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중기청, 해외규격인증획득 최대 1억 지원...오는 8일 사업설명회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허영회)은 오는 9일 오후 2시 강원중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은 수출대상 국가에서 요구하는 CE, CFDA, NRTL 등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받을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기업의 전년도 매출 규모에 따라 인증획득비용의 50% 또는 70%까지 차등 지원한다.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협약체결 후 2년동안 최대 1억 원 한도로 4건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허영회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이 해외규격 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신청자격이 되는 강원 수출기업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5 13:49 유경석 기자

험한 산세의 역발상... 삼척시, 미인폭포 주변 숨겨진 관광자원개발

삼척 도계 소재 미인폭포 전경. 사진=삼척시청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도계 미인폭포 일원을 절경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명품관광지로 개발한다.4일 삼척시에 따르면 미인폭포 협곡 일원을 개발해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세계적 수준의 종합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미인폭포는 오랜 세월의 침식작용이 빚어낸 붉은 협곡과 신비한 에메랄드빛 폭포,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어울러져 빼어난 경관을 갖고 있지만 경사가 심하고 지형이 험해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삼척시는 지난해 기본 및 타당성검토용역과 사전기술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포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폐광기금 및 국비 등 350억 원을 투자해 출렁다리와 유리잔도, 스카이워크, 곤돌라, 산림 레포츠 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자연경관 감상과 짜릿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또한 도계지역을 해안권역처럼 하나의 점(點)이 선(線)으로 이어지고 선(線)이 면(面)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의 한축이 될 수 있도록 도계유리나라피노키오나라, 하이원추추파크, 높은 터 등을 연계하는 생태산림관광벨트 구축에 적극 나선다.임동명 삼척시 자원개발과장은 “숨겨진 가치를 찾아 새로운 관광자원개발로 폐광지역인 도계지역을 자생력 있는 새로운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삼척=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4 17:23 유경석 기자

원주시, 매지저수지 둘레길 조성...농업용수 및 공원기능 확보

원주시 매지정수지 농업용 보 설치 및 둘레길 조성 방안. 자료=원주시청강원 원주시 흥업면 소재 매지저수지가 수변공원으로 재설계된다.4일 원주시(시장 원창묵)에 따르면 지난해 판부면 서곡저수지를 확장해 매지호수 수량을 확보하는 계획을 세운 데 이어 이달부터 매지저수지 수량을 늘리고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원주시는 서곡저수지 주변지역 주민의 반발을 해소하고 예산절감 등을 고려해 매지저수지에 보를 설치하기로 결론을 내렸다.매지저수지 보 설치사업은 10억 원의 예산으로 높이 0.5m, 길이 45m의 가동보를 설치해 15만 톤의 용수를 추가 확보하는 내용이다.서곡저수지 증설시 33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반면 용수는 9만6000톤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매지저수지 보 설치시 사업비를 줄이면서 저수용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가뭄으로 인한 농가의 불편을 줄이고 매지저수지 경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원주시는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3월부터 가동보 설치에 따른 제방안전성 검토와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저수지 주변에는 500m 정도 둘레길을 새롭게 조성해 수변공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4 17:15 유경석 기자

원주시, 창의도시 국내추천 도시 선정...지난달 28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원주 구상. 자료=원주시청강원 원주시가 유네스코 문학분야 추천도시로 선정됐다. 세계와 함께 소통.발전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4일 원주시(시장 원창묵)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문학 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원주시는 2014년 2월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 추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관련 관계자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준비해 왔다.특히 2018년 2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예비회원으로 승인을 받아 가입을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지난해 11월 유네스코 문학 회원도시인 미국 아이오와시, 영국 노리치시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원주시 창의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원주시는 박경리문학제가 열리는 매년 10월을 국제문학주간으로 지정해 창의도시 네트워크 도시들과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원주문학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원주문학과 세계문학간 동반자 관계도 구상 중이다.원주시는 오는 6월 영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유네스코 창의도시 최종가입 여부는 연말쯤 발표될 예정이다.원창묵 원주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최종 가입해 세계와 함께 소통.발전하는 원주 문화융성의 새로운 전기를 열 것”이라며 “해외 문학 창의회원도시들과 교류해 원주의 문화예술, 관광 등 여러 분야의 국제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4 17:04 유경석 기자

김주성의 연탄은 꺼지지 않는다...석탄공사, 사랑나눔 어시스트로 DREAM PLUS 연장

지난달 28일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사진 맨 왼쪽)이 원창묵 원주시장(사진 왼쪽 두 번째)에게 김주성의 드림플러스로 적립된 연탄 5600장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대한석탄공사원주 DB프로미 김주성의 사랑의 연탄나눔은 ‘사랑나눔 어시스트’로 꾸준하게 유지된다. 대한석탄공사는 김주성 선수 은퇴로 사회공헌 캠페인 ‘DREAM PLUS’ 대신 ‘사랑나눔 어시스트’로 연탄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와 원주 DB프로미(단장 신해용)는 지난달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홈경기에 앞서 지난 시즌(2017-18시즌) DREAM PLUS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 연탄 5600장을 원주시(시장 원창묵)에 전달했다.DREAM PLUS 사회공헌 캠페인은 연고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 시즌 지속된 연탄 적립 프로그램이다.정규리그 동안 김주성 선수가 리바운드를 잡을 때마다 대한석탄공사(25장)와 원주 DB프로미의 김주성 선수(25장)가 함께 연탄 50장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대한석탄공사는 그간 DB프로미 구단과 함께 총 2만3300장의 연탄을 원주시에 기부했다.DREAM PLUS 사회공헌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지역연고 스포츠 스타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다만 최근 원주 DB프로미 김주성 선수의 은퇴로 이번 시즌(2018-19시즌)부터 새롭게 구단과 매칭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방침이다.대한석탄공사는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1일 농구단과 사랑나눔 어시스트 업무협약을 맺고, 정규시즌 동안 원주 DB프로미 선수들의 어시스트 1개당 대한석탄공사(10장)와 원주 DB프로미(10장)가 함께 연탄 20장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전달한다.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김주성 선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농구단과 사회공헌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원주 DB프로미 농구단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응원해 보다 많은 연탄이 연고지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4 16:44 유경석 기자

대기업부터 동네 맛집까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봇물

2019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포스터. (자료=한국관광공사)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신청자가 10만을 육박하고 있다. 대기업부터 동네 식당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 따르면 오는 8일 신청을 마감하는 2019년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참여를 신청하고 있다.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함께 지원해 근로자가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한국관광공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달 1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3일 현재 신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총 6645개로 근로자 인원은 7만5961명이다. 기업별 참여 인원은 1명부터 500명까지 다양하다.업종별로는 일반적인 제조업 및 IT 기업 등 뿐만 아니라 언론사, 운수회사, 병의원, 학원, 주유소, 부동산 중개사무소, 약국, 커피점, 음식점, 미용실, 편의점, 동네마트 등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 대표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가 참여를 신청했고, SK텔레콤은 상생복지제도를 함께 운영 중인 700개 대리점의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김석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팀장은 “신청 마감일인 8일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10만 명 이상이 참여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여 근로자는 4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국내여행경비 40만원을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이용하게 되며, 전용몰 오픈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4 16:31 유경석 기자

춘천시, 소양정길 소통공작소 운영자 모집...오는 8~12일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소양정길 소통공작소 조성 및 운영자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소양정길 소통공작소는 소양정길 주민들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 공간이 만들어진다.신청자격은 춘천지역 내 문화, 예술과 체험 관련 비영리단체 또는 사업자다.근화.소양동 문화, 예술과 체험 관련 비영리 단체 또는 사업자이며 사업특성을 고려해 소양로길 지역주민에 가점이 부여된다.춘천시는 소양정길 거주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인 소양정길 소통공작소를,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조성한다.소양정길 소통공작소는 33㎡ 남짓한 규모로 주민 소통을 통해 특색 있는 마을을 조성, 마을 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매주 5일 이상 운영되며 통, 반별 소모임, 반상회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또 주민들 간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한 연 1회 축제 등 마을을 알릴 수 있는 특별한 문화콘텐츠도 개발할 방침이다.주민이 직접 소통공작소에 상주하며 소양정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 안내소 역할도 병행한다.접수는 이메일 또는 근화.소양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방문해서 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근화.소양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용옥현 춘천시 원도심재생담당은 “소양정길 소통공작소는 주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마을을 만들고 가꾸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소양정길 소통공작소를 특색 있는 마을로 만들면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4 16:28 유경석 기자

실속파 몰리는 폴리텍대학...폴리텍Ⅲ대학 전문기술과정 고학력자 45%

4일 오전 이상권 한국폴리텍Ⅲ(강원)대학 학장이 춘천캠퍼스에서 열린 2019학년도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한국폴리텍Ⅲ(강원)대학한국폴리텍대학이 청년취업의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실속파 예비취업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입학 경쟁률은 크게 오르고 있다. 취업에 강점을 보이면서 신입생 중 유턴 대학생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한국폴리텍Ⅲ(강원)대학(학장 이상권)은 4일 오전 2019학년도 입학식을 춘천, 원주, 강릉캠퍼스 강당에서 각각 개최했다.입학식에는 이상권 학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신입생 1015명(2년제 산업학사학위과정 246명, 1년제 전문기술과정 769명), 학부모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신입생 중 학위과정은 19%, 전문기술과정은 45%가 고학력자로 파악됐다. 이들은 학벌이나 스펙 등 간판보다 실속을 찾는 유턴 학생들이다.이는 폴리텍대학의 높은 취업률 때문이다. 실제 2017년 기준 한국폴리텍대학 평균 취업률은 85.8%로, 이는 전문대학 취업률 61.4%와 4년제 대학 취업률 54.8%와 차이를 보인다.취업률은 신입생 입학경쟁률로 이어지고 있다.2019학년도 한국폴리텍Ⅲ(강원)대학 입학경쟁률은 학위과정이 4.3대1, 전문기술과정이 2대1을 기록했다.특히 춘천캠퍼스 학위과정 전기과의 경우 6.2대1로 가장 높았다.신입생 출신지역을 분석한 결과 강원지역이 75%, 서울경기지역이 18%, 기타 지역 7%로 파악됐다.4일 오전 이상권 한국폴리텍Ⅲ(강원)대학 학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이 춘천캠퍼스에서 열린 2019학년도 신입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시상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폴리텍Ⅲ(강원)대학한국폴리텍대학은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교육 실습을 지원하기 위해 전 공정 통합실습이 가능한 러닝팩토리(Learning-factory)를 구축했다.또 NCS기반 학사운영, 현장 감각이 풍부한 교수진, 첨단고가장비와 최신시설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한국폴리텍대학 학위과정을 졸업하면 2년제 전문학사와 동등한 산업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4년제 대학 편입도 가능하다. 전문기술과정은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1년간 전액 국비(무료)로 직업훈련을 받아 국가기술자격 취득 후 취업과 연계된다.이상권 한국폴리텍Ⅲ(강원)대학 학장은 “아무리 좋은 교육환경과 여건일지라도 본인의 확고한 목표의식과 의지여하에 따라 그 결과는 확연히 달라지게 된다”며 “신입생 모두 초심을 잃지 말고, 졸업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이 세운 목표를 위해 뜨거운 열정과 도전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상권 학장은 “학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나갈 것임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한국폴리텍Ⅲ(강원)대학(학장 이상권) 2019학년도 입학식에서 춘천캠퍼스 학위과정에 입학한 화천출신인 이미르(00년생) 학생이 전체수석을 차지해 등록금 전액 면제와 이사장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미래성장동력 개편학과인 스마트제품디자인과 황정현 학생 등 4명은 학과수석으로 1년간 등록금이 면제됐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4 16:25 유경석 기자

창촌농공단지, 전력IT문화산업단지 통근버스 무료 지원...5월부터 3년간

강원 춘천시 소재 창촌농공단지와 전력IT문화복합일반산업단지에 무료 통근버스가 운행된다. 4일 춘천시에 따르면 고용부에서 공모한 2019년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45인승 통근버스 6대가 운행된다.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력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고용확대를 위해 산업단지에 공용 통근버스 임차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춘천시는 고용부에 9억5200만원을 신청, 3년간 연차적으로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사업 대상은 창촌농공단지 18개 업체(212명), 전력IT문화복합일반산업단지 13개 업체(389명)다.해당 단지 근로자들은 그동안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해 출.퇴근 시 큰 불편을 겪어왔다.무료 통근버스 운행으로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이 증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홍종윤 춘천시 투자유치과장은 “노선버스 운행이 적은 원거리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춘천산업단지 등 원거리산업단지까지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4 15:21 유경석 기자

이제부터 텀블러입니다...강원도개발공사, 4일 친환경실천 결의대회

4일 오전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임직원 40여명은 본사 대회의실에서 친환경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강원도개발공사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임직원들이 친환경경영 실천에 나섰다.4일 도개발공사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은 1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 자제,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 회의.행사 진행 시 다회용품 사용, 사무용품 구매 시 재활용제품 우선구매,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 등을 다짐했다.도개발공사는 알펜시아 리조트를 비롯해 각 개발사업 진행 시 친환경 설계, 건설공법, 친환경자재 사용 등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평창 알펜시아의 경우 환경부로부터 3년 연속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리조트 내 인터컨티넨탈호텔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이밖에 태양광 에너지 사용, 생태통로 설치, 자연석을 이용한 옹벽시공, 가구.페인트.벽지.장판 시공 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김길수 도개발공사 사장은 “친환경 경영은 임직원들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친환경 사내문화를 통해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원도개발공사는 1997년 1월 도내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개발사업으로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영월군주택사업을 비롯해 옥계첨단소재융합, 강원디자인센터,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등 공공시설은 물론 알펜시아리조트 등 관광단지를 조성했다. 또 강원랜드, 강원풍력발전, 강원바이오에너지 등에 출자했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4 15:15 유경석 기자

이윤보 신임 한국골프대 총장 4일 취임...임기 4년

4일 한국골프대학교 제3대 총장에 취임한 이윤보 신임 총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골프대학교한국골프대학교 제3대 총장에 이윤보 전 소상공인진흥원 이사장이 취임했다.한국골프대학교(총장 이윤보)는 4일 오전 한국골프대 대강당에서 제3대 이윤보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취임식에는 학교법인 한국골프대학교 유충민 이사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김경희 전 건국대학교 이사장, 이호준 이상목 전 건국대학교 부총장,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정.재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윤보 신임 총장은 건국대 경영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일본 쓰꾸바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와 일본 쓰꾸바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건국대 일반대학원장, 한국중소기업학회 회장, 소상공인진흥원 이사장, 중소기업은행 사외이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학교법인 한국골프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21일 한국골프대학교 제3대 총장으로 선임됐다.이윤보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이윤보 한국골프대학교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교육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유지하되 학사조직의 다양성을 허락할 것”이라며 “어떠한 변화에도 유연하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미래지향적이며 섬세한 전략을 마련하겠다.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건강한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체질개선도 하겠다”고 밝혔다.유충민 학교법인 한국골프대학교 이사장은 축사에서 “이윤보 총장의 추진력과 날카로운 직관력,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열정은 기존의 낡은 틀을 과감하게 허물고 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새로움 꿈을 설계하고 창의적이고 참신한 젊을 지성을 길러내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구성원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신임 총장님과 함께 협력해 학교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한편 강원 횡성군에 소재한 한국골프대학교는 골프경기 및 산업분야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2011년 개교한 국내 최초 골프특성화대학으로, 골프경기지도과 , 골프경영과, 골프코스조경과, 골프재활과, 전공심화과정 골프학과가 있다.횡성=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4 15:11 유경석 기자

강원랜드복지재단, 경로대학 지원사업 1억9000만원 지원

지난달 28일 하이원팰리스호텔 소나무홀에서 열린 강원랜드복지재단 경로대학 지원사업 설명회 모습. 사진=강원랜드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19년 경로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들에 총 1억90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8일 하이원팰리스호텔 소나무홀에서 최종 선정된 경로대학의 학장 및 사업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금 사용지침, 사업 추진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강원랜드복지재단은 경로대학 지원사업을 시작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폐광지역 내 소재한 법인, 기관 등이 운영하는 경로대학 124개 곳에 총 11억7000여만 원을 지원했다.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경로대학에 총 1억9000여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향후 현장방문, 종결 평가회 등을 통해 수행기관 실무자와 다양한 소통기회를 마련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특성에 맞춰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선=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3 16:37 유경석 기자

원주지방환경청, 4일 자연환경해설사 발대식...생태관광 지원체계 본격 가동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오는 4일 인제 설악산생태탐방원에서 2019년 자연환경해설사 및 국립공원공단 해설사 발대식을 갖는다. 선발된 자연환경해설사는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대암산 용늪 습지보호지역 등 4개 보호지역과 괴산 산막이옛길, 철원 철새도래지 등 6개 생태관광지역에서 올해 말까지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아울러 각 생태우수지역 안내소에서 연중 무료로 탐방안내를 제공하며, 지역별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올해 자연환경해설사 역량강화 및 상호정보 공유의 장 마련을 위해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역별로 특화된 탐방프로그램 및 생태관광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강의와 실습.경연을 실시할 계획이다.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을 원하는 탐방객은 생태우수지역의 안내소를 현장방문하면 당일 해설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다만 대암산 용늪 탐방을 원하는 탐방객의 경우 지자체 홈페이지(인제군, 양구군)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조성돈 원주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장은 “생태가치를 알리고 지역의 문화를 전달하는 자연환경해설사는 자연과 사람을 잇는 역할”이라며“생태우수지역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수 있게 해설사 역량강화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3 16:37 유경석 기자

고성군,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유치 확정... 2008년 이후 13년 만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오는 2021년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3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춘천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2019년 강원도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고성군이 최종 결정됐다.고성군은 2008년 제43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13년 만에 도민체전을 개최하게 됐다.앞서 고성군은 지난해 10월말 도민체전 유치신청서를 강원도체육회에 제출했다.고성군은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통해 200억 이상의 경제적 효과 창출은 물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민체전 추진팀(TF)을 구성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른 지자체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완벽한 대회 운영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이경일 고성군수는 “오는 2021년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체육기반시설과 각종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는 등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차질 없는 계획과 준비, 모범적인 대회운영으로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되도록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성=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3 16:37 유경석 기자

유한양행 도전장 낸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비(非)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신약 기술이전 설명회

지난달 27일 오전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열린 기술이전설명회 모습. 사진=홍천군청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유한양행과 도전장을 던져 주목된다. 산겨릅나무(벌나무)에서 분리한 폴리페놀성분이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증상을 호전시켜 기술이전을 추진중이다. 최근 유한양행은 미국 제약기업과 8800억원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SH)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3일 강원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소장 정봉환)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수년간 연구로 얻어진 비알코올성 및 알코올성 지방 간염 치료 신약 소재에 대해 키워드림 USA 및 ㈜한국프리바이오틱스 등 5개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기술설명회를 가졌다.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 따르면 산겨릅나무(벌나무. 산청목)의 유효 성분으로 분리 동정된 저분자화합물은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동물모델에서 간손상 보호와 지방간염 증상을 호전시켰고,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이 입증됐다.보통 간세포에는 5% 정도 비율로 지방이 존재한다. 지방간은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알코올성 지방간은 오랜 기간 술을 마실 경우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으로 혈중 지방질의 농도가 높아지면 지방이 간에까지 쌓이면서 발생한다. 간손상 또는 섬유화를 유발해 간기능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재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치료제는 없고, 관련 의약품 시장규모는 연간 30조원으로 추정된다.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간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한 산겨릅나무(벌나무. 산청목)에서 필요 성분을 분리하고 동물실험 등을 통해 효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산겨릅나무는 해발 700고지 이상과 북한, 러시아 등 추운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나뭇잎 모양이 벌집처럼 육각형이어서 벌나무라고 불린다. 또 푸른 초록색을 띤 나무껍질 때문에 산청목이라고 한다.최근 유한양행은 미국 제약기업 길리어드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계약금 1500만달러와 성과 기술료(마일스톤)로 최대 7억7000만달러를 받는다. 제품 상용화 이후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도 받게 된다.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신약 기술이전에 나서면서 유한양행과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정봉환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장은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지속적으로 기술이전 기업체 발굴을 위한 기술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조기에 기술이전을 하고 더 나아가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강원도 및 홍천군 지역의 메디칼허브자원을 활용한 기능성식품과 향장품, 의약품 소재 등을 개발하는 곳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웰니스식품 기업 13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강원도 웰니스식품 기업 기술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도내 웰니스식품 기업를 대상으로 기술수요를 파악해 식품산업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체를 위한 연구소의 기술지원 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홍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3 16:37 유경석 기자

횡성군, ICT기반 장애인 원격 화상진료 본격 추진…강원도재활병원 협력

강원 횡성군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원격 화상진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장애인 원격화상진료사업은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의 일상생활지원을 위해 전문인력을 투입해 장애인의 취약한 의료환경을 보완하고 건강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횡성군은 장애인과 노인의 비율이 매우 높지만 전문적인 재활치료 기관이 없고 거동이 불편해 원거리 의료기관 이용이 용이하지 못한 실정이다.횡성군은 이에 따라 강원도재활병원과 협력해 ICT를 기반으로 한 장애인 원격 화상진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앞서 지난달 말까지 대상자 70여 명이 선정됐다.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원격 화상진료가 이뤄질 계획이다.거동이 가능한 경우 보건소와 8개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재가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는 직접 가정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화상진료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원격 화상진료 처방에 따라 주 1~2회 물리치료사와 방문간호사가 대상자를 방문해 지속적인 재활훈련, 물리치료, 일상생활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ICT를 기반으로 한 장애인 원격 화상진료 추진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 및 건강수준 향상,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횡성=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3-03 15:09 유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