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명호텔앤리조트,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 본격화...14일 임시사무실 개소

삼악산 로프웨이 조감도. 자료=춘천시청㈜대명호텔앤리조트가 삼악산 로프웨이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13일 춘천시에 따르면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 시행자인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송암스포츠타운 춘천 의암야구장 내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14일부터 사업을 추진한다.현장 사무실은 이르면 다음 달쯤 만들어질 예정으로 현장 사무실이 운영되면 삼악산 로프웨이 본 공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대명호텔앤리조트는 삼악산 로프웨이를 2021년 5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다.당초 해당 사업의 준공일은 2020년 5월31일이었지만 사업 대상지 토지 보상과 관련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협의기간이 길어지면서 준공시점이 미뤄졌다.이 사업은 삼천동 수변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까지 로프웨이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와 민간이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삼악산 로프웨이는 총 3.6㎞ 국내 최장 길이로써 일반 캐빈 45대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로 총 65대가 운영될 예정이다.삼악산 로프웨이가 운영되면 연간 127만명이 방문, 500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레고랜드, 의암호를 중심으로 한 유람선 운항, 내수면 마리나 조성사업까지 진행될 경우 춘천 시내를 연결하는 연계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3 17:50 유경석 기자

한국여성수련원, 여성가족부 인증 거점교육기관 선정...6년 연속

한국여성수련원이 실시한 여성인재 아카데미에서 수강생들이 수업하는 장면. 사진=한국여성수련원(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이 여성인재 아카데미 거점교육기관에 선정돼 지역 여성리더 양성을 확대한다.13일 한국여성수련원에 따르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는 2019 여성인재 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로부터 6년 연속 거점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역할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직 내 핵심 여성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지역거점기관이 함께하는 사업이다.한국여성수련원은 도내 여성중간관리자, 지역여성리더, 청년 여성은 물론 특수직 공무원인 여성 군인과 해양경찰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여성리더를 양성하고 있다.올해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워크숍, 컨퍼런스 등 보다 다양한 형태로 교육을 유연화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설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여성의 리더십 행동과 함께 지역을 바꾸는 여성 리더십의 필요성과 변화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과 젠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은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의 유일한 여성가족부 인증 거점교육기관으로서 질 높은 전문 교육을 통해 여성리더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여성수련원이 여성 리더 간 네트워킹 기회를 창출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재)한국여성수련원(강릉 옥계)은 여성인재 아카데미 프로그램 외에도 여성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및 성별영향평가, 문화로 키우는 젠더 감수성 등 여성인재 양성 및 네트워크, 젠더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강릉=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3 17:33 유경석 기자

강원중기청, 13일 신규 이노비즈 지정기업 확인서 전달... 엠에스.소니메디 방문

13일 허영회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신규 이노비즈로 지정된 (주)엠에스에 인증서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허영회)은 13일 신규 이노비즈(기술혁신형중소기업)로 지정된 ㈜엠에스(대표 함광수)와 소니메디(대표 이정복)를 방문하고 확인서를 전달했다.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Innovation-Business)은 기술경쟁력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국제경쟁력이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Inno-Biz 지정 및 기술, 자금, 판로 등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엠에스와 소니메디가 새롭게 Inno-Biz로 지정되면서 도내 Inno-Biz는 모두 337 업체로 늘었다.㈜엠에스는 2015년도에 설립, 매출액(2017) 25억 원을 달성한 진직와이어 등 의료용부품과 이형와이어 생산업체다.특히 진직와이어는 진직도, 탄성력, 표면성우수, 침선 자루용 커팅성이 우수해 제품 특성에 맞는 길이로 커팅이 가능하다.이형와이어는 여러 형상 압연은 물론 두께 0.05이상 압연이 가능하고, 공차 0.003까지 가능하다.소니메디는 2008년도에 설립, 매출액(2017) 19억 원을 달성한 화장품 생산업체다.광노화억제 펩타이드를 개발해 피부주름을 개선하고, 피부탄력을 증대시켜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허영회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하고 중소기업의 발전방향과 함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RD, 자금, 수출지원사업 등 시책을 설명했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3 17:31 유경석 기자

한림대 대학일자리센터, 2018년 운영평가 최고등급...고용노동부 주관

한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재학생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8학년도 비전페어를 진행했다. 사진=한림대학교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정부가 실시한 대학일자리센터 2018년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한림대에 따르면 대학내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대학일자리센터 2018년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의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운영평가는 인프라 구축,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청년고용정책 및 자체 서비스 홍보 노력 등 3개 영역(22개 지표)은 물론 현장 방문 평가, 재학생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지난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된 한림대는 취업.진로의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 대학생의 진로 컨설팅을 실시했다.또 해외취업, 입사서류 및 면접지도 등 취업 컨설팅, 여대생역량강화 프로그램, 비전페어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수행했다.특히 강원도와 춘천시, 춘천고용복지+센터, 인근 대학 등과 지역 단위 공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부청년고용 정책 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윤순 한림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통해 많은 젊은 인재들이 성공적인 취.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3 17:19 유경석 기자

줄어드는 제조업 일자리… 2월중 강원도내 2000개 감소

2019년 2월 강원도 고용동향. 자료=동북지방통계청강원도내 제조업 일자리가 줄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가운데 고학력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동시장 내 미스매치(일자리 불일치)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강원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73만1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7000명(3.8%)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72만1000명보다 1000명이 늘어난 수치다.남자는 1만1000명(2.7%), 여자는 1만6000명(5.3%)이 각각 증가했다.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만7000명이 증가했으나 제조업은 2000명이 줄었다.특히 1만3000명의 사무종사자가 줄면서 청년들의 외지유출은 가속화할 전망이다.이는 고학력화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강원지역 구인수요는 전문대졸 이상 학력소지자에 대한 수요 비중은 5.2%로 전국평균 7.1%에 비해 1.9%p가 낮다.또 직종별 구인수요는 경비.청소 관련직(32.2%, 구직비중 12.8%)에 집중된 반면 구직수요는 주로 경영.회계.사무 관련직(23.1%, 구인비중 12.9%)으로 직종별 구인 및 구직수요도 불일치하고 있다.2월 실업률은 6.7%로 전년동월에 비해 0.6%p 상승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0.2%로 전년동월에 비해 2.4%p가 올랐다.한편 동북지방통계청은 강원도내 약 2200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경제활동상태를 파악하고 있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3 13:03 유경석 기자

김정중 도의원 "양양에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설치해야"...제279회 강원도의회 5분자유발언

김정중 강원도의원이 12일 오후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자유발언하는 모습. 사진=강원도의회강원도의회 김정중 의원(농림수산위원회. 양양)은 12일 제27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경찰서와 교육지원청이 없다”며 양양 경찰서, 양양 교육지원청 등 설치를 촉구했다.김정중 의원에 따르면 양양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수도권에서 동해안을 잇는 가장 짧은 거리의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안수요가 급속하게 늘면서 경찰서 신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앞서 지난해 양양경찰서 신설 안이 행정안전부를 통과했지만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올해 행정안전부 심사와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다.최근 정부는 오는 2021년 시행을 목적으로 자치경찰제를 추진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의 시범운영도 계획중이다.이와 함께 양양군은 도내 18개 시군중 유일하게 교육지원청이 없다. 1973년 속초시와 교육청 통합이후 지난 46년 동안 속초에 소재한 속초양양 교육지원청에 의존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2015년 양양교육지원센터를 설치 운영중이나 정책이나 예산의 결정권한이 없어 정책결정이 늦어지거나 의도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김정중 의원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행정을 전담할 수 있는 농촌지역의 교육지원청의 설치는 매우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자치경찰제 시행 이전에 양양 경찰서가 반드시 신설돼야 양양군민의 안전한 치안 행정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설치를 촉구했다.한편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강원도공무원수당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 심의를 비롯 강원랜드 등 현지시찰, 도정질문 등 의사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2 18:41 유경석 기자

남상규 도의원 "전기자전거 스테이션 제도 도입해야"...제279회 강원도의회 5분자유발언

남상규 강원도의회 의원이 12일 오후 제279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하는 모습. 사진=강원도의회강원도의회 남상규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춘천4)은 12일 제27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강원도에서 이모빌리티 산업은 가능성이 높다”며 전기자전거 스테이션 사업 도입을 제안했다.남상규 의원은 “환경과 미세먼지를 잡고 교통여건을 개선하며 지역 이모빌리티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으로서 도입시기가 지금이 적기”라며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성공한 대안 교통시스템인 전기자전거 스테이션 제도를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이는 이모빌리티산업은 도내 시장구조에 적합한 형태라는 설명이다.이모빌리티산업은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산업이 대기업 중심인 반면 배터리와 모터로 움직이는 특성상 중소기업도 할 수 있는 산업이라는 것이다.전세계 주요 선진국들이 2025년~2040년 사이에 내연기관 차량의 신차 판매 금지를 발표하는 등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주도로 향후 자동차시장이 재편될 전망이다.남상규 도의원은 “취약한 강원도의 ICT산업을 동반성장시키고 위기에 처한 강원도 자동차부품산업을 견인하며 관광산업 등과 융합해 강원도 산업 전체를 견인할 수 있도록 육성해야 한다”며 “강원도 이모빌리티 산업도 빠른 시간 안에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강원도공무원수당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 심의를 비롯 강원랜드 등 현지시찰, 도정질문 등 의사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2 17:58 유경석 기자

문체부-관광공사, 오는 14일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발전방안 논의

오는 14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DMZ평화관광 정책포럼 이미지. 자료=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포시즌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발전 및 지역특화 방안을 주제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은 지난해 4.27 판문점선언을 통해 한반도가 새로운 평화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이날 포럼은 안보 일색이었던 비무장지대 관광을 문화콘텐츠와 연계 전략, 국제적 브랜드화, 평화성장 견인,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등 안보관광에서 평화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동북아 관광의 중심,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첫 번째 분과에서는 한반도발전연구원 김영봉 원장이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활용과 국제적 브랜딩 방안을, 국내 비무장지대(DMZ) 관광자원 분야 전문가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소장이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활성화 사업 방안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이어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손정훈 교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한모니까 교수, 국립생태원 생태조사연구실 박진영 팀장, 국토연구원 강민조 책임연구원, 비무장지대(DMZ) 스파이투어 이경윤 대표 등이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활성화 구상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비무장지대(DMZ)의 지역별 콘텐츠를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은 두 번째 분과에서 다뤄진다.비무장지대 접경 3개 광역지자체인 경기연구원과 강원연구원, 인천연구원에서 지자체별 특화 비무장지대(DMZ) 관광 콘텐츠와 올해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비무장지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해 주제발표할 계획이다.대한민국여행작가협동조합 이동미 이사장, 비무장지대(DMZ) 생태연구소 김승호 소장, 비무장지대(DMZ) 국제다큐영화제 서용우 사무국장, 비무장지대(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김미소 상임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은 토론자로 참가한다.이번 포럼은 일반인도 참석 가능하며, 포럼 사무국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앞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 13개 지자체들과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이를 통해 비무장지대(DMZ) 평화생태관광 기반 조성, 관광콘텐츠 발굴,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추진협의회 통합 홍보마케팅 등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2 17:34 유경석 기자

강원랜드, 사내벤처 1기 업무협약 체결...애플체인팀, 자원업사이클팀 선정

지난 11일 체결된 강원랜드 사내벤처 1기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강원랜드강원랜드 사내벤처 1호로 애플체인팀, 자원업사이클팀이 최종 선정됐다.12일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에 따르면 창의적 기업문화 확산, 신성장동력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내벤처 1기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사내벤처는 기업에게는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개인에게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강원랜드는 지난해 12월 사내공모를 실시해 1차 심사, 사업화 훈련, 최종심사 등을 거쳐 애플체인팀, 자원업사이클팀 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2개 팀은 앞으로 경영전략실 산하 별도 조직에 배치돼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강원랜드는 1년 동안 연구비, 재료비 등 팀당 5000만 원의 지원금, 창업 보육 과정, 전문가 멘토 등을 지원한다.향후 사업성이 확보될 경우 추가 지원과 외부 지원금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애플체인팀은 초고령 저가치 농가의 생산성 악순환탈피를 위한 한국형 퍼머컬처(permaculture) 확산화 벤처다.저노동, 고품질 수확이 가능한 퍼머컬처 농법을 전파하고, 이를 가공.판매.유통하는 플랫폼(애플체인, 가칭)을 제공해 고객들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지역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입원을 보장한다는 것이다.퍼머컬처(Permaculture)는 ‘영속적인’이라는 의미의 Permanent와 ‘농업’을 뜻하는 Agriculture를 합쳐서 만든 말이다. 지속가능한 농업을 뜻한다. 왜성밀식농업, 탄소순환농법, 자연농법을 융합한 친환경농법으로 저비용, 다수확 실현이 가능하다.자원업사이클팀은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리조트 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유기물 분해 능력이 뛰어난 지렁이, 동애등에 등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분해하고, 그 과정에서 생산되는 분변토 비료 등을 판매해 부가 수익을 확보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강원랜드는 이와 관련 지난 11일 본사에서 문태곤 대표이사와 사내벤처 1기 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진호 애플체인팀 차장은 “지역에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대부분 적은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계신다”며 “노동은 적게 들어가고 수익성은 높은 퍼머컬처를 폐광지역에 널리 알려 지역 농민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원업사이클팀 대표 정영우 대리는 “그동안 그냥 버려졌던 폐기물을 다시 자원화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하이원리조트의 자원 순환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원랜드 사업전략팀 관계자는 “사내벤처 공모 결과,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직원들이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 활성화를 위해 사내벤처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정선=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2 17:20 유경석 기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오는 13일 2019 제2회 강원바이오포럼...농업바이오 발전방향 논의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유지욱)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춘천바이오타운 BIO-2동 세미나실에서 농업바이오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2019 제2회 강원바이오포럼을 개최한다.강원바이오포럼은 강원도와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대 산학협력단(단장 윤경구)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올해부터 강원바이오포럼을 개최해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의견 교류를 통해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슈를 발굴하고 있다.이번 포럼에서 통칭 그린바이오(Green Bio)산업이라고 일컬어지는 농업 바이오(Agri-Bio) 분야에서 강원도와 춘천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구상할 계획이다.채상헌 연암대 교수는 지역농업과 융복합산업화을 주제로 한국 지역 농업의 현황과 고부가가치 방안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또 이종인 강원대 교수는 춘천시 농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춘천시 농산업 발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아울러 ㈜팜한농 장성식 상무(CTO)는 농산업 측면에서의 바이오 산업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그린바이오 산업 현황과 전망, 기업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권학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은 유용성분 탐색을 통한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전략 도출을 주제로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물질 개발 사례와 특용 농산물의 재배관리 및 성분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유지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춘천시는 도농통합을 경험한 도시로서 지역내 총생산에서 농업의 비중이 15% 내외를 차지할 정도로 타 도시에 비해 농업의 영향력이 큰 도시”라며 “지금까지 별개의 것으로 여겨졌던 농업과 바이오산업 간 컨버전스(convergence)를 통해 농업인 여러분과 바이오 기업인 여러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의 길을 구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유지욱)은 지난해 12월 ‘바이오 경제를 선도하는 혁신 거점’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강원도와 춘천의 바이오산업을 융복합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앞서 2월 바이오매스를 주제로 제1회 강원바이오포럼을 개최했으며, 오는 4월 제3회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2 17:03 유경석 기자

강원중기청,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설명회...오는 20일까지 접수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허영회)은 2019년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설명회를 오는 14일과 19일 권역별로 실시한다. 강원중기청은 협동조합의 참여확대와 사업홍보를 위해 2회에 걸쳐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춘천.원주지역설명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어 강릉.삼척지역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릉센터 3층에서 마련된다.2019년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설명회는 협동조합의 규모화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사업,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설립과 경영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협업아카데미,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 채널, 정책자금 활용 등을 지원한다.공동사업은 공동장비, 마케팅, 브랜드, 기술개발, 시스템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설명회에는 소상공인, (예비)소상공인협동조합 등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신청.접수는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3회에 걸쳐 가능하다.1차 신청.접수는 오는 20일까지, 2차는 오는 4월 1일부터 19일까지, 3차는 오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지원대상은 협동조합 및 연합회이며 유형(일반형, 선도형, 체인형)에 따라 신청자격을 갖춰야 한다.허영회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협동조합은 이익을 함께 나누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사업모델”이라며 “잠재력 있는 우수한 협동조합을 집중 육성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2 16:57 유경석 기자

한림대 스포츠리그(Intramural League) 11일 개막...캠퍼스라이프 핵심

한림대 2019 스포츠리그 개막. 사진=한림대학교2019 한림대학교 스포츠리그가 막을 올렸다. 한림대는 11일 저녁 대운동장에서 2019 교내 스포츠리그(Intramural League) 개회식을 열고 9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스포츠리그는 12일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연중 진행된다.올해는 축구, 풋살, 농구, 야구, 족구, 배드민턴, 탁구, 피구, 테니스 총 9개 종목으로 110팀 16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지난해보다 2개가 추가됐다.개회식은 동아리 축하공연, 경기종목 및 참가팀 소개, 총학생회장 개회선언, 경기 선수단 대표 선서, 총장 축사, 단체 사진촬영, 행운권 추첨 등 순서로 진행됐다.김중수 총장은 “교육은 지.덕.체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오듯 사실은 체.덕.지로 체육이 중요하다”라며 “Intramural League를 캠퍼스라이프의 가장 핵심적인 것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Intramural League는 한림 Action 2016~2022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Campus Life 활성화의 하나로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로 접어들었다.Intramural League는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운영위원회 구성해 학생들이 기획, 운영, 평가까지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림대 학생, 교수, 직원의 화합의 장으로써 대학의 전통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2 16:56 유경석 기자

'강아지만 해!' 허균이 깜짝 놀란 대게의 실상...2019 삼척대게축제, 오는 29~31일 개최

2019 삼척대게축제 포스터. 자료=삼척시청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삼척항 일원에서 2019 삼척대게축제를 개최한다.올해 2회를 맞는 삼척대게축제는 맑고 깨끗한 청정동해바다 해심300에서 잡히는 삼척대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조선시대 허균 선생은 우리나라 팔도의 명물 토산품과 별미음식을 소개한 책 ‘도문대작’에서 “삼척대게는 크기가 강아지만하여 그 다리가 큰 대나무만 하며, 맛이 달고 포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라고 소개하고 있다.개막식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이사부광장 특설무대에서 아모르파티의 김연자를 비롯한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아울러 유명 요리연구가 오세득 셰프 초청 삼척대게 Cooking Show 요리시연회와 300인 삼척대게비빔밥 퍼포먼스 행사도 마련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삼척대게가요제, 파도 락 콘서트, 청소년 문화공연, 문화콘서트 등 화려한 볼거리와 대게 낚시, 대게 경매, 수산물(삼척사랑) OX퀴즈, 삼척대게퀴즈 달인, 삼척대게 기줄다리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또 대게낚시, 경매 등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대게는 현장에서 즉석 찜기를 이용해 맛 볼 수 있다.아울러 패션대게 타투, 대게블록 만들기, 하늘그네, 에어바운스, 사진전시회,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사진 전시회, 술비놀이.기줄다리시연, 방문객 무료사진인화, 즉석 장기자랑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삼척=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1 18:00 유경석 기자

강원도, 오는 12일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개최...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 기반 마련

강원도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도청에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4.27 남북정상회담, 9월 평양 공동선언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빠르게 변하고 있는 남북관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열린다.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운영의 효율성과 남북교류협력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계, 언론계, 사회단체, 대북사업단체, 경제계 및 도의회에서 추천한 인사 등 20명으로 구성됐다.도는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선정한 분야별 강원도 남북교류협력 추진과제와 2019년도 분야별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또 대북제재, 남북관계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한 남북교류사업의 단계적 확대.발전 방안과 정부 정책 연계 강화 및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도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남북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근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해 아쉽지만, 강원도가 추진해온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흔들림 없이 준비하고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남북 정상이 합의한 금강산 관광사업이 우선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1 17:34 유경석 기자

'MEDIStRY' 원주의료기기밸리, KIMES 2019 원주클러스터홍보관 조성...오는 14~17일

KIMES 2019에서 조성 예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클러스터홍보관 포스터. 자료=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 WMIT)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몰에서 열리는 KIMES 2019에서 원주클러스터홍보관을 조성하고 기업지원서비스인 MEDISTRY(Medical+Industry)를 홍보한다.1980년 처음 열린 KIMES 2019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전시회로, 의료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의학 장비, 로봇의료, AI, 재활의약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 등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소닉월드, 신우메디슨, 에이치아이메디칼, 아스테라시스, 메딕콘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는 원주클러스터공동관을 운영한다.이외 디메디, 네오닥터, 엔케어 등 11개 기업은 개별 참가하는 등 도내 총 24개 기업이 참가한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는 원주클러스터공동관에서 의료기기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서비스인 MEDISTRY(Medical+Industry)를 소개한다.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등재 컨서팅을 비롯해 차세대 사업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맞춤형 인.허가 컨설팅, 한국-일본 기술협력 컨설팅, 한국-독일 디지털헬스케어 국제협력 포럼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랜드마크 기능과 국내외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거점을 지향하는 WMIT는 향후 개방형 IOT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의료 빅데이터와 다양한 IOT 기기들의 수집 데이터를 의미있는 정보로 분석해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역 내 의료기기 유관기관 간 정보교류를 통해 의료기기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유관기관 실무협의체는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재)강원테크노파크,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강원분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가톨릭관동대학교LINC+사업단,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 강릉원주대학교LINC+사업단, 연세대학교 원주LINC+사업단, 한림대학교LINC+사업단,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원임베디드S/W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주뿌리기술지원센터)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1 17:17 유경석 기자

매주 토.일 벗(友)꽃놀자...남이섬, 내달 13일~5월12일 봄 축제

‘벗(友)꽃놀자’ 이벤트를 진행하는 남이섬의 벚꽃 터널. 사진=남이섬남이섬은 오는 4월 ‘벗(友)꽃놀자’로 생동하는 봄을 활기차게 연다.11일 남이섬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벗(友)꽃놀자’를 진행한다.올해 봄 축제는 새롭게 론칭되는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크래프트 비어’를 비롯해 손끝정성이 느껴지는 핸디크래프트 감성마켓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또한 풍성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셀프BBQ 스낵바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버스킹, 나미프렌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티켓 구매는 티몬, 네이버페이, KLOOK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남이섬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트와일라잇 티켓과 온종일 남이섬의 봄을 즐길 수 있는 그랑제 티켓이 판매된다.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신세계면제점 스타트선불권, KLOOK 선불권, 타투스티커, 루소 커피 드립백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아울러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9 여행주간을 맞아 내달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스페셜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남이섬을 여행하며 식사와 카페 등을 이용하는 등 자연스럽게 ‘벗(友)꽃놀자’를 즐기면 된다.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한편 남이섬에는 가장 대표적인 메타세쿼이아길부터 자작나무길, 중앙잣나무길, 은행나무길 등 걷고 싶은 길이 많다. 봄에는 ‘벗(友)꽃놀자’가 열리는 벗(友)길 외에도 섬 동쪽 강변을 따라 일렬로 늘어선 거대한 수양벚나무 군락지가 장관을 이룬다. 일반적인 벚꽃나무(왕벚나무)와 다르게 아래로 늘어진 가지 사이로 새하얀 벚꽃이 흩날린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1 16:18 유경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전문교육 일제 실시...초고령사회 대비

치매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치매전문요양보호사 자격과정이 운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초고령사회 대비와 치매국가책임제에 필요한 치매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도 치매전문교육을 전국 27개 교육장에서 실시중이라고 11일 밝혔다.교육대상은 방문요양기관, 주야간보호기관,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 등 관련 종사자이다.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하면 치매전문요양보호사, 또는 프로그램관리자로서 치매수급자에게 인지활동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격이 부여된다.교육과정은 치매의 특성을 이해하고 수급자와 의사소통능력, 관계형성 등 돌봄 능력을 강화하는 요양보호사 과정과, 개인별 맞춤식 급여계획을 수립하는 프로그램관리자 과정으로 진행된다.요양보호사 과정은 60시간, 프로그램관리자는 총 73시간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면 수료하게 된다.치매전문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획실 윤선일 부장은 “올해 2만7000명 이상의 치매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2월까지 매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치매관련 전문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1 16:13 유경석 기자

원주지방환경청, 환경정책 전달 SNS국민기자단 모집...주부.대학생 등 파워블로거

원주지방환경청 SNS국민기자단 안내 포스터. 자료=원주지방환경청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국민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오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제5기 SNS국민기자단을 모집한다.SNS국민기자단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원주지방환경청 관할지역 내 환경정보.정책 등을 소개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2015년부터 시작된 SNS 국민기자단은 올해로 제5기로, 환경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지역 내 환경정보.뉴스를 직접 취재하는 콘텐츠 제작은 물론 환경기념일, 멸종위기종 복원, 방류 행사, 생태우수지역 팸투어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올해부터는 보다 실효성있는 운영을 위해 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부, 미디어 또는 환경관련학과 대학생 등 관할지역 내 파워블로거를 중심으로 모집할 계획이다.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 및 취재수당이 지급된다.활동 우수 기자단에게는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 및 상금이 주어진다.신청방법은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SNS국민기자단은 지역 내 환경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하는 홍보 메신저”라며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10 15:16 유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