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키움증권, 사회초년생전용 특별금리 ELB 출시

(이미지=키움증권)키움증권이 사회초년생의 자산형성을 위한 ‘사회초년생 전용 ELB’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키움 제751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는 결혼 7년이하 신혼부부, 만29세이하 청년, 군인만 가입할 수 있는 대신 일반적인 ELB보다 더 높은 세전 연 5% 금리를 제공한다. 만기는 1년이다. 최소 10만원, 최대 2000만원까지 청약할 수 있다.키움 제751회 ELB는 ‘사회초년생 전용 ELB’로, 만기 1년에 세전 연 5%의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하면 투자금액의 0.01%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하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다. 만기 전에 투자자가 중도상환을 신청하면 일할계산해 세전 연 3% 수익을 지급한다.ELB는 만기 시 원금 이상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단, 발행사의 부도 또는 파산 시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6월 21일 기준 한국신용평가가 평가한 발행사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다.키움증권 사회초년생 ELB는 이후에도 꾸준히 출시될 예정이므로 이번주에 2000만원을 청약한 뒤 다음주에 2000만원을 청약하는 것도 가능하다.조건은 혼인관계증명서상 혼인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여야 하고, 군인은 병역사항 포함하여 발급한 주민등록 초본에서 현역 군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영웅문S#)에서 가입자격 확인 과정을 거치면 된다. 청년(만29세 이하)에 해당될 경우에는 증빙서류가 필요 없다. 미성년자도 가입할 수 있다.가입자격 제한이 없는 상품도 있다. 키움 제746회 ELB는 키움 제751회 ELB와 기초자산과 상품구조가 같은 상품이며, 만기 6개월에 세전 연 4%를 지급한다.청약 마감은 9월 26일 목요일 낮1시이다. 키움증권 홈페이지, 영웅문S#어플, HTS 등 온라인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24 16:33 이원동 기자

신한투자증권, 뉴진스와 '매일 매일 신투DAY' 광고 캠페인 진행

(이미지=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이 걸그룹 뉴진스와 ‘매일 매일 신투DAY’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매일 매일 신투DAY’ 광고 캠페인은 아이돌 그룹 뉴진스를 통해 신한투자증권이 우리 일상에 가까이 있는 투자 동반자임을 친근하게 표현했다.특히 뉴진스 멤버 전원이 직접 부르는 중독성 있는 징글이 인상적이다. 투자에 대해 어렵게 설명하기보다는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어떤 날, 어떤 투자도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매일 매일 신투DAY’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감성적이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전달한다. 신한투자증권을 ‘신투’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고객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광고는 요일별로 뉴진스 멤버와 투자를 각각 매칭한 5편과 전체를 아우르는 총합편 등 총 6개 영상으로 구성됐다. 민지의 해외 투자(월요일), 다니엘의 투자 준비(화요일), 하니의 투자공부(수요일), 혜인의 정기 투자(목요일), 해린의 금융상품(금요일) 등이다. 이번 광고는 TV, 디지털, SNS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며, 신한투자증권 유튜브 채널인 ‘알파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뉴진스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광고 영상 메이킹 필름도 같이 공개한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광고 캠페인과 함께 뉴진스 멤버의 개성이 묻어나는 렌티큘러 카드와 ‘매일 매일 신투DAY’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블록캘린더를 패키지를 경품으로 뉴진스 요일 매칭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10월 2일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와 신한 SOL증권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뉴진스와 함께하는 ‘매일 매일 신투DAY’ 광고 캠페인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함께 가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귓가에 맴도는 징글송처럼 투자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서 고객에게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24 10:53 이원동 기자

메리츠증권,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통해 원금지급형 DLB 공모

(사진=메리츠증권)메리츠증권은 25일까지 원금지급형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DLB는 원자재, 통화, 농산물, 금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되는 파생결합증권이다.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손실이 커질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과 달리 비교적 안전한 채권에 90% 이상 투자하고 나머지를 파생상품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낸다.이번 DLB는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최대 세전 연 6.00%의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최소 보장 수익은 세전 연 1.80%다.발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원·달러 환율 매매기준율이 최초 기준가격에서 40원을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40원을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6.00%의 수익과 원금을 지급한다.발행일 이후 3개월 동안 원·달러 환율 매매기준율이 최초 기준가격에서 40원을 초과 상승하거나 40원을 초과 하락한 적이 있다 하더라도 세전 연 1.80% 이자와 원금을 지급한다.청약기간은 25일 정오까지다.토스뱅크 어플리케이션 내 ‘목돈 굴리기’ 메뉴에서 메리츠증권의 디지털 종합 투자계좌 ‘Super365’를 개설한 뒤 DLB 청약을 할 수 있다.메리츠증권이 토스뱅크를 통해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메리츠증권은 지난 5월 업무제휴를 맺고 토스뱅크의 금융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메리츠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안정적, 4월 12일)이다.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DLB는 발행사가 원리금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이지만,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24 08:51 김수환 기자

400조 육박한 퇴직연금 시장…증권사, 고객유치 경쟁 치열

이미지는 생성형 AI ChatGPT 4o을 통해 생성한 ‘연금 고객을 모으고 있는 증권사들’ (이미지=DALL E3, 편집=이원동 기자)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의 고객유치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39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382조3000억원)과 비교해 11조9832억원(3.14%) 증가했다.자본시장연구원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 2030년에는 10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연금 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연금목표 모니터링’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별 은퇴시점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솔루션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모은 연금자산과 목표까지 필요한 금액, 납입액, 운용손익 등에 대한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플랫폼 나무증권도 개인연금 순입금시 모바일 상품권과 함께 NH농협생명보험의 환절기 독감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신한투자증권은 ‘VIP 연금보고서’를 통해 거액 연금 고객들을 위해 회계사와 1대1 연금 컨설팅을 진행한다. VIP연금보고서는 고객 상황·세제·금융시장 환경을 고려해 고객별 퇴직금에 대한 예상 세금정보와 연금을 통한 소득세 절세 노하우를 제공한다. 아울러 예상 운용수익률 기준으로 10년간 연금 수령 시뮬레이션을 통해 종합소득·분리과세 신고시점을 예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업권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퇴직연금계좌까지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매월 지정한 날짜에 약정금액 범위 내에서 지정한 ETF를 자동으로 매수하는 서비스다. 그간 주식위탁계좌, 개인연금,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대상으로 제공된 서비스 범위를 개인형(IRP)·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계좌까지 확대했다.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모바일 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증권사들의 연금고객 확보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다음달 15일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서 가입자들이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유지한 채 다른 금융사로 이전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또한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는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도 시범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퇴직연금을 로보어드바이저에 맡겨 운용하는 만큼, 정식으로 도입되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퇴직연금도 수익성 위주 수요로 바뀌고 있다”며 “연금의 적극적인 운용이 중요해지면서 증권사는 물론, 은행권과도 치열하게 고객 유치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23 15:06 이원동 기자

투교협, 전북 도민 대상 '생애주기별 금융자산관리 특강' 진행

(이미지=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경진원)과 공동으로 전북 도민과 대학생 대상 ‘생애주기별 금융자산관리 특강’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교육은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한번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25일에는 강창희 행복 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대표가 100세 시대를 맞이해 퇴직 이후의 효율적인 은퇴자산 관리 방법 등에 대하여 소개한다. 10월 23일에는 이상건 미래에셋 투자와 연금센터장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의 중장기적인 생애재무설계 등에 대해 설명한다. 11월 14일에는 최용준 세무법인 다솔 대표가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통한 노후대비 방안과 절세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본 행사는 경진원의 요청으로 전북 도민의 금융투자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경진원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됐으며, 국내외 마케팅·창업·일자리 등 전북 지역 경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모든 강의는 무료로, 경진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받는다. 강연 접수,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미래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23 11:04 이원동 기자

신한투자증권, 중개형 ISA 전용 세전 연 4.5% 특판RP 출시

(사진=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세전 연 4.5%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1000억원 규모로 11월22일까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판 상품은 91일물 기간물 RP로, 세전 연 4.5% 수익을 지급한다. 중도환매 시 패널티 금리는 없으며, 중도해지 시에도 세전 연 4.5%가 적용 된다. 단, 동일상품 재매수는 불가능하다.해당 상품은 중개형 ISA 전 고객 대상으로, 중개형ISA 계좌로만 가입 가능하다. 최소 가입 금액은 1원으로 1원 단위로 매수 가능하며, 판매 기간 내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가입은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신한 슈퍼SOL 앱)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중개형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며 세제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만능통장으로, 의무기간을 충족하면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과 농·어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초과 금액에 대해 9.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고금리 특판 상품을 가입하는데 활용하기 좋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23 10:27 이원동 기자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사진=신영증권)신영증권이 환경부 주관의 릴레이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황성엽 사장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는 ‘안녕(Bye)’ 이라는 의미로 양 손을 흔들며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황성엽 신영증권 사장은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코스콤 윤창현 사장을 지명했다.황성엽 사장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일회용품 사용 절감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신영증권 임직원과 함께 다회용기 사용 등 다양한 노력으로 일상 속 일회용품을 줄여 나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영증권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저녁 8시부터 10분간 외부 경관조명을 소등했으며, 전사적인 다회용품 사용 장려, 냉방기 실내 건강 온도 설정, 대기전력 절약 등의 방법으로 환경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23 10:20 이원동 기자

KB자산운용, ‘미국배당100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 ETF’ 상장

(사진=KB자산운용)KB자산운용은 ‘RISE 미국배당100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24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 ETF는 국내 출시 주식형 커버드콜 ETF 중 처음으로 콜매도 비율을 고정한 상품이다.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옵션 투자전략이다. 커버드콜을 활용하면 주가가 하락할 때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을 완충하고, 반대로 주가가 상승할 때는 일정 수준으로 수익률이 제한된다.‘RISE 미국배당100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 ETF’은 옵션 매도를 적은 비중으로 유지해 기초자산의 장기적인 가격 상승에 참여하는 ‘고정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다.기존의 커버드콜 상품처럼 고정된 연간 목표 분배율을 설정하는 대신, 콜매도 비율을 기초자산의 10%로 고정해 매일 매도하면서 시장 상승에 대해 90% 수준으로 적극 참여하고 월 분배 재원을 확보하는 구조다.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 인 ‘슈와브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와 같이, 10년 연속 배당으로 검증된 미국 상장 배당 성장 핵심 기업 상위 100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동시에 SPY ETF의 데일리 콜옵션을 10% 매도해 자본수익과 인컴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미국배당100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 ETF’는 콜옵션 매도 비중을 수시로 변경해야 하는 기존 상품과는 달리 ‘고정 커버드콜 전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KB자산운용은 10월 초 ‘미국 테크’와 ‘미국 AI밸류체인’에 각각 투자하는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 2종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두 상품 또한 콜매도 비율을 10%로 고정해 기초지수의 약 90% 성과를 추종하면서 월 분배를 추구한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23 09:19 김수환 기자

한국투자증권, 제10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개최

(이미지=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이 ‘제10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뱅키스 계좌를 보유한 전국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부문은 국내·해외주식 투자수익률 상위 5명씩 10명을 선정해 총 13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3, 4학년 재학생이라면 향후 1년 간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학 동문끼리 5~10인 규모로 참가할 수 있는 팀 부문은 투자수익률이 가장 좋은 국내주식 3팀, 해외주식 3팀에게 총 4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이 밖에 대회에서 1회 이상 매매 계약을 체결한 학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이 지급되며, 퀴즈와 설문 참여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17일까지다.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개인 수익률은 물론 학우들과 팀을 꾸려 투자전략을 세우며 성과를 이끌어내는 모습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23 09:11 이원동 기자

KB증권, 강원지역 자립준비청년지원단 대상 금융교육 실시

(사진=KB증권)KB증권은 강원지역의 자립준비청년지원단인 ‘강원 바람개비서포터즈’에게 온라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바람개비서포터즈’는 자립을 먼저 경험한 자립청년의 모임으로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멘토단이다. ‘바람개비서포터즈 예비학교’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보건복지부의 위촉을 받아 전국 17개의 시도에 약 2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KB증권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금융영역 자립역량 확대를 위해 ‘바람개비서포터즈’ 대상으로 전국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강원지역 금융교육은 KB금융공익재단 김찬흥 경제금융교육 전문강사의 온라인강의로 진행됐다.이날 강의에서는 ‘자립청년을 위한 지원제도’ 및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주거 관련 지원’ 및 ‘대출제도’, ‘보험과 신용관리’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 등 성공적 자립을 위한 청년지원 정책이 소개됐다. 강의 후에는 청년들의 투자, 직업선택, 경제 및 금융관련 온라인 문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KB증권은 소비자보호부 주관으로 각 시도의 자립지원 전담기관과 연계해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지역을 찾아가는 현장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지역별로 넓게 분포돼 활동하고 있는 ‘바람개비서포터즈’의 물리적 거리에 대한 제약을 해결하고 전국적인 온라인 강의가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자립준비 청년의 자립 역량 제고와 주도적 금융 생활을 위한 많은 지원 정책이 있으며, 이에 대한 교육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및 자립 초기의 청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청년의 홀로서기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23 09:04 김수환 기자

삼성운용,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사진=삼성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상장 4개월여 만에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는 2366억이다.국내 상장된 인공지능(AI) 테마 ETF 중 순자산과 개인 순매수 규모면에서 가장 크다.이 상품은 글로벌AI테크 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대표 AI테크기업 10개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매주 만기가 돌아오는 나스닥100 위클리콜옵션을 일부 매도해 연 15% 수준의 프리미엄을 추구함으로써 월배당 수익과 함께 주가 상승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설계했다.기초자산의 주가 상승에 일정 수준 이상 참여하지 못하는 전체 커버드콜 매도 전략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일로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달의 경우 26일까지 매수하면 타겟프리미엄 기반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지난 8월말에는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124원의 분배금을 기록하는 등 상장 이후 총 3회에 걸쳐 415원, 분배율 4.18%로 최고 수준 분배율을 기록하고 있다. 총 보수도 0.39%로 유사 상품 대비 상대적으로 낮다.삼성자산운용은 이 상품이 미국 대표 AI테크기업에 투자하면서도 동시에 높은 월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설계된 만큼 안정적인 월배당을 원하는 배당 지향형 투자자와 장기 고성장을 기대하는 AI혁신산업에 투자해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적극형 투자자 모두가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라고 설명한다.송아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미국의 이번 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AI 산업 분야에서 추가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AI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은 25일부터 ‘KODEX 미국AI테크TOP10타겟커버드콜’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이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23 09:00 김수환 기자

KB증권, 취약계층 지원과 친환경 활동으로 ESG 경영 선도

지난 7월 13일 KB증권 임직원들이 제주 환경 연합동아리 ‘리얼스’, 플로빙 전문 단체 ‘디프다제주’와 함께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깨비증권 Change Our Life-해운대’ 친환경 플로깅amp;플로빙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KB증권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취약계층 지원’, ‘친환경 사업’,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미래세대 육성’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KB증권의 대표적인 취약계층 지원 활동으로는 도심과 농어촌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가 있다. 올해는 경남 밀양, 경기 가평, 경북 구미, 전남 곡성 등에서 총 5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서울 소재 자립준비청년 생활관 리모델링에 활용했으며,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지난 4월 28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에서 진행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에 참여한 KB증권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친환경 사업으로는 ‘깨비증권 Change Our Life’라는 플로깅 캠페인이 있다. KB증권은 2022년부터 강원도 양양, 해운대, 제주도 함덕해수욕장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해왔다. 도심 숲 조성을 위한 ‘깨비증권 그린로드’ 사업을 통해 서울 난지캠핑장과 구로구 천왕산 가족캠핑장 등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도 활발하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해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을 진행하고, 한강에서 야외결혼식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과 함께 교통약자 및 이동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프로젝트인 ‘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FC서울 X KB증권 축구교실’을 운영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축구를 통해 협력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무지개교실’ 사업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KB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약자와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사회 구성원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22 11:12 김수환 기자

미래에셋증권, 미국 제약·테크&반도체 톱3 ETN 4종 상장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제약과 테크반도체 테마로 3종목만 편입한 성장형 상장지수증권(ETN)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상장하는 ‘미래에셋 미국 제약 톱(TOP)3 ETN’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제약 비즈니스와 연계된 사업을 주로 영위하면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3종목에 동일가중 1배수로 투자하는 전략을 가진다. 현재기준 구성종목은 ‘일라이 릴리, 존슨앤드존슨, 머크 앤 코’ 3종목이다.‘미래에셋 미국 테크반도체 TOP3 ETN’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기술 하드웨어 및 반도체 비즈니스와 연계된 사업을 주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3종목에 동일가중 1배수로 투자하는 전략을 가진다. 현재기준 구성종목은 애플,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3종목이다.동일한 구성종목으로 추종 배수를 2배로 한 ‘미래에셋 레버리지 미국 제약 TOP3 ETN’, ‘미래에셋 2X 미국 테크반도체 TOP3 ETN’도 동시에 상장된다.해당 ETN은 환노출형으로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Net Total Return 지수로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은 지표가치에 반영돼 투자자는 배당에 자동 재투자하게 되며,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했을 때 발생하는 배당소득세가 없다는 이점도 있다.국내상장 ETN·ETF 중 미국주식을 활용한 테마형 상품이 많지만 제약과, 테크반도체 테마를 3종목만 편입한 상품은 미래에셋증권에서 발행한 미국 주식 TOP3 ETN이 업계 최초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내상장 ETN은 해외주식의 경우 3종목만으로 구성해 압축형 포트폴리오로 차별화할 수 있다”며 “해당 ETN의 경우 해외주식 투자가 불가한 ISA계좌에서 대안상품으로 활용하여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ETN상품은 상장일 이후에 일반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다. ETN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20 15:32 김수환 기자

미래에셋증권, ‘AI 어시스턴트’ 플랫폼 도입…“전사 업무 효율화 추진”

(사진=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사적인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AI 어시스턴트(Assistant)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AI 어시스턴트 플랫폼은 미래에셋증권 직원이나 개별 부서가 직접 자신만의 업무매뉴얼이나 노하우가 담긴 문서들을 업로드해 학습시킨 후 전용 챗봇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이 플랫폼은 회사 전체 업무 중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해 적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직원 누구나 본인만의 업무 어시스턴트를 생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AI비전문가도 쉽게 챗봇을 생성 및 활용할 수 있다.미래에셋증권은 AI 어시스턴트 플랫폼이 전사 업무로 확장될 수 있도록 회사 내부에 전용 대규모 언어모델(LLM)도 구축했다. 하이퍼클로바X 대시라는 이름을 가진 전용LLM은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클라우드 두 회사의 협업의 결과다.현재 금융사는 망분리 이슈, 데이터 보안 이슈로 이미 개발되어 있는 생성형AI를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최고 수준의 AI기술력을 보유한 네이버클라우드와 지난해부터 소통 및 협업을 시작했고, 회사 내부에 활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형(회사 내부 IT 인프라) sLLM(소형언어모델)을 구축했다.미래에셋증권은 회사 내 AI적용을 위해서는 GPT와 같은 대형 모델보다 업무별로 특화된 sLLM이 효율적이라는 판단 하에 금융분야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sLLM을 활용했으며, 학습을 통해 개선 및 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박홍근 미래에셋증권 IT부문대표는 “AI를 통한 전사 업무 효율화와 금융 비즈니스 혁신은 모든 금융 회사의 숙제일 수 있다”며 “AI 어시스턴트 플랫폼과 전용 LLM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20 10:34 김수환 기자

금투협, 부동산신탁 실무·증권사 신입사원 교육과정 개설

(사진=연합뉴스)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부동산신탁 실무’, ‘증권회사 신입사원(주간)’ 2가지 집합교육 수강생을 오는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부동산신탁 실무’ 집합교육 과정은 부동산 신탁 관련 시장 현황, 신탁업무, 부동산 개발사업, 부동산 금융 신탁 활용 등 실무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학습목표는 부동산신탁, 개발, 금융 등에 대한 사례 연구를 통하여 국내외 부동산 시장 흐름를 분석하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교육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10일간(34시간),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증권회사 신입사원(주간)’ 과정은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 법규, 거시경제,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을 다루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교육기간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28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4일(월~목) 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두 교육과정 모두 수강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20 10:27 이원동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연금투자 가이드북’ 발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TIGER로 시작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연금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계좌 내에서 ETF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금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가이드북은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이번 가이드북에서는 ‘TIGER의 연금 투자 아이디어’ 코너를 통해 연금 투자 시기별, 투자 자산별 연금 투자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연금 성숙기’와 ‘연금 인출기’ 등 개인의 투자시기에 따라 적합한 투자법을 제시하며, ‘해외주식형 ETF’, ‘월분배형 ETF’ 등 투자 자산을 구분해 투자 목표와 위험 성향에 맞는 최적의 연금 상품 선택을 지원한다.또한 TIGER ETF를 통한 ‘연금 투자 꿀팁’도 소개한다. 채권혼합형 ETF를 활용해 연금 계좌에서 주식 투자 비중을 극대화하는 방법, 매월 중순에 배당하는 월배당 ETF로 격주 배당 솔루션을 만드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이 밖에도 TIGER ETF가 주목하는 해외주식형 11종, 안정형 8종, 인컴형 9종, 국내주식형 6종 등 총 34종의 ETF를 자세히 다뤄, 다양한 자산군과 테마에 맞춘 투자 기회를 제시했다.홍준영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솔루션본부장은 “연금 계좌 내 ETF 투자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높은 수익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며 “연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에 연금 ETF가이드북을 활용해 퇴직연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20 08:58 김수환 기자

금투협, 해외 부동산 투자 실무 등 교육과정 개설

(사진=연합뉴스)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해외 부동산 투자 실무’ 와 ‘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시리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해외 부동산 투자 실무’ 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11월 5일이다.이 과정은 해외투자 및 심사 실무자 등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 시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 교과로 구성됐다.특히 해외 부동산 투자 시 알아야 할 투자 구조, 절차, 관련 규제 및 세제, 투자전략에 대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현업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관련 종사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11월 5일과 7일까지, 총 2일(8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표=금융투자협회)‘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시리즈 과정은 관련 업무 종사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분야별로 구분해 교육하는 모듈형 프로그램으로 마케팅, 운용지원, 컴플라이언스, 펀드세무회계 총 4개의 시리즈로 구성된다. 교육생은 원하는 강의를 골라 수강할 수 있다.마케팅 과정은 사모펀드 집합투자규약과 투자제안서 작성방법, 운용지원 과정은 사모펀드 설정·운용·청산절차 및 펀드통계 활용방법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컴플라이언스 과정은 계약서 작성과 내부통제기준, 펀드세무회계 과정은 펀드상품 회계처리방법과 관련 세제에 대해 다룬다. 분야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담당자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두 과정 모두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19 15:09 이원동 기자

증권가, 입시 설명회부터 러닝크루까지 이색 마케팅 열풍

여의도 증권가 전경. (사진=연합뉴스)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입시 설명회, 숏폼 드라마, 스포츠 이벤트 등 비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이 위축되고 개인투자자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증권사들이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26일 EBS 입시 컨설팅 전문가를 초청해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표 강사인 정제원·윤윤구 강사가 나서 진로·진학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합격 전략을 소개한다. 설명회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전용 거래 서비스 ‘뱅키스’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2017년부터 입시설명회를 진행했으나, 코로나 기간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했다”며 “얼핏 보면 입시설명회가 금융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뱅키스 계좌 보유 고객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간 입시설명회를 진행해온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만이 아니다.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도 비정기적으로 입시 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이처럼 증권사가 입시 설명회를 여는 건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와 대학진학을 앞둔 자녀를 동시에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입장에서도 유명 강사의 입시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후문이다.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도 치열하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20일 숏폼 드라마 형식의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를 제작해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삼성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는 ‘ISA’ 단어의 알파벳 약자를 활용해 ISA만 보면 삼성증권이 떠오르는 상황을 숏폼 드라마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총 4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해당 콘텐츠는 19일 기준 도합 약 43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스포츠와 접목한 사례도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달리기 동호회인 러닝크루가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엔 러닝 코치와 함께 여의도 공원을 함께 달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는 유진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유진투자증권TV’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고객이라면 선발 확률이 높아진다.키움증권은 지난달 24일 자사가 메인스폰서를 맡고 있는 ‘키움히어로즈’ 야구단 선수 실착 유니폼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파트너데이’를 맞아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한 행사는 유니폼 이벤트 외에도 응모에 참여한 1000명의 팬들에게 새롭게 출시한 키움히어로즈 카카오 이모티콘을 선물하기도 했다.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그간 실적을 견인했던 부동산 PF 사업이 위축되면서 리테일 부문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비금융 서비스로 증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19 13:50 이원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