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어린이집 바자회 성금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

이춘만 기자
입력일 2024-10-16 16:29 수정일 2024-10-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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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직장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소외 이웃 치료비로” -
가천대 길병원 가천어린이집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 직장어린이집인 ‘가천어린이집’은 16일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가천대 길병원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천어린이집 박은용 원장은 어린이집을 대표해 김우경 병원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가천어린이집은 지난달 어린이집 내에서 재원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마련한 재활용품과 어린이집에서 구입한 학용품 등을 판매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가천어린이집은 2022년에도 나눔마켓 수익금을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경제적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