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번가에 조성되는 ‘안양청년1번가’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24-10-16 16:35 수정일 2024-10-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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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청년 공간 내년 상반기 개소예정 
3층 댄스실-다목적실-공유 주방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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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내년 상반기에 개소예정으로 건립중인 청년공간 명칭을 ‘안양청년1번가’로 선정했다. <사진제공 = 안양시>

안양시는 16일 내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안양1번가 청년공간의 이름을 ‘안양청년1번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2건의 명칭 가운데 담당부서 실무심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및 명칭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안양청년1번가’가 확정됐다.

안양청년1번가라는 명칭은 안양 9경 중 한 곳인 안양1번가가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 중심지가 되길 바라는 의미와 청년 공간 기능과 특징 등을 친밀하고 알기 쉽게 표현했다.

최대호 시장은 “의미 있는 명칭 선정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양청년1번가에서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청년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청년공간인 안양청년1번가는 만안구 안양동 674-207번지 일원에 연면적 767.60㎡, 건축면적 23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댄스실·상담실·다목적공간·동아리실·공유주방 등 시설을 갖춰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이 될 예정이다.

안양=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