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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상권활성화 위해 정원도시 예산통과 꼭 돼야”

10일, 5일째 단식중인 최민호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단식 중인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호소문을 통해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 통과를 촉구하며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반드시 개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세종시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가진 최시장 기자회견에서 오진규 시 공보관이 대독한 내용은 “시원님들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문”이라며 “남은 시간얼마 남지 않았는데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호소드리니 꼭 예산이 통과 되도록 힘써달라”고 밝혔다.이어 “정원도시박람회는 많은 사람을 우리 시에 찾아오게 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고 상가 공실 문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027년 열리는 세계대학경기대회와 더불어 정원도시 세종을 한국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10일 최민호 시장 호소문을 오진규 시 공보관이 대독하고 있다. 이에 최시장은 눈을감고 대독을 듣고 있다.(연합)그는 또 ”정원도시박람회는 아파트 등 부동산 자산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행사가 끝나도 대부분 시설은 그대로 유지 관리돼 우리 세종시를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발돋움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최 시장은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등에서 정원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우리 세종시가 정원도시 경쟁에서 낙오할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며 “정원도시박람회는 온 시민과 함께 성공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그는 세종시의원들을 향해 ”세종시민을 위해,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을 살려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예산 삭감을 당론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당론으로 결정했어도 시민이 원한다면 바꿀 수 있다. 강하게 대립하다가도 상황이 바뀌고 상대방이 양보한다면 반전될 수 있고, 저 역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57 윤소 기자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4주년 기념 가을음악회 개최

국립세종수목원 아름다운 일부 모습(사진제공=세종수목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12일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4주년 기념해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을음악회는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진행되며, 18시 30분부터 식전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5년 창단, 청년단원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2년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됐다.이번 공연에는 오페라뮤지컬, 영화 및 애니메이션 음악까지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연주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으며 소프라노 및 바리톤 등 협연도 진행될 예정이다.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감성적인 가을밤, 다양한 식물들이 도시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목원의 축제마당에서 자연과 음악이 주는 특별한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식물을 활용한 지역상생 가을꽃전시 ‘전통이 세록세록’을 개막한다. 매주 주말 문화공연 및 플리마켓, 정원장터 및 전통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국화품종전시 및 가을꽃을 관람할 수 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54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유치원 원감 66명 ‘2024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은 11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공·사립 유치원 원감 66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유치원 원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원감 연수는 원감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상호 존중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배움과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필요한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주제는 ‘소통·공감으로 통하다, 관계를 잇다’로 주요 내용은 △해설이 있는 음악 여행 △평화로운 교육공동체와 회복적 생활교육 △‘장욱진 화백’의 단순한 미학에서 빛나는 예술 철학에 관해 살펴보기 등이다.‘평화로운 교육공동체와 회복적 생활교육’ 강의에서는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더불어 원감들은 우리나라 근대 미술의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세종시(옛 충남 연기군) 출신인 장욱진 화백(1917~1990)의 여러 작품을 감상했다. 이를 계기로 원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영감을 얻었다.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원감 선생님들의 지도력을 향상하고 상호 존중 및 성장의 가치가 공존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원감 선생님들이 유치원 내에서 소통의 중심이 되어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획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교육원은 놀이와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아이다움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협력적 관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53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 임시회 개회…정원도시박람회 예산 통과는?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11일 개회하는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세종빛축제·세종국제정원박람회 예산 부활할 수 있을까?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11-23일까지 제93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45건을 의결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세종시의회는 금번 임시회에서 정원도시박람회 및 빛축제 예산 삭감과 관련해 최민호 세종시장은 닷새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민들은 정원박람회와 빛축제 관련한 예산 통과가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긴급현안질문과 세종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시의회 관계자는 “조례안 45건과 동의안 36건, 질문 2건 보고 1건 등 모두 84건 등을 갖고 심의 할 것”이라며 “조례안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여성플라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세종시 임신 및 가임 지원 조례안 등 15건을 갖고 깊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임채성 의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고 시민의 충실한 대변자로서 민의를 높이 받들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선을 다할겠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시민 행복에 두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루며 시정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행정수도의 기틀을 다져 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50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 중국 구이저우성과 체육 교류 협약 체결

10일 임채성 세종시의장은 샤오샹양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 등과 체육교류 활성화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0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회의 외사교무위원회(위원장 샤오샹양) 대표단과 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 도시의 체육 교류 협약식에는 세종시의회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과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외사교무위원회 샤오샹양 위원장,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각 기관의 대표로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서에 따르면 세종시와 구이저우성은 향후 체육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를 공동 개발 및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대 기관이 주최하거나 협찬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에 적극 협력하며 체육 분야 정보 및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공유 등 우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체육 분야 발전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구이저우성 대표단의 샤오샹양 위원장은 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사전 환담에서 세종시의회 차원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 기관의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세종시의회 대표 관계자들을 공식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17년부터 우리 의회와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가 매년 서로 방문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약속하고 두 기관이 돈독한 우정을 다져왔다”며 “오늘 체육분야 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산업,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8일 2박 3일간 세종시를 방문한 구이저우성 대표단은 10일 세종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 오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40 윤소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 저출산 극복 위한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10월 31일까지 임산부의 진료 시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의 무료운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무료운행 지원대상은 세종시 누리콜에 등록된 임산부로 진료 등을 위해 관내 병원 이용 시 진료일 전 누리콜 콜센터에 사전예약을 하면 차량배정 및 무료운행을 지원한다.누리콜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임산부도 이용이 가능하며 신규등록 및 예약문의는 누리콜 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 기간 동안 신규 등록 임산부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도순구 사장은 “임산부도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을 저렴한 요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되는 복권기금사업이다. 2021년 처음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발표된 2023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39 윤소 기자

세종축제 한글 자음·모음 형상화 공연 눈길

10일 세종축제장에서 한글 라인 댄스 장면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사진제공=세종시)‘2024 세종축제’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 2일 차인 지난 10일에는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이 자리에서 라인댄스 동호회와 주민자치 수강생 100명 여명은 자체 제작한 음원에 맞춰 한글의 자음·모음을 형상화한 동작을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서 라인댄스를 즐기던 관객들이 플래시몹에 함께 참여하는 등 더욱 신나는 무대로 꾸며졌다.이날 저녁에는 김종서 장군의 북방평정 출정 명령을 재현한 조선시대 무예동작과 깃발 군무 ‘세종, 관무’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민요, 자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종시 직장인으로 구성된 ‘세종 직장인밴드’ ‘세종 컬처로드’ 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며 평일 진행된 축제에도 불구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세종축제 기간 매일 밤 9시에 진행된 불꽃공연을 보기 위한 인파도 몰렸다. 메인 불꽃공연 외에도 시민들의 특별한 사연과 신청곡을 배경음으로 맛보기 불꽃과 함께 즐기는 ‘소곤소곤, 낭만세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신청곡을 들으며 가을밤 정취 가득한 아름다운 축제 분위기를 흠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축제 3일 차인 11일에는 노래 속 외국어 가사를 한글로 개사해 부르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한예종 크누아 윈드 오케스트라의 ‘가을밤 콘서트’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흥을 고조시킬 예정이다.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개막식부터 세종축제를 많이 찾아주신 덕분에 축제장이 더욱 활기차게 물들었다”며 “남은 축제기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즐거운 세종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38 윤소 기자

세종조치원 로컬 & 양조 스타트업 참여 '술술축제' 개최

세종 조치원역 광장에서 술술축제가 열린다.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역 광장과 청과거리 일원에서 12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청년 로컬기업과 양조기업이 참여하는 ‘술술축제’가 열린다.이 행사는 조치원 로컬자원을 기반으로 원도심 조치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은 근대시대 조치원 양조장과 미호소주 공장이 운영됐을 정도로 양조 역사가 깊은 곳이다.116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를 비롯한 조치원 청과거리, 현재의 로컬기반 청년 로컬기업 등 융합된 세대를 잇는 공간으로,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조치원의 다양한 로컬자원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술술축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청년로컬기업과 양조기업, 한국영상대학교 등의 기획과 참여로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행사는 크게 ‘로컬’과 ‘양조’ 두 가지를 핵심으로 진행된다.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세종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조치원 원도심에 창업한 청년들의 생생한 활동을 엿볼수 있는 청년 로컬존을 만나볼 수 있다.또 조치원 로컬청년기업과 한국영상대학교 등이 꾸민 온 가족을 대상으로 준비한 아이랑 놀이터, 대학생 버스킹, 로컬 부스 등이 진행된다. 청과거리 일원에는 세종 양조기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양조존이 운영된다.이곳에는 세종의 6개 양조기업과 전국 10여 개의 양조기업이 참여해 20여 종의 다양한 양조 시음행사를 비롯해 양조체험, 밴드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청과거리에서 진행되는 만큼 청과거리 상점들의 품질 좋은 과일을 맛볼수 있는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조치원의 로컬자원을 활용하고 청년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로컬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술술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이 조치원의 매력을 체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36 윤소 기자

세종시-행복청-LH, '상가 공실' 공동 대응 나선다

10일 세종시, 행복청, LH 가 협력해 세종시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코자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했다.(사진제공=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가 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시는 지난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복청, LH세종본부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가공실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가 공실 공동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지만 경기침체와 소비 방식 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공실 문제가 이어져 왔다.이에 따라 시는 행복청, LH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발전 도모라는 공동의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전략회의로 얻어질 소중한 성과들이 세종시 상권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며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도심 상권 활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도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 공실 해결은 행복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새롭게 구성된 전략회의를 통해 행복청은 세종시, LH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35 윤소 기자

피자알볼로,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 피자 나눔

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의 피자 나눔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시름이 깊은 축산농가들을 위해 충남 홍성군과 손잡고 홍성한우 김치불고기 피자를 출시한 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가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피자를 제공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홍성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는 지난 10일 36년 만에 패럴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나비 검객’ 권효경 선수가 소속돼 있는 홍성군청의 장애인선수단과 장애인체육관 이용 장애인들을 위해 피자 100판(3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피자는 권 선수를 지도했던 이영진 지도자와 제2의 권효경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과 장애인체육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전달됐으며, 아쉽게도 권효경 선수는 국가대표로 소집돼 자리에 함께 하지는 못했다.대한민국 토종 대표 피자로 많은 사랑을 받는 피자알볼로를 만들어낸 이재욱 대표는 “권효경 선수를 비롯해 홍성군청 소속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권효경 선수는 홍성군청 소속으로 1988년 서울패럴림픽 이후 36년 만에 파리패럴림픽에서 은 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1 09:31 김창영 기자

충북도, 해외 명예대사 등 초청 글로벌리더스포럼 개최

글로벌리더스포럼.(사진제공=충북도)충북도는 10일 충북 영동(일라이트호텔)에서 충청북도 명예도지사, 명예대사, 국제자문관 등 12개국가 25명의 리더들과 충북 수출기업 12개사가 함께 참여하는 “2024 충북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충북 투자 환경 등 소개 △2025년에 열리는 국제행사(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설명 △충북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리더스 대화 및 만찬 △난계국악축제 개막식 참가 △수출·통상 등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협력네트워크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포럼에 함께 자리한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44년 만의 청남대 규제 완화는 물론 법무부 광역형 비자 신설 준비 등 비자 제도 개선으로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은 물론 2025년에 열리는 충북의 국제행사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포럼 인사들은 “해외 각지의 명예대사, 국제자문관들과 더불어 충북 수출 기업인 분들도 만나서 매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충북의 K-유학생, 국제행사 홍보, 수출·통상, 국제협력 등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충북글로벌리더스포럼은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구축 강화와 충북도 정책 공유, 자문 및 협력을 위해 해외 명예대사, 국제자문관 등 인사를 초청하고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청주 청남대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Pre-엑스포(난계국악축제) 현장에서 제2회 포럼을 개최했다.명예대사, 국제자문관들은 다음날인 11일에는 충북이 자랑하는 영동 와이너리와 국악체험촌 등 문화관광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11 09:28 조신희 기자

중부내륙선철도 11월 전면 개통, 내륙지역 발전 기대

충주역 조감도.(사진제공=충북도)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충주~괴산~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2단계 건설 사업이 11월 완료 예정이며 내륙의 주요 도시인 이천~충주~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철도가 전면 개통돼 중부 지역에 새로운 국가 종축 철도망이 완성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중부내륙선 철도는 철도가 지나가지 않던 지역을 중심으로 총 2조 5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3.2km를 이어주는 고속철도로 2014년에 착공해 1단계(이천~음성~충주 / 54km)와 2단계(충주~괴산~문경 / 39.2km)로 나누어 추진됐다.2021년 12월 1단계 개통으로 음성 감곡장호원역, 충주 앙성온천역, 여주 가남역 등이 신설됐고 올해 11월 중부내륙선 2단계 개통으로 충주의 살미면과 수안보면, 괴산의 연풍면, 문경의 문경읍에 고속철이 지나게 되며 각 지역에 KTX 역사가 신설된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이천을 지나 판교까지 운행을 연장하여 중부내륙선 철도의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이번 2단계 개통으로 기존 수도권(판교)까지 승용차로 2시간 가까이 걸리던 시간이 20~30분 정도 단축된다. 살미역은 약 72분, 수안보온천역은 약 77분, 연풍역은 약 82분 만에 수도권에 도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을 전체적으로 보면 기존 2시간 걸리던 판교에서 문경까지 소요시간은 약 90분으로 30분 정도 단축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내륙에 철도교통 서비스가 제공돼 지역간 연계와 수도권 접근성이 강화되며, 동시에 해당 지역의 생활 인구 증대와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우선 충주호, 탄금대, 조령산 휴양림, 수안보온천, 월악산 국립공원, 문경새재 등의 전통적인 내륙의 관광지가 활력을 띨 것이고, 향후 조성될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등 충주, 음성, 괴산의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나아가 향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서~광주선, 문경~김천선,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철도 사업들이 중부내륙선 철도와 연결되어 한반도 남북을 잇는 내륙의 새로운 종축 철도망이 탄생하게 된다.아울러 충북선 고속화(’31년 완공)를 통해 중부내륙선이 충주를 거쳐 오송으로 연결됨으로써 충북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철도교통 혈맥의 요충지로 더욱 자리매김할 것이다.한편 충북도 관계자는 “중부내륙선 철도의 완전 개통으로 중부 내륙지역의 발전은 물론 충북도와 음성군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건의한 ‘감곡~혁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선 지선’의 반영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은 올해 초 발표했던 ‘육로와 하늘길을 여는 원년의 해’의 대표적인 가시적 성과임과 동시에 대한민국과 충북 곳곳을 철도망으로 연결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인프라의 지속적 구축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중부내륙이 될 수 있도록 분골쇄신의 자세로 철도 노선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11 09:26 조신희 기자

충북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충북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간담회 개최.(사진제공=충북도)충북도는 10일 제천시에 소재한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산업2관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지역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 김기연 과장, 충북도 농업정책과장, 첨단바이오과장, 제천시 특화산업육성과장을 비롯해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장, 세명대학교 신용국 교수와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 관계자 13명 등 29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기능성식품소재 지원사업 투자 확대, 수출 및 판매 지원, 중앙부처 산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수행 등을 건의하면서 생명공학기술이 집적화되어 있는 충북은 그린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현재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린바이오 6대 분야(종자, 미생물, 천연물, 동물의약품, 곤충, 식품소재)의 지구 지정을 통해 규제 완화와 관련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충북도는 그린바이오산업 특성화분야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도내 여건 분석을 통해 시군별 특화 분야에 그린바이오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한편 충북도가 지난 6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에 2028년까지 제조공정 표준화시설, 분석·검증시설, 세천·건조·보관시설로 구성되는 천연물소재 허브 센터를 구축할 계획으로 천연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11 09:23 조신희 기자

충청북도 2024년 제2회 시장군수 회의 개최

제2회 충청북도 시장 군수 회의.(사진제공=충북도)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금년도 제2회 충청북도 시장·군수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민선8기 신규 시책사업에 대한 시군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시군별 중점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 방안과 도-시·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먼저 시장군수 회의 전 충북도와 시·군은 ‘임신·출산 친화특별도, 충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임신출산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저출생 인구위기 공동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본격적 시장·군수회의에서는 2025년부터 민선 8기 신규 시책사업의 도비 지원 확대를 통해 시군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적극적인 시군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으로는 민선 8기 신규 역점 시책 사업 중 시군 재정 부담이 큰 △ 출산육아수당 △ 충북형 도시근로자 △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도비 기준 보조율을 10%씩 상향, 출산육아수당은 50%, 도시근로자, 도시농부사업은 각각 40%로 도비보조율을 상향하는 것이다.이번 도비보조율 상향에 따라 도는 향후 3년간 도비 지원이 162억원 증액된다. 청주시는 93억 원, 기타 시군은 69억원의 지원예산이 감소되어 시군 재정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그 밖에 충북도는 △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캠페인 참여 △ 2025년 시ㆍ군 안전관리계획 수립, △ 소상공인 맞춤형 도시근로자 사업 추진 △ 충북영상자서전 시군 사업 확대 등의 현안을 시군에게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다. 시군에서는 △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사업 △ 주차장법 시행령 개정 △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지방보조금 한도액 예외 범위 확대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도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김영환 지사는 “인구소멸 시대에 시군 없는 충북도는 존재할 수 없다”면서 “도는 경제 위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 시장·군수님들을 ‘을’의 입장에서 모시겠다”고 말했다.또한 김 지사는 “충북이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저출생 대응 정책 등 혁신 사례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군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질환경 개선없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문화·관광은 있을 수 없으므로 시장·군수님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 당부를 덧붙였다.한편 시장·군수들은 이날 논의 된 충북도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시·군정을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함께 요청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10-11 09:22 조신희 기자

김태흠 지사, 정당지표 상대지수 5개월 연속 ‘전국 1위’

김태흠 충남도지사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광역자치단체 평가 여론조사에서 5개월 연속 ‘정당지표 상대지수’ 전국 1위를 차지했다.1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17.8점으로 전월 116.0점 보다 소폭 상승했다.김 지사는 지난 5월 128.9점으로 4개월 만에 전국 1위를 탈환한데 이어 6월 126.8점, 7월 120.1점, 8월 116.0점으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김 지사에 이어 김두겸 울산시장이 114.1점으로 2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12.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김 지사와 함께 충청권 시도지사 모두 순위가 공개되는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9.4점으로 4위, 최민호 세종시장 99.3점으로 9위, 김영환 충북지사가 89.4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수치다. 수치가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 소속 정당보다 단체장 지지층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9월 1일,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0.8% 포인트, 광역단체별로는 ±3.5% 포인트이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1 09:16 김창영 기자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게릴라 이벤트(2차)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게릴라 이벤트(청양 육포 세트)청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온라인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처음 실시된 ‘덤덤 이벤트’ 호응에 힘입어 2차 게릴라 이벤트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충남도 주관하에 진행되는 이번 게릴라 이벤트는 기부자가 청양군에 기부하는 경우, 중량이 증대된 답례품을 제공한다. 추가로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청양군의 이벤트 대상 답례품은 지난 이벤트 시 큰 인기를 얻은‘육포 세트(구기자육포, 청양고추 매운육포)’와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된 ‘버섯 3종 세트’로 이벤트 기간 해당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에게 1팩을 추가로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에서 해당 지자체에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이벤트 진행 중인 답례품을 선택하면 된다.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지난 이벤트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도 우수 답례품 증정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연말정산 대비 기부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홍보와 답례품 추가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청양=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0 11:36 김창영 기자

청양군 보훈단체,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

지난 9일 청양군 보훈단체와 박수현 국회의원(사진 왼쪽 6번재)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청양군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청양보훈회관에서 관내지역 보훈 대상자의 예우 확대 등을 위한 박수현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이진우 전몰군경유족회장(보훈단체협의회장), 윤일수 광복회장, 류근태 상이군경회장, 이태호 무공수훈자회장, 최학규 고엽제전우회장, 이지원 6.25참전유공자회장, 오재규 월남전참전자회장, 윤주섭 독립유공자유족회장 등 청양군 보훈단체장 8명이 함께 했다.간담회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예우에 관한 내용으로 경제적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보상금 지원대상 확대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이진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박수현 국회의원의 보훈회관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 자리가 보훈단체 회원들의 어려움이 풀릴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수현 국회의원은 “보훈단체 회원들이 연로하시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보훈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보훈업무는 국가의 중요한 업무로서 현재 미흡한 부분이 많으나 좋은 의견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청양=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0 11:36 김창영 기자

홍성군의회, 후반기 출범 100일 ‘군민을 의한 의회 천명’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홍성군의회가 지난 7월 1일 김덕배 의장 등 후반기 의장단 구성 후 출범 100일을 맞이하며 ‘홍성군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김덕배 의장은 10일 소회를 통해 “홍성군민께서 마련해준 심부름꾼 자리에 만족하실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말보다는 실천이 선행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밝혔다.군의회는 출범 100일 동안 새롭게 구성된 상임위원회(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군민과의 소통으로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각 상임위원회별로 간담회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윤일순) 2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선경) 7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안으로 공청회를 개최해 많은 군민들과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구상하고 있다.특히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청렴한 의정활동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취임식에는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8월 홍성군의회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은 청렴마인드 함양 및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2024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하고 19개소 홍성군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등 임시회 일정도 차질없이 소화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왔다.이와 함께 후반기 원구성에는 제9대 의회까지의 역사에서 최초의 여성 부의장으로 김은미 의원이 선출됐고 소통과 협치를 위해 의회운영위원장에 신동규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에 최선경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복지위원장에 비례대표 윤일순의원(국민의힘)이 각각 선출됐다.김덕배 의장은 “저를 비롯한 모든 군의원들의 존재가치는 군민에게 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있으며, 군민분들이 저희를 선택해주신 이유는 군의원이라는 특권이나 대우를 받으라고 선택해주신 것이 아니라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라는 심부름꾼 자리를 마련해준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그러면서 “남은 임기 동안 홍성군의 현안사항에 대해 고민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홍성군이 변화와 혁신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홍성군 발전에 군민의 입장을 대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10 10:15 김창영 기자

국민의힘 충청시도당위원장,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농성장 방문

9일 최민호 세종시장 (한가운데)이 단식중,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위원장들이 찾아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다. 사진 = 윤소 기자세종시 2026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 통과를 호소하기 위해 4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응원하기 위해 9일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과 충청권 지방의회 의원 50여명이 단식농성장을 방문해 응원을 전했다.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은 최민호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어려운 길을 가시는 길에 뜻을 같이해서 충청권에서 연대해 돕겠다”며 “지방자치가 원래해야 할 일은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뜻과 에너지를 모아야 하는데 중앙정치에서 벌어지고 있는 있어서는 안 될 대결정치가 그대로 지방자치로 이어져서 정쟁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지방정치까지 지역민을 위해 하는 현장까지 망가지게 하는것에 민주당의 이재명과 그 공범자들이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국민의 힘과 시민의 뜻에 의해 퇴출되어야 한다”고 힐난했다.또한 “세종시의 품격과 브랜드를 국제적인 브랜드로 고양시킬 수 있는 기회이자 글로벌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제행사를 통해 자리잡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쟁으로 발목잡고 상처주는 일이 일어난 상황이 개탄스럽다”며 “세종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새롭게 성찰해서 세종시 발전을 위한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할수 있도록 자세를 바꿔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은 “평소 알고 있는 최시장은 누구보다 애민정신이 뛰어 난 분이고 이런 극단적인 단식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하며 “2024년 빛 축제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방자치가 시작되고 처음있는 사태다, 세종시민들의 합리적인 판단, 세종시의회의 상식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은 최민호 시장에게 “용기와 결단에 대해 응원한다”면서 “세종시가 걸음마를 지나 새로운 도약을 하려는 중요한 시점에 매우 우려스럽다”고 위로하고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은 정말 지난기간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고 세종시의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정부의 승인을 받은 것은 더 이상 세종시만의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행사로 승화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리고 “세종의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태안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인 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수 있는 행사로 세종만의 행사가 아니라 충청권의 공동운명체”라며 “2027년도에 있을 하계U대회까지 3가지 박람회와 대회는 충청권을 다시한번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중요한 국제행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종시의원들께당부드린다. 이 행사는 세종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회로 전 시민과 충청권이 합쳐서 도와줄 일이지 정치적으로 바라봐선 안된다. 충청권이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부탁한다”며 부탁의 말을 전했다.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은 함께 뜻을 모으기 위해 찾아준 위원장들께 “충청권의 단합된 모습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청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0 10:05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