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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세발자전거봉사단,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사회공헌 전개

4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홍익대 세발자전거 봉산단과 연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4일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하였으며 지역사회봉사단 연계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두 기관은 지난 2023년 04월 18일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르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참여 및 지원,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이용 등 공단 시설이용 관련 상호협력 증진,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협력 및 장애인·비장애인 시설이용 활성화 방안 협력, 기관 간 장애인인식개선 및 장애인체육사업 참여에 상호 적극 협조, 각종 사업의 공동협력 및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이날 진행한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는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협의회는 경기 운영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사회봉사단원(홍익대학교 세발자전거 봉사단)을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사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협의회 소속 지역사회봉사단은 동아리(단체)가 고유한 전문적인 재능을 지역사회 내에 있는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전문봉사단이다. 협의회는 활동재료지원, 봉사 일감 및 수요처 연계 등 높은 서비스의 질을 반영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봉사활동 관련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 1365와 연동 가능)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5 09:04 윤소 기자

세종시-시교육청, 미래교육 환경 조성 논의

4일 세종시는 시 교육청과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기념진을 찍었다. 세종시 제공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4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시청에서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의 ‘2025년 법정전입금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안’과 ‘2025년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지원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주요 심의 내용은 ▲교복비 지원 ▲동지역 통학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읍면지역 기숙형학교 경비 지원 등 6개 사업이다.또, 현재 현물 형태의 교복 지원 방식을 실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한 방식으로 개선하는 방향의 학생 교복 지원 방식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시와 교육청은 모두 교복 지원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교복지원 사업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될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시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스스로 펼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5 09:04 윤소 기자

서세종농협, ‘국무총리상’ 수상

서세종농협 김병민 조합장. 사진=서세종농협 제공세종시 서세종농협(조합장 김병민)이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이날 깁변민 서세종농협 조합장은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 이라는 주제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돼 주민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 우수사례를 연극, 합창 등의 형태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에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는 마을 발전, 농촌지역개발사업 등을 이끈 우수주민 분야에 농촌 지역 창업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은 창업가 분야를 추가했고, 일선 현장에서 지역농협의 주민 복지 프로그램 우수사례 분야도 신설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특히, 올해는 268개의 마을과 27명의 농촌주민(농협 관계자 4명 포함)이 콘테스트에 참가해 시·도 자체 예선과 농협중앙회 추천을 거쳐 현장평가와 발표 평가로 최종적으로 마을만들기 7팀, 농촌만들기 8팀과 우수활동가 6명, 우수창업가 3명이 각 분야별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서세종농협 김병민 조합장이 농협 직원 및 주민들과 국무총리상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세종농협 제공서세종농협은 지난 1972년 창립 이래 농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다양한 서비스로 제공하며 상생 발전해 힘써왔다. 한방진료로 평소 한의원에 찾아가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침구 시술, 물리치료, 한약재 처방 등 진료와 상담을 진행하고, ‘찬찬찬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으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반찬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또한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로 농번기에 찾아가는 순회수리봉사 등 시기적절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많은 호평을 받아 왔다.서세종농협은 지난 1972년 창립 이래 농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다양한 서비스로 제공하며 상생 발전해 왔고, 한방진료로 평소 한의원에 찾아가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침구 시술, 물리치료, 한약재 처방 등 진료와 상담을 진행하고, ‘찬찬찬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으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반찬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또한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로 농번기에 찾아가는 순회수리봉사 등 시기적절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많은 호평이 받아 왔다.아울러 이날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청년 농업인, 어린이 등이 함께 한 ‘아름다운 농협’이라는 개사버전의 합창 무대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가 받았다. ?김병민 조합장은 “농업인이 행복하고 농업인을 위한 나눔과 공헌 활동이 오늘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면서 “이는 우리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고 말했다.서세종농협 김병민 조합장은 끝으로 “우리 서세종농협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원 이득과 농촌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게다”고 강조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5 09:03 윤소 기자

세종강남농협 ‘상임감사제 도입’ 본격 운영

세종강남농협 신상철 조합장(우측)은 우승규 신임 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세종강남농협 제공세종강남농협(조합장 신상철)이 ‘상임감사제’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신상철 조합장은 지난달 27일 “초대 상임감사로 우승규씨를 선출해 조합원 및 고객의 예금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신임 우승규 상임감사는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감사경력 약 17년과 농협 충남지역본부 선거사무국장, 청양군 농정단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라고 했다.우승규 상임감사 공개모집에 응모, 후보자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대의원총회 표결을 거쳐 세종강남농협 초대 상임감사로 선출돼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우승규 상임감사는 취임 소감으로 “임직원들의 상호 간 믿음과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 같다”며 “상임감사로서 농협 재산의 지킴이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신상철 조합장은, “당 농협 투명한 경영과 상임감사제 도입을 기해 안전하고 튼튼한 농협 경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금남면이 세종시에 포함되면서 우리 농협이 급격히 성장, 자산규모가 2203년 말 기준 6,490억원이다. 비록 의무도입 대상은 아니지만, 여·수신 규모가 1조원을 넘었고, 지사무소도 10개로 증가해 중앙회 정기감사에서 상임감사제 도입을 권고 받았다”고 소개했다.신 조합장은 “우리는 이에 발맞춰 전문 감사를 과감하게 영입해 농협 자체 감사업무 제고 및 사고 예방 업무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또한 일상 감사 업무를 통한 사전적, 효율적 위험관리 기능 강화는 물론, 농협 경영에 대한 건설적인 조언자로서 자문역할도 반드시 필요해 본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했다.신상철 조합장은 “내년 9~10월엔 세종시 보람동에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이 열게 된다”며 “이는 세종강남농협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관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별도의 유통과정 없이 시민에게 직접 공급하게 돼 도농 상생의 선순환 효과는 물론 농협 성장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5 09:03 윤소 기자

2024 청원생명축제, 50만번째 관람객 입장

2024 청원생명축제, 50만번째 관람객-왼쪽에서 세번째 황의용씨.(사진=청주시)청주시 대표 축제인 2024 청원생명축제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며 축제 7일 만에 50만번째 입장객을 맞이했다.50만 번째 방문객은 3일 오후 축제장을 찾은 황의용 씨다. 농업인 대표인 신인성 한국농업경영인청주시연합회 회장은 황 씨에게 환영인사와 함께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했다.황 씨는 “올해 청원생명축제가 볼거리가 많다는 소문을 듣고 축제에 왔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청원생명축제는 100여개의 농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농특산물 판매장과 농산물 수확체험, 지역 문화 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일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청주시편 녹화방송에만 4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는 4일에는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4개구 청주시민이 참여하는 도농화합 줄다리기 대항전이 펼쳐지며, 흥겨운 EDM페스티벌도 5일에 예정돼있다.축제의 마지막날인 6일 오후 6시부터는 인기가수 진욱, 박상철, 윤서령 등이 함께하는 폐막기념콘서트로 10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안은정 농업정책과장은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운영으로 모든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4 16:59 조신희 기자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페스티벌 성료...청원생명축제 열기 뜨거워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페스티벌 후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사진=청원생명축제장에서 열린 충청도민일보 부설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페스티벌이 3일 메인특설무대에서 열렸다.지난 9월 1일 일간신문을 발행해 충청권을 소식을 알려주고 있는 충청도민일보가 충청도민을 위해 특별한 축제를 진행했다.초등학생, 중.고등학생. 40대, 50대, 60대,70대까지 전 연령대가 어울려져 펼치는 축제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보여졌다.패스티벌에서는 ▲포디레이블 소속의 9명 초등학생으로 방법 구성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주목받는 팀 댄스 아티스트 팀 Dan’A (댄아) ▲KBS국민동요프로젝트 아기싱어 메인보컬과 KBS열린음악회, SG워너비 전국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열어준 초등학생 우예원 ▲4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키즈돌 그룹, 데뷔 싱글 앨범: “Kitty Cat”를 발매하고 아이돌의 새로운 세대를 이끄는 주역 세대그룹 4 ward (Kitty Cat) ▲3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쥬니어 아이돌 그룹, 데뷔 싱글 앨범 “Call Me Up” 로 선보이는 새로운 신예 그룹 큐리어스 ▲제 2의 인생을 도약하고 나만의 꿈을 이뤄줄 중.고등생으로 꾸려진 대전 제이드모델학원 공연단,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단원들과 대한 민국 최고의 의상디자이너 모리텍스 이원호 대표 디자이너 패션쇼 ▲대한민국 최고의 정통 난타팀 ‘아름다운반란’ 조규은 난타공연 등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아냈다.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류근홍 회장은 “비가오는 날씨에도 오늘 이 무대에서 보여준 열정은 감동 그 자체였고” 또 “청원생명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새로운 제 2의 인생을 만들어 가게 도와 주신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충청도민일보가 주최, 모리텍스, 대전제이드모델학원, 청주mbc아카데미부티미용학원이 주관했다.한편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페스티벌은 5일 증평인삼골축제, 13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에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4 16:56 조신희 기자

충청북도·청주시 화장품 기업, 말레이시아에서 K-뷰티 인기몰이

2024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박람회.(사진=충북도)충청북도·청주시 뷰티 산업이 말레이시아 화장품·미용 박람회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저력을 과시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4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박람회에 충청북도·청주시 화장품 기업 6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참가업체들은 K-뷰티의 매력을 전세계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박람회는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 미용관련 의료기기, 미용용품 등을 선보이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단체관에는 다온메디칼(기초화장품), 데쥬벤트(기초화장품/미용기기), 스툴존바이오(기초화장품), 코솔케(기능성화장품), 코씨드바이오팜(기초화장품), 케이피티(기초화장품) 총 6개의 기업이 참가했다.한편,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관계자에 따르면, 중동시장의 판로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박람회’에 충청북도·청주시 화장품 기업 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4 16:54 조신희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 고혜정 작가, 유럽최대 전시회서 최고상 수상

고혜정 작가의 작품 사진찍는 현지 관람객.(사진=청주시)유럽에서도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는 유럽 최대 규모 공예전시회 ‘호모파베르’(HOMO FABER)에서 고혜정 작가가 최고상인 최우수 작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고혜정 작가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대상(작품명 ‘THE WISHES’)을 수상한 작가다. 비엔날레의 추천으로 이번 호모파베르에 대상작이 출품됐다.고 작가의 작품은 현지 관람객 15만여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이어 단숨에 유럽 공예 무대까지 제패해, 고 작가의 실력은 물론 세계공예도시 청주와 비엔날레의 위상이 다시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김태이(유리), 천우선(금속), 황삼용(옻칠) 작가 등 총 20여명의 한국작가가 초대됐다. 청주지역 작가로는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인 박영호(유리), 청주대학교 공예과 교수 조성호(금속), 무형문화유산 필장 유필무 작가도 이름을 올렸다.이 중 현지 기자단이 뽑은 올해의 작가에는 박형박 작가(갓일)가 선정돼, K-공예의 힘을 전세계에 각인시키기도 했다.올해 호모파베르 총괄감독인 알베르토 카발리는 “좋은 작가를 추천해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국제자문단으로 초빙된 강재영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협력 덕분에 올해 축제가 빛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직접 둘러본 호모파베르는 한국의 공예작품에 대해 유럽은 물론 세계가 인정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수상 등을 계기로 청주가 해외에 한국의 공예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호모파베르는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켈란젤로재단이 공예문화 진흥을 위해 지원하는 격년제 행사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70여개국에서 400여명이 참가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4 16:53 조신희 기자

충남도, 제105회 전국체전 결단식 개최

충남도충남도가 스포츠 도시로의 저변 확대와 위상 강화 등을 위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선전을 기원했다.도는 오는 11∼17일까지 7일간 김해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4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전국체전 개막을 일주일여 앞둔 이날 결단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영범 도 체육회장, 김지철 도교육감, 체육관계자,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선수단은 지난 2년간 연속으로 5위를 달성했다”고 강조하며 “그동안의 기세를 몰아 종합 3위까지 한 번 노려보자”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기량을 가다듬어 온 선수와 코치진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민과 함께 선수단 여러분을 응원하며 승전보를 기다리겠다”고 격려했다.김 지사는 선수들이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도 약속했다. 민선8기 들어 전국체전 입상자가 받는 메달포상금을 2배 가까이 올렸고, 스쿼시팀 창단도 계획하고 있다. 일반부 전력 강화를 위해 직장팀 육성에도 집중 투자하는 등 든든하게 됫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올해 완공하는 내포 충남스포츠센터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탁구전용체육관이 건립될 예정이며 2027년에는 충청권 최초 국제테니스장이 건립될 예정으로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체육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전국체전에 도는 49개(정식 47, 시범 2) 전종목 출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선수 1321명, 임원 595명)로 꾸려진 선수단도 선전을 다짐했다. 선수단은 결단식에서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성적을 되돌아보고, 도 체육회의 출전 보고와 단기 수여에 이어 선수대표 결의문을 낭독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4 15:00 김창영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2024년 생명나눔 주간 행사 개최

세종충남대병원은 생명 나눔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병원즉 제공“장기 등 기증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해 올바른 장기기증 정보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는 9월 30일-10월 4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2024년 생명나눔 주간’행사를 개최했다.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둘째주를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장기기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됐다.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내원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자 가족 및 장기 수혜자의 사연이 담긴 생명나눔 스토리전이 마련돼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10월 4일에는 직원들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본관 4층 세미나실에서는 박성광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명예교수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의료인의 역할 및 기증사례 공유’를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또 이날 본관 1층 로비와 외래에서는 ‘주고받고’를 주제로 생명나눔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했다.권계철 원장은 “장기 등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림과 동시에 기증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은 물론 생명나눔과 존엄의 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올바른 장기기증 정보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4 14:07 윤소 기자

JMS 정명석 목사 항소심 17년 선고 ‘상고 할것’

대전고등법원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지난 2일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준강간·강제추행 등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의 23년형보다 6년 감형된 징역 17년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판단한 유죄는 그대로 유지했으나 1심 재판에서 주요 유죄 증거로 쓰인 범죄현장 녹음 파일을 증거에서 배제했다. 또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심리적 항거불능 상태와 정 씨의 종교적 지위가 인정된다며 유죄 판결을 유지했다.특히 증거로 제출된 녹음파일에 대해 1심 판결과는 다른 의견을 냈다. 조작·편집됐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지만 비교·대조할 원본파일이 존재하지 않아 원본파일과 동일하다고 볼 수 없어 증거자료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또 양형과 관련해서 원심이 해당 사건 권고형 기준 형량을 넘어선 징역 23년을 선고한 것은 재량의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피고인 측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다. 1심 판결에 양형 부당을 주장한 정 씨 측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인 것이다.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추가 수사·기소가 예정된 상황에서 권고형 상한을 넘어서면서까지 형을 정하는 것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JMS는 선고공판 직후 대전고법 정문 앞에서 “정명석 목사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 여전히 이번 사건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못했다는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선교회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항소심 재판부가 1심에서 유일한 물증으로 중형 선고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고소인들의 일방적인 진술을 그대로 수용한 원심을 받아들여 중형을 선고했다”면서 판결에 이의를 제기했다.특히 “공판 과정에서 SNS 증거자료로 ‘기획고소’가 드러났고 재판부는 이를 중요한 증거로 채택하면서 충분한 심리가 필요했으나 서둘러 판결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대법원 상고를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정 목사와 선교회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정 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29)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0)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4 11:34 김창영 기자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제' 도입 환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방안(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교원능력개발평가’는 지난 2010년도부터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평가 항목은 ▲동료교원평가 ▲학생 만족도 조사(서술형 포함) ▲학부모 만족도 조사(서술형 포함) 등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하지만,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애초 취지와 목적에 다르게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한 여러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이에 학교 현장에서는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커져 왔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현장 교원과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는 대신, 교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의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이후 새롭게 도입되는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는 교원을 교원 전문가로서 존중하고 노력하는 교원을 우대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동료 교원의 다면평가(일부)*, 교육활동을 통한 학생의 인식 변화, 자기 역량 진단 결과 등 교육활동 개선에 참고 및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교원에게 제공한다.둘째, 역량진단 결과와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연수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여 모든 교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셋째, 교원양성기관 등 연수 기관과 연계한 ‘(가칭)교원역량개발센터’ 마련을 지원하여 전문기관 중심의 교원역량개발 지원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세종시교육청은 향후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생 인식조사 문항 개발, 교원의 자기 역량진단 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신명희 교육국장은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능력개발 향상에 일정 부분 기여했으나, 교권 침해 사례와 제도 실효성, 형식적인 평가 등 여러 문제가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어 왔다”며 “새롭게 도입되는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가 개편 취지에 맞게 교원이 교육전문가로서 존중받고, 자기주도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최선을 다하며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4 08:55 윤소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4일 생활체육대회 개최

세종시 장0애인생활체육회. 포스터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참가해 20개 종목에서 기량을 뽐냈다.대회는 종목별 오전 경기, 축하공연, 정식경기, 팀별 명랑경기 등으로 구성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고 각종 체험을 통해 하나 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2024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정두 선수와 동메달을 획득한 김정남 선수를 비롯한 장성원 감독, 신용자 코치 등이 참여해 레이저건을 이용한 사격 체험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화합의 가을 문화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웃과 함께 즐기고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NH농협은행 세종본부·세종강남농협·신화회계법인 유용철 대표·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 등이 각각 후원 물품 등을 전달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4 08:55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