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김포시, 공설 장사시설 환경 개선사업

올해 상반기 김포시와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추진한 공설장사시설의 환경개선 사업 중 추가설치된 헌화대의 모습 사진제공/ 김포시청경기도 김포시와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공설 장사시설 ‘무지개뜨는언덕’과 ‘김포시추모공원’의 추모객 편의 증진 및 추모 분위기 개선을 위한 환경 개선사업으로 5개 제례실의 리모델링, 헌화대의 추가 설치 등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도 추진이 계속된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시가 추진한 사항은 공설 장사시설내 추모객들의 제사와 휴식 공간 등으로 사용 중인 5개 제례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이용객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했으며, 안치기수 증가로 부족했던 헌화대는 지하 2층에 추가 설치하고, 편안한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내에 음악을 송출하는 등 시설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했다.이어 올 하반기 중에는 추모공원 4차 봉안담의 운영개시에 맞춰 이용객 편의를 위한 보행로와 계단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경사지내 조경식재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공설장사시설 전용 홈페이지에 ‘사이버 추모관’을 개설했다. 더불어 방문객 주차 편의를 위해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주차차단기를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에도 추모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추모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뿐 아니라, 평소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포=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20 15:16 허경태 기자

강원도 감사위, 민간보조사업 하반기 감사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박동주)는 ‘민간보조금 효용 가치 제고’를 목표로 도에서 민간단체에 직접 지원한 보조사업에 대한 하반기 감사를 실시한다.대상은 강원도 본청 기획조정실과 행정국, 경제국, 농정국, 산림환경국 등 5개 실·국에서 집행한 민간보조사업 459개 사업이다.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실시한다.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실효성있는 감사를 위해, 감사위원회는 사업 추진 절차 및 적법성은 물론 보조금 예산의 타당성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도 재정 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보조금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자 선정, 보조금 집행 및 정산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근절하고, 감사 결과 지적된 사업 및 단체에 대해서는 주관 사업부서, 예산부서와 협의해 내년도 보조금 예산 반영 감액 또는 제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관행적이고 반복적으로 편성됐던 보조금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실효성있는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보조금 사업에 대한 도덕적 해이와 부정수급 원천차단을 위해, 부정수급, 횡령, 유용 등 적발 시 보조금 환수조치 및 제재부가금 부과 등 행정상 조치가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중대사안에 대하여는 사법기관 수사의뢰 및 고발 조치도 병행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박동주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기존 실시하던 적발 위주의 감사를 탈피하여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도민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감사의 순기능을 강화하는데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감사위원회는 올 해 상반기에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국, 자치경찰위원회, 환동해본부 등 3개 국·실 민간보조사업 312개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성과를 이룬 바 있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20 15:00 허경태 기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편입에 김포시민들 "글세?"

경기북부자치도 설치 김포시주민설명회에서 설명하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사진제공/경기도청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시 김포시민들은 자치도 편입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8일 경기도는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 김포시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에서는 오후석 경기도행정2부지사와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포시에서는 김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을),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김시용 의원 등 김포시 출신 경기도의원, 김포시의원, 김포시 각 국·소·단장 등과 주민 2백여 명이 참석했다.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설명했으며, 이 안에는 ‘경기북부 당면 문제의 근원 검토, 대한민국 아젠더 관점에서 경기북부의 미션과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전략과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권역별/시군별 과제’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이후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오후석 부지사는 “일부 국회의원들이 (‘23. 2.15. 김민철 의원 대표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23.4.13. 최춘식 의원 대표발의, ‘23. 4.14. 김성원 의원 대표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할권에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김포시를 포함시키고있다”고 전제한 뒤, “이 자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설명회로 김포시의 자치도 편입에 대한 문제는 철저하게 김포시민들의 의사에 달렸다”고 밝혔다.이후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일부 시민들은 “김포시를 위해 무엇인가 제안을 가져온 줄 알았다”며, “김포시민들은 경기북부자치도 편입에 생각이 없다. 차라리 (서울시로 편입돼)서울시민이 되는 것이 좋다”라며, 노골적인 반대 의사를 밝혀 참석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이후에도 몇 번의 질의 시간이 있었지만 분위기는 비슷하게 흘러가다 결국 폐회, 경기도 측은 자치도 편입에 반대하는 김포시 주민 의사만 확인한 꼴이 돼버렸다.한편 취임 초기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치도 편입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던 김병수 김포시장은 현재 무엇이 김포시민들에게 이익이 되는지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포=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20 09:47 허경태 기자

강원도, 기재부 2차관과'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대해 간담회 개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확보를 위해 지난 17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간담회 장면(사진중앙 김진태도지사(좌)와 김완섭 기재부 2차관(우)) 사진제공/강원도청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역 개발 및 성공적인 민투사업에 대한 공익성과 투자성 확보를 위함이다.강원특별자치도는 기획재정부와 17일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이 직접 도청을 방문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제도와 타 지자체의 추진동향 및 강원특별자치도 적용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도가 추진하고 있는 투자펀드 후보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1부, 2부에 걸쳐 진행됐다.1부 설명회에는 도 실국장 및 각 시군 부단체장 등을 포함 경제·산업·관광 분야 사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2부 컨설팅에는 분야별 사업 및 도와 시군이 신청한 사업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도깊은 사업별 컨설팅이 진행됐다.한편, 도는 지난 6월부터 도내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수익성과 공익성을 고루 갖춘 사업을 검토 중에 있으며 내년 초 최종 선정될 때까지 지역개발 사업, 복합 관광개발 사업 등 지역경제 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간담회를 주재한 김완섭 차관은 “정부가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인구소멸을 근본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도입한 만큼 강원특별자치도도 적극적으로 펀드를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투자 펀드 설명회에 직접 참석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투자 펀드 제도를 활용하면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속도감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도가 발굴한 프로젝트가 투자펀드 대상사업에 선정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17 17:02 허경태 기자

강원도,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단이탈 큰폭으로 감소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고용안정화 대책에 따라, 지난해 보다 무단이탈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상당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강원도청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4678명 중 무단 이탈 근로자는 0.5%로 지난해 1천여명이 넘게 발생한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성과는 강원특별자치도청이 한국 입국 전 현지에서 이탈방지교육, 농업인 종사 증명서 제출, 기본적인 문화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입국 후에는 시군에서 마약검사,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인권 교육 실시 하는 등의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통역도우미 지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으로 노동 인권보호 및 작업환경을 제고했기 때문이다.한편 강원도청은 올 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 완화 및 해소를 위해 수확기인 8월부터 10월까지 인력수요에 따라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안정적인 수확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도에 배정된 계절근로자는 16개 시군 6800명으로 4월부터 입국한 인원은 총 4678명이다.이 같은 계절근로자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도는 외국인 체류기간 연장(5개월→8개월)과, 국비지원 중개센터 10개소, 도비지원 인력지원센터 4개소, 농 작업 보험가입, 마약검사, 기초환경 개선 지원, 근로자 숙소의 지원(도내 7개시군 34동 지원·26년까지 136동 지원)등의 지원대책을 세우고 있다.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농촌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에 체류기간을 5개월에서 8개월로 3개월 연장하는 건의를 올려 지난 6월 30일 확정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을 방지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17 16:31 허경태 기자

강원도 감사위, 성과급 관련 주요 감사결과 공개

강원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 시, 지적된 성과급 지급과 관련한 주요 감사결과를 17일 공개했다.이번 감사결과는 강원특별자치도 산하 공공기관 20개 기관에 대하여 2021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정기 종합감사 시에 지적된 사항 중 성과급 지급과 관련한 지적사항을 사례별로 정리했으며 행정상 조치(시정·주의·권고) 13건을 비롯해 신분상 조치 8명, 재정상 조치 365만 원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이번 감사결과를 통해 확인된 주요 지적사항을 사례별로 살펴보면, 도내 4개 의료원에서는 의사 진료성과급의 명확한 지급기준없이 총 8억 3400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했으며, 일부 의료원에서는 목표액을 미달성한 연봉계약자(성과급 포함)에게 급여차감 미이행, 성과목표액 설정 없이 행위료 수입 전액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 진료성과급 기준보다 하향 조정된 목표액으로 성과계약하거나 성과급 단가 기준을 상향 설정해 총 3억 9982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진료성과급 제도 운영을 부실하게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감사위는 의료원장에 대한 경고(1명)와 성과급 지급 업무 관련자에 대해 경징계(5명) 및 훈계(2명) 등의 신분상 처분을 했다.또 향후 진료 성과급 지급시, 명확한 지급근거와 성과목표를 설정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경우에 한해 성과급을 지급하도록 주의 처분했다.이와 함께 성과급 관련 규정에 감경할 수 없는 징계사유(음주운전, 성비위, 횡령, 채용비위 등)가 있는 경우에는 성과급 지급을 제외한다고 돼있음에도 음주운전으로 징계처분 받은 직원에 대해 성과급을 부적정하게 지급한 사례가 적발돼, 지급한 성과급 365만원을 회수토록 처분했다.이밖에 성과급 지급시, 특정 등급의 인원배분 비율이 50%를 초과하지않도록 하고, 최고 등급은 20% 이내·최저 등급은 10% 이상 강제 배분하도록 돼있음에도, 최고 등급 20%를 초과하여 배분하거나 최저 등급 인원을 미배분했으며, 특정 등급 비율 50%를 초과하여 A등급 인원을 78%로 배분하는 등의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례도 적발했다.특히 기관별 내부 규정에 성과급 지급 제외 규정을 미정비하거나 연구개발능률성과급 지급 시, 지원인력에 대한 구체적인 범위나 조직을 정의하지 아니한 채 임의로 지원인력을 판단·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성과급 지급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저해해, ‘지방 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 지침’ 등에 따라 성과급 지급 제외 규정을 개정하도록 시정 처분했고, 연구개발능률성과급 지급대상 지원인력의 범위 및 조직을 구체화해 성과급을 지급하도록 권고했다.박동주 강원특별자치도감사위원장은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산하 공공기관의 성과급이 단순 나눠먹기식 배분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감사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성과급 지급과 관련한 동일한 지적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부정 지급한 성과급에 대하여 회수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등 공공기관의 예산이 남용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17 16:01 허경태 기자

춘천시,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시민1만명 참여 지원키로

춘천시 육동한 시장은 17일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와 엑스포에 춘천시민 1만여명 참여 지원 약정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춘천시청강원도 춘천시와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부터 개막되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17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민 1만명 참여 지원 약정을 맺었다.이를 위해 춘천시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춘천시 각 초·중·고교의 현장 체험 학습을 추진하고, 춘천시 각 자생 단체 및 유관기관 등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강원세계산림 엑스포 춘천시민 1만명 참여를 목표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또한 10월 5일 춘천시민의 날에는 춘천시 세계태권도연맹(WT) 유치 홍보를 위한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국악 및 교향악단 등의 다채로운 문화·체육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춘천시 관광 홍보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육동한 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후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첫 국제행사인 만큼 춘천시에도 직원 견학 추진 및 각 읍·면·동을 통한 홍보 지원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전 시민의 관심 및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 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부 행사장인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며, 세계대회인 만큼 많은 외국참여단의 내방으로 강원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17 15:54 허경태 기자

동해안경제자유구역에 추진하는 " 수소에너지산업 인프라 구축계획"순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수소산업 관련기업 3개사가 오는 18일까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에 입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하는 신규 입주예정기업은 ㈜라이트 브릿지(김종훈 대표), ㈜성원기업(정종태 대표이사), ㈜제아이엔지(박인규 대표이사)로 수소에너지 제조, 플라즈마시스템 개발, 수소저장합금 제조, 수소충전소 모듈 시스템 통합 제어기 제조 등 수소에너지 산업 관련 투자기업이다.수소 관련 기존 입주계약 체결기업은 ㈜금강씨엔티(민윤식 대표), ㈜에스지산업(홍승기 대표)가 있으며, 이중 수소 개질시스템, 수소 분리막 등을 제조할 예정인 ㈜금강씨엔티는 올해 4월 공장 착공을 시작한 바 있다.입주계약 체결을 앞두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6일 간담회를 열고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기존 수소 관련 입주기업인 ㈜금강씨엔티와 신규 입주기업인 ㈜라이트브릿지, ㈜성원기업, ㈜제아이엔지 4개사 대표와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동해지사 관계자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은 현재 동해안 수소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등 북평지구 내 기업유치 환경변화를 반영,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실례로 북평지구는 동해항과 인접해 물류비용이 저렴하고 인근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는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토대로 20년 장기임대단지를 조성하고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특히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인근 지역 수소 저장, 운송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 정책방침이 강화, 확대됨에 따라 장기임대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의 입주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현재 북평지구에는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 ㈜부길전기, ㈜금강씨엔티 등 총 5개 기업이 입주, 착공 중이며, 이번 신규 입주계약에 따라 입주기업은 총 8개로 확대될 예정이고, 이 중 6개는 수소 관련 기업이다.또한 한국동서발전(주)를 중심으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P2G 연구개발(RD) 실증 단지 조성이 진행중이며 수소에너지 투자기업이 자리를 잡게 되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수소 산업을 확대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될 것이다.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수소산업 관련 기업 입주로 북평지구가 수소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에 입주한 ㈜금강씨엔티, 에스지산업(주)와 함께 이번에 입주하는 3개 기업이 북평지구의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에너지 투자기업으로 지역산업에 뿌리를 내리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17 15:23 허경태 기자

강원도교육감 공약과제 이행률 94.02% 달성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16일 6월 말 기준 주민직선 제4기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과제를 94.02%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도 교육청이 밝힌 전체 83개의 공약과제에서 교육감 임기내 목표 중 △완료 2개 △정상추진 77개 △일부추진은 4개로 공약과제 이행률 94%를 초과했으며, 강원 5대 정책 방향 중 △더 높은 학력 83% △더 넓은 진로 80% △더 바른 인성 121.08% △더 고른 복지 94% △더 돕는 행정 92%로 공약과제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더 바른 인성의 경우 당초 영동·영서권 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목표를 크게 웃돌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완료한 2개 공약으로는 △소인수 교과형 방과후교실 무상 운영 △미래형 수업 환경 구축이며, 일부추진 중인 4개 공약으로는 △무한캠퍼스 교육과정 운영 △국제중학교 신설 △특수학교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강원교육콜센터 운영이다.이밖에 예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공약과제는 임기내 이행될 수 있도록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신경호 교육감은 “마음껏 펼치는 강원교육을 위해 강원도민과 강원교육가족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뢰받는 강원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17 15:04 허경태 기자

춘천시, 마을버스 노선 일부 조정으로 17일부터 시행

강원도 춘천시의 마을버스 노선이 일부 조정돼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15일 춘천시에 따르면 동면과 동산면, 동내면 일부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키로 했다. 이번 노선 조정은 학생의 등하교 시간 편의 고려 등 주민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먼저 동면 지역을 살펴보면 동면3(감정리)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 1일 4회 운행으로 장학리, 지내리, 감정리 지역의 버스 이용 여건이 나아진다. 특히 강원중·고교 학생 하교와 직장인 퇴근 시간을 반영해 오후 시간대(4회 증회 - 12:05, 16:50, 19:30, 21:10) 집중적으로 배차한다.또한 상걸리와 감정리 어르신들의 병원과 시장 이용을 위해 동면1(상걸리) 마을버스의 2회차 종점발 시간이 9시 30분으로 당겨질 예정이다.그간 교통편이 불편했던 동산면 지역도 노선 신설과 시간 일부 조정으로 주민 교통편의가 개선된다.먼저 동산5(조양2리) 버스 노선을 신설, 1일 3회 운행될 예정이며, 조양리·군자리 주민 교통편의와 전인고 학생의 등교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동산2(조양3리) 2회차 중앙시장발 시간조정(8:20⇒8:05)으로 동산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과 폴리텍대학 경유(2회 증회)로 학생 교통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동내면의 경우 동내 2, 3의 마을버스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동내2(신촌리)의 경우 그간 교통수요가 많은 아침 시간대(오전 7시 ~ 9시) 중앙시장 배차가 없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이번 조정으로 주민수요를 반영, 마을 종점발 오전 2회차(7:10, 8:55)가 신설됐다.이밖에 풍물시장과 기차역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동내3(고은리)은 오전 오후 각 2회 남춘천역 방향으로 운행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버스 조정과 관련해여 3개 면을 방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노선 및 시간조정에 반영했다. 바뀐 노선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 세대별 시간표를 제작해 배부하겠다”고 말했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15 15:43 허경태 기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 강원도 찾아 핵심과제 논의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강원도를 찾아 ‘지역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에 대해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중앙에 앉아있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사진제공/강원도청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강원도를 찾았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의 핵심과제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강원도 적용을 논의하기 위해서이다.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는 지난 14일 도청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한 대학발전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강원도청이 밝혔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교육부가 주도하던 대학지원 사업 중 일부를 지역으로 전환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것으로 교육부 교육개혁의 핵심 과제이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태 지사, 이주호 부총리, 권혁열 도의회 의장, 도내 12개 지역대학 총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한 대학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교육부 장관의 방문은 도청 개청 이래 처음”이라며, 이번에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에 도내 대학이 대거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글로컬 대학 최종 본지정과 향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시 교육특례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했다.이주호 부총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제도에 열정적”이라면서, “이제는 지역발전에 대학의 역할이 중요할 때,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과 지역대학의 동반성장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하에서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 혁신 선도모델을 만들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이야기했다.김진태 지사는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대학 총장에게“글로컬 대학 선정 여부에 상관없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은 모두가 함께 가는 사업이다. 대학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지역-대학-산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 강원형 대학지원체계 운영방침을 제시했다.간담회에 이어 도청과 대학교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주제로 이주호 부총리의 교육개혁 특강이 진행됐다. 이주호 부총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글로컬대학,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15 14:41 허경태 기자

강원도 7개사 기업 홍콩으로 수출하러 간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도 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강원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홍콩 식품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홍콩 식품 박람회는 매년 8월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로 최초 1990년부터 올해까지 33년째 지속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40만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한다.또한 ‘강원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역량을 보유한 도내 수출 초보기업을 발굴해 무역 실무 교육, 컨설팅,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도약시켜 수출증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2개 사가 참여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기준 6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올해 개최되는 홍콩 식품 박람회에는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 하는 22개사 중 식품기업 7개사(옥두식품, 빨간화덕푸드, 동화푸드, 에스지인터네셔널, 엔초이스, 설악산그린푸드, 강원수출)가 참가하여 핫도그, 냉동피자, 젓갈, 과일, 마죽 등 도내 우수 식품을 전시해 현장판매 및 바이어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대 청년무역인재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소속 대학생 6팀 30명도 참가한다. 강원대 사업단이 도내 기업과 연계하는 것은 올해 들어 네번째로, 참가한 대학생들은 도내 7개 기업과 협업해 바이어 상담, 통역, 상품구매 홍보 등 현지 마케팅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무역에 대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고 도내 기업체에서는 별도의 현지 인력채용 없이 박람회를 운영할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도 관계자는“홍콩은 무관세로 진출할 수 있는 자유무역지역의 이점이 있기에 이번 홍콩 식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면서 “강원대 청년무역인재양성사업단 학생들과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진출 사업을 발굴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15 10:58 허경태 기자

강원도, 기회발전특구 사전조사 설명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16일 강원특별자치도 2별관 6층 대회의실에서 도 실과 및 18개 시·군의 관련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사전조사 설명회를 개최한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 및 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현 정부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과제로 준비 중에 있다.특히, 파격적인 혜택으로 민간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인함과 동시에 정주여건 개선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방에 기업과 사람이 올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으로, 국가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때문에 인구감소로 고민하고 있는 지방정부에서는 큰 관심을 가길 수 밖에 없다.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다른 시도에 앞서 선제적으로 특구대응 임시조직(TF)를 지난 1월 19일 구성하고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지난 2월 16일 기회발전특구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2회 실시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김권종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추진 동향과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도와 시·군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우리 도에 가장 적합한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 라며 “기회발전특구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정목표를 달성하는 핵심적인 사업이 되도록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와 협업하여 꼭 성공하겠다”고 말했다.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3-08-15 10:39 허경태 기자

‘임금님표이천쌀’ 고급 수제맥주 편의점 출시

이천시 소재 수제맥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임금님표이천 쌀’을 원료로 고급 수제맥주 신상품을 세븐일레븐에 출시한다.7월 17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이천공장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김재국 이천시의회 시의원 등 이천시 관계자 10여명과 세븐일레븐 김영혁 상품본부장, 박정후 상품부문장 그리고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김태경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님표이천 쌀맥주’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이번에 출시되는 ‘임금님표이천 쌀맥주’는 진라거, 서울숲, 첫사랑 등 수제맥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성장하고 있는 수제맥주 제조 스타트업 대표 맥주 기업인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쌀맥주’ 기획에서 출발했다.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김태경 대표는 “지난 5월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본부 총회에 ‘임금님표이천’ 상표사용 신청이 승인된 후 신상품 출시를 위해 임직원이 철저히 준비해 오는 7월 19일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출시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국민에게 익숙한 쌀을 활용한 맥주가 맥주시장에서 또 하나의 히트상품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한편, ‘임금님표 이천쌀맥주’ 출시 기념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국민 주식인 쌀 소비가 반 토막 나 농민들이 큰 걱정을 하고 있다. 이제 쌀은 밥 개념을 넘어 다양한 기호식품과 간식 등으로 개발해 소비를 촉진해 농민의 쌀 생산 안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천쌀은 예로부터 쌀알이 옹골차고, 맛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하던 쌀로 알려져 있으며, 1993년부터 ‘임금님표이천쌀’이라는 상표를 사용하고 있고, 지리적표시제 등록 후 이천시 관내에서 생산된 쌀에만 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또한 463가지 농약잔류검사 등 각종 검사를 매월 실시하여 맛있는 쌀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브랜드 쌀로 인식되고 있다.이천=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3-07-19 09:21 배문태 기자

성남시, 경기남부경찰청과 정·주·행 통합응급의료지원 협약 체결

성남시, 경기남부경찰청과 정·주·행 통합응급의료지원 협약 체결을 했다.성남시는 8일 시청에서 경기남부경찰청과 공공의료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정·주·행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 협약을 체결했다.정·주·행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 및 주취자(RED) 등 응급의료가 필요한 이들을 성남시의료원 내 센터에서 내,외상 등 응급진료(YELLOW)를 받고 다시 일상(GREEN)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 의미에서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 의료서비스 상징 이미지로 교통신호등 이미지를 활용했다.이번 협약은 성남시(성남시의료원)와 경기남부경찰청(성남수정경찰서, 성남중원경찰서, 성남분당경찰서)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범죄 또는 사고에 노출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 등의 응급의료 지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신상진 시장은 협약식에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는 응급의료 상황이 발생해도 일반 병원이 꺼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일선 경찰들이 이들을 진료할 병원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이 손을 맞잡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신 시장은 “시는 단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치료를 받은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응급실 내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 등에게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 인력을 상주시켜 응급실의 안정적 운영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주·행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는 9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아울러 성남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번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 협약을 계기로 향후 사업 확대 및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시장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해 시에서는 안태영 성남시의료원장 권한대행과 관련 공무원,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김용종 경기남부자치경찰부장과 관련 경찰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성남=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3-06-08 21:01 배문태 기자

광주시, 측량기준점 일제 조사 실시

경기도 광주시는 위치정보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관내 측량기준점 표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경기도 광주시는 위치정보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관내 측량기준점 표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측량기준점은 효율적인 국토관리 및 개발, 지적측량, 지도 제작, 각종 SOC 등 다양한 사업에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은 물론 자율주행, 드론, 항공측량 등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기준이 되고 있다.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에 측량기준점을 설치?운용하고 있으며 기준점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시?군 관할구역 내에 설치된 측량기준점은 매년 해당 지자체에서 현황을 파악해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에 매설된 측량기준점(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 122점을 대상으로 망실 또는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측량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측량표지조사 보고시스템에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올해에는 정보통신과 지능정보팀 4명으로 운영하던 자체 전담조사반을 정보통신과 전체 직원 25명이 참여하도록 조사 인원을 확대해 현장 조사 시간을 단축할 방침이다.이번 조사 대상은 산 정상에 설치해 위치의 기준이 되는 삼각점 73점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해 높이의 기준이 되는 수준점 30점, GNS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19점이다.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측량기준점 표지의 일제 조사를 통한 철저한 유지관리로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측량기준점 보호에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광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3-03-14 10:24 배문태 기자

광주시, 중장년 고독사 예방.. 스마트통합돌봄사업 설명회 개최

광주시청경기도 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OT와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통합돌봄사업과 AI 기술을 활용한 AI케어콜 사업이다.광주시와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지난 3일, ‘고독사 예방 스마트 통합돌봄사업’시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3월 본격 사업 시행을 앞두고 대상자 선정 및 기기 설명을 위해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개 권역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사업은 지난해 모은 광주시 이웃 돕기 성금을 활용, 북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서 주최하게 된다.IOT 기반 스마트통합돌봄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며 일명 ‘돌봄플러그’사업으로 전기사용량과 조도를 분석하여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관리자에게 위험신호를 전달한다. 또, AI 기술을 기반으로 주기적인 전화 안부확인 및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AI 케어콜’ 사업도 진행한다.사업 대상은 사회적 고립도가 높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위험이 있는 만 40세~만 64세 중장년 1인 가구 55가구가 대상이다. 시는 사회적 연결고리가 없는 취약계층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리, 전문봉사단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꼼꼼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광주시 단독 세대 비율은 35%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해마다 느는 고독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담당자가 신속히 개입할 수 있도록 고독사 위험자의 안전망 확립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광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3-03-05 09:47 배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