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충남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정책위원회 출범

제12대 충청남도의회 후반기 정책위원회 위촉 및 회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충남도의회는 지난 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후반기 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출범했다. 제12대 후반기 정책위원회는 도의원 6명과 외부전문가 13명을 포함해 19명이 위촉됐다.특히 도의회 정책 전문성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간위원수를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대표성과 다양한 시각 반영을 위해 여성위원의 수를 4명에서 7명으로 확대 구성했다.위촉식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로, 부원장에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을 선임했다. 또한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정책위 산하에 3개 소위원회를 편성했으며, 제1소위원장(기획경제·교육 소관)에 이용국 의원(서산·국민의힘), 제2소위원장(행정문화·보건복지환경 소관)에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제3소위원장(농수산해양·건설소방)에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각각 지명됐다.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도의회는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구성된 정책위원회에서도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은 물론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정책연구 활동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23 김창영 기자

천안예총, 2024 제21회 천안예술제 개최

제21회 천안예술제 포스터한국예총 천안지회는 이달 11∼13일까지 3일간 신방공원 야외공연장과 천안문학관, 천안문화재단 공연장 등에서 제21회 ‘천안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천안시가 후원하는 ‘천안예술제’는 천안예총 산하단체인 국악·무용·문인·미술·음악·연극·연예·영화·사진협회 등 9개 단체 순수예술인과 예술동호인 1,000여 명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천안 최대 규모의 예술제다.올해로 21회를 맞은 천안예술제는 1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예술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순수예술의 모든것’을 주제로 한 천안예술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12일 △무용협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음악협회 ‘파크클래식 콘서트’ △영화협회 ‘독립영화의 재발견’ △기획프로그램 ‘퍼포밍 페스타’ △극단 천안 ‘능소전’ 이 공연된다.13일에는 △문인협회 ‘애송시 낭송대회’ △국악협회 ‘우리소리 우리춤’ △연극협회 ‘창작연극 어제의 용사들’ △연예협회 ‘2024 향토가수 콘서트’ △예술동호인단체 ‘특별한 선물 및 밴드공연’ 이 진행된다.제21회 천안예술제 운영 프로그램 일정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5시 천안문학관에서 ‘미래로 향하는 천안예술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예술 포럼이 열리고 12·13일에는 △미술협회 ‘깃발미술전 및 아트프리마켓’ △사진작가협회 ‘사진으로 말하다’ 등 전시 및 체험행사가 개최된다.현남주 천안예총회장은 “문화도시를 향한 의지와 창작의 열정을 드러내는 천안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나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23 김창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흔들림 없는 아산시정 추진 당부

김태흠 충남도지사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8일 이탈리아·독일 순방 일정 수행중 아산시장 궐위 소식을 접하고 아산시 공직사회에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현안 추진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 판결에 따라 아산시정은 당분간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법원의 판단은 존중하나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당선무효형을 선고할 정도인지는 다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산시가 당면한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도와 시는 소속 공무원들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려보다는 신뢰의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또한 김 지사는 아산시 공직사회에 “비상 상황에 공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엄정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아산신항 건설, 아산경찰병원 예타 통과 등 지역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과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메가시티 육성, 이민청 유치 등 국·도정 시책에 대한 변함없는 공조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끝으로 김 지사는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 등 지역 갈등 및 민원 관리에 대한 노력도 주문하며 “도는 아산시와 함께 위기 상황을 담대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대법원은 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경귀 시장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으며, 이에 박 시장은 시장직을 상실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23 김창영 기자

충남도, 천수만 해역 고수온 특보 해제

충남 수산자원의 보고 천수만 양식어장 복구 모습충남도는 지난 2일자로 천수만 해역에 내려진 고수온 특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어업인과 어촌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2차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올 여름 천수만 해역은 7월 24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을 시작으로 8월 2일에는 경보로 상향되는 등 10월 2일까지 71일간 특보가 이어졌다. 이 기간 최고 수온은 34.4도로, 평균 28도 보다 6.4도 높았으며, 특보 기간도 평균 50일보다 21일 길었던 것으로 분석됐다.현재까지 집계된 도내 고수온 피해 규모는 83억 3717만원, 조피볼락 641만 6714마리로 이는 근래 피해가 있었던 2021년의 35만 2700마리, 9억 1558만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추가 피해 상황을 집계중인 만큼 유례없이 높은 수온과 긴 특보 기간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도는 어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생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특보 해제를 기점으로 신속하게 2차 복구 체제를 가동했다.이번 2차 복구에는 복구비 지원 외에도 생계지원, 수산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이 포함되며, 추가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또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 피해 구제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기관 및 중앙정부와 협력해 복구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앞서 도는 특보 발령 기간 동안 고수온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장대응반을 구성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대응에 힘을 모았으며, 긴급 지원 예비비 1억원을 투입해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이 기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해 선제적으로 대응을 돕는 한편, 5억 6250만원을 투입해 고수온 대응 장비도 보급했다.이 뿐만 아니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했으며, 어류 건강을 위해 면역증강제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추석 전에는 1차 복구계획을 통해 피해 어가 15곳에 총 5억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도 관계자는 “고수온 특보 해제로 어느 정도 상황이 안정되었지만 고수온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고수온 피해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22 김창영 기자

불가리아 및 중국 구이성 대표단, 세종시 매력에 흠뻑

불가리아 소피아시 대표단과 중국 구이저우성 대표단이 세종시를 방문, 한글 및 정원도시 세종시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시 출범 최초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자매도시 협약 예정세종축제·한글날 행사 기간 맞춰 한글·정원도시 세종 만끽불가리아 소피아시 대표단과 중국 구이저우성 대표단이 각각 세종시를 방문해 한글·정원도시 세종시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불가리아 소피아시 대표단은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세종시에 머물며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다진다.소피아시는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지난 2022년 11월 최민호 시장이 소피아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후 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반 고이체프(Ivan Goychev) 디지털 혁신 경제 발전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3명으로 구성된 소피아시 대표단은 세종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먼저 9일에는 시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한글날 경축식에 참여한 뒤 중앙공원, 이응다리 등 시 주요 시설물을 견학하고 야간에는 지역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 개막식에 참여할 계획이다.이어 방문기간 중 최민호 시장을 접견하고 그동안의 교류를 바탕으로 시 출범 이후 최초로 우호 도시 관계에서 국제 협력 최고 단계인 자매도시 단계로 격상하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 ▲과학기술 ▲교통 ▲탄소중립 ▲도시 계획 ▲한글 및 키릴 문자 교육 ▲정원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남은 일정 동안 세종테크노파크, 세종문화관광재단 및 관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기업통상,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다질 계획이다.중국 구이저우성에서도 인민대표대회 외사교무위원회 샤오샹양(肖向?) 주임위원 등 대표단 5명이 세종축제 기간에 맞춰 8∼10일 세종시를 방문한다.구이저우성은 세종시와 2016년 7월 우호협력도시로 인연을 맺은 뒤 문화·스마트시티·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우의를 다져왔다.이번 방문 기간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시의회 관계자를 접견하고 체육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우호도시로서 지방정부간 우호 증진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21 윤소 기자

세종시 보훈단체 '정원박람회 예산 통과' 호소

8일 박행남 세종시보훈단체 회장 등 관계자들이 단식중에 있는 최민호 시장을 찾아 위로하고 예산통과를 촉구했다. 세종시 제공세종특별자치시 보훈단체 협의회(회장 박행남)가 지난 8일 단식 3일차에 접어든 최민호 시장을 지지 방문하고 세종시 의회에 정원도시박람회 예산 통과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박행남 보훈단체 협의회 회장, 정태조 6.25 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부 지부장, 김만식 특수임무유공자회 세종시지부 지부장 등 세종시 보훈단체 협의회 회원 8명은 이날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현장을 찾아 최민호 시장을 지지하는 의견을 전한 뒤 호소문을 발표했다.협의회는 호소문을 통해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종시 미래 먹거리로서의 정원관광산업 육성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또한 “최민호 세종시장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음에도 현재 단식을 감행하고 있다”며 “세종시가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박람회 예산이 통과돼야 하는 만큼 세종시 의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빠른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호소문에는 세종시 보훈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단체의 단체장이 서명했다.이들은 세종시가 정원관광산업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할 때라고 호소했다.한편, 세종시 보훈단체 협의회에는 ▲고엽제전우회(대표 유충국) ▲특수임무유공자회(대표 김안식) ▲무공수훈자회(대표 임봉영) 등 10개 단체에서 546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17 윤소 기자

유인호 세종시의원, 세종 자전거순찰대 정책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세종시의회 제공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 임원진,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전기자전거순찰팀,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장,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와 세종경찰청 전기자전거순찰팀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자전거 순찰 활동의 효과적인 운영 및 지원을 위해 현장 활동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를 개최한 유인호 의원은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는 2015년부터 자발적으로 안전 순찰 활동을 펼쳐온 봉사단체로, 세종시 전역에서 안전 순찰 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안전을 돌봐왔다”며, “세종시 교통질서 및 안전관리에 세종경찰청 자전거순찰팀의 협력이 더해진다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는 현재 6개 지역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123명이 소속돼 야간 순찰을 중심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24년 2월 창설된 세종경찰청 전기자전거순찰팀은 전동 킥보드와 오토바이의 불법 주행 단속을 중심으로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 8개월 동안 370여 건에 달하는 단속 건수를 기록했다.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 임원진은 자율적인 순찰 활동에서 겪는 예산 및 장비 부족 문제를 강조하며. “매년 약 3900시간에 달하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지만 장비와 공간 부족뿐 아니라 관련 교육이나 정보 습득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안정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이정호 전기자전거순찰팀장은 “현재 PM(개인형 이동장치) 단속과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세종시 교통질서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와의 협력을 통해 기초 질서 단속 및 범죄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유인호 의원은 “자전거의 도시 세종시에서 자전거를 기반으로 한 순찰 활동을 하는 두 조직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데 시의회 차원의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17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 임채성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세종시의회 제공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업무를 체험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임 의장은 이재희 세종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고, 건강보험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각 부서를 둘러보며 직원들과 인사했다.이어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건강보험 업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증명서 발급 등 실제 창구업무를 수행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임채성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명예지사장으로서 건강보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세종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세종지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와 공단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8월 제91회 임시회에서 국민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차단하기 위해 건보공단 특사경 법안의 조속한 국회 입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광역의회 최초로 채택한 바 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16 윤소 기자

세종시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 힘찬 출발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7일 국립어린이박물관 통합운영센터 야외 중정에서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 개막식을 열었다.‘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10월 한 달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진행된다.개막식은 시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 자르기 행사(테이프 커팅식)를 시작으로 주제 영상 상영,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기획전 개요 소개, 한글문화도시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약속한 임채성 의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또 국정감사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영상축사,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의 축전 등이 이어졌다.이어 주요 내빈들의 엘이디(LED) 화면을 사용한 퍼포먼스, 세종 지역의 국악 앙상블 ‘루리’의 축하 공연,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상징 제작 등에 참여한 멋글씨 강병인 작가의 붓글씨 공연으로 개막식에 흥을 더했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서울, 천안, 청주, 울산 등 전국 도시들의 한글문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우리의 한글이 얼마나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시민 여러분께서 마음껏 누려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05 윤소 기자

세종시 출범 최초, 유럽권 수도와 자매도시 체결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자매도시협약을 맺으며 국제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시 출범 이후 유럽권 수도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협약은 최민호 시장이 지난 2022년 11월 소피아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펼쳐온 결실로, 바실 테르지에프(Vassil Terziev) 소피아 시장과 자매도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반 고이체프(Ivan Goychev) 디지털 혁신 경제 발전 부시장 및 소피아시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 ▲과학기술 ▲교통 ▲탄소중립 ▲도시 계획 ▲한글 및 키릴 문자 교육 ▲정원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또 소피아시 대표단은 오는 12일까지 5일간 세종시에 머물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문화관광재단, 관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기업통상,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앞서 양 도시는 지난 3년간 유럽연합(EU) 국제도시 지역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능형 도시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우수정책을 공유해왔다.또 상호 도시 방문 등을 통해 2022년 11월 교류 우수 도시로 선정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교류 내용을 공동 발표하기도 했다.특히 2022년 12월 세종시립도서관에서 불가리아 고유 문자인 키릴 문자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불가리아 문화를 소개하고 지난해 8월에도 불가리아 스카우트 잼버리 대표단을 세종시에 초청해 도시 간 신뢰 관계를 쌓았다.이밖에 고려대 세종캠퍼스-소피아 국립대학교 간 교환학생 연수 업무협약(MOU) 체결, 국제 청소년 포럼을 통한 소피아 학생과의 교류, 불가리아 장미 국내 최초 반입 등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지난해 10월에는 주한불가리아대사와 한불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세종시를 방문해 정원 조성, 관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으로의 동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안을 논의했다.최민호 시장은 “소피아시는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라며 “자매도시 체결로 더욱 공고해진 관계를 바탕으로 더욱더 폭넓은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시가 최초로 유럽권 수도와 자매도시를 체결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여러 도시와 교류를 확대해 도시브랜드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시는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시, 미국 워싱턴 디시(D.C), 로스앤젤레스(LA) 등 세계 주요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 나가고 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01 윤소 기자

아산시 ‘부시장 체제’로 시정···“‘공백없는’ 시정 운영에 최선”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긴급회의 모습.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선거법 위반 여부로 재판을 이어오던 전임 시장이 최종 그 직을 상실함에 따라 다음해 치러지는 보궐 선거가 이뤄질 때 까지 부시장 체제로 시정을 꾸려나가게 된다.아산시는 지난 8일 선거법 위반으로 전임 시장이 최종 그 직을 상실함에 따라 다음해 4월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돼 취임할 때까지 조일교 부시장이 그 권한을 대행해 시정을 이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시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돼 있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른 것이다.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아산시정 사상 초유의 사태이지만,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 돼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자”고 당부했다.그는 이어 “행정은 한 개인의 리더십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 조직과 시스템, 공직자의 헌신 속에서 운영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으로 시정 공백을 염려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우려를 불식시키자”고 덧붙였다.이날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기도 했다.담화문에서 조 권한대행은 “법에 따라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이 됐다는 사실 외에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 여러분들과의 신뢰를 지키겠다”고 밝혔다.이를위해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 모든 공직자는 저와 실·국장을 중심으로 아산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그는 또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아산시 발전과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입장을 밝혔다.마지막으로 조일교 권한대행은 “향후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 여러분들과의 신뢰를 지켜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시민 여러분들의 신뢰와 응원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다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욱 강한 공동체로 거듭나자”고 전했다.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989년 청양군에서 최초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남도 농정혁신팀장,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쳐 2023년 1월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9 08:54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세계 과학자 리스트 16명 이름 올려

순천향대 전경.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는 최근 발표한 2024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16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려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역량과 업적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겸 연구논문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발표한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는 22개의 과학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이는 특히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 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산출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한다.올해 순천향대는 연구자의 생애 업적 기준으로 내과학 이명식, 환경보건학 김성렬, 화학 김대영, 재생의학 이병택 등 전체 6명의 연구자가 최상위 2%에 그 이름을 올렸다.지난 2023년 당해 연도 기준으로는 내과학 이명식, 환경보건학 김성렬, 의약공학 이승홍, 의생명융합학 이윤경, 영상의학 황지영, 컴퓨터공학 남윤영, 간호학 박성희, 의생명융합학 이종순 등 총 12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이 가운데 이명식, 김성렬 교수는 두 개 기준에 모두 포함돼 총 16명의 연구자가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아울러 이병택, 남윤영, 박성희, 이종순, 최동식, 윤재석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등재되며 그들만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김승우 총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은 연구 명문 대학으로서, 각 전공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파격적인 연구정착금 지원 등으로 국·내외 우수교원 채용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향대는 학내 연구자 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교류회 구성과 함께 융합연구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RLRC와 MRC, CRC 등 3개 선도연구센터를 유치해 연구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9 08:53 이정태 기자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제1회 졸업작품전 개최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의 제1회 졸업작품전 ‘Node; Add Reroute’포스터상명대학교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8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천안캠퍼스 디자인관 1층 상명갤러리에서 제1회 졸업작품전 ‘Node; Add Reroute’를 개최한다.이번 졸업전시의 주제인 ‘Node(중심, 연결점); Add Reroute(새로운 편성)’는 학생들은 각각 하나의 노드로서 저마다의 역량을 표현하고, 이 노드들은 서로 연결되어 또 다른 하나의 노드가 되는 것과 같이 개별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큰 시스템을 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2021학년도에 첨단학과로 개설된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의 첫 번째 졸업전시회에서는 스토리, 게임, 시뮬레이션, 모션 캐릭터 등의 VR(가상 현실)과 미디어, 영상, AR(증강 현실) 분야 총 12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AR·VR미디어를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졸업준비위원장인 김은결 학생(AR·VR미디어디자인전공 4학년)은 “전공에서 첫 번째로 개최되는 졸업전시회에서 AR,VR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4년간 열정과 관심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김희균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주임 교수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디자인 결과물을 넘어 학생들의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도전정신을 담고 있다”라며 “팀을 이루어 첨단 VR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로 구성한 학생들의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제1회 졸업작품전 ‘Node; Add Reroute’한편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AR·VR미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기획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디자인 기반의 첨단기술과 공학, 스토리텔링 등을 접목한 교육과정과 산업융합형 교육을 통해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7:35 김창영 기자

충남도,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사업 착수

충남도충남도가 그린 도심항공교통(UAM) 및 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기 위한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도는 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사업 주관 부처인 우주항공청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인 서산시와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서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참여 기관들은 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역할과 책임을 설정하는 한편, 공동 목표와 사업 방향을 확립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지난 7월 선정된 이 사업은 2028년까지 총 32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수소전기(수소연료전지-하이브리드) 기반 도심항공교통(UAM)과 미래형 항공기체(AAV)에 필요한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촉진하고, 부품의 성능 및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26년까지 서산시 부석면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2만 2500㎡ 규모의 부지에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한다.센터에는 수소연료전지-2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엔진, 로터허브, 프롭,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CNSi), 동력관리시스템(PMS) 등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평가 장비를 도입한다.도는 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항공모빌리티 부품 개발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기존 제조업 등 산업군에 대한 업종 전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 및 미래형 항공기체 관련 인증, 운항, 항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포함, 국내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센터 인근에는 도에서 추진 중인 서산공항과 태안군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 미래항공모빌리티 시험장 및 직선주행로와 한서대 태안비행장이 위치해 있는 만큼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면 서산시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신필승 미래산업과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미래 항공모빌리티 신산업 선점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만큼 지리적 장점과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해 수소전기 기반 도심항공교통 및 미래형 항공기체 산업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8 15:00 김창영 기자

세종시, 한글 창제 기쁨 나누는 한글런“안전하게 달려요!”

한글런 마라톤 코스도.(사진=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진행되는 ‘2024 한글런(Run)’을 앞두고 참가자들에게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참가자들은 기부 마라톤으로 유명한 연예인 션과 함께 9일 오전 9시부터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 코스, 세종대왕 나신 날을 상징하는 5.15㎞ 코스를 달리게 된다.특히 한글런(Run)은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창제의 기쁨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기록 측정용 칩을 제공하지 않는다.시는 마라톤 기록 측정을 하지 않는 만큼 대회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완주를 통해 한글사랑을 되새기는 행사 취지와 목적을 강조할 예정이다.코스 또한 아름다운 한글문화수도 세종의 공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단, 좁은 구간이 포함돼 있어 유모차 동행이 불가하고 14세 미만 어린이와 동행하는 보호자의 경우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행사 당일에도 마라톤 대열의 선두에 서는 션도 직접 행사 본연의 취지와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또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는 한글런(Run)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진행돼 이른 아침부터 모인 관람객으로 공원과 주차장이 매우 혼잡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당일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과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중교통과 도보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한글런(Run)은 호수공원 곳곳을 누비며 한글 창제의 기쁨을 전하는 행사”라며 “참가자 여러분은 기록보다 완주에 의미를 두고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하며 대회를 즐겨달라”고 말했다.한편 시와 주관사인 코리아헤럴드(사장 김영상)는 지난달 30일 유관기관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마라톤 시간차 출발을 통한 인원 분산, 인근 병원과의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시는 마라톤 코스 등에 안전관리요원 248명을 배치하고 구급차와 의료진을 상시 대기시키는 등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8 09:51 윤소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 “청원생명축제, 청주 대표하는 도농화합 브랜드 돼야”

이범석 청주시장 주간업무보고.(사진=청주시)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6일 폐막한 2024 청원생명축제에 대해 “열흘 간 관람객 65만 명, 매출액 50억 원 돌파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도 “세부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보완해 더욱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7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원생명축제 자체가 청주를 대표하는 도농화합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이번 주에도 각 읍면동 축제, 주말부터는 초정약수축제가 열린다”며 “시민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특히, 가장 강조한 것은 안전이다. 이 시장은 “가장 중요한 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이라면서 “축제뿐만 아니라 안전한 가을 나들이를 할수 있도록 공원, 산책로 등 보수에도 철저를 기하고 겨울철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라”고 강조했다.또한 이범석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및 업무계획과 관련해 꼼꼼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별로 시 재원상황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면서 “부서별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이외에도 이 시장은 최근 청주 기업들이 중앙아시아 현지에서 96억 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한 건과 관련, “이번 계약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 판로를 적극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주문했다.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확산세에 대해서는 “우리 지역에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 방역, 접종에 철저하게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8 09:50 조신희 기자

세종시립도서관, "고운동 도서관에서 책을 피자(PIZZA!)"

책을 피자 포스터(사진=세종시립도서관)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6일까지 고운동도서관과 고운남측도서관에서 ‘책을 피자(PIZZA!)’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과 도미노피자가 공동 기획한 ‘도미노 희망 파티카(Party Car)’ 사업 대상지로 고운동·고운남측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열린다.고운동도서관과 고운남측도서관은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가족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책을 피자(PIZZA!)’ 행사를 기획했다.이 행사는 도서관에 방문한 가족에게 독서 쿠폰을 제공하고 쿠폰에 제시된 도장을 모두 완성해 제출하면, 선착순 80가족에게 ‘도미노 희망 파티카(Party Car)’ 행사 참여 자격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쿠폰 도장은 어린이·청소년 독서 10권, 성인 독서 5권, 도서관 방문 3회 등 18개의 과제를 수행해야 받을 수 있다.‘책을 피자(PIZZA!)’ 독서 쿠폰을 완성한 80가족이 이 행사에 참여하면 피자 한 판을 공짜로 받을 수 있다.시립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참여 결과를 ‘도미노 희망 파티카(Party Car)’ 참여 대상 선정으로 연계해 참여 가족에게 독서를 통한 성취감과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도미노 희망 파티카(Party Car)’ 행사는 내달 2일 오후 2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북측 체육관 출입구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또 이번 기회로 정책 참여기관인 세종시 공공도서관을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고운동도서관, 고운남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8 09:46 윤소 기자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추진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사진.(사진=청주시)청주시는 대농2·3지구 상업8블럭에 시민 수요에 충족하는 최적의 공공시설을 건립하고자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당 부지는 오랜 기간 적합한 개발방식을 찾지 못해 장기간 유휴부지 상태로 방치돼 오다가, 지난해부터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7월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로 본격적인 사업에 첫발을 내딛었다.오는 10월 선정평가위원회 평가위원 공모를 통해 평가위원 인력풀을 구성할 예정이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11월 선정평가 당일 추첨으로 선정평가위원회 구성 및 개최하고, 최적의 사업계획을 제출한 사업신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시와 선정된 민간참여자는 공동 출자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한 후 ‘온 가족이 즐기는 힐링공간’ 콘셉트의 공공시설과 이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동시에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수익시설을 복합화해 건립할 계획이다.본 사업은 공공시설 확충에 소요되는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공유재산을 적극 활용해 시민 필요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치된 공유재산의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막음으로써 사업의 혜택을 모든 시민들이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해당 부지가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시설로 탈바꿈해 청주시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08 09:44 조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