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美 RIAA ‘트리플 플래티넘’ 획득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1-11-02 10:23 수정일 2021-11-02 15:08 발행일 2021-11-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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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IAA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 (사진출처=RIAA)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트리플 플래티넘’을 인증받았다.

RIAA는 2일 “‘다이너마이트’가 이달 18일, 300만 유닛(units) 이상 판매된 음원에 주어지는 ‘트리플 플래티넘’을 인증받았다”고 발표했다.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부여한다.

유닛 집계는 실물 앨범 및 디지털 앨범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계산된다. RIAA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발매된 앨범 ‘비’는 앨범 판매량 100만 유닛 이상을 기록해 플래티넘을 인증했고 ‘라이프 고스 온’ 역시 50만 유닛 이상 판매된 음원에 주어지는 ‘골드’ 인증을 수여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도 넉 달 만에 더블 플래티넘을 인증하며 자체 최단기간 인증획득 기록을 세웠다. ‘버터’는 2일 오전 0시 46분 께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6억건을 넘어서기도 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