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놀라운 순간들을 만들어 갈 특별한 기회와 설레는 가능성에 큰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교향곡이든, 오페라든 다양한 레퍼토리로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함께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어요. 더불어 오케스트라의 역사가 레코딩을 통해 영원히 기록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스스로를 “욕심이 아주 많은 지휘자”라며 “가능한 모든 음악을 다루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안토니오 파파노 경은 이번 내한공연을 위해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 세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에 따르면 1일 공연에는 “폴란드 음악과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가 결합돼 있다.” “이 둘이 어떤 관계성을 갖고 있을지 상상이 되시나요? 첫 번째 곡은 카롤 시마노프스키(Karol Szymanowski)의 ‘콘서트 서곡’(Concert Overture, Op.12)입니다. 시마노프스키는 말러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작곡가죠. 콘서트 서곡은 시마노프스키의 젊은 시절 작곡된, 말러에게 지대한 영향을 받은 곡입니다. 활기차고 화려한 곡이지만 자주 연주되지는 않아요. 이번 시즌 런던심포니에서 (투어 프로그램으로) 소개한 곡이기도 하죠.”이어 피아니스트 유자 왕(Yuja Wang)과 협연하는 폴란드 음악가 프레데리크 쇼팽(Frederic Francois Chopin)의 ‘피아노 협주곡 2번’(Piano Concerto No.2 in f minor Op.21), 말러 ‘교향곡 1번-거인’(Symphony No. 1 in D major ‘Titan’)이 연주된다.피아니스트 유자 왕ⓒJulia Wesely(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쇼팽의 음악은 항상 민속적인 요소를 품고 있어요. 그런 요소들은 말러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죠. 소박한 시골사람들, 그들의 춤 그리고 자연을 표현하고자 했고 리듬에 독특한 생동감을 부여했죠. 쇼팽과 말러가 생각보다 굉장히 잘 어울려 만족스럽습니다.”3일 롯데콘서트홀 무대는 루이 베를리오즈(Louis Hector Berlioz) ‘로마의 사육제’ 서곡(Le Carnaval Romain-Overture Op.9),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의 ‘피아노 협주곡 1번’(Piano Concerto No.1 in F# minor, Op. 1),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 Saens)의 ‘교향곡 3번-오르간’(Symphony No. 3 in C Minor, Op. 78)으로 꾸린다.그는 “특히 2부에서 연주될 생상스의 ‘교향곡 3번-오르간’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라며 “자주 연주되진 않지만 저는 이 곡을 지휘하는 걸 특히나 좋아한다”고 털어놓았다.안토니오 파파노 경이 이끄는 런던심포니 내한공연 롯데콘서트홀 포스터(사진제공=빈체로)“여러 건반악기들이 등장하는데 오르간뿐 아니라 피아노도 포핸즈로 연주됩니다. 라흐마니노프, 쇼팽의 협주곡들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곡이죠. 이 곡은 피날레가 아주 유명해요. 현장에서 직접 들었을 때의 감동은, 그 어떠한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이 될 겁니다.”4일과 5일 공연에서는 유자 왕과 협연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말러 ‘교향곡 1번-거인’이 연주된다.그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1번’에 대해 “라흐마니노프다운 감성적이고 장엄한 멜로디와 어두운 색채, 아름다운 느린 악장. 엄청난 에너지와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피날레 악장까지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화려한 기교가 돋보이지만 동시에 서정적인 면이 강조되는 작품이죠. 이곡이 말러의 곡과 잇달아 연주됩니다. 라흐마니노프와 말러 모두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이잖아요. 세기 말 격변기 속에서 그들의 음악이 탄생했습니다.” 모든 공연에서 협연하는 유자 왕에 대해 안토니오 파파노 경은 “굉장히 특별한 아우라와 개성을 갖고 있는, 현재 가장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하나”라며 “화려한 의상과 구두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유자 왕을 단순히 외적인 모습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극찬했다.“음악에 헌신적이고 그만큼 철저히 준비하거든요. 아주 풍부한 감정을 갖고 있는 음악가입니다.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뛰어난 테크닉을 겸비한, 몇 안 되는 피아니스트죠.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레퍼토리를 시도하기도 하는데 안전한 길 보다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스스로를 시험한다는 점에서 매우 존경하고 있습니다.”그는 한국 클래식 시장에 대한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모든 음악 및 공연 단체가 젊은 관객층을 끌어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흔히들 클래식 공연은 흰 머리 관객들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그렇지 않았다”고 전했다.런던심포니ⓒJohn Davis(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젊은 관객들이 주는 에너지는 정말 다릅니다. 연주자들은 그 에너지를 바로바로 느낄 수 있어요. 관객의 소리와 긴장감 그리고 젊은 관객들이 뿜어내는 활기찬 열기가 무대로 고스란히 전달되거든요. 관객층이 젊으면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을 때의 반응도 좀 달라요. 더 활기차고 자유롭고 열정적이며 얽매이지 않은 축제분위기죠.”이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연주자 모두가 갈망하는 반응”이라며 2018년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내한공연을 언급했다.“정말 특별했습니다. 당시 피아니스트가 조성진이었는데 공연장을 꽉 채운 젊은 관객들이 인상적이었어요. 한시간 반이나 이어진 사인회에서 조성진은 록스타처럼 대우 받았어요. 정말 믿기지 않는 경험이었죠. 런던심포니가 한국 아티스트들과 협연할 때도 런던에 거주하는 젊은 한국 분들께서 엄청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세요. 정말 환상적이죠. 마치 축구 경기를 보러 오는 것처럼 아티스트를 응원하러 옵니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관객이죠. 솔직히 한국이 많이 부럽습니다.”그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선생님과의 작업 역시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정말 위대한 예술가”라며 “최근에는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작업을 시작했는데 그 역시 정말 대단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라고 털어놓았다.안토니오 파파노 경ⓒ Musacchio amp; Ianniello licensed to EMI Classics(사진제공=빈체로)“앞으로도 임윤찬과 계속 협업할 계획입니다. 조성진과도 다시 함께할 기회가 있어 무척 기대가 됩니다. 제가 가까이에서 접했던 두 아티스트는 어린 나이에도 서양 음악을 깊이 이해하고 있었어요, 단순히 기술적으로만이 아니라 감정적으로까지 완벽히 이해하며 연주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에요.” 이제 막 런던심포니 상임 지휘자로서 출발선에 선 안토니오 파파노 경은 “앞으로 영국음악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더불어 과거 영국음악과 영향을 주고받았던 다른 나라 작품들도 함께 다루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에서 태어나 이탈리아로, 다시 영국으로, 미국으로 이주했고 독일 바이로이트와 프랑크푸르트,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스라엘,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국계 이탈리아인 지휘자로서 "다양한 국가적 배경”을 살려 “영국음악은 물론 미국과 이탈리아 음악도 지휘할 계획"을 털어놓았다.  “저는 가능한 모든 것을 탐구하고 싶은 욕심 많은 지휘자입니다. 특히 음악감독이자 상임 지휘자로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다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오페라의 콘서트 버전 지휘도 이어갈 예정이죠. 푸치니. 베르디 등 이탈리아 오페라는 물론 슈트라우스와 바그너 등 독일 오페라도 중요하게 다룰 겁니다.”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2024-09-25 18:00 허미선 기자

어도어, 민희진·뉴진스에 절충안 제시…“사내이사 유지, 대표 복귀는 불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사진=연합)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이 멤버들의 요구 시한인 25일 이사회를 열어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에는 민 전 대표도 사내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대주주 하이브도 이런 제안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혀 임시주총이 열리면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은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11월 1일 끝난다.(사진=뉴진스 인스타그램)민 전 대표는 대표 복귀를 요구하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3년 임기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대해서는 수용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어도어 이사회는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 복귀 요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어도어 측은 “뉴진스 제작 담당 PD로서의 지위, 기간과 권한에 관하여 기본적인 보장이 이루어진만큼, 향후 구체적인 조건들에 관해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뉴진스 멤버들에게는 금일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여러 질의 내용에 대해 이메일로 상세한 답변을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11일 뉴진스 멤버들은 기습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날까지 민 전 대표를 복귀시키라고 하이브 측에 요구했다.해당 방송에서 하이브 측으로부터 불합리한 일을 당했다고도 폭로한 뉴진스 멤버들은 “다른 그룹의 매니저로부터 ‘무시하라’는 말을 들었다”, “우리를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느꼈다”, “그 사람들(하이브 혹은 현 어도어 경영진)이 속한 사회에 같이 순응하거나 동조하거나 따라가고 싶지 않다” 등의 발언을 해 사내 괴롭힘 논란이 일기도 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9-25 16:30 김세희 기자

김영대, 10월 단독 팬미팅 ‘영대스 인비테이션’ 개최

(사진=빅크)배우 김영대가 내달 팬미팅을 개최한다.25일 소속사 아우터유니버스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오는 10월 26일 김영대 팬미팅 ‘영대스 인비테이션’(Youngdae‘s INVITATION)을 개최한다”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막대 사탕을 든 채 매력적인 미소를 짓는 김영대의 모습이 담겼다.이번 팬미팅 타이틀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김영대가 직접 팬들에게 보내는 초대장 콘셉트로 기획됐다.김영대는 “오랜만에 국내 팬 여러분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팬미팅을 준비하는 시간들이 너무 행복하고 설렌다”며 “이번 팬미팅을 통해 더 많은 추억들을 팬분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2017년 데뷔한 김영대는 그 동안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펜트하우스‘, ’별똥별‘,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낮에 뜨는 달‘, ’완벽한 가족‘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영중인 tvN ’손해보기 싫어서‘에서 ’김지욱‘ 역을 맡아 배우 신민아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한편, ’영대스 인비테이션‘ 티켓은 공식 예매처인 멜론티켓에서 단독 판매되며, 오는 9월 30일 20시에 김영대 공식 팬카페 ‘영대입구’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선예매를 거쳐, 10월 7일 20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9-25 15:08 김세희 기자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지구마불3’ 예정대로 출연

곽튜브 (사진=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여행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새 시리즈에 계속 출연한다.25일 ‘지구마불 세계여행’ 제작진은 “지난 시즌 우승자 곽튜브가 새롭게 돌아오는 시즌3에도 계속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곽튜브는 최근 부산국제트래블페어 토크콘서트, 2024 아산 피크타임페스티벌 등 출연 예정이던 지역 페스티벌에 줄줄이 불참하며 스케줄에 차질을 빚었다.이 외에도 컨디션 난조 등으로 MBN ‘전현무계획2’ 녹화에 두 차례 참여하지 않아 ‘곽튜브가 이나은 후폭풍을 제대로 맞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앞서 지난 16일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의 이탈리아 여행 영상을 업로드 한 곽튜브는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논란이 있는 출연자를 두둔하고 이미지 세탁을 돕는다며 비판받았다.이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며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 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거듭 사과했다.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직접 주사위를 던져 결정된 여행지로 떠나는 랜덤 세계일주 프로그램으로, 곽튜브는 지난 6월 종영한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9-25 14:13 김세희 기자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 vs 박성웅 끝장 대결 온다…10월 10일 첫 방송

(사진=티빙)배우 이준혁, 박성웅이 날선 대립으로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선보인다.25일 티빙은 “오는 10월 10일 새 오리지널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가 첫 방송된다”며 극 중 ‘서동재’(이준혁 분)와 ‘남완성’(박성웅 분)의 끝장 대결을 예고한 대치 포스터를 공개했다.‘좋거나 나쁜 동재’는 2017년 첫 방송돼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스핀오프로, 열등감에 사로잡혀 그릇된 욕망을 추구하는 검사 ‘서동재’ 이야기를 그린다.이번 작품에서 ‘서동재’는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과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위태롭게 흔들리는 눈동자로 상대를 응시하는 ‘서동재’와 그의 맞은 편에 서서 차가운 눈빛과 여유 넘치는 표정을 한 ‘남완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감추고 싶은 과거, 적은 너인가 나인가’라는 문구가 담겨 두 사람의 관계와 과거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한다.연출을 맡은 박건호 감독은 “이준혁 배우는 ‘서동재’ 그 자체”라며 “뛰어난 연기력과 몰입감도 좋지만, ‘동재’라는 인물에 대한 애정과 노력이 대단하다, 누구보다 ‘동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배우이기에 연출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박성웅 배우 역시 연기를 정말 철저하게 준비한다”라며 “현장에서 상황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기도 하면서 ‘남완성’이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축했다”고 전했다.한편, 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는 10월 10일 첫 공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9-25 09:54 김세희 기자

장애아 육아 웹툰 ‘열무와 알타리’ 유영 작가 사망…향년 41세

웹툰 ‘열무와 알타리’ 속 유영 작가 가족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 ‘열무와 알타리’를 그린 유영(본명 이유영) 작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19년부터 5년 동안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열무와 알타리’를 연재하신 유영 작가님이 2024년 9월 23일 별세했다”고 밝혔다.이어 “‘열무와 알타리’를 사랑해주신 독자분들에게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자세한 내용은 작가님 SNS에서 확인 부탁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열무와 알타리’는 장애아와 비장애아 쌍둥이를 키우는 육아기를 그린 웹툰으로, 지난 12일까지 총 244화까지 연재됐으며 약 열흘 전 작가가 재충전을 위해 휴재를 공지한 것이 마지막 소식이 됐다.현재 고인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유영 작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열무와 알타리’ 연재 작가 이유영 작가님이 주무시는중에 심정지로 하늘나라에 가셨다”며 “주인공인 ‘열무’와 ‘알타리’ 율이와 권이는 아빠와 함께 엄마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빈소는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은 25일 정오에 진행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9-25 09:21 김세희 기자

‘이나은 두둔 논란’ 곽튜브, 아산 지역 페스티벌 불참…스케줄 잇따라 차질

곽준빈 (사진=SM Camp;C)‘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출연 예정이었던 지역 페스티벌에 불참한다.24일 2024 아산 피크타임페스티벌 운영 사무국은 “곽튜브의 소속사로부터 최근 아티스트와 주최 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해 행사 출연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주최 측도 고심 끝에 상황을 이해하고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사후 조치로 곽튜브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사전예매 티켓 취소에 대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조치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대체 아티스트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부산국제트래블페어 토크콘서트 측도 곽튜브의 출연 취소 공지를 게재했다.앞서 지난 16일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의 이탈리아 여행 영상을 업로드 한 곽튜브는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논란이 있는 출연자를 두둔하고 이미지 세탁을 돕는다며 비판받았다.이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며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 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거듭 사과했지만,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을 빚는 등 역풍이 이어지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9-24 13:05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