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신한투자증권, 지점 고객 대상 미국 국채 특별 판매

(이미지=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이 지점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미국 국채 특판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해당 채권은 올해 11월 15일 만기인 미국 국채로 매수수익률은 연 5.477%(은행예금환산수익률 세전 연 6.29%), 최고세율대상자기준 은행예금환산수익률 세전 연 10.02%다. 수익률은 매수시점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은행예금환산수익률이란 투자 수익률을 은행 예금 이자율로 환산한 수익률이다. 최고세율대상자기준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중 최고세율 대상자 기준으로 환산한 수익률이다. 따라서 실제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수익률은 개인의 세율구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채권 투자 시 자본차익은 비과세이기 때문에,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을 통해 투자 수익률이 은행 예금 이자율과 비교해 얼마나 더 높은 수익률인지를 알 수 있다. 최고세율대상자기준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투자했을 때 세금을 고려한 수익률이다.이번 미국 채권 특판은 지점에 내방한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신규 입금 자금에 대해서만 매수가 가능하다. 기존 고객도 신규자금을 추가로 입금하면 매수가 가능하다.액면 기준 최소 10만 달러부터 최대 100만 달러까지 매수가 가능하며, 100만 달러까지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가로 200만 달러까지 매수할 수 있다. 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를 시작으로 조기소진 시 최대 5000만 달러(초판 1000만 달러 포함)까지 추가 제공한다.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특판 채권 판매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담당PB 또는 가까운 지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02 15:43 이원동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 THE100매거진 79호 발간

(이미지=NH투자증권)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금융·라이프 트렌드 종합정보지 ‘THE100매거진’ 79호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호 인생2막에서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SBS PD, 제작사 대표를 거쳐 40대 중반 나이에 로스쿨에 입학해 컨텐츠 전문 변호사가 된 이용해 변호사의 로스쿨 대학원 도전기를 소개했다. 금융 정보에서는 ‘경제가 정치를 만나면’, ‘다가오는 美 대선의 계절, 고령화 산업에 미칠 영향은’이라는 주제를 준비했다.여행가이드 코너에서는 제천을 안내하며 내륙의 호수라 불리는 청풍호에서 즐기는 케이블카와 관광 모노레일, 그 밖의 놀거리와 맛집을 안내했다. 이외 한국인의 병원 방문 1위 질환인 치주 질환과 구강 관리법을 알아보고, 최근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프라이빗 대여 금고 서비스에 대해서 살펴봤다.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100세시대연구소장)은 “고령화와 저출산이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고, 은퇴 후 삶의 모습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며 “우리 연구소는 THE100매거진을 통해 은퇴와 노후 생활 준비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THE100매거진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구독 신청도 가능하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02 13:19 이원동 기자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중동·영국서 밸류업 홍보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연합뉴스)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영국에서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일 출국했다.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오는 5일 거래소와 CLSA코리아증권 공동 주최로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K 밸류업 글로벌 로드쇼’에 참석한다.이 자리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투자은행(IB) 등 주요 투자기관의 한국증시 담당자 30~40명을 초청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가이드라인과 정책당국의 세제지원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장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또 런던에 진출해 있는 국내 증권사, 운용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서도 한 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UAE에서는 세계적인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는 투자기관과 직접 일대일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 증시의 밸류업 모멘텀과 상장기업의 우수한 투자 매력도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아울러, 정 이사장은 이번 UAE·영국 방문을 계기로 두바이상업거래소(DME) 이사장 및 세계거래소연맹(WFE) 최고경영자(CEO)와 각각 면담을 하고,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거래소 시장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거래소간 상호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도쿄·뉴욕(5월), 홍콩·싱가포르(6월)에 이어 영국 런던(9월)에서도 밸류업 세일즈 이벤트를 개최했다.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외 투자포럼 등 마케팅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는 등 밸류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정은보 이사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고, 이를 계기로 한국증시 재평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거래소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충실히 지원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도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02 10:50 김수환 기자

키움증권,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 이벤트' 진행

(이미지=키움증권)키움증권이 미국주식옵션 첫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벤트 참여 대상은 2일까지 미국주식옵션 거래내역이 없는 고객으로 11월 29일까지 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미국주식옵션 거래 계좌(해외선물옵션 계좌)가 없어도 계좌 개설 후 해당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이벤트 신청 다음 영업일부터 3개월간 미국주식옵션 수수료가 1달러다.키움증권은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 최초 신청 고객 대상으로 신청 당월 포함 3개월 시세 이용료가 무료다. 해당 기간 내 미국주식옵션 1계약 이상 거래시, 시세 이용 무료 기간이 1개월 단위로 자동 연장되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법인 고객 또는 직업 대분류가 금융권인 고객의 경우, 무료 시세 적용 기간 내 20계약 이상 거래 시 1개월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키움증권은 영웅문G(HTS), 영웅문SG(MTS)뿐만 아니라 영웅문S#(MTS)까지 거래 매체를 확대했다.이번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 이벤트’ 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02 10:38 이원동 기자

우리운용 “미국공모주 펀드 한 달 만에 설정액 300억 돌파”

(사진=우리자산운용)공모펀드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우리자산운용의 미국 공모주 펀드가 빠르게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2일 우리운용은 ‘우리 정말 쉬운 미국공모주(이하 미국공모주)’ 펀드가 출시한달 만에 설정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일에 출시한 미국공모주 펀드는 미국 IPO 시장에 투자해 미국 단기채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이 펀드는 우리운용과 美자산운용사인 누버거버먼이 협업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약 640조원의 자산을 운용 중인 누버거버먼이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모주 배정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또 미국 이외에 글로벌 공모주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 이 중 한국 공모주는 우리운용이 직접 투자하고, 공모주 투자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관리한다.장준호 우리운용 연금WM 본부장은 “미국 공모주와 단기채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 구조가 투자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9월부터는 판매사가 확대되는 만큼 더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공모주 펀드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펀드는 현재 우리투자증권,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유안타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9월부터 판매사를 더욱 확대해 투자자들의 가입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02 09:03 김수환 기자

게임 같은 모의투자, 차트 분석도 척척…증권 AI·디지털 기술 '성큼'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8월 27일 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운영된 ‘2024 NHAX 체험관’에서 NH투자증권의 ‘차트분석 AI’ 서비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주요 증권사들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주식 투자 경험을 보다 쉽게 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실제 투자 결정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투자자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하나증권의 ‘스탁크래프트’ (사진=김수환 기자)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주식차트를 활용한 게임형태의 모의투자 서비스 ‘스탁크래프트’를 선보였다. 스탁크래프트는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MZ(2030)세대들에게 친숙한 게임 요소를 도입해, 실제 주식매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캐주얼한 콘텐츠와 경쟁 요소를 도입해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신규 고객을 유입하고 체류시간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10월 모바일 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하나증권 관계자는 “주식투자 경험이 없는 MZ세대들이 주식에 막연하게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게임 체험에서 얻은 즐거운 경험이 실제 주식매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NH투자증권 차트분석 AI ‘차분이’ (사진=김수환 기자)NH투자증권은 차트분석 AI ‘차분이’를 소개했다. AI가 주식차트를 해석하고 매매전략, 가격패턴, 거래량 변화, 기술적지표 등을 분석해준다.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GPT-4o) 및 멀티 모달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를 분석하고 설명문을 생성한다. 최근 서비스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오는 5일 정식 출시하면 자사 MTS 나무와 QV(큐브)에서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차트를 보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고, 어디가 지지선이고 저항선인지 주식을 매도해야할지 매수해야할지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은데, 주식차트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AI가 분석해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KB증권의 ‘스톡AI’ (사진=김수환 기자)KB증권의 ‘스톡AI’는 챗봇을 활용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며, 주식시장의 트렌드 파악과 이슈 검색을 돕는다. 예를 들어 챗봇에서 ‘엔비디아 주가’라고 입력하면 최신 뉴스를 기반으로 해당 주가에 관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기본적인 정보 제공을, 전문 투자자들에게는 빠른 정보 접근성을 제공하는 이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KB증권의 MTS 마블미니에서 이용할 수 있다.KB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AI를 활용한 단방향 서비스는 있었지만 양방향으로 증권에 특화된 챗GPT와 같은 대화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신한투자증권의 생성형 AI ‘챗프로’ (사진=김수환 기자)신한투자증권의 생성형 AI ‘챗프로(chatPro)’는 내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서비스다. 직원이 챗프로에서 사규에 관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산재된 매뉴얼을 빠르게 찾아 알려주고, 잔액증명서나 발급수수료를 표로 정리해달라고 하면 AI가 정리해주는 식이다. 해외 비즈니스를 위한 번역도 해준다. 정보 유출의 우려를 덜기 위해 외부와 차단된 회사 내부 AI용 인프라로 운영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업무의 정보 효율화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AI 기술들은 주식투자 경험을 보다 쉽게 유도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AI가 제시하는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있다.노성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현재 금융사들이 AI 도입에 높은 기대를 갖고 있지만, 법적 책임소재와 AI 성능의 한계로 인해 주식매매나 상품 추천과 같은 증권사 핵심 업무에는 신중히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소개된) 주식차트 해석이나 뉴스 분석, 내부 업무 지원 등 보조적 업무에 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01 09:28 김수환 기자

키움증권, 인당 300만원 한도 채권 특별 판매

(이미지=키움증권)키움증권이 인당 300만원까지 살 수 있는 세전 연 5.10%의 특판 채권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키움 특판 ‘하나은행 47-04 채권’은 신용등급 AAA의 금융채로, 매수수익률은 세전 연 5.10%, 세후수익률은 연4.53%이다. 만기는 약 3개월 후인 2024년 11월 26일로, 이자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하고 만기에 액면금액을 지급하는 할인채이다. 30일 현재 액면가 1만원에 매매단가 9879원이므로 액면가 300만원어치를 매수금액 296만3700원에 살 수 있고, 만기일에 액면금액을 돌려받는다.채권에는 이자소득세가 징수되는데, 매수수익률(판매금리)이 아닌 발행이율에 대해 세금이 매겨진다. 이 하나은행 특판 채권의 경우 발행이율이 연 3.55%이기 때문에 연 3.55%에 대해 보유일수만큼 적용하여 15.4%의 이자소득세 및 주민세가 징수되므로, 상대적으로 세금이 적게 부과된다.단 만기 전에 하나은행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7월 31일 기준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키움증권 특판 채권은 주식 거래 모바일앱인 영웅문S#이나 키움증권 홈페이지의 금융상품 항목 내 채권 항목에서 매수할 수 있다. 또한 키움증권 채권 매수 이력이 없는 투자자는 “채권투자 처음이면 만원드림” 이벤트를 신청하면 1만원 쿠폰을 먼저 받고, 장외채권 매수 시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이 채권이 매진된 후에도 꾸준히 다른 특판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47-04 채권’ 특판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다 판매되면 판매상품 리스트에서 사라진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8-30 11:15 이원동 기자

신한투자증권, 개인형IRP 간편개설 서비스 개시

(사진=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이 자사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가입 고객들에게 회사와 근로자의 동의 서류만으로 간편하게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개인형 IRP 간편 개설 서비스는 고객이 소속된 회사가 작성하는 IRP일괄개설신청서와 고객인 근로자의 동의 절차만 거쳐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IRP계좌 개설이 가능한 서비스다.이번에 시행되는 개인형 IRP 간편 개설서비스는 퇴직연금에 가입한 회사 입장에서는 근로자의 사망·출국·연락두절 등 갑작스러운 상황 시 사전에 개설된 IRP계좌로 퇴직금을 지급할 수 있고, 근로자의 복지연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가입 고객 입장에서는 IRP계좌개설에 필요한 시간이 절약되며, 세테크를 위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계좌로 활용할 수 있다. 퇴직 시에는 DC계좌에서 운용하던 상품 그대로 IRP로 이전하여 별도 중도해지 없이 현물이전이 가능하다.신한투자증권은 지난 4월부터 고객의 노후자금 운용에 도움이 되고자 지점 대면 개설 및 모바일 비대면 개설의 IRP 관리수수료를 모두 면제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간편 개설 서비스도 관리수수료 전액이 평생 면제된다. 단, 펀드 보수 등 상품 자체비용은 별도로 발생한다.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이번 IRP 간편 개설 서비스는 퇴직연금 가입 회사와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퇴직연금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연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8-30 09:57 이원동 기자

예탁원 KSD나눔재단, 한국여성수련원에 8000만원 후원

지난해 10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된 소진방지 연수 ‘나눔을 위한 채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지원시설 종사자 대상 소진예방 연수 실시를 위해 한국여성수련원에 후원금 8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소진예방 연수는 전국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나를 위한 행복충전 연수’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강원도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내달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6회(총 240명 참여)에 걸쳐 실시된다.예탁원은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2013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SD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시설 종사자 소진 예방 연수를 후원해 왔다. 2022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 연수 대상자를 확대했다.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심리적으로 어렵고 힘든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여성폭력 피해자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돌보고 계시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8-29 10:21 김수환 기자

KB자산운용, 내달 24일 ‘RISE ETF 연금세미나’ 개최

(사진=KB자산운용)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연금 투자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RISE ETF 연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9월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하는 ‘건강한 연금투자의 시작, RISE 연금세미나’는 연금 투자에 관심이 있는 개인투자자라면 ‘RISE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이후 추첨을 통해 참석자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국민의 건강한 연금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RISE ETF’의 첫 걸음이다. 투자자들에게 체계적인 연금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기획했다.세미나의 첫 번째 강연은 ‘마법의 연금 굴리기’ 저자인 ‘업라이즈 투자자문 연금투자연구소’ 김성일 소장이 진행한다. ‘ETF 자산배분으로 연금 월세 500만원 받기’를 주제로, ETF 연금 자산 배분 전략과 분배금을 활용한 제2의 월급 세팅법, 연금 관련 세금 이슈 등을 알려준다.이어 연금 투자 전문 유튜브 채널 ‘서대리 TV’를 운영 중인 유튜버 서대리의 강연이 진행된다.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등 연금 관련 도서를 저술한 서대리는 이번 강연에서 은퇴 후 ETF를 활용한 캐시플로우 설계 및 연금에서 투자하기 좋은 ETF 선택 방법에 대해 실제 본인의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할 예정이다.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연금 시장에서 ETF 상품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의 연금 투자 이해를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RISE ETF 홈페이지 및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8-29 10:10 김수환 기자

한국투자증권, 보유주식 5% 이상 등락시 푸시 알림 서비스

(사진=한국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 시세변동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보유한 주식가격이 5% 이상 등락할 경우 즉시 푸시 알림을 보내준다. 종목수 제한 없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주식과 미국주식에 대해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미국주식은 1년 최고가·최저가 알림 설정도 가능하며, 사용자 반응을 검토해 추후 국내주식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한국투자 앱은 최근 기능 개선을 통해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원화 이체 출금 및 주식 출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이체약정 서비스도 도입했다. 본인 명의의 타금융사(은행·증권) 계좌를 약정계좌로 등록하면, 공모주 청약 환불금이나 금융상품 매도 금액을 약정 계좌로 바로 이체할 수 있다.투자정보 기능도 강화했다. 미국주식의 급등락 소식을 요약해 빠르게 전달하는 속보 서비스를 신설하고 이에 대한 다른 투자자 전망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의 주식 리포트를 선별해 독점 제공하는 ‘Sleepless in USA’ 서비스도 탑재했다.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8-29 10:00 김수환 기자

IBK투자증권, 800억원 규모 포스코퓨처엠 녹색채권 발행

(사진=IBK투자증권)IBK투자증권이 전날 6000만 달러(한화 약 800억 원) 규모의 포스코퓨처엠 김치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김치본드는 우리나라에서 달러 등 외화를 조달할 목적으로 국내외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달러가 필요한 국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이다.IBK투자증권은 우리 기업이 은행 차입보다 저렴하게 달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지난 2022년에도 두 건의 김치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김치본드는 녹색채권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의 주요 소재인 음·양극재를 모두 생산·납품하는 기업으로,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모집한 자금을 캐나다 양극재 생산법인의 설비 투자에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한국신용평가는 해당 투자의 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 평가해, 포스코퓨처엠 김치본드에 녹색채권 최고 등급인 GB1을 부여했다. GB1은 국제기구의 원칙을 기준으로 한 프로젝트 적격성 및 운영체제 평가 등에서 각각 최고 등급을 얻은 채권이 받는다.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포스코퓨처엠 김치본드 발행으로 녹색금융 실천과 기업 자금조달 지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함께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보탬이 되는 IBK투자증권만의 녹색금융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8-29 09:55 김수환 기자

키움증권, 목동 옛 KT부지 개발에 6100억 투자

(이미지=키움증권)키움증권이 ‘목동 옛 KT부지 개발사업’ 브릿지론에 6100억원을 단독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으나, 키움증권은 대규모 자금을 부동산 PF 사업장에 투자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해당 사업은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원에 지하6층~지상48층, 3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658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서울 핵심 주거지역의 희소한 대형 개발 사업으로 주목받는 사업임에도 그간 PF 자금 경색 여파로 사업 진행 속도를 못 내고 있었다. 키움증권의 이번 투자로 기존 KT전산센터를 철거 후 2025년에 PF로 전환될 예정이다.키움증권은 올해 부동산 PF에 과감한 투자를 주문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엄주성 사장 체제 이후 부동산금융 관련 수수료 수익은 올 상반기 약 8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수익을 올렸다. 우량부동산 빅딜에 선택과 집중하는 키움증권의 투자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투자은행(IB)의 견조한 실적상승을 통한 사업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15년간 신축 공급이 전무했던 목동 중심에 전용 34평 이상의 신축으로 공급되는 알짜 사업”이라며 “추진력과 딜을 선별해내는 역량이 조합된 결과”라고 말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8-28 15:18 이원동 기자

키움증권, CITIC CLSA와 협력해 글로벌 진출 확대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장유준 CITIC 증권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키움증권이 글로벌 금융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진출 토대를 구축한다.키움증권은 전날(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CITIC CLSA 증권과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와 리춘보(Li Chunbo) CITIC CLSA 회장 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IPO 등 IB 분야에서의 협력과 리테일 고객을 위한 글로벌 우량 금융상품 상호간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CITIC CLSA는 아시아를 선도하는 글로벌 투자 그룹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투자 은행인 CITIC증권의 자회사이다. 다양한 금융 통합 서비스 제공을 기반으로 깊이 있는 현지 지식 및 아시아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엄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전통과 영향력을 가진 CITIC CLSA 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CITIC CLSA의 리춘보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국 리테일 강자인 키움증권과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키움증권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자산운용사 설립을 위해 관련 인가를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8-28 14:52 이원동 기자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해외주식 신규거래 혜택 확대

(사진=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이 오는 9월 30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 대상 해외주식 신규거래 혜택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 가능한 온라인 전용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이 기간 해외주식 거래를 최초 신청한 고객은 기존 1개월간 적용되던 수수료 면제 혜택을 3개월간 누릴 수 있다. 미국주식의 경우 매도 시 발생하는 유관기관 비용(SEC Fee) 0.00278%까지 전면 면제돼 어떠한 수수료도 없이 매매 가능하다. 수수료 면제 기간 동안 해외주식을 1주 이상 거래하면 혜택 만료 후에도 9개월간 거래수수료 할인이 제공되며, 환전 시 USD 기준 최대 90%의 환율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아울러 한국투자증권은 서학개미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9월 30일까지 해외주식 신규거래 고객에게 해외주식 매수에 사용할 수 있는 투자금 30달러를 지원한다. 미사용 금액은 수령 후 31일이 지나면 전액 회수되며 별도 이벤트 신청이 필요하다. 9월 2일부터는 선착순 5000명의 신청자를 받아 해외주식 거래 규모에 따라 최대 600달러를 추첨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8-28 14:52 이원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