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교통사고 블랙박스 공개…"졸음운전차에 당해"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24-10-14 14:36 수정일 2024-10-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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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정환 SNS)

가수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50)이 교통사고 피해를 당했다.

신정환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졸음 운전차에 받혀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가족. 터널도 고속도로도 뒷자리도 이제 무섭네"라는 글을 올리고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신정환 가족은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뒤에 있던 차가 신정환 차를 강하게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차량은 신정환 차와 부딪힌 후 터널 벽에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1994년 룰라로 데뷔한 신정환은 이후 탁재훈과 남성 듀오 컨츄리 꼬꼬 멤버로도 활동했다.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졌고 여론의 비난을 샀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