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가수 김정연, 효 토크 콘서트 준비 분주…어르신들 ‘힐링 아이콘’ 등극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효(孝) 토크 콘서트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에 많은 지자체들이 전국어르신의 막내딸이자 효녀 아이콘으로 등극한 가수 김정연의 효(孝) 토크 콘서트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첫 번째 콘서트는 오는 11월 19일 청도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2021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열린 음악회 ‘청도군민 힐링 콘서트’로, 김정연은 어르신을 찾아가 이야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종합선물 세트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김정연의 효(孝) 콘서트는 어르신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호응하면서 울고 웃는 무대이기에 비대면 진행이 어려웠다. 관객과 하나가 되어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하면서 객석 어르신들의 살아오신 삶 속의 희노애락을 나누며, 김정연은 노래로서 화답하는 형식의 정이 오고가는 콘서트이기 때문.김정연 또한 코로나19 시대를 지내면서 어르신들을 직접 대면하지는 못했다. 대신 김정연의 노래 ‘어머니’가 방송가에서 역주행하면서 꾸준히 사랑받았다.한편 노찾사 출신 1호 트로트 가수 김정연은 현재 KBS ‘아침마당-화요초대석’ 패널과 KBS 청주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단독 MC, OBS ‘발품 여행, 숨.보.명’, 종편 출연 등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TV’를 통해 농어촌 돕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1-05 16:59 김세희 기자

블랙핑크 제니에 3500만원 옥외 광고 구애한 남자…"집·땅 사주고 싶었는데"

(사진=페이스북 캡처)필리핀의 사업가이자 유명 인플루언서가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옥외 광고를 설치해 화제다.필리핀 사업가 크리스티안 알버트 가자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계정에 서울 용산구 한 건물 옥상에 직접 내 건 옥외 광고 이미지를 게재했다.해당 이미지에는 수트를 입은 본인 사진과 함께 영어와 한글로 각각 “당신은 나의 이상형입니다. 김제니, 루비 제인, 나와 저녁 식사에 가서 나를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겠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알버트는 “제니에게 어떻게 연락해야 할지 몰라서 (제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멀지 않은 대한민국 중심부에 광고를 게재했다”고 설명했다.해당 광고가 화제가 되자 알버트는 “내 원래 계획은 제니에게 한국에 집과 땅을 사주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난달 13일, 제니의 웹사이트를 통해 더 이상 나 같은 열혈 팬들의 선물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제니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는 광고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알버트는 해당 옥외 광고를 위해 150만 페소(한화 약 3500만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알버트의 광고판 구애를 접한 누리꾼들은 “좀 과하다”, “제니 입장도 생각해야지”, “돈 쓸 곳이 그렇게 없나”, “제니 이용해서 관심받으려고 하는거 아님?” 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1-05 15:00 김세희 기자

유세윤·송진우, 등산 토크쇼 '주간산악회' MC 확정

송진우(왼쪽), 유세윤 (사진=MBN)코미디언 유세윤과 배우 송진우가 MBN 새 예능프로그램 ‘주간산악회’ MC로 호흡을 맞춘다.5일 제작진 측은 “유세윤과 송진우가 ‘주간산악회’ MC로 확정됐다”며 “‘등산 길잡이’로 활약할 두 사람의 첫 MC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주간산악회’는 매주 전국 각지 명산에 오르며 등산객의 인생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쇼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유세윤과 송진우는 특유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유세윤은 “등산을 정말 하고 싶었다. 가장 친한 동생과 함께, 사랑하는 산에 오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산을 통해 소소하면서도 길게 가는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송진우 역시 “유세윤 형과 등산을 계획했다가 서로 갑작스런 스케줄로 약속을 취소한 적이 있는데, 그날 바로 ‘주간산악회’ 출연 제의를 받았다”며 “유세윤 형과 함께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본격 마운틴 로드 토크쇼 MBN ‘주간산악회’는 이달 중 첫방송 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1-05 13:28 김세희 기자

‘Dr.브레인’ 이선균×김지운 감독, 특별 영상 공개…“차갑지만 뜨거운 휴먼 드라마”

애플 TV+ 최초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의 김지운 감독과 배우들이 강렬한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하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홍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닥터 브레인은’ 가족이 미스터리한 사고의 피해자가 되면서 가족들의 뇌에 접속해 의식과 기억을 모으는 천재 뇌과학자 ‘고세원’(이선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다.김지운 감독의 첫 드라마로, ‘기생충’의 이선균,‘마이네임’의 박희순을 비롯해 이유영, 서지혜, 이재원 등이 출연한다.영상은 “타인의 마음이나 생각을 알고 싶어하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라는 뇌과학자 ‘세원’의 대사로 시작한다.이선균은 “세원은 선천적으로 교감 능력이 부족하지만 뛰어난 연산 능력을 가진 천재 과학자로 뇌 스캔이라는 장비를 통해 몰랐던 기억과 감정을 느끼게 되는 캐릭터”라며 “차갑지만 뜨거운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라고 설명했다.이유영은 ‘세원’을 지지하는 아내이자 끔찍한 비극으로 코마 상태에 빠지게 되는 ‘정재이’ 역을, 이재원은 ‘세원’의 기억 전이에 관한 연구를 돕는 동료 연구원 ‘홍남일’ 로 분한다.연출 23년만에 처음 드라마에 도전한 김지운 감독은 “첨단 테크놀로지를 통해 인간적인 결과를 얻는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지점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애플 TV+ 한국어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은 총 6부작으로. 지난 4일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 이후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05 11:19 이종윤 기자

'갑질 논란' 이지훈, 직접 해명…"제가 뭐라고 감히…억장이 무너진다"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갑질 논란이 불거진 배우 이지훈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5일 이지훈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죄송스럽게도 이제야 솔직한 저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스태프와 친구의 마찰에 대해 먼저 사과한 이지훈은 ‘친구가 현장에 오게 한 것 역시 제 잘못’이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친구가 찾아오는 일 없도록 단단히 주의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괜찮으시다면 제 이야기도 한 번 들어봐 주셨으면 한다”며 “과장되고 왜곡된 말들과 일들 역시 적지 않아 더는 안될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고 말을 이었다.이지훈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FD님께서 제 매니저에게 그리고 현장에서 인터뷰 나오신 기자님께 그리고 단역분께 그리고 저에게 막대하신 적이 있었다. 그것을 보고 느끼고 난 후로 저도 사람인지라 기분은 좋지 않았다. 저분들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인데 왜 저렇게 말 한마디라도 좋게 하면 좋을 것을 왜 이렇게 함부로 하시지라는 의문이 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현장이라는 곳이 스태프분들과 연기하는 사람, 매니저 모두에게 불편한 점이 있기 마련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좋게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다. 앞 전에 아무 일이 없었더라면 저도 현장에 계신 에프디님께 저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저에 대한 글들과 영상을 보면서 사실 처음 회사에서 입장에 대한 글을 냈을 때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만 사과를 드렸다. 하지 않았던 것까지 사과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자꾸 없었던 일들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글을 남긴다”고 말했다.(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이지훈은 “왜곡된 것 첫 번째는 그날 아침에는 제 친구가 생일 파티를 해준 것이 아니라 너무 감사하게도 제 팬분이신 팬 두 분께서 이른 아침부터 모든 스태프 분들의 식사를 챙겨서 와줬다. 그리고 오전 촬영이 끝나고 지하주차장에서 아주 잠깐이나마 축하를 해 주신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또 “두 번째는 제가 바지를 벗고 난동을 부렸다는 말도 안 되는 루머가 돌아다니는데 제 이름을 걸고 그러한 일은 결코 없었다. 현장 스태프들이 다 보셨고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세트장 촬영이 아닌 야외촬영 때는 옷 갈아입을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 차 안, 화장실, 길거리, 상가 복도 등에서 갈 입었고, 그때마다 늘 제 스태프 친구들이 가려줬다”고 해명했다.이어 “친구가 에프디님과 마찰이 생겼는데 제가 동조를 했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말렸다. 이것도 스태프분들이 봤다. 제 눈빛이 ‘왜 날 건드렸어’가 아니라 제 친구에게 ‘너 뭐하는 거야 왜이래 어?’, 에프디형에게 ‘형도 하지마’가 전부였다. 그리고 촬영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고 **형(fd)에게 가서 형 친구일 사과하고 싶다고 했지만 접근금지요, 노터치요, 노터치라고 ‘예~ 변호사님이랑 얘기 다 끝났어요, 누구는 조폭이랑 사채업자 모르는 줄 아나’라고 말하셔서 직접 사과를 드릴 수가 없었다. 에프디형과 제 친구의 대화에서 밀쳤다거나 그런 사실은 CCTV가 보여진다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네 번째로 박계형 작가와 관련한 일은 ‘금시초문’이라고 밝힌 이지훈은 “제가 뭐라고 저따위가 감히 작가님을 교체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겠나”라며 “드라마 시작 전 감독님께서 캐릭터 설명을 해주셨고 카톡으로 감독님 믿고 가겠다는 카톡을 남겼다. 이게 전부다. 감독님과 대화한 내용이 있다. 작가님과 제작사 측에서만 아시는 이야기를 사실인냥 자꾸 나오면 저는 카톡 내용 올리겠다”고 반박했다.이지훈은 “갑질은 하면 안 된다. 정말로. 도대체 제가 어떤 부분에서 갑질을 한 지 얘기는 없으시고 기사가 와전이 되고 부풀어지더니 이제는 제가 현장에서 갑질을 했다고 기사가 나오더라. 억장이 무너진다. 저는 갑질을 할 배포가 없는 사람”이라며 “올라오는 기사와 댓글들을 보면서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이 있었고 ‘왜 내가 하지 않은 일들이 떠돌아다니는 거지’라는 마음도 있었다. 더는 오해와 억측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앞서 이지훈과 그의 지인은 iHQ 드라마 ‘스폰서’ 촬영 현장에서 한 스태프와의 마찰로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작품 제목이 ‘스폰서’로 제목이 변경되기 전 ‘욕망’을 집필한 박계형 작가는 분량을 늘려달라는 이지훈의 요구로 작품에서 하차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대 됐으며, 이지훈 소속사는 “이지훈 지인이 현장에 와서 스태프와 다툼이 벌어진 것은 사실이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제작진을 통해 해당 스태프에게 사과하려고 노력 중이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1-05 10:26 김세희 기자

[비바100] 러블리즈 7년만에 안녕...워너원은 3년만에 재결합 논의

걸그룹 러블리즈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러블리즈 멤버들이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 (사진제공=울림 엔터테인먼트)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가 결성 7년만에 각자의 길을 걷는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러블리즈와 전속계약이 이달 16일 만료된다”고 밝혔다.멤버 중 베이비소울만 울림에 잔류하며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등은 새 출발을 할 계획이다. 해체란 표현을 쓰지 않았지만 소속사가 달라진 만큼 당분간 팀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울림 측은 “당사는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지난 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는 뮤지션 윤상이 주축인 프로듀싱팀 원피스의 프로듀싱을 받으며 걸그룹으로서는 드물게 음악성과 상업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히트곡 ‘아츄’로 대중에게 사랑받았고 이후 발표한 ‘종소리’, ‘그날의 너’ 등도 큰 인기를 끌며 정상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그러나 2019년 미니 6집 발표 이후 팀 활동보다 멤버들의 솔로활동에 주력했다. 멤버 전원이 모두 참여한 앨범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이다. 이후 1년 2개월간 활동 없이 지내다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다. 멤버들과 팬 모두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다.실제로 멤버 지수는 지난 달 네이버 V라이브에서 팬들과 대화할 때 “(회사에) 앨범 내고 싶다고 얘기를 안 한 게 아니다. 저희 인생인데 저희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당연히 오랜 시간을 날리는 것 자체도 여러분한테 미안하고 저희 시간도 너무 아깝다”고 털어놓았다. 또 다른 멤버 진도 자신의 SNS계정에 “요즘 나는 내 직업을 까먹어. 인스타만 보면 맛집 블로거”라며 공백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소속사 입장에서는 이미 장년이 된 걸그룹보다 후속 그룹의 활동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마음이 돌아선 멤버들과의 재계약은 무리였을 것”이라며 “하지만 어떤 그룹이든 함께 있을 때 시너지가 나는데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워너원 (본사 자료사진)반면 활동기간 놀라운 화력을 보여줬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재결합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CJ ENM에 따르면 워너원은 12일 중 열리는 Mnet 음악시상식 MAMA, 콘서트, 앨범 활동 등 다양한 계획을 놓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방탄소년단과 더불어 팬덤 문화의 대표적인 결과물로 꼽힌다.오디션을 통해 시청자가 직접 뽑은 멤버들로 팀이 결성된 뒤 두장의 앨범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미국, 아시아 등 14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걸친 월드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약 1년 6개월간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이들은 2019년 1월 팀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황민현 등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솔로와 그룹,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이들에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아이오아이 역시 수차례 재결합 논의 끝에 지난 5월 완전체로 뭉쳤다. 아이오아이는 특히 멤버들 간의 사이가 돈독해 깜짝 재결합이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1-04 18:30 조은별 기자

허니제이 '나 혼자 산다' 출격…반전 일상 대방출

사진=MBC댄서 허니제이가 ‘나 혼자 산다’에 첫 출격한다.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허니제이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홀리뱅 크루를 최종 우승까지 이끈 리더다. 한국 걸스힙합의 레전드 댄서로, ‘스우파’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팀원과 경쟁 상대를 리스펙트하는 ‘참리더’의 모습을 보여줘 큰 사랑을 받고 있다.허니제이는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일상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허니제이는 ‘스우파’ 마지막회 촬영을 마치고 나오면서 우승의 기쁨보다 칼퇴 본능을 먼저 발휘해 시선을 강탈한다.허니제이는 “‘영끌(영혼 끌어 모으기)’해서 자가를 마련했다”며 어렵게 구한 원룸 하우스를 공개해 폭풍 공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인어공주로 인테리어를 완성하거나, 윌슨 인형을 보자마자 발을 동동거리는 등 숨겨왔던 귀여움을 대방출, 입덕 게이트를 활짝 오픈할 예정이다.허니제이는 새벽녘이 되어서야 먹는 첫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자신만의 특급 레시피 ‘김초장밥’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우승을 함께 축하해줄 밥 친구로 귀여운 애니메이션을 선택, “저는 평화로운 게 좋아요”라며 순두부 같은 ‘꿀정언니’의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특히 허니제이의 3단 눈물댐 개방이 포착돼 이목이 쏠린다. 허니제이는 ‘스우파’ 마지막 회에서 “오늘은 기필코 울지 않겠다”며 웃는 모습만을 보였던 터. 하지만 집에 돌아가는 길, 집에 도착하자마자, 잠들기 직전까지 툭하면 몰려오는 눈물에 비상이 걸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이날 허니제이가 새벽 5시가 되도록 뜬 눈으로 밤을 지새 무슨 이유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허니제이는 “춤이 없으면 허니제이도 없어요. 아무도 봐주지 않아도 춤을 계속 출 것 같아요”라는 진심을 전했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오후 11시 10분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04 16:32 이종윤 기자

넷플릭스 ‘연애대전’, 김옥빈×유태오 캐스팅…극과극 남녀의 로맨틱 코미디

넷플릭스는 배우 김옥빈, 유태오가 ‘연애대전’ 주인공에 캐스팅됐다고 4일 밝혔다.‘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다.김옥빈은 엔터 전문 로펌 길무의 신입 변호사 여미란 역을 맡았다.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로, 연애는 단순히 남자 유형에 관한 데이터 수집일 뿐이라고 여기는 인물이다.영화 ‘악녀’, ‘소수의견’, ‘박쥐’, 드라마 ‘다크홀’, ‘아스달 연대기’, ‘유나의 거리’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김옥빈은 이번엔 로맨틱 코미디로 또한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유태오는 여자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남자 남강호 역을 맡았다. 남강호는 섹시한 두뇌와 미담 제조기 인성으로 연예계를 평정한 대한민국 톱배우다. 멜로 장인이란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사실 연애라면 질색인 인물.영화 ‘레토’에서 주인공 빅토르 최 역을 맡아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유태오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배가본드’, ‘머니게임’, 영화 ‘새해전야’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한편 김옥빈, 유태오의 로맨틱 코미디 ‘연애대전’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1-04 15:46 신화숙 기자

영탁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인정...영탁 몰래 독단 진행”

가수 영탁 (사진제공=밀라그로)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가 음원사재기 혐의를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대표는 4일 영탁의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을 사재기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음원 스트리밍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무명가수의 곡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소속사 대표로서 처신을 잘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건은 자신이 독단적으로 진행해 영탁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당시 영탁은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 등을 할 수 없었고 정보 또한 공유 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이 대표는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능력만으로 주목 받게 된 아티스트에게 누를 끼쳐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저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피해를 보게 된 가수와 밀라그로 직원분들, 그리고 가수를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거듭사죄했다.앞서 이 대표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조사하던 서울 경찰청은 지난 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1-04 15:39 조은별 기자

[B그라운드] H.O.T '전사의 후예' 등 1세대 K팝, 고화질로 리마스터링된다

SM X 유튜브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발표 간담회, 왼쪽부터 이성수 SM 대표, 에스파 카리나, 지젤, 이선정 유튜브 전무 (사진제공=유튜브)H.O.T, S.E.S, 신화...K팝의 원형을 만든 1세대 아이돌 그룹들의 뮤직비디오가 고화질로 재탄생한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유튜브와 손잡고 진행하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90년대 및 2000년대 뮤직비디오를 새롭게 리마스터링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K팝의 역사를 소개하고 한국 음악 업계 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양사는 4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전 세계적인 K팝 부흥을 맞아 수십 년간 큰 사랑을 받은 K팝 뮤직비디오를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화질로 리마스터링해 순차적으로 공개해 K팝 역사를 조망하겠다”고 설명했다.SM은 이날 오전 10시 공개된 H.O.T의 ‘전사의 후예’를 시작으로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 등의 히트곡 뮤직비디오를 고화질로 선보인다. 또 신인걸그룹 에스파가 SM 1호 걸그룹인 S.E.S의 히트곡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재해석한 것처럼 SM 선후배가 함께 하는 콘텐츠도 내놓는다.유튜브는 오감엔터테인먼트, 지니뮤직, 콜랩아시아, 한국음반산업협회, NHN벅스 등 유통사 및 기획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화질로 리마스터링한다. 4일부터 총 40팀의 아티스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뮤직비디오는 SM이 추구하고 바라는 것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자 K팝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이며 SM의 헤리티지다. 이번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300여 편 이상의 리마스터링 뮤직비디오 및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K팝의 역사와 진화 과정을 소개해 K팝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힐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리오 코헨 유튜브 글로벌 뮤직 총괄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K팝의 역사를 유튜브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K팝이 글로벌 음악 팬들로부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S.E.S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에 참여한 에스파의 카리나와 지젤은 “선배들의 노래를 우리만의 색깔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세계관과 메시지를 선보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1-04 15:23 조은별 기자

'연기파 배우' 유승목, SM C&C와 전속계약

유승목. 사진=SM CC배우 유승목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4일 SM CC는 “연기파 배우의 대명사 유승목과 SM CC가 앞으로 함께하게 됐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유승목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유승목은 연극 배우로 데뷔한 이후, 1999년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었다. 이후 영화 ‘파이프라인’, ‘해무’, ‘늑대소년’, ‘웰컴 투 동막골’, ‘살인의 추억’, 드라마 ‘킹덤’, ‘모범택시’, ‘손 the guest’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들을 보여주며 명실상부 ‘연기파 배우’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특히 그는 작품 속에서 살벌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부터, 선량하고 불의에 맞서는 모습의 캐릭터들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신이 맡은 인물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르불문 존재감의 신스틸러로 각인되어왔다.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 오고 있는 유승목이 예능, 드라마, 영화, 공연 등 다방면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고루 갖춘 SM CC와 앞으로 만들어 갈 시너지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04 15:10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