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법인 대상 '신한디지털포럼' 개강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1-11-24 10:19 수정일 2021-11-24 10:48 발행일 2021-11-25 9면
인쇄아이콘
clip20211124101433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신한디지털포럼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비대면 강연 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을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디지털포럼에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 등 국내외 석학과 글로벌 혁신기업의 경영진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섹터별 애널리스트들이 기업 경영에 필요한 최신 경영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9월 8일까지 10개월간 매월 2회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강연은 12년째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코리아 2022(Tiger or Cat)’를 주제로 오는 25일 진행한다. 김 교수는 강연에 앞서 “실로 트렌드 및 변화의 시대인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식”이라며 “신한디지털포럼의 첫 강연자로 초대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은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 법인의 CEO와 CFO가 전용 사이트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수강할 수 있다. 추가 참여 희망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포럼에 참가하는 법인에게 신한금융그룹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토털금융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지원본부장은 “신한디지털포럼을 시작으로 법인 고객에게 품격 있는 인적·지적 교류의 장을 제공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오프라인 포럼도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