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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10월 11일부터 시작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사진=충북도)충청북도는 코로나19 고 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예방을 위하여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로 도내 대상자는 약 36만 명이며, 일반 도민은 접종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접종일정은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 다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접종 초기 쏠림 현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접종을 순차적(연령별)으로 시작한다.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10월 11일부터 접종한다.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접종일이 동일하므로 접종의 편리성을 위하여 접종의료기관 한번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을 권장한다.접종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이다.도내 접종기관은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510개소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고 접종기관 확인을 위하여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접종 대상자를 확인하여 오접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의 지참이 필요하다.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가 달라지므로 고위험 대상자는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면서 안전한 겨울을 지내기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8 09:44 조신희 기자

세종시의회 민주당의원들 “최민호시장 단식 멈추고 시정에 매진하라”

7일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현옥 의원 및 시의원들이 정원도시박람회 예산 통과는 안된다고 발표했다.(사진=세종시의회)세종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민호 세종시장이 국제정원도시 박람회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며 6일부터 단식 농성을 벌리고 있으나, 당장 멈추고 정상 시정에 매진하라”고 밝혔다.이날 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현옥 의원은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원도시박람회 관련 민주당의 당론을 묻는 말에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 예산 통과는 불가하다”면서 삭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예산안 심사를 예결특위의 고유 업무로 생각해 의원 개개인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했다”면서 “최 시장은 재차 임시회 개최를 요구하고 단식시위를 선언하는 등 밀어붙이기식의 무리한 행정으로 갈등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은 시민을 위한 행정가 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정원도시박람회가 단식까지 감행할 만큼 시민에게 필수적인 사업이냐”고 반문한 뒤 “모든 민생과 시정을 뒤로하고 정원도시박람회에만 매달리는 것이 올바른 방향의 시정철학인지? 대다수 시민들은 이에 의아해 하고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앞서 세종시의회는 지난달 10일 세종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가운데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시는 예산안을 다시 심의해 달라며 추경안 제출과 함께 임시회 소집을 요구해 같은 달 23일 임시회가 열렸으나 시의회 예결특위는 자정 전까지 추경안 처리를 하지 못해 자동 산회됐다.최민호 세종시장이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안 처리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가자, 세종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예산 삭감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시와 시의회의 충돌이 격화될 것으로 내다보인다.단식농성 이틀째를 맞은 최 시장은 7일 오전 시청 앞 천막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최민호 시장은 “옳은 것을 지키고 나라에 도움 되는 일을 하며 품격을 잃지 않고 비겁하지 않겠다는 가치관을 지키는 것의 최종 내린 결론이 단식이었다”고 했다.시의회 국민의힘 김광운·김충식 의원은 8일 오후 시의회 정문 앞에서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안 처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를 촉구하며 삭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지난 9월 10일, 세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깊은 숙고와 논의의 과정을 거쳐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관련 예산을 삭감했고, 그 이후 여러 차례 예산의 삭감 이유와 근거를 성실히 밝혀 왔다”고 했다.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정원박람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점과 이에 대한 시의회의 진심 어린 입장을 시민 여러분께 밝혀 나가는 것으로, 무엇이 진정 시민의 민생을 위한 길인지 묻고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종시는 현재 응급 의료 지원, 어린이집 급식, 청년 고용 및 주거 지원, 취약 계층 보호, 실업 지원, 노인복지, 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예산들이 줄줄이 삭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시의 심각한 재정 악화로 인해 필수적인 민생예산조차 확보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성공 여부마저 불투명한 행사성 사업을 앞세워 시 재정을 낭비하는 것은 세종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지켜나가야 할 시의회가 갈등이 두렵다 하여 무조건 찬성할 수는 없는 일이다. 최시장은 하루 속이 단식을 멈추고 시급한 민생예산을 집행하는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8 09:40 윤소 기자

완연한 가을정취에 취하다‘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사진=청주시)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꿀잼 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18회를 맞이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행궁에 머무르며 안질 등을 치료했다는 이야기와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초정약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청주시는 ‘초정행궁의 비밀’이라는 주제 아래 전통적인 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현대적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3일간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먼저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 청주 전통주전통음식 홍보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푸드트럭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전통·현대음식을 제공한다.주무대에서는 축제기간 내내 인기가수의 공연이 계속돼 볼거리를 더한다. 11일 개막 공연으로 가수 신성, 윤태경, 진해성의 무대가 펼쳐지며 12일에는 윤서령, 곽지은, 홍자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마지막 13일에는 충청도민일보부설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줌마페스티벌’, 자전거탄풍경, 박학기, 김희진, 유리상자 이세준 등이 무대에 올라 7080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초정치유마을 잔디광장 무대에서도 ‘K-pop랜덤플레이댄스’와 ‘싱어게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초정치유마을 주차장은 에어바운스,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해놀이터’로 조성하고 초정약수 체험장은 청사초롱과 쉬폰 그늘막, 경관조명으로 꾸며 분위기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만든다.이 밖에도 초정약수 음료만들기 체험, 거리악극조선유람단, 미디어파사드공연, 한복체험,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전개된다. 초정치유마을에서도 힐링을 테마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초정행궁의 역사 속으로… 어가행렬과 토크콘서트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세종대왕의 초정행궁 거둥을 역사적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이와 관련된 내용도 축제의 한 축을 이룬다.먼저 세종대왕이 지역 노인 대상으로 잔치를 열었던 것을 재현해 축제 첫날인 11일 낮 12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양로연을 개최한다. 음식을 대접하고 지역가수의 공연도 함께한다.축제 2일차인 12일에는 어가행렬이 초정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재현한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행렬이 충북소주광장에서 출발해 초정행궁에 이른다.이에 앞서 지난 9월 28일에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주민 화합과 지역 축제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에서 원도심인 성안길 입구에서 어가행렬을 진행하기도 했다.세종대왕의 초정행궁 체류 기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12일 오후 4시 역사학자 심용환이 깊이 있는 역사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안전과 즐거움을 모두 잡는 축제,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 편의에 중점올해는 특히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 편의에 중점을 뒀다.초정행궁 앞 도로(초정삼거리 ~ 초정행궁 뒤편 사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6개소를 마련했으며 셔틀버스를 운영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고 곳곳에 안내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행사장에도 충분한 화장실과 안전 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폭우 시 비상 대피 계획 등 다양한 상황을 대비한 안전 운영 계획도 수립했으며 행사장 청결 유지와 미화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10월 가을 문턱에서 느낄 수 있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초정행궁에서 울리는 풍류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8 09:36 조신희 기자

충북농기원 못난이 토마토 활용 고추장 등 3종 개발

농업기술원, 못난이 토마토 3형제.(사진=충북도)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못난이농산물의 산업화를 위해 만들어진 TF팀에서 ‘못난이 토마토 3형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토마토로 만들어진 가공품 3가지는 고추장, 캐러멜 및 떡볶이 분말소스로 지난 1년간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토마토는 블루베리, 연어 등과 함께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하고 있으며, 빨간색 성분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의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몸에 이로운 농산물 중 하나이다.이런 기능성이 풍부한 토마토는 수확기에 홍수 출하가 되면 저장성이 좋지 않아 버리는 경우가 많고, 또한 작은 흠집이라도 있는 못난이 토마토는 판매 가치가 없어 폐기되어 농가에 큰 손해가 된다. 토마토 유통업체인 흙살림의 이수현 과장은 “토마토 홍수 출하 시기에는 하루에 버려지는 토마토가 수백 kg까지 되어 연간 손실이 커 농가 소득에 피해를 주게 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토로했다.이런 농가와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도 기술원에서는 자체 연구를 통해 못난이 토마토 3형제를 완성했고, 토마토 고추장은 색도와 기호도가 우수했고, 캐러멜은 토마토 향이 은은하게 나며 달콤해 토마토를 1년 내내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마지막으로 떡볶이 소스의 경우는 토마토의 새콤달콤 한 맛이 고춧가루의 매운맛과 혼합이 되어 전체 함량의 5~10% 첨가하였을 때 생리활성도 우수하였고 기술원 직원 대상으로 떡볶이 기호도 평가를 했을 때 무첨가보다 첨가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고추, 파프리카에 이어 토마토까지 못난이농산물의 소비로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정 방향에 맞춰 시군에서 문제가 되는 못난이농산물 가공품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8 09:32 조신희 기자

김영환 지사, 자치경찰 대상 도정 현안 특별강연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특강.(사진=충북도)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7일 충청북도경찰청을 방문하여 청주권역, 중부권역 경찰서 및 관할 지구대·파출소를 포함한 자치경찰 사무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정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강연은 자치경찰 사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도지사 특별강연으로 ‘창조적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충북’의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충북 지역 자치경찰 사무담당 공무원의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그와 더불어 자치경찰 사무담당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자치경찰제도가 정착되면 치안 안정망이 더욱 촘촘하게 구축될 것은 물론, 전체적인 치안의 효율성과 전문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라며 “지역 현황을 잘 아는 자치경찰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예방하고,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민생 치안 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한편,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자치경찰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현장 경찰관들이 근무지에서 자치경찰 학습을 할 수 있는 관서 순회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북경찰청과 도내 12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을 주관한 이광숙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사무 담당 공무원에게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연계되면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8 09:29 조신희 기자

세종시, 인권주간 ‘인권 바로알기’ 행사 개최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사진=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시청과 반곡동·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4년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를 연다.행사 기간 인권 관련 북토크, 영화 ‘재심’ 실제 주인공과의 만남, 무장애 인권영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첫째 날인 22일 오후 2시에는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인권 북토크가 진행된다.도서 ‘사람이 사는 미술관’의 저자인 박민경 작가와 함께 피카소, 고흐를 비롯한 다양한 작가의 작품에서 인권의 역사, 개념, 연관 사건들을 만나볼 수 있다.북토크는 반곡동 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에는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가 인권 이야기를 전한다.‘재심 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사건 등 다양한 종결 사건의 재심 결정을 이끌어내며 누명을 쓰고 복역한 이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있다.또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공연과 영화 ‘재심’의 요약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2시에는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세종시와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가 공동 주관하는 ‘찾아가는 무장애(배리어프리) 인권영화제’가 개최된다.상영 영화는 각각 장애와 아동을 주제로 한 ‘반짝반짝 두근두근’과 ‘날아라 펭귄’으로, 두 영화 모두 무장애 버전으로 제작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이날 영화 관람뿐 아니라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돼 영화가 주는 인권에 대한 시사점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로 많은 시민이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인권을 배우고 즐기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8 09:27 윤소 기자

한국영상대-글링, 웹소설 서포터즈 1기 발대식 가져

한국영상대학교 글링 서포터즈 발대식.(사진=한국영상대)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글링 웹소설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선발된 서포터즈 학생들은 한국영상대 재학생으로 창작자와 독자의 적극적인 소통을 끌어내는 역할을 맡았다.글링(gling)은 650명의 웹소설 작가와 1천 종의 IP를 보유한 콘텐츠 미디어 기업인 뷰컴즈(주)가 운영하는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이다.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갖춘 웹소설 스토리를 선보이고 독자의 피드백 표현 또한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웹소설 플랫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서포터즈 1기는 한국영상대 웹소설 전공 13명과 웹툰 전공 6명 등 총 19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이들은 10월 5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12월 5일까지 2개월 간 활동할 예정으로 글링 서비스 사용 피드백을 통한 서비스 개선 지원, 글링 등록 웹소설 작품 리뷰, 인스타툰, 숏츠 등 글링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2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서포터즈에게는 매달 소정의 활동 지원금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 학생에게는 추가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웹소설전공 학과장인 안종찬 교수는 “앞으로도 웹소설 제작사 및 플랫폼과 적극적인 협력사업을 벌여 전공 학생들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갖춘 현장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8 09:22 윤소 기자

충북도, 하반기 고위공직자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실시

AI 도정운영 마인드 강화 전문가 특강.(사진=충북도)충북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실시된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장을 초청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의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유정흔 강사는 조직 내 사건발생 시 조치 및 처리 절차, 2차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조치 방안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조직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또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있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딥페이크를 이용한 불법 촬영물 피해사례와 예방법 등을 소개하며, 관리자들의 보다 높은 성평등 의식과 젠더폭력에 대한 올바른 대처 등 책임성을 강조했다.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성평등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위 관리자부터 성인지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8 09:21 조신희 기자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업무협약

영동국악조직위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업무협약.(사진=충북도)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 이하 ‘조직위’)와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회장 유철웅, 이하 ‘민사연’)가 내년 9월부터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 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7일(월)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환 조직위원장과 유철웅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주요 협약 사항으로 엑스포 홍보 지원, 충북민사연 회원의 단체관람, 연관 단체 관람객 유치지원 등을 담았다. 이 협약으로 양측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환 조직위원장은 “첫 도전인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이번 협약으로 양측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업무협약을 체결한 충북민사연은 도내 48개 단체, 회원 약 3,000명이 참여하는 단체로 충청권 내 범 도민적인 현안에 대한 공익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엑스포의 홍보 및 성공 개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조직위에서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3일에는 대한노인회와, 같은 달 30일에는 충북도민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요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 일원을 기점으로 핵심 기관단체 및 국악 산업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8 09:16 조신희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 쾌적한 조치원 거리 환경 조성 실시

세종도시교통공사 직원들이 세종축제와 쾌적한 버스환경을 위해 조치원 주요거리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지난 7일, 다가오는 세종축제와 쾌적한 버스환경을 위해 은행나무 식재율이 높은 조치원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은행나무는 병해충이 강하고,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가을철에는 아름다운 노란 단풍을 제공하는 등 가로수로서 최적의 조건인 나무임에도 불구하고, 열매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로 인해 신발에 묻은 냄새가 버스 내부에 퍼지면서 이용객들로부터 민원이 잇따르는 애로사항이 있다.이날 환경정비는 공사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해 조치원 유동인구 밀집 지역 주요 정류장 주변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가로수의 낙과로 인한 악취 유발과 도시미관 저해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쾌적한 원도심 도보 관광과 청결한 대중교통 이용에 주안점을 두고 쓰레기 줍기 활동과 은행나무 열매 채취와 낙엽 청소 그리고 버스정류장 전용 살수차량을 동원한 거리 물 청소도 함께 실시했다.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세종축제에 방문하시는 손님들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공사 임직원이 합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세종시의 다양한 매력을 보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승하차도우미, 어린이교통안전교육, ‘가꿈이’ 일자리 사업, 무료 희망광고 등의 공사 특화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ECO세종’ 쓰담 걷기, 지역 나눔꾸러미 사업 참여 등의 수많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꾸준히 힘써 왔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8 09:15 윤소 기자

충북도, 단호하고 강력한 수질 환경 개선계획 추진

도정현안 브리핑.(사진=충북도)충북도는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2032년까지 하천 수질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충청북도 수질 환경 개선계획을 발표했다.현재 충북을 비롯한 전 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후현상으로 가뭄·홍수·폭염이 발생되고 있고, 도시화, 산업화, 축산농가로 인한 오?폐수 증가는 하천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이에 충북도는 ‘수질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수질보전을 위해 단호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첫 번째, 하천 오염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분석하고 오·폐수 무단방류 등에 대해 집중단속한다.도내 하천별 오염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매월 주요 하천의 수질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한다.또한,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도-시·군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단속반을 운영하여 불법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위법사항은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두 번째, 하천 오염원 저감을 위한 생활하수, 가축분뇨 등 환경기초시설을 확대 설치한다.오염원별, 생활 하수, 산업 폐수, 축산 폐수, 농업, 폐기물 등 5개 분야에 2032년까지 2조 5천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하수도 보급률(89%→97%)을 크게 높이고, 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비점오염저감 공공처리시설을 대폭 확대하며, 축사환경 개선, 방치축분 제로화, 친 환경농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세 번째, 민간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도민 참여 운동을 전개하여 수질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거버넌스를 운영하고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한다.또한, 마을과 기업별 하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도민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네 번째, 수질환경에 대해 도민과 소통하고 교육·홍보를 강화한다.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도민에게 수질환경 개선 추진상황을 홍보하는 등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아울러, 충북은 국가에서 지정한 환경교육도시로서 대청호 등 우수한 환경자원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애주기별 환경 교육을 추진한다.정선용 행정부지사는 “환경이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충북의 발전과 미래는 있을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충북의 생태환경을 더 깨끗하고 맑게 조성하는 데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서, “충북은 대한민국 물의 중심지로서 청정자연을 자랑 하는 만큼, 도민 여러분과 함께 깨끗한 물을 지키고 건강한 충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8 09:12 조신희 기자

충남도, 미래 100년 책임질을 지천댐 ‘꼭 필요’

지난 7일 충남도 김기영 부지사가 충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지천댐 건설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충남도가 해마다 심해지는 기후위기로 인한 물이 자원인 시대, 미래 100년을 책임질 지천댐 건설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김기영 행정부지사는 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댐 건설에 대한 청양군의 우려와 걱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역의 먼 미래를 보고 종합적인 판단을 해야할 때”라며 “청양군이 요청하고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에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요구하고, 적극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앞서 김돈곤 청양군수는 9월 13일 환경부에 지천댐 건설에 대한 주민피해 대책을 요구했으며, 이날 환경부에서 회신한 대책이 미흡하다는 이유와 함께 지천댐 건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김 부지사는 “도는 용수의 대부분을 대청댐과 보령댐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미 95%를 사용해 극한 가뭄 발생시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용수 공급·수요 분석결과 2031년부터 용수 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해 2035년이면 18만여 톤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보령댐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매년 가뭄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뭄 관심단계가 발령돼 지난달 26일부터 금강 도수로를 가동, 하루 11만 5000톤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이는 올해 홍수기(6월 21-9월 20일) 강수량은 1237.9㎜로 예년 1104.5㎜ 대비 112.1% 수준이나, 장마기(7월 28일) 이후 강우량이 예년 대비 26.9%인 110.6㎜에 불과하는 등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이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청양·부여 지역에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을 언급한 김 부지사는 “용수 부족뿐만 아니라 반복적인 침수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더 이상 댐 건설을 미룰 수 없는 시점”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천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적인 생활기반시설이자 자원”이라며 “단순히 물을 저장하는 역할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홍수피해를 방지하는 등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고 덧붙였다.김 부지사는 “정부에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정부정책 외에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 차원의 종합지원대책도 별도로 만들어 추진 할 것”이라며 “지천댐이 지역성장의 발전동력으로 활용되도록 책임지고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한편, 지천 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예산 예당호(4700만㎥)나 논산 탑정호(3100만㎥)보다 큰 용량으로 본격 가동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38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8 08:14 김창영 기자

충남도, 2024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선정

2024 자랑스런 충남인상(사진 위쪽 좌로부터 오명숙·고삼숙·한정만·박상목·손진성·김주원 씨)충남도는 최근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오명숙 의당면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가 등 6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1995년부터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모든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이다.올해 수상자는 △오명숙 의당면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가 △고삼숙 굴다리식품 대표 △한정만 금산이 아름답다 대표 △박상목 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장 △손진성 건생원 대표 △김주원 연암대 교수다.오명숙 상담가는 18년간 지역 자원봉사 단체 등에 소속돼 현재까지 총 5767시간 동안 소외된 이웃 주민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의 각종 재해 피해 예방·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고삼숙 굴다리식품 대표는 356복합지구 국제 라이온스협회장 활동, 8개 분야 장학사업 추진, 1억 원 이상 기부 등 20여 년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국내외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90년 전통 젓갈식품 대표로서 아산시 제1호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돼 지역 먹거리 산업에 표본이 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한정만 금산이 아름답다 대표는 27년간 금산의 특산품인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해 금산인삼엑스포 개최 지원, 인삼약령시장 특화거리 조성 추진위 구성, 인삼 해외시장 개척 등 인삼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박상목 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장은 2014년부터 예산군지회장을 역임하며 경로당 운영비 인상, 관내 398개소 경로당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로당 운영을 도모하고 노인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해 왔다.손진성 건생원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15년간 장애인거주시설과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김주원 연암대 교수는 천안 소재 연암대에서 스마트팜 전공 설립 및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해 왔을 뿐만 아니라, 최첨단 농장을 구축하고 선진 농업국가인 네덜란드 스마트팜 전문가 및 국내 농업인들과 교류해 도내 스마트 농업 기술 발전에 앞장서 왔다.한편 2024 자랑스런 충남인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예산군 상설시장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의 날’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08 06:51 김창영 기자

충남도립대, 수시1차 경쟁률 3대 1 기록

충남도립대학교충남도립대학교는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시1차 모집인원은 369명(입학정원 447명)이며, 총 1116명이 지원했다.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호텔조리제빵학과가 7.2대 1로 가장 높았고, 뷰티코디네이션학과와 경찰행정학과가 각각 4.1대 1, 4대 1로 뒤를 이었다. 이어 △건축인테리어학과 3.5대 1 △작업치료학과 3.3대 1 △스마트팜학과·전기전자공학과 3.1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수시1차 면접 일정은 오는 10∼11일이며, 면접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작업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등이다.수시1차 합격자 발표는 내달 6일이며, 수시 2차 접수는 내달 8일부터 22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립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는 충남 유일 공립대로 최고의 복지와 교육 환경을 자랑하며 공직·취업 명문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이 원하는바 좋은 입시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충남도립대에서 함께 꿈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신입생 무상교육(전액장학금)을 실현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선도하고 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7 13:47 김창영 기자

천안 최초 야간관광 축제 ‘천안의 빛 in ARARIO’ 점등

지난 4일 천안 최초의 야간관광 행사인 ‘천안의 빛 in ARARIO’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천안시(시장 박상돈)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지난 4일 천안 최초의 야간관광 행사인 ‘천안의 빛 in ARARIO’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진행했다.천안라이트 in ARARIO’는 천안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가 체결한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천안의 문화적 매력을 야간관광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이날 점등식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행사장 일대를 환상적인 빛과 음악으로 가득 채우는 세리머니가 준비되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또한, ‘매니폴드’, ‘수백만 마일’과 같은 세계적 조각 작품들이 미디어파사드, 조명쇼,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과 결합돼 방문객들에게 매혹적인 야경을 선사했으며 지난 5일과 6일에는 소규모 재즈 및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어 가을밤에 행사장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벽면을 활용한 대학생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반응형 미디어아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김곡미 원장은 “천안의 빛 in ARARIO는 현대 예술과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행사로, 천안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널리 알릴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박상돈 시장은 “천안의 랜드마크이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천안 여행의 시작과 끝이 되는 뜻깊은 장소인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최초의 야간관광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천안의 명소에 밤의 아름다움 더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천안시 일대가 야간관광 명소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천안의 빛 in ARARIO’는 천안의 역사적·문화적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야간관광 명소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첫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야간관광 축제는 13일까지 열흘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천안8경 중 하나인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진행된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7 13:41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