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블랙핑크 로제, 12월 6일 정규 1집 발매…전곡 작사·작곡 참여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더블랙레이블은 로제가 오는 12월 6일 신보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날 공식 SNS에 공개된 앨범 커버 이미지에는 사랑스러운 금발에 다양한 스타일로 포즈를 취한 로제의 모습이 담겼다.이번에 발매되는 신보 ‘로제’(rosie)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K팝 레전드 걸그룹으로 우뚝 선 블랙핑크의 메인 보컬로서 무수히 많은 신기록을 써내려온 로제는 2021년 발매한 솔로 싱글 ‘R’의 타이틀곡 ‘On The Ground’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 데뷔, 빌보드 ‘핫 100’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순위 차트인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각종 기록을 경신했다.로제는 지난 6월 테디(TEDDY) 프로듀서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한 데 이어 세계적 레코드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Atlantic Records)와 레이블 계약을 맺고 국내외 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한편, 오는 12월 6일(금) 발매되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rosie’는 오늘(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10-02 09:27 신화숙 기자

블랙핑크 리사, 美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서 신곡 ‘문릿 플로어’ 첫선

사진제공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신곡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깜짝 공개했다.리사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이날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등과 헤드라이너로 나선 리사는 ‘락스타(ROCKSTAR)’와 ‘뉴 우먼(NEW WOMAN)’, ‘라리사(Lalisa)’, ‘머니(Money)’를 열창하 자신의 첫 솔로 페스티벌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특히 리사는 이날 미발매 신곡 ‘문릿 플로어’ 무대를 첫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오는 10월 4일 발매 예정인 ‘문릿 플로어’는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대표곡인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 한 곡이다.리사는 이달 초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락스타’로 ‘베스트 K팝’ 부문 트로피를 받으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최근에는 루이비통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됐으며, 불가리의 모델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White Lotus(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캐스팅돼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9-30 16:41 신화숙 기자

고수 주연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11월 18일 첫 방송 확정

고수 주연의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법조인의 직책 중 하나인 ‘가석방 심사관’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으로, 배우 고수가 주인공 이한신 역을 맡아, 가석방 제도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30일 공개된 포스터 속 이한신은 변호사 배지를 달고 서류더미 사이에 앉아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매의 눈’처럼 날카롭게 빛나는 이한신의 눈빛은 그가 얼마나 정확한 판단으로 나쁜 놈들을 가려낼지 기대하게 만든다.제작진은 “이한신은 갖은 수를 쓰는 재소자들의 가석방을 막기 위해, 변호사지만 법의 경계선에 서서 기발한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해갈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다른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석방 심사관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오는 11월 18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9-30 16:21 신화숙 기자

뉴진스 하니, 국회 출석할까… ‘직장 내 괴롭힘’ 국감 참고인 채택

하니 (사진=뉴진스 인스타그램)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출석 요청을 받았다.30일 환노위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도 국정감사계획서와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안건을 의결했다.하니는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 다음 달 25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종합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이와 함께 현재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도 아이돌 따돌림 문제 대응 부실 등을 이유로 같은 날 증인으로 나선다.국감의 참고인으로 채택됐다고 해도 반드시 출석해야 할 의무는 없으나, 증인으로 채택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석해야 한다.앞서 지난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뉴진스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하이브 측으로 부터 불합리한 일을 당했다고 폭로했다.멤버들은 “우리를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느꼈다”, “그 사람들(하이브 혹은 현 어도어 경영진)이 속한 사회에 같이 순응하거나 동조하거나 따라가고 싶지 않다” 등의 발언을 했으며, 특히 하니는 “다른 그룹의 매니저로부터 ‘무시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해 사내 괴롭힘 논란이 일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9-30 14:13 김세희 기자

‘미우새’ 최진혁-정영주, 무속인 ‘순돌이’ 이건주 만났다

무속인이 된 ‘순돌이’ 이건주를 만난 정영주와 최진혁의 속마음 토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건주가 무당이 된 사연이 소개됐다.이날 최고령 미운 우리 새끼로 근황을 전했던 배우 임현식은 무당이 된 이건주의 신당을 찾았다. 임현식은 “요즘 가짜 뉴스가 많기도 하고 처음엔 무당 배역을 맡은 줄 알았다”라며 기억과 많이 달라진 이건주의 현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건주는 “재작년부터 신병이 정신적으로 왔다. 우울증도 심했고 힘들었는데 어느 날 귀에서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자들이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건주는 “무당 집안이라 가족들도 잘 알아서 반대가 심했다. 제가 신을 모시는 걸 보고 받아들이긴 했다. 아직도 전화하면 많이 우신다”라고 밝혔다.한편 임현식은 “소개팅했던 토니 母가 꿈에 나온다”라며 이건주에게 인연 점사를 의뢰했고, “그냥 친구 사이로 지내면 좋을 것 같다”라는 결과에 아쉬움을 보였다.최진혁과 정영주 역시 이건주를 찾았다. 정영주의 음력 생일을 듣자마자 한숨을 내쉰 이건주는 “누나 신가물이잖아”라고 말했고 정영주는 “신당에 자꾸 오면 귀신들이 친구 하자 그런다고 들었다”라며 수긍했다. 이어 정영주는 “동료들과 눈썰매장에 가기로 했는데 출발하려니 기분이 별로라 일정을 미뤘는데 원래 가기로 한 주에 사고가 나서 인명 피해도 있었다. 영주 촉이 무섭다며 제 별명이 ‘영주 처녀’였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건주는 정영주에게 “고아원 원장 양로원 원장 팔자다. 모두를 돌보고 먹여 살려야 한다”라며 갑자기 눈물을 글썽였고, 정영주 역시 눈물을 흘렸다. 정영주는 “현실적으로 보자면 아들이 현실 부적응 상태다. 23살 성인이지만 사회성은 중학생 수준”라며 ADHD 아들의 엄마로서 느끼는 고충을 털어 놓았다.한편 최진혁은 “엄마와 떨어져야 하는 팔자라 듣는데, 독립이 가능할 수 있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놓았고, 이건주는 “독립은 하겠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어머니가 옆에 계셔야 안 좋은 일을 막을 수 있다”라며 최진혁의 독립을 반대했다. 결혼으로 독립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최진혁에게 이건주는 “내년까지 여자 운은 없다. 2026년에는 연애 운도, 결혼 운도 들어온다. 바로 이어서 자녀 운도 들어온다”라고 말해 진혁 母를 흐뭇하게 했다.어머니가 아들의 눈치를 많이 보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이건주의 말에 최진혁은 “힘들거나 개인적인 일이 있을 때 엄마가 바로 옆에서 지켜보시니까 같이 힘들어 하실까봐 걱정이 된다. 한번은 도저히 감당이 안 돼 엄마에게 털어놓았는데 너무 힘들어하셔서 후회했다”라고 털어놨고, 아들의 속마음을 듣게 된 진혁 母는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은 무려 18.8%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배정남이 절친 변요한과 함께 촌캉스를 떠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눈길을 끌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9-30 10:36 신화숙 기자

‘흑백요리사’ 선경 롱게스트, 악플 테러 ‘유감’…“한국인들에게 당할 줄은”

(사진=넷플릭스, 선경 롱게스트 인스타그램)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선경 롱게스트가 악성 댓글을 작성한 한국인들을 저격했다.29일 선경 롱게스트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 영화 보신 분”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캡처 사진을 올렸다.그가 올린 이미지에는 영문으로 “자랑스럽게 날 사이버불링(온라인 괴롭힘)하는 악플러들”, “신경 쓰는 척하는 나”라는 글이 적혀 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에게 사이버 불링(온라인 괴롭힘)을 당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아이고야”(I never thought I would get cyberbullied by Koreans but unfortunately it‘s happening... Aigoo)라고 덧붙였다.선경 롱게스트는 ’흑백요리사‘ 3라운드 흑백 팀전에서 백수저 최강록, 조은주, 정지선, 황진선 등과 한 팀이 돼 고기를 주재료로 한 100인분 요리에 도전했다.이 과정에서 선경 롱게스트는 자신이 혼자 감자를 으깨는 것에 대해 불평했고, 이를 본 최강록이 도우려고 하자 “이미 반 이상 다 했는데 숟가락 얹으려고”라고 발언했다.또 선경 롱게스트는 으깬 감자를 활용한 소스를 만들자는 최강록의 제안에 반대하며 날을 세웠으나 최강록의 샘플 소스를 맛본 팀원들의 모두 찬성해 그대로 요리를 제출했다.이후 심사위원들도 최강록 소스를 호평하자 선경 롱게스트는 인터뷰를 통해 “그게 맞았구나, 다행”이라며 “왜냐하면 제가 끝까지 고집 피우지 않았으니까”라고 발언해 시청자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한편, 선경 롱게스트는 요리사 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의 유튜브 채널 ’선경 롱게스트‘는 2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그는 특히 미국의 서바이벌 요리 경연 대회 ’레스토랑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했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유명 레스토랑의 총괄 셰프를 지내고 요리책을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9-30 10:12 김세희 기자

이재욱, 첫 팬 콘서트 성료…“한결같은 응원 감사”

배우 이재욱이 첫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30일 소속사 로그스튜디오에 따르면 이재욱은 지난 28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2024 이재욱 팬 콘서트 인 서울 ‘로그 인’(2024 LEE JAE WOOK FAN CONCERT IN SEOUL ‘log i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재욱은 이날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부터 근황 토크, 미공개 사진 공개, 팬 사연 소개, QA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약 150분간 팬들과 소통했다.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팬 콘서트의 포문을 연 이재욱은 혁오의 ‘공드리’, 카더가든의 ‘나무’, 범진의 ‘인사’, 싸이의 ‘기댈곳’까지 소화하며 수준급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근황 토크를 이어가던 이재욱은 팬들을 위해 SNS에 공개되지 않은 일상 사진과 관련 에피소드도 공개해 팬들을 즐겁게했다.이번 팬 콘서트는 국내는 물론 몽골,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 온 팬들로 가득했다.로이킴의 ‘서울의 달’로 2부의 문를 연 이재욱은 프라이머리의 ‘자니’, 다이나믹듀오의 ‘고백’, 김필의 ‘얼음요새’ 등으로 팬 콘서트를 풍성하게 채웠으며, 팬들이 보낸 퀴즈를 맞히는 ‘욱 퀴즈 타임’과 팬들이 현장에서 써준 엽서를 읽어 주는 코너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마지막 무대로 카더카든의 ‘그대 나를 일으켜주면’을 선사한 이재욱은 첫 번째 팬 콘서트를 기념하기 위해 팬들과 포토 타임을 가졌다.이재욱은 소속사 로그스튜디오를 통해 “1년 반 만에 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설레고 행복했다. 팬분들께 힘을 드리려고 연 팬 콘서트인데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받은 것 같다”며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보낸 시간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더욱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이재욱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가제)’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9-30 09:50 신화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