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하나증권,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가입시 美주식 쿠폰 지급

(사진=하나증권)하나증권은 카카오뱅크와 함께 ‘한달적금with하나증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한달적금with하나증권’은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을 가입하는 손님들에게 하나증권이 미국 소수점 주식과 주식 매수 쿠폰을 주는 이벤트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하나증권 해외 주식 거래 계좌를 보유해야 하며, 오는 29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달적금을 가입해야 한다.한 달 적금에 처음 입금하면 1000원 상당의 미국 소수점 주식(코카콜라, 엔비디아, 쿠팡)과 미국주식 매수 쿠폰 5달러를 지급한다.11회차에 납입하면 미국주식 매수 쿠폰 5달러, 21회차에 납입하면 미국주식 매수 쿠폰 7달러를 제공한다.마지막 31일차까지 납입하면 미국주식 매수 쿠폰 10달러를 지급해 모든 회차 적립 시 총 27달러의 미국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한다.한달 적금은 가입 후 31일 동안 매일 100원부터 3만원까지 최대 93만원 납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1.50%에 매 입금 시마다 제공되는 우대금리, 보너스 우대금리 최대 연 5.50%를 합해 연 7.00%의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최근 MZ세대 손님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하나증권은 앞으로도 손님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투자 관련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05 10:12 김수환 기자

SK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미국 LACP 비전 어워드 금상 수상

(이미지=SK증권)SK증권이 지난해 10월 발간한 ‘2023 SK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관 ‘2023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연차보고서 경연대회로, 우수작품에 대해 각각 대상과 금·은·동상을 시상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전세계 1000여개의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이중 SK증권은 금상에 입상했다.SK증권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 총 98점(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종합 금상을 수상했다.특히 SK증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으며, 국내 기준 상위 20개사에만 부여하는 ‘대한민국 TOP 20’에도 이름을 올렸다.SK증권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금융(Sustainability and Beyond)’라는 사회·환경·지배구조(ESG) 전략으로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행복 선순환, 엄격한 윤리의식을 통한 경영활동을 3대 전략방향으로 설정, 이에 대한 추진 목표와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미현 SK증권 이사는 “지난해 발간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금상 수상으로 SK증권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고 성실하게 커뮤니케이션 하고자 하는 고민과 노력이 폭 넓게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질에 충실한 지속가능경영의 도전과 성과를 충실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04 16:25 이원동 기자

[르포] 신한투자증권, TP타워에 새둥지…"고객중심 경영 전환점"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사장)이 사옥 이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이원동 기자)신한투자증권이 TP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자본시장의 허브가 되기 위한 거점을 구축했다.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TP타워 41층. 신한투자증권의 사옥 이전을 기념하는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렸다. 이번 사옥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신한금융그룹의 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중심의 경영철학을 공고히 하는 전환점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TP타워에 새롭게 자리 잡은 신한투자증권은 30층부터 41층까지 사용한다. 고객 서비스와 업무 환경을 고려한 공간 배치로 직원과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41층 회의실에서 바라본 전경 (사진=김수환 기자)행사를 개최한 41층에 들어서니 여의도와 한강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탁 트인 전경에 눈이 시원해졌다. 여의도 ‘뷰 맛집’이라고 소문이 날 듯 했다.고객을 맞이하는 접견 공간과 더불어 청각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카페 스윗’에서는 향긋한 커피향이 반긴다. ‘스윗’은 ‘신한(Shinhan)과 함께(with)’라는 뜻을 담은 비영리단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신한 임직원들과 고객의 착한 소비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재투자하며, 청각 장애인 고용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최상층인 이곳을 대표이사 사무실 대신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내주었다. 고객중심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결과다.신한투자증권 회의실 전경, (사진=김수환 기자)해당 층에는 접견실과 카페뿐만 아니라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이 자리 잡고 있다. 사옥 이전을 앞두고 진행한 임직원 설문조사에서 직원 회의실이나 접견실이 많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구사옥보다 회의실을 두 배 이상 구축했다.각 회의실마다 ‘밸류업’, ‘용건만’ 등 이름이 붙어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용건만’이라는 회의실 이름을 지었다는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회사가 추진하는 방향성에 공감돼 생각한 이름”이라며 “주니어보드나 신한문화가 시간을 줄이자고 해서 ‘용건만 간단하게’라는 회의실명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대학교 강의실처럼 보인 한 대형 회의실은 “신한투자증권의 연구개발(RD) 핵심 거점”이라고 관계자가 소개했다. 그만큼 인적자원이 소중하다는 의미였다.신한투자증권 직원들은 TP타워의 넓게 트인 공간과 햇빛이 잘 드는 환경에서 “직원들이 기분 좋게 일하고 좀 더 나은 아이디어를 내는 등 일의 효율성이 높아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TP타워에는 신한투자증권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신한자산운용, 신한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입주했다. 그룹의 자본시장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TP타워의 ‘TP’가 사학연금(Teacher‘s Pension)보다 전환점(Turning Point)으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수환·이원동 기자 ksh@viva100.com

2024-09-04 13:45 이원동 기자

한국투자증권, 기후 변화 대응 'KIS ESG 포럼' 개최

(이미지=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이 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4 KIS ESG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기후 변화가 기업 경영과 투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관련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개의 세션이 준비되며 이은정 한국극지기자회 회장, 세계 최대 탄소 포집업체인 ‘클라임웍스(Climeworks)의 크리스 웨이(Chris Wei) 아시아태평양지부 전략파트너십 담당, 임대웅 UN 환경 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한국 대표, 차의연 한국회계기준원 선임연구원 등 각기 다른 분야의 ESG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ESG 포럼을 개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왔다. 유종우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점차 가시화되는 기후 변화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한편, 투자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포럼은 기관투자자와 기업 ESG 담당자는 물론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가진 개인투자자도 누구든 참석 가능하다. 5일까지 한국투자증권에 문의해 전달 받은 구글 폼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04 12:51 이원동 기자

신한투자증권, 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 판매

(이미지=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이 미국 장기국채와 미국 장기국채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는 ‘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는 미국 장기국채 및 잔존만기 15년 내외의 미국 국채 ETF 등에 투자한다. 이자 수익과 금리 하락 시 자본차익을 추구하면서, 미국 회사채와 단기 유동성 상품 등을 활용해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미국 연준의 금리인하가 가시화되면서 미국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매력이 부각되고 있어,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졌다. 평소 생소한 미국 채권시장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 구성 상품으로도 주목받는다.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미국 채권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해당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개인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단, 모든 금융상품은 운용결과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04 10:20 이원동 기자

예탁원, 취약계층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전날(3일) 서울사옥에서 취약계층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금 3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서울지역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20가구에게 추석맞이 장보기 비용을 지원(가구당 온누리상품권 15만원)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수혜 대상자의 이동성을 고려하여 선정한 서울지역 전통시장 4곳에서 추석 전 개최할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장보기를 도울 예정이다.한국예탁결제원과 KSD나눔재단이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취약계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은 설에는 부산, 추석에는 서울에서 진행해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 약 6억6000만원, 5400여 가구에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이다.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희망하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를 공개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04 10:19 이원동 기자

한국투자증권,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MOU 체결

(사진=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이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양사는 해외 각지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공동 개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 들어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에서 공동 추진 중인 산림 황폐화 방지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사회 기반 신규 사업을 개발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탄소배출권거래제(K-ETS) 시장조성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개발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방글라데시에서 진행해 온 탄소저감 식수사업을 통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획득했다. 아울러 네팔 전역에 쿡스토브를 보급하고, 인도에 대나무와 과실수 등 약 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배출권 추가 확보를 위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의 구호사업에 민간자금이 투입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가 보다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대표는 “기후 위기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한국투자증권과 협력해 다양한 탄소배출권 사업과 자연 기반 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 가능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04 09:20 이원동 기자

삼성운용, KODEX 미국ETF 6종 매수 인증 이벤트 진행

(사진=삼성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매수 인증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증권 계좌에서 KODEX ETF 보유 내역을 캡쳐해 KODEX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6(2명), 갤럭시 워치 울트라(5명), 갤럭시 버즈3프로(10명), BBQ 치킨세트(50명), 스타벅스 커피(1000명)를 제공한다.대상 상품은 미국지수에 투자하면서 매월 발생하는 배당금이 편리하게 자동 재투자되는 토탈리턴(TR)형 ETF 2종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과 최근 계획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월배당 ETF 4종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으로 총 6종이다.이번 이벤트는 ‘다시 시작하는 미국 투자’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금리인하, 미국 대선 등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미국 ETF 자산을 점검해 보다 저렴한 보수, 계획적인 월배당 ETF 등 투자 매력도가 높은 상품으로 다시 투자해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삼성자산운용측은 설명했다.김경식 삼성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올 한해 KODEX는 미국대표지수 ETF의 보수인하와 함께 미국 월배당ETF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며, 다양한 유형의 미국 투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왔다”며 “최근 미국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해 장기 투자 상품으로 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 ETF를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이벤트를 포함한 지속적인 미국 투자 관련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KODEX 미국투자 ETF 인증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자산운용 KODEX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04 09:09 김수환 기자

IBK證,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AI투자챗봇’ 오픈

(사진=IBK투자증권)IBK투자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와 디지털 강화에 속도를 낸다.IBK투자증권은 생성형 AI 기반 ‘AI투자챗봇’ 서비스를 자체 MTS에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투자정보를 대화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주식 및 시장에 대한 간단한 질문을 하면 시장 동향뿐만 아니라 최근 종목뉴스 요약, 종목별 수익지표, 가치평가, 차트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고객이 챗봇 이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예시 질문을 마련했고, 해당 서비스를 MTS 메인 화면 및 개인별 관심종목 화면에 배치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AI투자챗봇 서비스는 핀테크 전문기업과 IBK투자증권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지난 6월 도입한 알고리즘 AI 서비스에 더해 이번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로 IBK투자증권은 한층 고도화된 MTS를 선보이게 됐다.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주식시장에서 생성형 AI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생활을 지원하고자 ‘AI투자챗봇’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IBK투자증권이 증권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04 09:02 김수환 기자

메테우스자산운용, 상반기 흑자 달성…“하반기도 안정적 성과 기대”

인천도화동 데이터센터(상단), 부산 센텀 사이언스파크(하단 우측), YD318(하단 좌측) 전경. (사진=메테우스자산운용)메테우스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1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4일 메테우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상반기 다양한 자산 매각과 금융 주선을 통해 매출이 증가했다.주요 실적으로는 부산 센텀사이언스파크를 골든블루 자회사인 지앤피에셋에 1100억원 규모로 매각했다. 이 외에도 대치동YD318빌딩을 남양덕정유한회사에 1050억원에 매각했으며, 경기동 이천 수정리 물류센터 수익증권550억 매각, 인천 도화동 데이터센터 브릿지대출 720억 금융주선 성사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영업이익도 1분기 대비 103% 증가했다. 이는 회사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비용감축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인 자산운용의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메테우스자산운용은 일산 사리현 물류센터의 550억원 매각과 상반기에 브릿지 대출을 성공시킨 인천 도화동 데이터센터 PF대출 주선 등 주요 확정된 프로젝트의 성공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MI블라인드펀드’, ‘건설근로자공제회 블라인드펀드’ 등을 통해 고객에게도 높은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04 08:52 김수환 기자

NH투자증권, 나무팜 서비스 출시

(이미지=NH투자증권)NH투자증권의 인터넷 전문 브랜드 나무증권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나무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나무팜’은 주식을 마치 농작물을 키우듯이 관리하며 성장시키는 투자 농장 콘셉트로, 매일의 투자 루틴을 형성하고자 하는 투자자를 위한 플랫폼이다.‘나무팜’은 해외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나 진입 장벽을 느끼는 투자자들을 위해 ‘농장 키우기’ 콘셉트를 도입했다.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나무팜은 농장 관리를 하듯 좋은 종목을 선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는 것이 핵심이다.투자자들은 ‘나무팜’을 통해 미국 주식을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만큼 매수하거나 일정 기간동안 자동으로 매수할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0원부터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장주, 안정적인 배당주, 그리고 분산투자의 장점이 있는 ETF 등 다양한 종목으로 자신의 농장을 구성할 수 있다. 일회성 금액 주문과 적립식 주문 방식을 결합하여 매일의 투자 루틴을 쉽게 형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농장의 밭을 시각화해 주문 체결, 배당, 잔고 확인, 1주 전환 등 모든 과정을 밭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정중락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총괄대표는 “나무팜은 성장하는 투자자를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초보 투자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투자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자산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03 14:24 이원동 기자

코스콤, 제20대 CEO에 윤창현 전 국회의원 선임

윤찬영 코스콤 신임 사장. (사진=코스콤)코스콤은 3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윤창현 전 국회의원을 코스콤 제20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윤창현 신임 사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에서 물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금융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1993년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업무를 시작한 윤창현 신임 사장은 1995년부터 명지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이어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근무했으며, 지난 2012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이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후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토큰증권발행(STO)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는 등 금융, 증권 분야의 굵직한 이슈를 이끌었다. 당내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이와 같은 경험 및 지식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 코스콤이 자본시장 IT 선도기업을 넘어 디지털 금융 혁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신규 선임된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는 오는 4일로부터 3년이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03 14:23 이원동 기자

키움증권, 스포츠마케팅 활동 적극 나서

이미지는 생성형 AI ChatGPT 4o을 통해 생성한 ‘스포츠구단을 후원하는 증권사’ (이미지=DALL E3, 편집=이원동 기자)키움증권이 스포츠 마케팅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측은 브랜드 홍보 효과와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효과가 있다는 판단으로 스포츠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3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9년부터 독립구단인 서울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를 맡으며, ‘키움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메인 스폰서 계약을 5년 연장하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키움히어로즈’라는 팀명을 이어가게 됐다. 히어로즈(영웅들)이라는 구단 명칭이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앱 ‘영웅문’과 연계돼 업계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7월 양희영 프로골퍼를 후원하면서 스포츠마케팅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키움증권은 2020년부터 배상문 프로골퍼를 후원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SBS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 제작 지원을 맡고 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며 “야구팬들을 중심으로 한 꾸준한 노출은 키움증권의 이미지를 친숙하게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야구 경기를 통해 수많은 관객과 시청자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브랜드 이미지 강화 효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키움이 2019년 프로야구 구단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할 당시 계약 비용은 연간 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통상 400억원대로 추정되는 운영 비용을 감안할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슷한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키움증권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업계 전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지난달 24일 ‘파트너데이’에 2011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안양의 집’ 아동과 선생님 26명을 초청했다. 앞선 지난 두 번의 파트너데이에서도 보육시설의 아동과 선생님들을 초대해 함께 야구를 즐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야구단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야구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키움증권은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키움증권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 사회적 책임 외에도 직원들이 자사 브랜드가 스폰서로 활동하는 키움히어로즈를 응원하면서 사기 진작과 결속력을 다지는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03 13:43 이원동 기자

우리운용, ‘WON’ ETF 리브랜딩…‘미국빌리어네어’ 상장

(이미지=우리자산운용)우리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명을 ‘WOORI’에서 ‘WON’으로 변경했다. 이를 기념하는 첫 ETF 상품으로 ‘WON미국빌리어네어’ ETF를 3일 신규 상장했다.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ETF 시장에서 우리운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기 위해 이뤄졌다.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브랜드인 ‘WON’을 ETF 브랜드로 통합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빠르게 진화하는 ETF 시장에서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더 나은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브랜드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또 “과도한 보수 경쟁 대신 고객의 포트폴리오 수익률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장기 성장성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ETF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WON’ ETF 브랜드 변경과 동시에 미국 빌리어네어들의 투자전략을 추종하는 ETF도 선보였다. 이날 상장한 ‘WON미국빌리어네어’ ETF는 이름 그대로 미국 억만장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추적해 장기적으로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이 ETF는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블룸버그 미국 빌리어네어 인베스트먼트 셀렉트 프라이스 리턴 인덱스(Bloomberg US Billionaires Investment Select Price Return Index)’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슈퍼리치들의 투자 패턴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우리운용에 따르면 빌리어네어 ETF는 특정 산업에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보이는 산업에 분산투자한다. 테크주 비중이 50%를 넘는 나스닥과 달리, 해당 ETF는 약 30%의 테크 비중 배분으로 단일 섹터에 대한 편중을 줄이고, SP500에는 포함되지만 나스닥에서 제외된 금융산업에 일정 비중을 두는 등 균형을 잡았다.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인덱스 운용실장은 “새로운 ‘WON’ 브랜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가 가능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빌리어네어ETF는 리브랜딩의 시작을 알리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이 빌리어네어들의 투자 철학을 접하며 장기적으로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밝혔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9-03 09:34 김수환 기자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 이벤트 진행

(이미지=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이 내달 14일까지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가지고 있거나 신규개설한 고객이 사전에 실물이전 정보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치킨쿠폰을 지급한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상품 실물이전 제도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실시한다. ‘실물이전’이란 퇴직연금 이전 시 가입자의 요청에 따라 기존에 운용 중인 상품을 매도하지 않고 이전 받을 계좌에 실물 그대로 이전하는 제도다. 실물이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퇴직연금 가입고객은 보유 상품의 중도해지 손실 없이 본인이 원하는 금융회사로 자유롭게 계좌를 이전할 수 있게 됐다.사전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향후 실물이전 방법뿐만 아니라 적립금 투자에 유용한 정보와 절세혜택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위해 엄선된 상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고객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책임을 다하는 연금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2024-09-03 09:04 이원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