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천안시, 전국 파크골프 중심지 탈바꿈

천안 백석동 파크골프장 조감도천안시가 시니어 생활체육 인구 증가에 발맞춰 파크골프장 조성에 속도를 내며 전국 파크 골프의 중심지로 새롭게 거듭날 전망이다.10일 시에 따르면 파크골프가 대중화하면서 천안지역 내 파크골프 회원 수는 2021년 1,150명에서 올해 1월 기준 2,068명으로 3년 새 79.8% 증가했다. 이에 시는 기존 풍세·한들 파크골프장 등 54홀 규모의 임시구장을 비롯해 내년까지 정식구장 3개소를 확충해 126홀로 규모를 넓힌다. 현재 운영 중인 풍세·한들 파크골프장(18홀) 등 임시구장의 일평균 총 이용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 정식구장인 풍서천 파크골프장(18홀)도 열흘 만에 일평균 250명의 파크골프 이용자들이 찾고 있다.시는 풍서천 파크골프장에 이어 내년까지 정식구장인 백석동·성남면 파크골프장이 연이어 준공되면 기존 시설과 별도로 연간 20만 명 이상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시범 운영하는 풍서천 파크골프장은 1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풍세면 풍서리 일대 2만 6,725㎡ 부지에 18홀로 조성됐다.다음 달 준공 예정인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풍서천 파크골프장에 이어 두 번째 정식구장으로 지역 내 최대 규모인 36홀로 조성된다.백석동 파크골프장은 사용 종료된 백석동 쓰레기매립장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도심권 쓰레기매립장을 활용해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례다.시는 국비 10억원을 포함 97억원을 들여 백석동 574번지 일원 5만 7,242㎡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스타트하우스, 화장실 등 9동의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잔디 보호 등을 위해 내년 4월 정식 개장한다.또한 시는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18홀 규모의 성남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성남면 대화리 376번지 일원 4만 7,092㎡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화장실, 음수대 등의 부대시설을 건립한다.시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른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파크골프장의 관리·운영 방향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정식구장인 풍서천·백석동·성남면 파크골프장 운영을 천안시 산하기관인 천안도시공사에 위탁하고 풍서천·성남면 파크골프장은 무료로 개방,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아울러 시는 파크골프가 시니어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파크골프 인구 증가를 예측해 시설 확충, 시설 유지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천안 풍서천 파크골프장시 관계자는 “전국대회 규모의 정식구장 개장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또한 천안이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대회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0 10:04 김창영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앞장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모습.“타 시도에 비해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세종시 특성에 따라 소아 중증·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체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 4월 12일 세종지역 최초이자 유일하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국에 10곳(서울 3, 인천 2, 성남 1, 세종 1, 천안 1, 양산 1, 대구 1)이 운영 중이며 수도권에 6곳이 집중돼 있다.소아응급 전문의 7명으로 구축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개소 이후 단 하루로 공백없이 365일, 24시간 세종과 인근 지역의 소아 중증·응급환자에 대처하고 있다.2023년(4월 12일~12월 31일)에는 1만225명, 올해는 8504명(1월 1일~10월 7일 현재)의 환자가 내원했다.개소 이후 1년 6개월간 누적 환자는 1만8729명에 달해 월 평균 1043명, 일 평균 35명의 환자가 내원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장기화하고 있는 의정갈등 속에서도 세종과 인근 지역의 소아 중증·응급환자에 대처하고 있지만 지난 9월부터 빚어진 성인응급 야간 진료 제한 탓에 일각에서 소아전문응급의료도 제한 진료를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나오는 실정이다.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개소 이후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를 유지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주길 당부드린다”며 “의료진의 어려움과 부담이 적지 않지만 지역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소아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문의 부족으로 지난 9월부터 야간 진료가 제한되고 있는 성인 응급의 경우 응급의학과 이외에 타 진료과 전문의 교수들의 진료 파견을 통해 24시간 정상 진료를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지난 8월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교수 초빙에 나서고 있지만 전국에서 유사한 상황이 빚어져 채용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지역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타 진료과 교수들의 협력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세종지역 거점의료기관이자 유일한 국립대학교병원인 만큼 성인응급도 24시간 진료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권계철 원장은 “최근 성인 응급진료가 야간에 제한되다 보니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어려움을 겪어 송구할 따름”이라며 “하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타 진료과 교수들의 지원을 받아 정상 진료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0 09:50 윤소 기자

세종종합예술제 '세종, 용비어천!' 즐겨요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세종종합예술제 ‘세종, 용비어천!’이 10일부터 11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올해 세종종합예술제는 관내 지역 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특히 정보통신(IT)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종합예술을 주제공연 ‘용비어천’으로 풀어내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10일 오전 10시부터 예술의전당 1층 로비에서는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풀어낸 미술작품, 사진, 시화 등을 전시하는 ‘문화도시, 세종-예술로 이루다’ 작품전이 열린다.다음날 1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은 주제공연 ‘용비어천’을 시작으로 국악·문인·연예·무용·음악협회 등 각 협회들의 장르별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예술제를 주관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종시연합회 관계자는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이번 예술제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세종시의 예술과 문화를 축하하는 소중한 기억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전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0 09:50 윤소 기자

‘지속 성장’ 추구하는 아산시···“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박차”

아산시내 전경. 아산시 제공시민들을 위한 지속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아산시가 도시성장의 기틀이 되는 막힘없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는 도시의 지속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 및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현재 아산시는 경부고속철도 KTX·SRT, 수도권전철, 장항선철도 등과 함께 제1번 고속국도인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제32번 고속국도 염치-천안 구간이 지난해 개통, 운영 중이다.고속도로의 경우에는 동서축인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또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남북축 서부내륙고속도로 영인나들목과, 십자형분기점 아산분기점이 형성되면 동서남북 광역교통망 구축이 완성돼 도시성장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아울러 오는 11월 경기도 송산에서 관내 인주역을 거쳐 지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인접 도시인 홍성시까지 약 90㎞를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또한 개통될 예정이다.이와함께 평택-오송 간 46.9㎞를 연결하는 2복선 고속철도 신설 사업도 KTX 천안아산역을 경유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여기에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도 아산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신규 광역교통망 확보로 도시의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는 속도가 이전보다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외에도 충무교 재가설공사, 국도 39호 장존-외암·유곡-역촌, 지방도 623·628호, 국지도 70호 등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아산시 관계자는 “현재 산업 및 도시개발에 있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도로 및 철도 등 기간시설을 조속히 확보해 지속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10 08:57 이정태 기자

충남도, 해미국제성지 1250억 투입 ‘세계명소화’

지난 8일(현지시각)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지사와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추기경) 등이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충남도 제공)충남도가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서산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추진이 척척 진행되고 있다. 2020년 11월 29일 교황청이 선포한, 우리나라 최초·유일 국제성지인 해미국제성지를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전후 천주교인을 비롯한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해미국제성지와 보령·서산·당진·홍성·예산 천주교 순례길 일원에 지난해부터 2033년까지 총 1250억 원을 투입, 세계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도는 그동안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 체험관 △해미역사탐방로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해미국제성지 순례길 종점 구간 조성 △해미국제성지∼간월암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 4개 사업을 완료했다.지난 6월 사업을 마친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 체험관에서는 내포의 역사·문화를 몰입형 실감영상 체험시설로 만날 수 있으며, 해미국제성지 경관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해미역사탐방로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해미면 한티고개에서 해미국제성지까지 6㎞ 구간에 데크와 보안등, 보행교 등을 설치했다.해미국제성지 순례길 종점 구간 조성 사업으로는 옛 해미초등학교 부지에 설치한 ‘웨이크-업 국제청소년센터’부터 해미국제성지까지 1.7㎞ 구간에 안내 표시등과 쉼터, 벽화거리, 데크와 징검다리 등을 마련했다.현재는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충남 천주교 순례길을 9개 구간 140.5㎞ 규모로 조성 중이며, 순례길 종점에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도 건립 중이다.내년 건립을 마치는 순례방문자센터에는 교황 방문 기록 전시관과 순례문화 체험관, 다국어 순례 지원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국내외 순례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예산에 있는 여사울성지에 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추진한다.도 관계자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해미국제성지와 당진 솔뫼성지 등 도내 천주교 성지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이 크게 높아졌으며, 순례객 또한 크게 증가했다”며 “천주교 성지에 대한 명소화 사업을 통해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국내외 순례객 누구나 찾고 싶고 걷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지난 8일(현지시각)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지사가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추기경)에게 충남 방문을 다시 한번 요청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편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8일(현지시각) 바티칸 교황청에서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추기경)을 만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때 프란치스코 교황이 충남을 다시 한 번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교황과 전 세계 청년이 함께 모이는 행사로 오는 2027년 행사는 우리나라(서울)로 확정됐다. 세계청년대회 본대회는 2027년 8월 중 6일간 개최되며, 도내에서는 본대회에 앞서 6일 동안 교구대회가 열리며 방문객은 외국인 참가자 5000여 명을 포함해 5만여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0 08:12 김창영 기자

홍성군, 상공회의소 설립 포럼 ‘성료’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에서 열린 도청소재지 상공회의소 설립 포럽 퍼포먼스충남도청이 위치한 홍성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신 경제성장 거점을 기반으로 한 도청소재지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공론의 장에 이목이 집중됐다.홍성군은 지난 8일 오후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대강당에서 충남 대표 수부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협력 강화 등을 위한 '상공회의소 설립 포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군이 주최하고 홍성기업인협의회와 홍성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홍성군민, 기업인, 도·군의원 등 300여 명의 참여속에 1부 기념식과 2부 발제 및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도청소재지 상공회의소 설립 포럼 개회사(이성찬 홍성기업인협의회장)포럼 행사 1부는 나다윤 아나운서(대전MBC/MC) 진행으로 내빈소개 및 인사, 개회사, 격려사, 축사 등과 함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참석자 퍼포먼스 기념 사진촬영으로 진행됐다. 이어 행사 2부에선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이 ‘홍성(내포)상공회의소 설립 필요성’, 청운대학교 배상목 교수가 ‘도청소재지와 상공회의소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했다.이종화 충남도의원첫 발제에 나선 이종화 의원은 전국 세 번째 경제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충남도는 도내 3개의 상공회의소가 운영되고 있는 반면 전국 타 광역도시는 7∼10개의 상공회의가 운영된다. 또한 보령, 공주, 서천, 청양, 부여, 논산, 계룡, 금산 등 충남 8개 시군은 대전상공회소에 소속돼 있는 불합리함도 지적했다.특히 세종시는 지난 2018년 6월 대전에서 분리 설립돼 현재 200여개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 반면 도청소재지에 상공회의소가 없는 광역지자체는 홍성군만이 유일하다며 설립의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배상목 청운대 교수두 번째 발제에 나선 배상목 교수는 지역경제와 상공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공업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와 지역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발전을 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이 넓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개별 지역성 특성을 반영한 맞춤 지원이 필요 시점, 상공회의소 분할 설립을 통해 보다 세밀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도청소재지 상공회의소 설립 포럼 지정토론(사진 좌로부터 문병오 홍성군의원, 이수용 충남폴리텍교수, 최혁재 전 대전MBC 보도국장, 김태욱 군경제정책과장, 이성찬 홍성기업인협의회장, 황의택 한기대 박사)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정토론은 최혁재 전 대전MBC 보도국장을 좌장으로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내포신도시 국가산단 유치와 상공회의소 설립의 필요성 △충남폴리텍대학 이수용 교수-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충남 홍성지역 상공회의소 설립 및 협력 방안 △홍성군청 김태욱 경제정책과장-상공회의소 설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홍성군기업인협의회 이성찬 회장-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기업인의 역할·당위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황의택 박사-충남지역 청년인재 취업·정주 방안 및 장기현장실습(Co-op) 활성화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상공회의소 설립 포럼 퍼포먼스마지막으로 포럼 참가자들은 상공회의소 설립의 염원을 담아 ‘활기찬 지역경제 상공회의소 설립’, ‘충남수도 내포 경제수도 홍성’, ‘상공회의소 설립을 반드시 실현하자’ 등의 문구가 새겨진 피켓으로 설립의 강한 의지를 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조광희 홍성 부군수조광희 부군수는 “홍성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원, 군과 기업간 가교 역할을 통한 지역경제의 허브로 중요한 기능과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 포럼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 상공회의소가 꼭 설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0 07:41 김창영 기자

순천향대, 세계 과학자 리스트 16명 이름 올려

순천향대는 최근 발표한 2024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16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려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역량과 업적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겸 연구논문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발표한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는 22개의 과학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는 특히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 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산출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한다. 올해 순천향대는 연구자의 생애 업적 기준으로 내과학 이명식, 환경보건학 김성렬, 화학 김대영, 재생의학 이병택 등 전체 6명의 연구자가 최상위 2%에 그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년 당해 연도 기준으로는 내과학 이명식, 환경보건학 김성렬, 의약공학 이승홍, 의생명융합학 이윤경, 영상의학 황지영, 컴퓨터공학 남윤영, 간호학 박성희, 의생명융합학 이종순 등 총 12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이명식, 김성렬 교수는 두 개 기준에 모두 포함돼 총 16명의 연구자가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병택, 남윤영, 박성희, 이종순, 최동식, 윤재석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등재되며 그들만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김승우 총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은 연구 명문 대학으로서, 각 전공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파격적인 연구정착금 지원 등으로 국·내외 우수교원 채용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향대는 학내 연구자 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교류회 구성과 함께 융합연구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RLRC와 MRC, CRC 등 3개 선도연구센터를 유치해 연구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9 16:34 이정태 기자

세종시 출범 최초, 유럽권 수도와 자매도시 업무 체결

9일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오른쪽)과 고이체프 불가리아 소피아시 디지털혁신경제발전 부시장이 자매도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세종시제공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자매도시협약을 맺으며 국제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시 출범 이후 유럽권 수도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협약은 최민호 시장이 지난 2022년 11월 소피아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펼쳐온 결실로, 바실 테르지에프(Vassil Terziev) 소피아 시장과 자매도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반 고이체프(Ivan Goychev) 디지털 혁신 경제 발전 부시장 및 소피아시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 ▲과학기술 ▲교통 ▲탄소중립 ▲도시 계획 ▲한글 및 키릴 문자 교육 ▲정원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또 소피아시 대표단은 오는 12일까지 5일간 세종시에 머물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문화관광재단, 관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기업통상,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앞서 양 도시는 지난 3년간 유럽연합(EU) 국제도시 지역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능형 도시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우수정책을 공유해 왔다.또 상호 도시 방문 등을 통해 2022년 11월 교류 우수 도시로 선정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교류 내용을 공동 발표하기도 했다.특히 2022년 12월 세종시립도서관에서 불가리아 고유 문자인 키릴 문자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불가리아 문화를 소개하고 지난해 8월에도 불가리아 스카우트 잼버리 대표단을 세종시에 초청해 도시 간 신뢰 관계를 쌓았다.이밖에 고려대 세종캠퍼스-소피아 국립대학교 간 교환학생 연수 업무협약(MOU) 체결, 국제 청소년 포럼을 통한 소피아 학생과의 교류, 불가리아 장미 국내 최초 반입 등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지난해 10월에는 주한불가리아대사와 한불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세종시를 방문해 정원 조성, 관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으로의 동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안을 논의했다.최민호 시장은 “소피아시는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라며 “자매도시 체결로 더욱 공고해진 관계를 바탕으로 더욱더 폭넓은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시가 최초로 유럽권 수도와 자매도시를 체결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여러 도시와 교류를 확대해 도시브랜드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시는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시, 미국 워싱턴 디시(D.C), 로스앤젤레스(LA) 등 세계 주요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 나가고 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15:12 윤소 기자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가족성장지원 캠프 운영

학업중단학생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종시학교밖청소년센더 제공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8일~10월 9일 1박 2일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성장지원캠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5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본 프로그램에서는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바비큐 파티를 비롯해 가족 공동체 활동으로 가족미션 보물찾기, 모빌 도자기 체험 등이 열렸다.프로그램에 참여한 A 청소년은 “시간이 빨리 가서 아쉬웠지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B 청소년의 보호자는 “자연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도자기 체험이 최고였다”고 밝혔다.세종시 꿈드림 임헌무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매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해 학교 밖 청소년의 가족건강성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 꿈드림은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참여활동지원 ▲교육지원 ▲진로직업지원 ▲자립지원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 꿈드림으로 하면 된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13:02 윤소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사흘째, 한동훈, ‘위로 방문’

8일 국힘 한동훈 대표가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농성장을 찾아 위로해 주었다. 연합뉴스 자료최민호 세종시장이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나선지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농성 현장을 찾아 위로하고 “정부와 시가 추진하고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시 의회가 예산 삼각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8일, “국비로 77억원의 예산이 이미 포함돼 있다. 보통 이런 경우 지방 정부, 지방의회 모두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정상인데, 세종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10일 세종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관련 예산 20억원을 모두 삭감했다. 시의회는 총 20석 중 13석을 민주당이 차지해 여소야대 형국이다.최 시장은 공약사업의 예산이 삭감되자 지난 6일 오후부터 단식에 돌입한 상태다.한 대표는 “시장님도, 저도, 민주당 의원들도 공복이다. 시민의 종”이라며 “종은 시민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한다. 세종 시민이 과연 이 사업을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라고 전했다.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등 관계자는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농성장을 찾아 위로를 해주며 “정원도시 박람회를 통해 세종도시 브랜드를 높일수 있도록 힘을 보내겠다”며 “당리 당략 때문에 시민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문제가 방해되면 시민들이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13:00 윤소 기자

홍성군, 김 양식장 신규 확대 ‘새로운 도약’

홍성 지주식 김 양식장(홍성양식 제143호) 모습충남 홍성군은 지역적 표시제인 ‘광천 김’의 명성 등 김 양식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90ha 규모의 신규 양식장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지난 2일 서부면 남당리 지선에 지주식 1개소와 부류식 2개소의 김 양식장 면허를 새롭게 처분했다. 이번 확대 조성은 증가하는 국내외 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김 양식장 확대 개발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이 해역은 2021년부터 3년간의 시험연구어업을 통해 수온, 영양염류, 수심 등 수질환경이 김 양식에 최적임이 입증됐으며, 또 김 엽체의 성장도 우수해 김 양식 개발의 적지로 확인됐다.이번 김 양식장 신규개발 면적 총 90ha 가운데 20ha(지주식)와 50ha(부류식)는 남당어촌계, 20ha(부류식)은 광천김영어조합법인에서 면허를 받아 김 양식을 시작한다.김은 수온이 낮아지는 9월 이후 김발에 김 포자를 붙이는 채묘 작업을 시작하고, 일반적으로 양식되는 품종인 방사무늬김은 채묘한 당해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이 가능하다.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양식장 확대를 통해 홍성군이 주요 김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면허 처분된 10ha 규모의 시범 양식장(홍성양식 제143호, 남당어촌계)에서는 약 5톤의 김이 생산돼 초기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이번 대규모 양식장 확대와 어민들의 기술 숙련도 향상으로 생산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10:07 김창영 기자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축제, 자원봉사자 300명 모집

홍성 글로벌바비큐 페스티벌2024 자원봉사자 모집 포스터(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을 이끌 자원봉사자 306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주무대 객석관리 △안내소 운영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체험 부스 운영 △쉼터관리 △행사장 위치 안내 등 총 6개 분야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1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자원봉사자에게는 홍성사랑상품권(식비 대체)이 지급되며, 1일 최대 8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모든 참가자는 ‘자원봉사종합보험’에 가입돼 안전한 활동을 보장받게 된다.특히 센터는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사전 직무교육과 발대식을 실시할 예정이며,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 자원봉사자 운영본부를 설치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한다.방은희 군자원봉사센터장은 “홍성 글로벌바비큐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48 김창영 기자

세종시의회, 10일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단 만난다

세종시의회 전경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의회청사 6층 의정실에서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외사교무위원회(위원장 샤오샹양) 대표단을 접견한다.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세종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9일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한 데 이어 세종시 주요 기관을 둘러보고, 10일 세종시의회 및 세종시청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세종시의회는 이번 일정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맺어온 대표단을 환대하고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의 일환으로 구이저우성과 체육 교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또한 세종시의회는 대표단에 세종축제 및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이저우성의 초청 및 참여를 제안할 방침이다.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세종시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구이저우성 대표단의 세종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대표단과의 접견을 계기로 세종시와 구이저우성 간 협력 사업 발굴 및 논의 등 상호 협력·교류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45 윤소 기자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자료 목록화

지난 8일 열린 축구역사박물관 초기 한국축구사 학술연구 최종보고회(천안시 제공)천안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의 전시 자료 확보를 위해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와 관련된 자료 목록화를 추진한다. 시는 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축구역사박물관 초기 한국 축구사 학술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가 140여 년이 경과했음에도 현재까지 한국축구사에 대한 조사·연구 부족으로 축구사 정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와 관련된 언론 자료 목록화, 한국 축구사 연구 방향 설정을 위해 학술연구 용역을 추진했다.한국 축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향후 축구 유물 확보, 조사·연구, 전시·교육 등 콘텐츠 개발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만 3,000여 건의 언론자료 목록을 정리했으며, 당시 잡지 자료, 영국 관련 자료 등의 존재 여부 확인했다.시는 향후 목록화된 이번 자료에 대한 원문 입력 등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고 대회 주최, 개최 지역, 참가팀, 경기장 등을 정리해 향후 축구역사박물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박상돈 시장은 “이번 학술연구는 향후 축구역사박물관에 찾아오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35 김창영 기자

빵의 도시 천안, 2024 빵빵데이 '인기몰이'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천안시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에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은 지역 제과업체 제품을 한데 모은 전용 브랜드관으로 시는 호두과자 등 천안빵을 온라인 브랜드관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2024 빵빵데이 천안’ 개최를 앞두고 10일 오후 2시부터 우체국쇼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 11번가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매시 최대 30% 할인 혜택과 이벤트 참여자에게 우체국쇼핑몰 상품권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10일부터 축제 개막일인 12일까지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3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 내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된다.박상돈 시장은 “믿고 살 수 있는 우체국 쇼핑몰 내 온라인 브랜드관을 개설해 ‘빵의 도시 천안’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우수한 품질의 천안빵이 전국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천안빵 라이브커머스 헝보 배너한편, 천안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4 빵빵데이 천안’을 개최한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23 김창영 기자

충남도립대, 제2회 입학박람회

충남도립대학교충남도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제2회 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립대는 오는 10∼11일 양일간 대학 캠퍼스 내에서 ‘충남도립대학교 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입학박람회는 우수한 입학자원 확보 및 충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직원과 재학생, 예비 신입생이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를 운영, 그동안 교육성과와 대학의 미래 전략 및 가치를 공유한다.주요 프로그램은 학과별 입학 상담부터 취업상담, 장학금·등록금, 글로벌 교육 상담, 심리검사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대학 캠퍼스 및 강의·실습실 투어, 학과별 전공 체험 등이 마련됐다.또한, 각 동아리에서 준비한 밴드 공연과 뷰티케어(네일아트 등)와 제빵체험, 퍼스널 컬러검사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도서관 내에서는 최신 영화가 상시 상영되며, 캠퍼스 곳곳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입학박람회에 참여하는 예비 신입생 및 학부모 등은 당일 대학 내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각 캠퍼스를 투어하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김용찬 총장은 “자체 입학박람회 추진을 통해 공립대학으로서 지역 내 대학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교육성과 및 다양한 상담을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도립대 입학박람회가 열리는 양일간 수시 1차 합격자 면접이 진행된다. 면접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작업치료학과 등이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23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