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10억, 양양 5억 등 도로, 하천 유실, 산사태 피해지역 등 응급 복구 재원으로 사용
이번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교세는 강원지역에 주로 발생한 도로, 하천 유실, 산사태 피해 지역 등에 대한 응급복구 재원으로 사용된다.
지원 규모는 피해액 규모를 기준으로 피해가 가장 큰 고성군 10억 원, 양양군 5억 원, 도로관리사업소 8천만 원(강릉지소 3, 태백지소 5), 강릉시 1억 원, 속초시 2억 2천만 원, 삼척시 1억 원 등이 배분 지원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군의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며 “강원특별자치도는 피해지역이 항구 복구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