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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5년도 중등교사 경쟁시험 계획 공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일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2과목에서 ▲중등 교과 18명 ▲비교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 교과 6명 ▲특수(중등) 5명으로 총 29명이다.전체 선발 예정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 인원이 포함되어있으며,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은 ▲기술 1명 ▲영양 1명 ▲특수(중등) 1명이다.원서접수는 오는 10월 14일 09시부터 10월 18일 18시까지 실시되며,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중등교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다.접수 기간에는 24시간 신청할 수 있지만, 접수 마감일인 10월 18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에, 제1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6일에 있을 예정이다.제2차 시험은 ▲실기·실험평가 2025년 1월 15일 ▲수업실연 2025년 1월 21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2025년 1월 22일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5년 2월 11일에 있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응시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제2차 시험 중 실기·실험 평가의 응시수수료를 폐지했다.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시험 관계 위원에게 종이 서류로 받았던 각종 서약서 및 동의서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전자 제출로 전환하는 등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임용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탑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원인사과 임용관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2 10:23 윤소 기자

상병헌 세종시의원,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아름초등학생들 만남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은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아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의회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아름초등학교 4학년 8개 반 학생 및 교사 1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본회의장에서 실제 의원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날 학생들은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지방 의회가 지역 사회에서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 배웠다. 또한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찬반 투표를 통해 토론 및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했다.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질문에 경쟁적으로 답변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 의원에 싸인을 요청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상병헌 의원은 직접 학생들에게 퀴즈를 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2 10:20 윤소 기자

세종에 10월 '한글문화 종합선물세트’ 가 쏟아진다

세종 한글=문화 특별기획전. 포스터10월1일 한글문화특별기획전으로 화려한 개막, 한달간 대장정 돌입10월부터 세종시 행사에 한글 표시 의무화, 한글 문화수도 위상 업10월 9~12일 세종축제 곳곳에도 한글 콘셉트...다양한 이벤트 풍성세종시가 행정수도 위상을 토대로 공격적인 ‘한글 문화도시’ 조성에 나선다.조선시대 세종대왕(4대) 시절 반포된 한글이 578돌을 맞아 세종시에서 10월 한달간 ‘한글문화 종합선물세트’가 쏟아질 예정이다.때마침 세종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상병헌 의원 대표 발의) 개정안도 9월 말 기준 공포와 함께 각종 행사 명칭의 한글 표시 의무화 길을 열었다.이번 조례는 이에 더해 시장의 책무와 추진계획 수립·시행,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 등을 담고 있어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10월 1일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스타트, 한 달 간 대장정 돌입=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종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벤트가 열린다. 박물관단지에선 ‘한글, 도시를 잇다’ 테마로 서울·경기·충남북·울산·경북·경남·전남 등 다른 지자체와 한글진흥기관의 한글문화 활용 사례 및 정책을 소개하는 장이 열린다.세종시가 추구하는 한글문화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코너로 보면 된다. 플레이모빌 50주년 기념으로 한국에서 제작한 대형 세종대왕 인형과 포토존 등도 운영한다.10월 7일 오후 5시 개막식도 이 장소에서 열린다. 미생·화요·국순당 등의 글씨를 만들어 잘 알려진 ‘영묵 강병인 캘리그라퍼’의 퍼포먼스 및 포토월 제막식, LED터치 퍼포먼스 등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한글, 예술을 입다’ 주제의 행사는 BRT 작은미술관에서 열리는데, 강병인·금보성·이상봉·장사익 등 한글로 유명한 작가 17인 17색의 한글 작품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멋글씨와 회화, 미디어, 서예, 패션, 도예,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한다.나성동 도시상징광장 미디어큐브와 이응교 미디어파사드, 조치원역 미디어폴, 비알티 정류장의 전광판 등에선 영상대팀이 야심차게 준비한 한글 주제 미디어 아트 작품이 상설 영상으로 송출된다.박영국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세종대왕의 묘호에서 이름을 딴 세종시의 정체성은 누가 뭐래도 한글”이라며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통해 도시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 생태계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수도로서 제 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글 종합 선물세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제4회 전국 훈민정음 독후감 공모대회 시상식이 10월 5일 오후 1시 시청 여민실에서 열리고, 제1회 세종 한글대전(세종한글올림피아드)은 10월 8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날 외국인 대학생 및 세종시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한글 보부상(SNS 홍보 대회)과 OX 훈민정음 퀴즈대회, 세종님 전상서(토론회), 사투리대왕(말하기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한글의 이름을 처음 명명한 학자 주시경 선생의 서거 110주년 기념 행사도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시청 여민실(4층) 및 로비(1층)에서 각각 김주원 한글학회장 특강(8일) 및 전시(행사 기간)로 이어진다.10월 9일 한글날 당일에는 사전 행사로 2024 한글런(RUN) 마라톤 대회가 5km와 10km 코스로 열린다. 기부 마라토너이자 가수인 ‘션’이 출전해 4000여 명 건각들과 세종시 한복판을 누빈다.같은 날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은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된다.이날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종축제 무대에서도 한글 콘셉트의 프로그램들이 자연스레 녹아들어 있다.9일 오후 1시 시니어 한글 한복 패션쇼와 10일 오후 2시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 11일 오후 2시 한글노래 경연대회, 12일 오후 5시 한글 골든벨 등이 대표적이고, 상설 프로그램으론 한글놀이터가 각종 체험·전시 행사로 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저 전국에서 관람객들이 몰려올 전망이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2 09:32 윤소 기자

세종시민들의 일상을 예술로 '예술로나르샤' 공연

세종민족예술제. 포스터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가 주관하는 2024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가 오는 5∼6일 이틀간 세종중앙공원 솔숲 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머물다가는 세종!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되다!’를 주제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5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한글 예술로나르샤’는 세종예술공장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교류 공연과 시민참여형 무대공연이 이어진다.오후 5시부터는 예술난장 무대로 태평소 합주, 세계민속음악, 한글주제 선무와 붓사위, 한글주제 마당극을 통해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이어지는 개막식은 태평성대의 전통창작무용, 전통연희 타악연주를 선보이며 주제공연인 ‘예술로나르샤’에서는 세종민예총 국악위원회의 복합예술공연과 자스무지쿠스의 재즈공연 등 화려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6일에는 ‘케이(K)-컬쳐, 실크로드 나르샤’가 민속연희 예술제 지역교류전을 시작으로 진안중평굿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 장고춤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독일과 이란 국적의 소리꾼 안나예이츠·마후르 알리샤푸르의 흥보가, 세종의 소리꾼 원미혜·김주희 씨의 심청가의 대목 판소리와 함께하는 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의 토크콘서트, 예인협회의 팔도유람 공연을 마지막으로 이틀간의 공연이 마무리된다.공연외에도 사진·회화·판화만장 전시와 서예·캘리·소목공예·도예·악기 체험 등 세종예술인들의 다양한 기획전시와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예술제 예술감독인 조성환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계의 생태계 조성을 이끌고 예술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지역 예술 창작의 발전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보이겠다”며 “이 축제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2 09:01 윤소 기자

세종시-에어로케이항공, 청주공항 활성화 업무협약

청주공항서 에어로케이 비행기가 출발 ‘나르고 있는 모습’ 브릿지경제DB세종시와 에어로케이항공㈜이 시민들의 청주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고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공항의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와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과 도쿄 하네다공항 간 노선 개발 등 청주공항과 해외 주요 국가를 잇는 국제노선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시는 청주공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운행 확대에 나서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에어로케이항공은 세종시민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시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세계인이 방문하는 국제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만큼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공항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촉진돼 세종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높이고 시와 해외 국가 간 항공 교통망을 확대해 시가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2 09:01 윤소 기자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 사회복지 발전·업무 개선 간담회

지난달 30일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가 사회복지 발전 및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 등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군의회 제공)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정책 방향성 소통을 위한 ‘사회복지 발전 및 공무원 업무 환경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윤일순, 문병오, 김은미, 신동규, 이정희)과 큰나무회(홍성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김은숙 연구회장, 9명의 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함께 자리해 복지정책 및 공무원 업무 환경 개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간담회는 폭언과 폭력에 노출되고 있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현실에 공감하며, 성비를 고려한 인력 배치와 가림막 설치 등의 물리적 안전장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사회복지 업무의 전문성과 정확한 업무 진단을 통한 조직 개편 및 신설 필요성에도 상호 공감했다.아울러 2026년 통합 돌봄 제도 시행에 대비한 조례 제정과 전담조직 신설의 필요성과 함께 읍·면별 지역 특성에 맞춘 마을 복지 계획 수립 계획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홍성 복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는 한편 한층 강화된 복지정책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윤일순 위원장은 “사회복지 공무원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알 수 있는 기회의 자리가 되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눈 의견과 제안을 통해 홍성군의 복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1 10:50 김창영 기자

2024 천안 C-STAR Awards’ 투자상담회

2024 천안 C-Star Awards_투자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천안시는 오는 11월 중순 천안시청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천안 C-STAR Awards’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리는 투자상담회는 ‘2024 천안 C-STAR Awards’ 프로그램의 하나로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과 사업 고도화 등 자본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시는 투자유치 및 투자사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희망하는 충남권 스타트업 또는 천안 내 사업자 등록을 계획 중인 예비 스타트업 10여 개를 모집한다.이번 투자상담회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는 40여 개 투자사와의 1대1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상담은 투자사의 보유 펀드, 투자 이력·라운드 등을 고려해 매칭된다. 또 후속 네트워크 연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투자상담회 참여 신청은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연결 플랫폼인 ‘넥스트유니콘’ 누리집에서 가능하다.박상돈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이 천안에서 꿈을 찾기를 바라며,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1 09:49 김창영 기자

천안 첫 야간관광 축제 ‘천안라이트 in ARARIO’

천안라이트 in ARARIO 행사 포스터천안시는 이달 4∼13일까지 열흘간 천안8경중 제5경인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천안 최초 야간관광 행사인 ‘천안라이트 in ARARI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라이트 in ARARIO’는 천안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가 체결한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매니폴드’, ‘수백만마일’ 등 아라리오 조각광장에 설치된 예술작품과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쇼,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미디어아트와 함께 소규모 재즈·클래식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선선한 가을밤,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응형 미디어아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행사 첫날인 4일 오후 7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이 진행되며 행사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현대 예술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기존까지의 다른 행사와 큰 차이를 두고 있다”며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상돈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천안8경이자 랜드마크인 아라리오 조각광장과 신부동 일대가 야간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낮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천안의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1 09:49 김창영 기자

충남도의회,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적격’ 판정

충남도의회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회충남도의회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화)는 30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후보자에 대한 능력과 자격을 심의하고, ‘적격’으로 판정했다.이종화 위원장(홍성2·국민의힘)은 “중앙 농협 재직 30년 이상의 오랜 경력과 그동안의 업무 노하우를 가진 충분히 자질 있는 분이 와서 믿을 수 있다”며 “임용이 되면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의 등대가 되어 맡은 일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후보자가 임용 후에 대외적인 활동을 좀 더 할 수 있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중앙에서도 근무했기 때문에 많은 생각들을 갖고 있을 것인데 폭넓은 시각으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역할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경영효율화에 대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챙겨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한 “도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홍보에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바뀌기 전 운영 규정으로는 임용 후보자의 경우도 부적격이 나왔고, 후보자의 적격성과는 별도로 임용 규정을 임용 시마다 바꾸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보증 심사 소요 기간을 단축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재단의 현실과 규정에 맞게 인력 확보를 우선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요구했다.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 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할 것인지’ 중점 질의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임용될 경우 소상공인들을 각별히 신경 쓰고 어려움이 없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구형서 위원(천안4·국민의힘)은 “자질이나 능력만으로 볼 때 훌륭한 인재를 후보자로 추천했지만 현실성 있는 후보자 추천 규정을 완화하는 것을 사전에 검토하여 오해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임용된 후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금융권으로 생각하는 인식 개선 부분도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보증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보다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위한 개선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그는 이어 “현재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중장기 발전계획이 있다면 부족한 점을 수정·보완하고 없다면 잘 계획하여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원스톱(ONE-STOP) 서비스 등 그동안의 업무 능력을 잘 알고 있고,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확대 등 시행착오 끝에 잘 선정이 됐다”라며, “발길이 닿지 못하는 군 단위의 출장사무소의 업무 영역을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1 09:48 김창영 기자

충남도, 인구 위기 극복 ‘컨트롤타워’ 첫 시동

충남도충남도는 저출생 심화에 따른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돌봄과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이민 업무 등을 종합 수행하는 ‘인구전략국’이 이달 1일자로 출범,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도 인구전략국은 인구정책과, 여성가족정책과, 외국인정책과 등 3개 과 13개 팀으로 조직 및 인력 구성을 모두 마쳤다. 우선 인구정책과는 365일 24시간 돌봄과 아이키움 배려 문화 확산 등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을 총괄하며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을 실현해 나아간다. 또 일·가정 양립, 출산 지원, 아동 보호, 지방소멸 대응 업무 등도 수행한다.여성가족정책과는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 육아 등을 하며 사회·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인구 위기 극복에 중요 요소인 점을 감안, 관련 지원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여성 권익 보호, 청소년 안전망 구축 등도 여성가족정책과에서 수행하는 업무다.외국인정책과는 ‘외국인 200만 명 시대’에 발맞춰 외국인 주민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인적 자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꾸렸다. 주요 업무로는 △지역특화형 비자 운영 △이민관리청 유치 등 이민 정책 등이며,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업무 등도 펼친다.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인구전략국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분산 추진하던 인구 위기 대응 업무를 통합하는 것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을 중심으로 전방위 대응을 통해 2026년 합계출산율 1.0명을 회복시키는 등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1 09:48 김창영 기자

충남도, 가을철 불법어업 합동단속

충남도충남도는 가을철 성육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무허가, 어구위반 등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 보호와 어업 선진화 방안에 따른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발전법’ 재정에 따른 총허용어획량제도(Total Allowable Catch, 이하 TAC) 기반의 어획량관리로 체계 전환을 목표로 진행한다.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도, 시군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해상·육상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TAC 위반(할당량 준수, 어획·전재·양륙보고 이행)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금지구역 위반 및 허가 받은 구역 이탈 △포획 금지 체장·기간 위반 △어구 초과 부설 등이다. 이와 함께 꽃게·주꾸미 등 금어기가 해제된 어린 수산자원(체장미달)을 무분별하게 포획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도는 △어구순환관리 점검 △어선위치발신장치 고의 미작동 및 고장 미신고 의무설치 어선 설치기준 미이행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어업인 준법의식 향상도 이끌어 낼 방침이다.유재영 수산자원과장은 “중앙부처와 합동 지도·단속을 통해 불법 어업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며 “홍보·계도를 병행하면서 자율적인 준법 조업 질서 확립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1 09:48 김창영 기자

충남특사경, 축산물 취급 업소 위생 실태점검

충남도충남특별사법경찰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5주간 도내 축산물 취급 업소의 위생관리 실태와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주요 먹거리인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원산지 거짓 표시, 부정·불량 유통 등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력해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원산지 거짓 여부 판별을 위한 유전자 검사도 병행한다.점검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도내 축산물 취급 업소이며, 초중고 학교 급식 납품업체를 포함해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보관 기준 미준수 행위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상습·고의적 불법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한 사법 처리 및 행정 처분을 확행해 투명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도내에 판매되고 있는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도 축산물 취급 업소에서 자발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1 09:47 김창영 기자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 당진서 정기회 개최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 참석자 등이 단체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철수)는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 심훈기념관에서 제11대 전반기 제2차 정기회를 열고 지방분권 및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정기회 개회식에는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태안2·국민의힘),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충남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광역의회 3급 직위 신설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철수 시도협의회장은 “오늘 방문하신 곳은 농촌계몽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상록수를 집필한 심훈의 필경사가 있는 곳”이라며 “운영위원장님들의 귀한 발걸음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지난달 30일 충남 당진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이 회장은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표상인 지방의회가 바로서야 대한민국도 올바르게 설 수 있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분권을 위해 중앙정부에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쓴소리 할 것은 마다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 주민의 복리와 행복 증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1 09:47 김창영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의원, “279번 버스 노선 신설” 이끌어 내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前 의장,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월5일 열린 제9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교통국장을 상대로 이응패스 관련해 발언을 했다.발언한 내용은 “아름동에서 나성동으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없다. 또한, 아름동에서 오송역으로 한 번에 가는 버스도 없다. 이응패스의 성공여부는 인프라 구축”이라며 “인프라가 선행적으로 구축되면 시민들은 버스를 타지 말라고 해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했다.세종시는 대중교통의 무료화를 추진하면서 월 2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구입하면 최대한도 5만 원 내에서 대중교통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하지만, 이 정책은 혜택을 보는 사람에게는 중첩적, 누적적으로 중복되고, 한 편으로는 버스 노선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에서는 이응패스의 정책적인 효과를 거둘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이에 상 의원은 이응패스의 정책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버스 노선의 확충, 배차간격의 조정, 환승노선의 최소화 등의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상 의원의 이 발언 후 집행부는 그동안 검토하던 아름동과 나성동을 잇는 버스 노선의 신설을 조기에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했고, 마침내 10월 1일 운행을 개시하게 된 것이다.9월 30일 열린 ‘이응패스 도입 및 279번 노선 신설 기념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효숙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영옥, 김영현, 상병헌, 윤지성, 최원석 의원 그리고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세종교통, 세종제일운수 대표 등 30 여명이 참석했다.상 의원은 “279번 노선 신설에 힘을 보태주신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현정 위원장과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79번 노선은 1·2·4 생활권과 정부청사를 잇는 시민의 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10월 1일부터 운행개시 될 279번 노선은, 누리동 차고지를 기점으로 해밀/산울동, 세종충대병원, 아름동 달빛로, 아름초, 종촌동, 다정동(다정중앙로), 새롬다정로를 거쳐 나성동(나릿재 4,5,6단지), 지방자치회관(갈매로), 정부세종청사(중앙동), 호수공원, 중앙공원, 수목원을 지나 세종연구단지, 반곡고등학교, 공동캠퍼스, 집현동(새나루마을1단지)의 20.5 키로미터이다.배차간격은 15~20분이며, 1일 54회운행, 편도 95분 소요된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1 09:33 윤소 기자

세종시, '한글런(Run)' 참가자·관람객 안전 최우선

세종시가 2024 한글런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세종시 제공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30일 오는 9일 열리는 ‘2024 한글런(Run)’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주관사인 코리아헤럴드와 마라톤 코스 호수·중앙공원의 관리주체인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시는 ‘2024 한글런(Run)’ 코스 등에 안전관리요원 248명을 배치하고 안전 표시 삼각콘 150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또 안전관리요원·자원봉사자 대상 사전교육, 마라톤 시간차 출발을 통한 인원 분산, 엔케이세종병원 등 인근 병원과의 응급의료체계 구축, 구급차·의료진 상시 대기 등을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회의에서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예정돼 있어 대규모 인파 밀집에 따른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주문됐다.이에 따라 시는 에어쇼 관람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마라톤 코스 인근으로 진입하지 않도록 행사 당일까지 지속 안내하고 안전 표시 삼각콘 등을 행사 전일 사전 설치해 관람객과 마라톤 참가자들을 구분하기로 했다.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기부 마라톤으로 유명한 연예인 션과 함께 진행되는 ‘2024 한글런(Run)’은 많은 시민의 관심으로 조기에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접수는 선착순 5000명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참가 취소분에 대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한글런(Run) 참가자들은 션과 함께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 코스, 세종대왕 나신 날을 상징하는 5.15㎞ 코스를 달리게 된다.최민호 시장은 “한글런에 대한 여러분의 큰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참가자 여러분은 기록보다 완주에 의미를 두고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하며 대회를 즐겨달라”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1 09:32 윤소 기자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개정 건의안’ 채택’

9월 30일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보통교부세 산정과 관련된 세출효율화 항목 개정 건의안을 제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세종시의회 제공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제출한 ‘보통교부세 산정과 관련된 세출효율화 항목 개정 건의안’이 30일 부산광역시 BEXCO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20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등 보고 안건 7건을 청취한 후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임채성 의장이 제출한 ‘보통교부세 산정과 관련된 세출효율화 항목 개정 건의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회경비의 예산을 절감하는 경우, 세출효율화 노력으로 인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불합리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제8조와 관련된 [별표 6]의 개정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30일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세종시의회 제공현행 「지방교부세법」은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촉진하기 위하여 세출 절감 및 세입 증대 등 자체 노력 정도를 보통교부세 산정 때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 세출효율화 항목 중 지방의회경비가 포함돼 있다.지방의회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적인 경비 성격인 지방의회경비가 세출효율화 항목에 들어있는 것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지방분권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고, 의회는 예산으로 인해 위축되어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이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의정활동을 위한 지방의회의 경비를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 중복성 예산으로 불리는 행사·축제성 경비와 동일하게 절감 대상으로 취급하는 것은 지방의회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지방분권의 역행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임시회에서는 임 의장이 제출한 ‘보통교부세 산정과 관련된 세출효율화 항목 개정 건의안’ 외에도 13개의 안건 중 11건이 가결됐으며, 1건은 부결, 1건은 보류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결된 건의안 등은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1 09:31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