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청양군, 행안부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선정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충남 청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사업’에 선정, 열악한 지역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 켜졌다.4일 군에 따르면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비수도권 지자체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4개소, 이번 하반기에 충남 청양군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군은 비봉면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 중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2023년 1월 1일 투자유치과를 신설한 바 있다.그동안 투자유치 관련 유관기관(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KOTRA 등)을 활용한 홍보와 인적네트워크(기업유치위원, 투자유치협력관 등)를 활용한 입주수요 확보, 투자설명회 개최, 그리고 관심기업에 대한 맞춤형 투자제안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군의 열악한 산업인프라와 정주시설 부족 등 타지역에 비해 불리한 입지 여건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청양군은 인구 3만, 고령화 비중 40%(65세 이상) 등 인구소멸위기지역 및 초고령화 사회에 해당, 기업이 우려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인력수급 문제이다.이번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정주여건 및 인력수급 여건 개선을 위한 해법을 찾아내고, 기업에 제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노현욱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우리군 투자유치 전략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기대감을 보였다.청양=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6 09:40 김창영 기자

청양군, 화요 야간여권민원실 운영

청양군 여권야간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여권 발급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청양군은 직장인과 농업인의 생활편의 등을 위해 오는 8일부터 한시적으로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해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과 직장인이 저녁 시간에도 여권 관련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오는 10월 8일부터 운영되는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은 11월 26일까지 2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양군청 행복민원과 4번 창구에서 운영(총 8회)된다. 여권 신청 접수 및 교부, 분실신고 등 여권업무 민원 신청이 가능하며 평일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하고 군청 행복민원과(4번 창구)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여권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저녁에 여권 발급이 가능해 군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양=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6 09:40 김창영 기자

밀양박씨 문도공파 종친회, ‘화합 한마당’ 개최

5일 밀양박씨 문도공파 박낙규 종친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윤소 기자밀양박씨 문도공파 종친회가 10월 5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환희리 수천암(水泉庵)에서 ‘지역화합한마당’ 단합대회가 개최됐다.박혁거세(朴赫居世)는 신라의 왕이다. 이 왕은 용맹스럽고 백성들을 사랑하며 인정많은 사상가 및 정치가로써 인본주의(人本主義) 및 덕치(德治)로 나라를 다스린 첫 번째의 최초 박씨였다.이날 행사를 치른 수천암은, 내안의 우물을 찾는 고택이며 밀양박씨 문도공파 옛 종갓집 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중기 선정조사기때 밀양박씨 문도공파 시조인 박훈 선생의 묘지가 수천암에서 가까운 곳에 조성되었다.지금은 충청북도 문화재로 등록되면서 국민에게 개방, 지역민들이 찾아가는 유면한 명소로 자리잡았다.지역민들의 심신을 풀어주고 생각을 멈추게 해주는 ‘수천암’ 전경. 사진 = 윤소 기밀양박씨 문도공파 종친 및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박낙규 종친회장은 “오늘따라 날씨가 화창하고 아름다운 가을날씨에 여러분들이 이렇게 많이 참석 해주시어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 문도공파 종친회 성장과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동안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종친회원 자녀 장학금 및 지역 인재들에게 학비를 다소 지원해주며 또한, 불우 이웃돕기 참여는 물론 종친회원 간 화합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또, “현재 국내외 정세 불안과 경기불황에도 여러분들은 굿굿하게 각자 직분에 맞는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자기관리를 잘해주어 이에 감사하다”면서 “우리 밀양박씨 문도공파 종친회 여러분들은 타에 모법이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화합한마당 잔치에 어울리는 연예인들이 상당 동참, 음악과 무용으로 흥을 돋았으며 자전거 10대 및 기타 경품으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또한, 30여 가지의 푸짐한 음식과 음료수를 준비해 이 자리에 참석한 종친 및 지역민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리고 참여자들에게 모두 인삼 박스를 선물해 훈훈한 잔치가 됐다.이 자리에 참석한 박완규 종친회원은, “해마다 이런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베풀어 주고자 노고가 많은 임원들께 박수를 보낸다”면서 “종친회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까지 초청해 지역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되어 더욱 빛난 것 같아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6 09:12 윤소 기자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 청소년 꿈·끼 뽐낸다

오는 12일 오후 2시 세종호수공원 야외무대서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가 열린다. 세종시 제공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세종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화합의 장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를 개최한다.세종에서 처음 열리는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는 청소년 창조문화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세종시 특화 교육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대회에는 세종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1∼19세 청소년 중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9개 팀, 48명의 실력자가 참여한다.이들은 지난달 21일에 열린 댄스분야 심화교육 워크숍을 통해 퍼포먼스 디렉터 특강, 팀별 안무 피드백 등에 참여해 실력을 키웠다.특히 워크숍에서 김은주 어도어 퍼포먼스 디렉터가 ‘직업으로서 퍼포먼스 디렉터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과 질의 시간을 가져 댄스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이날 경연대회는 외부 전문가 3인의 심사를 통해 스트릿댄스와 케이팝(K-POP) 2개 분야에서 각각 금상, 은상, 인기상 총 6팀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18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경연 외에도 유명 댄스 크루들의 축하공연과 케이팝에 맞춰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 랜덤플레이댄스도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의 신나는 댄스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댄스에 열정과 재능이 있는 우리 시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처음 열리는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6 08:54 윤소 기자

세종시에서 3m 세종대왕 피규어 만나보세요!

3m 높이의 웅장한 세종대왕의 모습. 세종시 제공10월 한 달간 3m 높이의 거대 세종대왕 피규어를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지하 1층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세종특별자치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진행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서 독일의 세계적 완구사인 플레이모빌과 협업을 통해 세종대왕 피규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10월 한 달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열린다.특히 3m 높이의 세종대왕 피규어는 스타벅스, 대한항공 등과의 협업으로 큰 사랑을 받은 독일의 완구 회사 플레이모빌과 협업을 통해 설치돼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 방문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세종대왕 피규어와 함께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또 해당 전시장 1층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인 한글로 가꿔진 세종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지하 1층과 교육실에서는 한글 자모음 자석놀이, 한글 도장 그림일기, 세종대왕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을 이용해 얼마나 다양한 창작물이 탄생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전시”라며 “우리 시가 지속 가능한 한글문화 산업의 요람으로 발전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6 08:54 윤소 기자

시민편의 제고 아산시···“대중교통 불편 최소화”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가운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요 이동 수단인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대책방안을 마련해 지속 추진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아산시는 최근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없어서는 안될 주요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불편 신고가 눈에띄게 감소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불편 신고접수 건을 확인한 결과, 버스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66건에서 264건으로 27.8%가, 택시는 92건에서 58건으로 37%가 감소해 전체적으로 평균 2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대중교통 이용 시 겪었던 불편사항에 대해 시에 접수된 신고 외에도 운수업체에 직접 접수된 불편신고 역시 약 30%가 감소했다고 운수업체 관계자는 전했다.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아산시가 추진중인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기사’ 선정의 성과로 판단되고 있다.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기사는 SNS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추천, 심사를 거쳐 매월 선정한다.추천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고, 선정된 기사는 인증서를 차량 내에 부착해 운행하게 되며, 선정은 중복이 가능해 현재까지 관내에서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는 A 씨가 5회에 거쳐 친절기사로 선정됐다.친절기사로 선정된 A 씨는 “시민들의 직접적인 추천으로 친절기사로 선정돼 큰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모든 승객들을 친절하게 모시고 안전하게 운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산시 관계자는 “향후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수종사자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안전한 운행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6 08:53 이정태 기자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증평인삼골축제 페스티벌 성료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증평인삼골축제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기곤)충북 증평인삼골축제장에서 지난 5일 충청도민일보 부설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페스티벌이 5일 메인특설무대에서 열렸다.지난 9월 1일 일간신문을 발행해 충청권을 소식을 알려주고 있는 충청도민일보가 충청도민을 위해 특별한 축제를 진행했다.전 연령대가 어울려져 펼치는 축제에서 이날 많은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보여졌다.패스티벌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통 난타팀 ‘아름다운반란’ 조규은 난타공연 ▲KBS국민동요프로젝트 아기싱어 메인보컬과 KBS열린음악회, SG워너비 전국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열어준 청주산성초 우예원 ▲제 2의 인생을 도약하고 나만의 꿈을 이뤄줄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단원들과 대한 민국 최고의 의상디자이너 모리텍스 이원호 대표 디자이너 패션쇼 등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환호을 자아냈다.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류근홍 회장은 “증평인삼골축제를 축하하고 오늘 무대에서 보여준 쇼는 모델이라는 선입견을 누구나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기 충분했고” 또 “증평인삼골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관객들의 환호를 잊을수 없을거 같다”고 전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충청도민일보가 주최, 모리텍스, 대전제이드모델학원, 청주mbc아카데미부티미용학원이 주관했고, 청주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에서 헤어·메이크업,이현정 교수와 윤한별 교수가 연출을 담당했다.한편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페스티벌은 13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에서 또 한편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6 08:51 조신희 기자

청주시, 가을 행락철 시티투어버스 청남대 노선 증차

청주시티투어 버스.(사진=청주시)청주시는 가을철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청주시티투어 청남대 노선을 한시적으로 증차 운영한다.증차 운영기간은 청남대 가을축제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주간이며, 매주 토·일요일 기존 1대에서 2대로 운영 대수를 확대한다.1회차는 오전 9시30분에 청주체육관에서 출발해 시외버스터미널, 오송역을 거쳐 청남대로 운행하며, 2회차는 오전 10시30분에 청주체육관 출발,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청남대로 향한다.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인당 2천원이다. 청남대 입장료는 별도로, 시티투어 이용객은 △성인 4천원 △65세 이상 및 미취학아동 1천원 △청소년 및 군인 2천원을 부담해야 한다.증차 운행기간에는 교통 혼잡을 고려해 중간 정차 없이 청남대로 직행한다. 청남대에는 식당이 없어 개별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돗자리와 물은 시에서 제공한다.청주시티투어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홈페이지 또는 청주시 관광협의회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운행 노선 및 예정시간은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청주시티투어는 청주의 주요 역사·문화·관광명소를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편리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청주시가 운영하는 관광 서비스다.테마별 코스(문화도시투어, 청남대투어)를 운행하는 정기투어와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관광지 2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보는 수시투어로 운영되고 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6 08:51 조신희 기자

충북도, 2024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2024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사진=충북도)충북도는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도정혁신에 기여한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도, 시군 공무원 대상 총 42건의 혁신사례가 접수되었고, 이 중 혁신 분야별 민간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온라인투표 등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경쟁(최우수 1, 우수 3, 장려 5)을 펼쳤다.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 영상자서전을 통한 사회적 고독감 해소와 신규 복지 일자리 창출(도 노인복지과) 사례가 차지했다.충청북도는 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충북도만의 문화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새로운 복지 일자리를 발굴하는 성과를 통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우수상 3건은 △유휴인력활용, 충북형 도시 근로자 지원사업 실시 (도 일자리정책과), △AI로 빠르게, 데이터로 촘촘히, 클라우드로 어디서나! 스마트 ESG 저수지(진천군), △원스톱 불법쓰레기 민원처리 및 분석시스템 구축(청주시) 사례가 선정됐다.장려상 5건은 △단양형 적토마 응급의료체계 구축(단양군), △청년들의 화양연화를 위한 단양군 창업새내기 지원확대(단양군), △전국 최초 재난상황관리 시스템 개발(청주시), △도내 최초시행 타시군까지 사로잡은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옥천군), △유수지를 활용한 공영 주차장 및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 조성(제천시) 사례에 돌아갔다.충북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혁신사례 담당 공무원에게 도지사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6 08:50 조신희 기자

선문대, 과기부 사업 ‘글로벌센터’ 과제 선정

선문대 전경. 선문대 제공선문대는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첨단바이오 글로벌역량강화 분야에서 ‘글로벌센터’ 과제에 선정돼 5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이 연구는 글로벌 바이오 경제와 관련된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이번 과제에 선정된 선문대 유전체기반바이오IT융합연구소는 5년간 총 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선문대 오태진 교수는 이번 과제의 책임자로서 선문대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이와함께 극지연구소 이준혁 박사팀, 국립농업과학원 강상호 박사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충남대 의대 김화중 교수팀이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이외에도 한국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등 5개국 20여개 기관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물 회복력 향상을 위한 국제 연구센터’를 창설,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이번 과제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핀란드 등 6개국의 전문 기관들이 바이오 경제관련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대규모 국제 연구 프로젝트로, 각 국가가 매년 미화 100만 달러씩 5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한국의 경우에는 2024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이번 과제는 미국 국립과학재단이 대표기관으로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각국 연구기관이 참여해 연구 계획과 적격성을 검토한 후 최종 선정했다.본 연구는 기후변화, 병해충 등으로 인한 작물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농업기술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특히 글로벌 협력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선문대 오태진 교수는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과제에 선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글로벌 협력을 통해 좋은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연구는 식물 내 생리활성 물질 탐색과 분석을 통해 환경 스트레스 내성 작물을 개발하고, 이를통해 농업 및 산업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6 08:50 이정태 기자

대구백화점 창업 80주년 기념 모리텍스 패션쇼 성료

모리텍스 이원호 대표와 모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모리텍스)올해 창업 80주년을 맞이한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3일 부터 13일 까지 ‘창업 8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5일 모리텍스(대표 이원호)와 메리디아나(대표 장지훈)가 주관한 대구백화점 창업 80주년 기념 패션쇼 (총연출 이원호)가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3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모리텍스 이원호 대표는 올해 사업연혁 21주년을 맞이했으며 대구광역시 로컬 패션 브랜드인 모리텍스 MORITEX 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패션쇼에서는 전통한복 철릭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철릭 원피스를 패션쇼에서 선보이고 여성복 브랜드인 최복호,이즈딥, 마리아니, 쿠만오은환, 브루다문, 모라도, 까르벤정,설윤형, 리본, 실라, 진태옥 프랑소와즈, 정훈종, 디아스토리,스피치오 패션쇼를 모리텍스에서 총괄했다모리텍스 이원호 대표는 “창업 80주년을 맞이한 대구백화점에서 전문패션모델과 대구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한 뜻 깊은 행사에서 자사 브랜드 의상을 패션쇼에서 선보이고 타 브랜드 패션쇼도 연출할 수 있어 크나큰 기쁨을 누릴 수 있었고 행사 진행을 물심양면 도와주신 대구백화점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 날 모리텍스, 리본, 마리아니 패션쇼에 참가한 패션모델 권소희는 “대구백화점 80주년 기념 행사에 모리모델협회 모델로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역 백화점으로 80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백화점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전국 유명백화점으로 더욱 번창할 수 있는기업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12월 13일 수성못 륜에서 모리텍스가 주최하는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대구, 경북, 경남대회가 개최된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6 08:49 조신희 기자

제12회 충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마음 축제 개최

충청북도청 전경.(사진=충북도)충청북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협의회(회장 안순화)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지난 5일 음성 금빛체육센터에서 ‘2024년 제12회 충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충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마음 축제’는 도내 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올해는 12개 기관이 함께했다.3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협동심 향상을 위한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충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협의회 안순화 회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서적·학습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교류하며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방과후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학습 프로그램,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2005년 9월부터 46개소를 시범 운영해, 2006년 전국적으로 확대해 현재 355개소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의 공공시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에는 13개소가 설치돼 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6 08:47 조신희 기자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시범운영 첫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첫 교육.(사진=충북도)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이 시범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첫 교육생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병태)는 4일 강원 동해시 묵호고등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 첫발을 디딘 교육생들은 청남대의 자연환경과 함께 역사적 가치와 근·현대사를 경험할 수 있는 본관을 비롯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견학하며 역사와 힐링 교육을 가졌다.이어 마지막 보훈 교육으로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제2강의실에서 「독립운동가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들으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훈정신을 함양했다.청남대는 이번 첫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교육을 시작으로 한부모가족, 충북임업 후계자, 지자체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청남대 관계자는 “청남대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과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체험과 교육, 휴식과 문화가 모두 함께하는 국민 명소 청남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6 08:47 조신희 기자

‘제13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대상 시간의 화폭: 청주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잇다(수상자 김가은, 박지원, 서민주)’.(사진=충북도)충북도가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등 도 현안사업에 활용할 ‘제13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문화의 바다, 충북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과 일반인, 고등학생 등이 참여했으며, 총 174개 출품작 중 2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문화의 바다 공간 디자인’, ‘(가칭)충북 아트센터’ 건축물 디자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지정 과제로 정해 향후 실제 사업에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됐다.대상(문체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시간의 화폭: 청주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잇다(수상자 김가은, 박지원, 서민주)’는 당산공원을 벙커와 연계한 갤러리, 쉼터, 전망대 등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여 당산공원과 도심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전망타워를 디자인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금상에는 전통 악기 장구와 북의 장단 부호들을 디자인 요소로 착안해 각 악기의 리듬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시설물 ‘장단(오재환)’이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당산공원에 어울리는 솔방울 컨셉의 전망대를 디자인한 ‘솔빛전망대(나희윤, 김주연)’ 등이 선정됐다.이 밖에도 고등부 최우수 작품으로 이한울(충주한림디자인고) 학생의 ‘퍼즐 맨홀’과 김해율(대전전자디자인고) 학생의 ‘백목련 쉼터’ 등 실용적이고 참신한 작품들이 다수 선정됐다.박병현 도 건축문화과장은 “충북의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상식은 오는 17일 2시 ‘2024 충북건축문화제’와 연계하여 개최되며, 수상작은 1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6 08:46 조신희 기자

인추협,‘고 권대집 6.25참전 호국영웅’ 추모

4일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이 별세한 권대집 옹의 장례식장서 조의를 표하고 있다. 인추협 제공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인추협 이사장 고진광)는 ”고 권대집 6.25 참전호국영웅의 별세에 따라 인추협의 모든 사랑의 일기 가족이 함께 일주일간 (10.3~10.9)을 추모 기간을 설정, 가시는 길에 많은 분들이 어르신을 추모하며 애도하고 있으며 항상 기억하며 유지를 받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권대집 인추협호국영웅지원센타장님이 개천절 4356 주년이 되는 날, 하늘 문이 열린 날에 선종하였다.고 권대집 센터장은, 국군포로 귀환 사업, 6.25 전사자유해발굴 사업, 자라나는 어린이 6.25 전쟁 바로 알기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또 6.26 참전 수당을 최저생계비 수준으로 상향해 달라는 청원으로 6.25 참전호국영웅들의 권리를 찾아주려 노력한 분이다.4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보낸 조기의 모습. 인추협 제공인추협의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지켜주려고 세종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세종으로 몸소 불편한 몸을 이끌고 뛰어다녔고, 사랑의 연수원 되찾기 소송의 인지대금에도 거금을 후원해 주셔서 우리 사회의 큰 어른이었는데, 94세에 선종하셔서 모든 사람들이 애석해 했다.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조기를 보내셔서 추모하였으며 많은 조문객들이 애도하는 가운데 10월 5일 발인하여 세종시 부강면의 선영에 영원히 안식하였다.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6.25 참전호국영웅의 권리 증진과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 지키기에 지역 어르신으로서 존경받을 분인데 별세하시어 안타깝다”면서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 한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5 11:07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세종시,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4일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와 함께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4일 세종시청에서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2025년 법정전출금(782억 원) 예산편성안’과 ‘2025년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지원 예산안(39억 6천만 원)’을 안건 심의?의결했다.‘2025년도 비법정전입금 지원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교복비 지원 ▲동지역 통학 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진로체험프로그램운영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읍면지역 기숙형학교 경비 지원 등 6개이며, 재정 여건과 현안 등을 감안하여 지원 규모를 최대한 반영했다.또한,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은 교복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여, 실수요자인 학생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개선하는 ‘학생 교복 지원 방식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상황에도 세종시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교육 안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시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행정수도에 걸맞은 세종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늘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등을 거쳐 12월에 오는 확정될 예정이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5 09:04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