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B그라운드] 유닛 데뷔 10주년 맞은 D&E, “함께여서 더 의미있는 시간들”

슈퍼주니어 유닛 Damp;E의 동해와 은혁 (사진제공=레이블SJ)목포에서 상경한 동해와 서울 강서구 출신 은혁. 춤과 노래가 좋았던 중학생 시절부터 함께 했던 두 소년은 슈퍼주니어로 데뷔 후 세계를 주름잡는 한류스타의 선봉에 섰다. 팬들을 위해 이벤트로 준비했던 유닛 무대는 예상 외의 호응을 얻었고 “그러면 우리 유닛 앨범을 내볼까”했던 게 어느 덧 10년의 시간이 지났다. 16년차 장수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대표 유닛 DE가 결성 10주년을 맞았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동해와 은혁으로 구성된 DE는 지난 2011년 콘서트에서 유닛무대를 꾸민 것을 계기로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Oppa, Oppa)를 발표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했다. 그간 발표한 미니앨범만 4장. 2012년 일본에서 발표한 첫 싱글 ‘오빠오빠’는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올랐고 이후 일본 투어에서만 10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2일 발매되는 ‘카운트다운’ 음반은 이들이 결성 10년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두 사람은 “기존의 미니앨범과 제작규모가 다르다보니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었다. 약 4배 정도 제작비를 썼다”고 입을 모았다. 은혁은 “대표이사님이 (기자간담회) 현장에 와 계신걸 보니 돈을 많이 쓴게 느껴진다”고 농을 치기도 했다.이들이 10년간 함께 할 수 있었던 건 서로에 대한 우정과 신뢰, 그리고 팬들의 지원 덕분이다. 동해는 “우리끼리 재밌게 곡을 만들고 영상을 찍어보자, 이렇게 해온 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앨범 타이틀곡인 ‘제로’ 역시 팬들이 없다면 우리는 제로라는 의미다. 여러분이 없으면 사랑도 못 받았고 앨범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여러분 덕분에 제로부터 또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동해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제로’는 리듬감이 넘치는 일렉트릭 힙합 장르의 곡으로 ‘네가 없는 하루는 참 길어’ ‘너 없인 난 없인 나는 제로’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은혁도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된 다큐멘터리에서 “유닛 결성 10주년인 만큼 10이라는 특별한 숫자에 어떻게 의미를 살릴지 고민했다”며 “10부터 카운트다운을 해서 제로(0)까지 가고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앨범에는 ‘뷰티풀 라이어’, ‘멀리’. ‘느낌적인 느낌’, ‘라라라’, ‘해브 어 나이스 데이’, ‘뮤즈’, ‘쉐어 마이 러브’, ‘홈’, ‘제로’의 영어 버전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두 사람은 앨범 작업의 공을 서로에게 돌렸다. 은혁은 “동해는 변함없이 잘생겼다”고 덕담했고 동해도 “은혁은 변함없이 노력하는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이들은 이제 건강을 염려해야 할 나이다. 동해는 “내가 무릎이 안 좋아져서 수술까지 해야할 줄은 몰랐다. 나 혼자면 모르겠는데 멤버들을 생각해서 더 철저히 관리해야겠다”고 했고 은혁도 “목디스크가 오는 등 건강에 이상신호가 왔다”고 털어놓았다.그러나 고생한만큼 앨범에 대한 만족도는 높다 동해는 “100점 만점에 1200점을 주고 싶다”고 했고 은혁도 “음원 차트에서 흔히 ‘지붕킥’이라고 하는 느낌이다. 최고점을 뚫은 만족도”라고 강조했다.이벤트성으로 결성해 물 흐르듯 10년을 지내온 만큼 이들의 목표는 ‘즐겁게 활동하기’다. 은혁은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과가 따라오면 좋겠지만 그건 알 수 없는 일이다. 목표 없이 즐겁게 하고 싶다”고 했고 동해는 “길을 정해놓지만 그대로 가지는 않게 되더라. 열심히 하다 보면 다른 어떤 길에 서있지 않을까 한다”고 앞으로 활동방향을 전했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1-02 18:25 조은별 기자

[단독] KBS ‘임영웅쇼’ 대면공연으로 본다

가수 임영웅 (사진제공=물고기 뮤직)KBS가 송년특집으로 준비 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위 아 히어로, 임영웅’이 방청객과 함께 하는 대면공연으로 진행된다.KBS 고위관계자는 본보와 통화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위드 코로나’ 정책에 발 맞춰 쇼 프로그램의 방청객 입장여부를 허용할 예정”이라며 “가수 임영웅의 공연 역시 방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앞서 KBS가 지난해 추석 방송한 나훈아의 단독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특집쇼와 올해 추석 전파를 탄 심수봉의 ‘피어나라 대한민국’ 특집쇼는 관객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한 바 있다.공영방송인 KBS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에 보조를 맞춰 방송에서도 변화를 준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2TV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1TV ‘열린음악회’도 방역기준에 맞춰 제한적으로 방청이 가능하다.이 관계자는 “방청객 관람 때는 마스크 착용, 떼창 및 함성, 기립 금지 등 방역기준을 엄수할 예정”이라면서도 “방역 때문에 자제했던 부분들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 1일부터 시행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의 1단계에서는 접종완료자나 음성확인자만 입장시킬 경우 500명 미만의 콘서트 및 팬사인회가 가능하다. 그 이상 규모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하에 가능하며 공연장이 아닌 체조시설, 야외에서의 공연은 불가능하다.중대본은 6주에 걸쳐 ‘위드 코로나’ 1단계를 시행한 뒤 2단계, 3단계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1-02 17:10 조은별 기자

'아무튼 출근!' 배구팀 통역사 최윤지 "출퇴근 30초가 장·단점"

사진=MBC2일 방송되는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팀 통역을 맡은 최윤지의 일상이 그려진다.밥벌이 7년 차 최윤지는 올림픽 이후 정규 시즌을 맞은 국내 배구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현대건설 팀의 외국인 선수 야스민의 통역을 담당하며 바쁜 하루를 보낸다. 오전 7시에 기상을 맞은 그녀는 명상과 요가로 모닝 루틴을 이어가는가 하면, 영어 단어를 꾸준히 습득하는 모습으로 국가대표 통역사의 숨은 노력을 보여준다.언어를 전공했을 것 같다는 MC들의 예상과는 달리 최윤지의 색다른 이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영어를 순전히 한국에서 배웠다는 그녀는 유창한 실력의 비결로 ‘K-조기교육’을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구단 제공 숙소에서 살고 있는 최윤지는 편한 옷차림과 함께 출근, “좋은 점은 출근 시간 30초, 나쁜 점도 출근 시간 30초!”라는 말로 폭소케 하며 숙소 바로 아래 위치한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긴다.최윤지는 야스민 선수와 손발이 척척 맞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머리를 질끈 묶고 통역 모드에 들어간 최윤지는 선수들만큼 경기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매니저 업무부터 V리그 홈 개막전을 위해 선수 멘탈 관리까지 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낸다. 오후 9시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02 16:54 이종윤 기자

한소희 소속사 “‘마이네임’ 베드신, 제작진과 충분한 협의 거쳤다”

배우 한소희 (사진제공=넷플릭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 주연배우 한소희 측이 극중 베드신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일 입장문을 통해 “극중 베드신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처음 논의됐다”며 “당시 한소희가 연기한 지우의 감정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베드신 촬영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당시 대본이 완성된 상황이 아니었기에 촬영을 하며 캐릭터의 감정선에 따라 촬영 진행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이야기되었고 최종적으로 배우와 제작진 동의 하에 진행했다”고 전했다.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장면은 지우의 인간적인 모습과 그 이후 벌어지는 사건으로 인한 지우의 감정 진폭을 설명하는 장면”이라며 “감독과 작가가 장면 표현에 있어 많이 고민하고 논의를 거쳤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작품을 위한 제작진 및 동료 배우들의 많은 고민과 고생을 알기에, 의혹에 대해 직접 설명드린다”며 “잘못된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앞서 한소희는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마이네임’ 속 베드신에 대해 “촬영 도중에 알게 됐다”며 “(주인공인) 지우가 인간적인 감정을 처음으로 받아들이는 신으로 해석했다”고 말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한소희가 현장에서 예정에 없던 베드신 촬영을 강요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빚었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1-02 16:46 조은별 기자

BTS·세븐틴·리사… 빌보드 차트에 K팝 그룹만 세팀

BTS X 콜드플레이 (사진출처=BTS트위터)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세븐틴도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끈다.방탄소년단이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는 글로벌 200차트에서 9위를 기록하며 5주 연속 10위권을 지켰다. 미국을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전주보다 4계단 내려온 8위에 올랐다. ‘마이 유니버스’는 한구간 가장 많이 팔린 곡을 집계하는 톱 셀링송 부문에서도 4위에 랭크됐다.블랙핑크 리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솔로곡 ‘머니’도 ‘핫100’ 차트에 90위로 진입했다. 리사의 ‘핫100’ 진입은 같은 앨범에 수록된 ‘라리사’가 지난 8월 84위를 기록한 후 두 번째다.이 곡은 빌보드 차트와 팝계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 톱100에도 81위로 진입 후 지난달 29일엔 무려 35계단 뛰어오른 46위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9위를 기록했다.세븐틴 (사진제공=플레디스)그룹 세븐틴이 지난 달 22일 발매한 미니 9집 ‘아타카’는 빌보드200 차트에 13위로 올라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세븐틴의 종전 최고 기록은 미니8집 ‘유어 초이스’의 15위다. 아울러 ‘아타카’는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고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10월 22일~25일 자),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11월 1일 자), 빌보드 재팬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아티스트 100’ 차트(10월 27일 자)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1-02 16:29 조은별 기자

엔하이픈, 11월 19일 두 번째 팬미팅 개최

사진=빌리프랩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두 번째 팬미팅으로 전 세계 엔진(ENGENE)을 만난다.2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늘(2일) 오후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팬미팅 ‘2021 ENHYPEN [EN-CONNECT : COMPANION]’ 개최 소식을 알렸다.‘EN-CONNECT : COMPANION’은 지난 2월 ‘EN-CONNECT’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첫 번째 팬미팅 이후 9개월여 만에 개최되는 두 번째 팬미팅으로, ENHYPEN의 데뷔 1주년(11월 30일)에 즈음해 열린다.오는 19일 KBS 아레나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팬미팅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연으로도 만날 수 있다. 20일에는 일부 일본어 곡이 포함된 Japan Version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공연은 지방자치단체의 공연장 방역지침상 객석 간 거리두기 좌석제에 따라 좌석이 마련될 예정이다.공지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ENHYPEN의 시작부터 이들이 전 세계 엔진(ENGENE)과 함께한 여정을 보여준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 준비를 마친 멤버들이 캐리어와 함께 앉아 있고, 멤버들 뒤의 전광판에는 ‘CONNECT DAY’, ‘ENGENE DAY’, ‘EN-CONNECT’ 등 의미 있는 기념일과 함께 그간 발표했던 세 장의 앨범 발매일에 ‘이륙(완료)’ 표시가 돼 있다. 이번 팬미팅 ‘EN-CONNECT : COMPANION’ 칸은 ‘탑승 중’임을 알리고 있어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ENHYPEN은 첫 번째 ‘EN-CONNECT’에서 처음으로 팬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무대와 완성도 높은 유닛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당시 팬미팅 중 ‘EN-CHALLENGE’ 코너를 통해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 바 있어, 이번 ‘EN-CONNECT : COMPANION’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EN-CONNECT : COMPANION’의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 관한 상세 공지는 추후 위버스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02 15:20 이종윤 기자

장동윤X김보라,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

장동윤 김보라. 사진=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배우 장동윤, 김보라와 오성윤 감독이 2022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오성윤 감독과 김보라 장동윤을 2022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대표 감독인 오성윤 감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드림빌더’까지 무려 4편의 애니메이션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연출할 정도로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애정과 인연이 깊은 감독이다.드라마 ‘스카이 캐슬’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김보라는 이후 ‘괴기맨숀’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으며, 최근 ‘옥수역 귀신’의 주연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12월 개봉 예정작인 애니메이션 ‘태일이’의 주연 태일이의 목소리를 맡은 장동윤은 ‘뷰티풀 데이즈’ ‘런 보이 런’,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써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 및 2022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식은 10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블루에서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관객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하이라이트 영상이 12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02 14:32 이종윤 기자

경서예지 측 "악플 행위 묵과할 수 없어"…법적대응 선언

경서예지. 사진=에버그로우가수 경서예지(원경서·26, 전예지·20) 측이 음원 사이트 및 각종 콘텐츠 플랫폼에서 횡행하고 있는 악플과 악플러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2일 소속사 에버그로우는 “경서예지를 향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들의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고자 지난 8월 3일 송현식 법률사무소(담당변호사 송현석)를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음원 사이트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로 인한 가수의 이미지 실추 및 장기적으로는 건강한 음악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이러한 행위가 발견 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앞서 지난해 4월 발매한 경서예지의 데뷔 싱글 ‘사실 나는’, 지난 5월 발매한 경서예지, 전건호의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등이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음원 차트에 오르자 무분별한 악플과 허위 사실에 의한 댓글들이 꾸준히 게재된 바 있다.이에 에버그로우는 “당사는 경서예지, 전건호의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바, 향후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 변호인을 선임해 응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02 11:04 이종윤 기자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美 RIAA ‘트리플 플래티넘’ 획득

방탄소년단 RIAA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 (사진출처=RIAA)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트리플 플래티넘’을 인증받았다.RIAA는 2일 “‘다이너마이트’가 이달 18일, 300만 유닛(units) 이상 판매된 음원에 주어지는 ‘트리플 플래티넘’을 인증받았다”고 발표했다.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부여한다.유닛 집계는 실물 앨범 및 디지털 앨범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계산된다. RIAA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발매된 앨범 ‘비’는 앨범 판매량 100만 유닛 이상을 기록해 플래티넘을 인증했고 ‘라이프 고스 온’ 역시 50만 유닛 이상 판매된 음원에 주어지는 ‘골드’ 인증을 수여했다.앞서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도 넉 달 만에 더블 플래티넘을 인증하며 자체 최단기간 인증획득 기록을 세웠다. ‘버터’는 2일 오전 0시 46분 께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6억건을 넘어서기도 했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1-02 10:23 조은별 기자

'내가 키운다' 이지현 "둘째 아들 ADHD, 죄인처럼 살아"

사진=JTBC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둘째 아들의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고백하며 눈물 지은다.3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지현이 출연, 두 번의 이혼 후 단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솔로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9살 딸 김서윤과 7살 아들 김우경을 키우고 있는 이지현은 “두 남매를 키우기 위해선 체력이 중요하다”며 이른 아침부터 30kg의 바벨을 가뿐히 들어 올리며 성난 등 근육까지 공개, ‘강철맘’의 애칭을 얻으며 하루를 시작했다.이지현의 아침 운동은 차원이 다른 텐션의 남매의 기상과 동시에 중단, 이지현의 본격 육아가 시작된다. 아침부터 제철 음식인 꽃게찜이 식탁에 올라오는 것은 물론, 첫째 서윤이가 도마뱀을 직접 키우며 공부하는 모습 등으로 출연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평화로움도 잠시, 둘째 아들 우경이가 누나와의 갈등으로 본인의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며 “(나한테) 처음으로 안 해주는 사람은 죽어, 죽여야겠다”는 등의 거친 언행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제지하던 이지현은 좀처럼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하는 아들 우경이의 과격한 모습에 크게 한숨을 내쉬며 힘들어해 보는 이들을 걱정스럽게 만들었다.이지현은 우경이의 이런 거친 언행에 대해 “만 4세 때 처음으로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결국 그 후 우경이의 거친 행동으로 2번이나 유치원을 옮겼다. 그래서 어느 순간 우경이와 저는 죄인처럼 살고 있었다”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7살 우경이를 키우는 이지현의 모습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든다. 오후 9시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02 10:14 이종윤 기자

'펜트하우스' 윤종훈,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윤종훈. 사진=키이스트배우 윤종훈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일 키이스트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윤종훈이 키이스트와 함께하게 되었다. 선한 캐릭터부터 빌런 캐릭터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소유한 배우답게 최고의 역량과 배우가 가진 진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윤종훈은 2013년 드라마 ‘몬스터’로 데뷔,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청춘시대’, ‘왕은 사랑한다’, ‘리턴’ 등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에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와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신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는 등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2020년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온화한 성품을 가진 정신과 전문의 유태은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후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의 남편 하윤철 역으로 분해 시즌 1부터 ‘펜트하우스 3’까지 연달아 출연, 빌런으로 활약하며 ‘병약 섹시’ 이미지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최근 tvN ‘해치지 않아’를 통해 첫 관찰 예능에 입문한 윤종훈은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막내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해결하는가 하면, 형들과 게스트들의 식사까지 책임지는 황금 막내이자 국민 일꾼으로 활약하는 등 ‘인간 윤종훈’으로의 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윤종훈은 tvN 새 드라마 ‘별똥별’에 출연을 확정, 배우로 착각할 만한 훈훈한 외모와 젠틀한 매너, 스마트함까지 겸비한 매니지먼트 팀장 강유성 역을 맡아 또 한 번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02 09:35 이종윤 기자

요아리, 11일 새 싱글 컴백…"독보적 음색 아이콘 귀환"

요아리. 사진=제이지스타‘싱어게인’ 가수 요아리가 독보적인 음색의 귀환을 알렸다.2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요아리는 오는 11일 컴백을 확정, 새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컴백을 알린 요아리의 신곡은 발라드 장르로,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팬송으로 알려졌다. 요아리가 직접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곡에 담긴 진정성은 물론, 높은 완성도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JTBC ‘싱어게인’과 MBC ‘복면가왕’을 통해 무대 공포증을 극복했음을 알려 응원을 끌어냈던 요아리의 공식 컴백인 만큼,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앞서 요아리는 올해 tvN ‘너는 나의 봄’ OST Part 6 ‘Me So Bad’부터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OST ‘꿈을 꾸고 있어’ 등 화제작에 연이어 참여해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보이스의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최근 큰 관심 속에 종영한 MBC ‘검은태양’에서는 메인 타이틀 OST ‘Reason’을 불러 발매 당일 음원사이트 차트인에 성공, 음원 강자로서도 독보적인 파워를 입증했다.컴백이 확정되며 팬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을 전한 요아리는, 신곡 발매 후 방송을 비롯해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 통해서도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02 08:36 이종윤 기자

러블리즈, 데뷔 7년만에 해체…"멤버들 새 출발 응원해"

러블리즈.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간다.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 멤버들과 2021년 11월 16일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러블리즈 멤버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은 울림 엔터와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 울림 엔터 측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으며, 당사는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지난 7년동안 회사를 빛내주고 최선을 다해준 러블리즈 멤버들에게 감사하며, 멤버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러블리즈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반면 베이비소울 재계약을 체결했다. 울림 엔터 측은 “오랜 시간 쌓아온 신의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한 베이비소울의 조력자로서, 베이비소울의 새로운 도약과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알렸다.지난 2014년 11월 첫 번째 정규앨범 ‘걸스 인베이션(Girls’ Invasion)’의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로 데뷔한 러블리즈는 히트곡 ‘안녕’, ‘아츄’ 등으로 사랑 받았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02 08:26 이종윤 기자

'39세 연하 임신 스캔들' 김용건, 방송 복귀…'그랜파' 6일 첫방송

39세 연하 연인과의 임신 스캔들로 주목받은 배우 김용건이 방송에 복귀한다.김용건은 6일 첫 방송되는 MBN ‘그랜파’의 게스트로 합류해 고정 멤버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과 호흡을 맞춘다.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용건은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출연진들에 인사했다. 이어 “과연 (출연이) 옳은 건지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많이 망설였다”며 “다 내 불찰이고, 내가 부족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조심스럽게 임신 스캔들을 언급했다.이에 백일섭은 “잘 왔어, 용건이가 ‘그랜파’에 잘 왔네”라며 위로했다.앞서 지난 8월 김용건은 39세 연하 연인 A씨와 임신 스캔들이 불거졌다. A씨는 김용건과 2008년 만나 인연을 이어왔으며 올해 초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김용건과 갈등이 불거진 A씨는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김용건을 고소했다.사건이 확산되자 김용건은 입장문을 통해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며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줬다”고 전했다.이후 추가 입장문을 전한 김용건은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다. 대화를 통해 저는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용건은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가 1996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배우 차현우(본명 김영훈)가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1-01 18:30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