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커피 한잔 할까요?’ 조정치, 신스틸러 활약…밴드 보컬 출신 ‘동네백수’ 완벽 빙의

가수 조정치가 ‘커피 한잔 할까요?’에 특별 출연해 신스틸러로 활약을 펼친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가 커피 명장 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28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11화에서 조정치는 은퇴한 메탈밴드의 보컬 역으로 출연해 현실밀착 연기를 펼친다.조정치는 함께 음악을 했던 동료의 죽음으로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사는 백종길 역을 맡는다. 세상 모든 일에 불만이 가득하고 음악을 해야하는 이유조차 찾지 못한 고독한 캐릭터. 조정치는 기타를 둘러메고 동네 정자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느긋한 백수부터 모든 일에 배배 꼬인 부정적인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26일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동네 백수’로 변신한 조정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석(박호산 분)과 김주희(서영희 분)가 백종길의 연주를 들으며 깊은 회환에 잠긴 모습도 포착돼 두 사람에게 불어온 감정의 소용돌이와 여기에 백종길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28일 공개되는‘커피 한잔 할까요?’ 11화에서는 후배의 대형 카페로 강고비(옹성우 분)를 떠나보내고 다시 홀로 2대 커피를 지키는 박석의 일상에 등장한 백종길로 인해 펼쳐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커피 명장’ 박석의 커피에도 혹평을 서슴지 않고, 때로는 계산하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정신없는 백종길이 자꾸 신경이 쓰이는 박석은 결국 극한 감정 대립까지 펼치게 된다. 그 와중에 김주희가 좋아하는 헤비메탈 그룹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였던 과거가 드러나고, 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백종길은 ‘2대 커피’ 안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박석과 김주희뿐 아니라 세상을 향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고.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는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1-26 15:33 김세희 기자

명창 김정민, 내달 이탈리아 3개 도시서 판소리 ‘흥보가’ 공연

명창 김정민의 이탈리아 순회공연 포스터.명창 김정민이 다음달 이탈리아 3개 도시에서 판소리 ‘흥보가’ 공연을 펼친다.지난 2019년 1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판소리 ‘흥보가’ 초연 이후 2년 만이다.2년전 공연 당시 교민 보다 국제적인 관객이 주를 이뤘고, 현지 언론의 찬사가 이어졌다.당시 현지 공연 요청이 이어졌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뤄졌고,‘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아 이번에 이탈리아 3개 도시 공연이 성사됐다.당시 현지 언론은 김정민의 판소리에 대해 “명창 김정민은 고수 최광수의 북소리에 맞춰 흥보가를 완창했고, 그의 서술적 특성과 노래로 서로 다른 문화적, 민족적 배경을 가진 청중을 즐겁게 하고 흥분시켰다”고 평가했다.또한 “음악적인 내레이션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명창의 기교와 음악적 해석이 뛰어나다”고 평하기도 했다.국가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흥보가’의 이수자인 명창 김정민은 판소리 ‘흥보가’와 ‘적벽가’ 완창 무대를 16차례 이어왔다.한편 명창 김정민의 이탈리아 순회 공연은 내달 7일(현지 시간) 로마 ‘테아트로 토를로니아’(오후 7시30분), 10일 피렌체 ‘테아트로 오데온’(오후 7시30분), 14일 베네치아 ‘무제오 노베첸토’(오후 8시) 극장에서 각각 열린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1-11-26 14:14 신화숙 기자

'모니카 저격' 댄서 호안 "섣부른 판단, 진심으로 죄송"

호안 모니카. 사진=각 인스타그램, JTBC댄스 장르 명칭 문제로 모니카를 최초 저격한 댄서 호안이 사과했다.26일 호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모니카님과 불쾌감을 드린 모든 대중 팬분들 그리고 스트릿 댄스 씬 동료 댄서 여러분들께 먼저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인해 발생한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그는 “며칠 전 올렸던 스타일에 대한 명칭 관련 부분은 모니카님을 저격하고자 한 의도가 없었다”며 “그저 스스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겠다는 마음에 섣부른 판단을 하여 모니카님의 영상을 사용해 스토리를 올린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모니카를 두고 100여명이 넘는 댄서들이 ‘사이버 불링’(특정인을 사이버상에서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 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파장에 당혹스러웠다”며 “제가 단체 카톡방에서 선동을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스트릿 댄서들이 다 같이 모여있는 단체 카톡방이 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며 저의 개인적인 행동이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개인적인 잘못된 판단과 행동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는 점을 이번 계기로 깨닫고 이런 잘못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모니카님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연락이 닿지 못했다. 모니카님께 연락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스우파’ 프라우드먼 리더 모니카가 함께 출연한 크루 리더들과 댄스 장르들을 설명했다. 그는 각 관절의 리듬을 분리한 것이 특징인 ‘팝핀’에 대해 “‘팝’을 하는 모든 동작들을 ‘팝핑(Popping)’이라고 하는데 ‘g’를 빼서 ‘팝핀(Poppin’)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이에 약 100명이 넘는 현역 댄서들이 각자의 SNS를 통해 “댄스 스타일의 정식 명칭은 ‘팝핑’이다” “스트리트 댄스에 대한 설명이 많이 틀렸다” 등 모니카에 설명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하지만 네티즌들은 방송 상 정보전달의 한계로 함축적 의미를 전달한 모니카에게 다수가 핍박하는 모양새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모니카를 저격한 일부 댄서들 역시 과거 팝핑, 팝핀 두 표현을 섞어 사용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비판을 샀다. 또 성난 일부 네티즌들은 모니카를 저격한 댄서들이 출연하는 행사를 취소해달라는 요청까지 쏟아내기도 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26 14:09 이종윤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 10년 연재 종료 고민…"만감 교차해"

사진=MBC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다.26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기안84의 평화롭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그는 시작부터 ‘나 혼자 산다’ 역사상 최다 이사 기록을 경신해 7번째 기안 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안84는 새집으로 이사했지만 여전히 뚝심 있는 인테리어로 헌 집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폭소를 유발한다.기안84는 새로워진 아침 루틴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잠에서 깨자마자 상의 탈의 후 푸시업에 몰두한 것. 이날 SNS를 뜨겁게 달궜던 기안84의 성난 복근의 실체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인다.기안84는 10년 동안 연재했던 웹툰 마감 후 4개월이 지난 현재, 인생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이했다고 밝힌다. 기안84의 또 다른 직업은 ‘사장84’. 만화 출판업 회사를 운영 중인 대표로, 회사로 출근과 동시에 고뇌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기안84는 “걱정도 되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깊은 시름에 빠진다.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진 그는 “직원들은 나만 믿고 있다”며 업무가 사라진 회사의 새로운 활로를 고민한다. 곧이어 등장한 기안84의 회사가 화실로 환골탈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태블렛과 펜, 모니터로 가득 찼던 사무실은 온데간데없고, 거대한 캔버스와 물감이 한 가운데를 차지한 것.기안84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그림 그릴 때가 제일 즐겁다”는 그의 본업을 향한 진심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오후 11시 10분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26 11:27 이종윤 기자

이광수×김설현, ‘살인자의 쇼핑목록’ 캐스팅…‘달콤 살벌 커플’ 예고

배우 이광수, 김설현이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달콤 살벌한 커플로 만난다. 제작진 측은 26일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이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주연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자 엄마가 운영하는 MS마트 인턴 대성(이광수 분), 지구대 순경 도아희(김설현 분), 대성 모친 정명숙(진희경 분)이 마트 영수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코믹 추리극.영화 ‘탐정: 리턴즈’, ‘미씽: 사라진 여자’ 등을 연출한 이언희 감독과 드라마 ‘원티드’, ‘오늘의 탐정’ 등을 집필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다.이광수는 과거에는 암기 천재였지만 현재는 3년째 9급공무원 시험에 낙방 중인 MS마트 사장 아들 ‘안대성’을 연기한다. 세상 쓸데없는 디테일한 관찰력, 괜히 뇌용량만 차지하는 거추장스러운 기억력, 불의 앞에 도망조차 못 치는 소심함을 가진 대성은 10살 때 MS마트에서 겪은 사건으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김설현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오동지구대 열혈 순경이자 대성의 여자친구 ‘도아희’로 분한다. 아희는 어려서부터 일편단심 대성바라기로 ‘대성의 모친’ 명숙과 함께 그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다. 그러던 그녀가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선다.진희경은 MS마트 사장이자 대성의 모친 ‘정명숙’ 역을 맡아 여장부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명숙은 무능하지만 잘생긴 남편과 바보같지만 인간적인 아들을 사랑한다. 작은 동네 슈퍼를 번듯한 2층짜리 건물과 있을 건 다 있는 마트로 키워낸 두려울 것 없는 인물이다.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제작진은 “배우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이 3인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어느 때보다 든든하다”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슈퍼(마켓) 히어로즈가 유쾌한 웃음과 살벌한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1-26 10:38 김세희 기자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12팀 라인업 공개…12월 6일 킨텍스서 개최

사진=KBSKBS ‘불후의 명곡’이 ‘2021 왕중왕전’ 라인업을 공개했다.26일 KBS에 따르면 오는 12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불후의 명곡’의 2021년 역대 우승팀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로 승부를 겨루는 ‘2021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한층 커진 스케일을 예고하는 가운데, 킨텍스를 열기로 꽉 채울 무대 장인 12팀이 출격한다.로커 세대통합을 보여주는 ‘유현상육중완밴드’부터 모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황성재’, 최고의 뮤지컬 디바 듀오 ‘최정원신영숙’, 레전드 로커 듀오 ‘김경호박완규’, 소울 넘치는 가창력의 ‘이정’, 반전 노래 실력을 드러낸 ‘최대철’, 파격 끝판왕 밴드 ‘몽니’, 타고난 퍼포먼스 장인 ‘나태주’, 불후의 퀸 ‘에일리‘, 폭발적인 하모니의 ‘포르테 디 콰트로’, 왕중왕전 트로피 3개를 보유한 ‘포레스텔라’, 차세대 슈퍼스타 ‘에이티즈’ 등 극강의 전율을 선사하는 12팀이 왕중왕전에 나서 명불허전 클래스를 보여줄 예정이다.‘불후의 명곡’은 왕중왕전은 26일 오전 11시부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는다. 관객 모집은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으로 하며 녹화는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불후의 명곡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26 10:28 이종윤 기자

"우주의 비밀 알려 드릴게요"…이지아, 다큐 '더 홈' 프리젠터 도전

사진=EBS배우 이지아가 데뷔 첫 다큐멘터리 프리젠터에 도전한다.25일 EBS에 따르면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심수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지아가 다큐멘터리 장르에 출사표를 던진다.평소 ‘우주’와 ‘공상 과학’에 깊은 관심이 있어 자타 공인 ‘우주 덕후’로도 통한다는 배우 이지아. ‘더 홈’의 프리젠터 요청이 들어왔을 때 반가운 마음으로 도전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다큐멘터리 프리젠터로서는 첫 활약인 만큼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지만, 워낙 우주를 좋아하기에 시청자들에게도 같은 즐거움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고.이번 작품에서 단순히 내용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특급 안내자로서 시청자들을 우주로 인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배우 이지아. ‘확장 현실(XR) 스튜디오’를 통해 구현된 우주 속에서 때로는 중력을 벗어나거나 블랙홀 속으로 들어가는 등, 실감 나는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간접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별’이나 ‘입자’ 등이 AR(증강현실)로 등장하면서 프리젠터와 교감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여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더 홈’의 프리젠터이자 ‘우주를 사랑하는 자연인 이지아’로서, 어떻게 하면 우주라는 공간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대신 흥미로우면서도 친근하게 보일 수 있을지 매 순간 고민하며 촬영했다는 그녀. 표현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시나리오의 내용에 관해서도 아이디어와 조언을 아끼지 않아 총 10부작인 ‘더 홈’을 매회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하는 데 일등 공신이었다는 게 연출진의 설명이다.비교적 접근이 쉬운 내용부터 시작해, 회를 거듭할수록 천체물리학계의 최신 이론을 반영한 놀라운 가설까지 소개하는 ‘더 홈’ 10부작. 배우 이지아 또한 “뒤로 갈수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가장 흥미로웠던 편으로 7부 ‘블랙홀’ 편과 10부 ‘다중우주’ 편을 꼽았다. “블랙홀에 들어가면 정말 내가 그대로 남아있을까? 궁금하잖아요. 평소에 다중우주와 양자물리학에도 관심이 많아서 10부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라고 밝히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해당 편에서 그는 블랙홀에 직접 들어가기도 하고, 양자물리학을 표현하기 위해 몸이 3개로 분리되어 동시에 존재하는 연기를 펼치는 등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실감 나는 ‘우주 열연’을 펼쳤다. 이처럼 혼신의 노력을 다한 그녀는 ‘더 홈’ 10부작에 대해 “우주의 그 시작과 끝까지, 아주 쉽게 잘 설명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우주에 관심이 없거나 잘 몰랐던 분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을 독려했다.XR 우주 대기획 ‘더 홈’에서는 우주의 시작과 끝을 총망라하는 10개의 주제를 통해 인류가 가진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해본다. 태초의 순간, 우주가 탄생하는 과정을 되짚어보는 ‘빅뱅’ 편부터 태양, 초신성, 블랙홀, 다중우주, 암흑물질, 그리고 우주의 종말에 이르기까지. 천체물리학계의 최신 이론을 반영한 시나리오로 우주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폭넓게 할 전망이다. 매회 15분씩 방송되며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빅뱅, 중력, 태양, 지구는 우주에 관심이 없는 이들에게도 비교적 친숙하게 여겨지는 대상이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이들에 대해, 실제 우리는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되는 4개 편에서는 ‘빅뱅’, ‘중력’, ‘태양’, ‘지구’에 숨겨져 있던 놀라운 이야기를 찾아 떠난다. ‘더 홈’ 10부작을 통해 ‘우주의 시작과 끝’이라는 미스테리를 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첫 번째 열쇠이다.EBS XR 우주 대기획 ‘더 홈’은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1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25 22:38 이종윤 기자

‘싱어게인2’ MC 이승기, “시즌1보다 훨씬 치열…심사위원 눈높이 높아졌다”

‘싱어게인2’ MC 이승기가 시즌1보다 더 치열한 경연을 예고했다. ‘싱어게인2’는 음악에 대한 진심 하나로 이름을 포기한 무명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시즌 1에 이어 이승기가 MC를 맡고 유희열, 이선희, 윤도현,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측은 25일 MC 이승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이승기는 시즌 1과의 차별점에 대해 “훨씬 다양하고 개성 있는 참가자들이 참가한 점”이라며“심사위원들도 아무래도 기준이나 눈높이가 조금 더 올라간 것 같다. 시즌 2는 훨씬 더 치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이승기는 시즌 1에서 참가자들의 장점을 부각하고 배려하는 공감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그는 “시즌 1이 큰 흥행을 했고 훌륭한 뮤지션들이 많이 배출됐다”라며 “시즌 2에서도 참가자들이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 좀 더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고 느꼈다”고 밝혔다.이어 “참가자 개개인이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에 참가자들의 캐릭터나 감성들을 캐치해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께 전달해드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그는 눈에 띄는 참가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쟁쟁한 실력자들이 너무 많아 한 명을 꼽기는 어렵다”라면서도 “어린 친구였는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옛날 노래를 잘 소화했다. 20살이 가질 수 있는 맑음으로 옛날 감성을 소화한 아주 특이한 참가자”라며 귀띔했다.한편 ‘싱어게인2’는 오는 12월 6일 밤 9시 JTBC에서 만날 수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1-25 21:11 김세희 기자

'나 혼자 산다' 산다라박 '두근두근' 자취 라이프…"38년 만에 독립"

사진=MBC가수 산다라박이 자취 1개월차 일상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한다.2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1개월 차 새내기 산다라박의 하루가 공개된다.산다라박은 2NE1 활동 기간 동안 멤버들과 함께했던 숙소 생활이 끝나고, 줄곧 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지내왔다며 “38년 만에 독립을 하게 됐다”, “나에게 혼자 사는 삶이란 ‘꿈’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이어 “이전까지 K-장녀의 삶을 살았다. 작년부터 일탈을 시작했다”며 모범생 생활을 살아왔지만, 뒤늦게 독립을 향한 열망을 품게 된 이유를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산다라박은 늦깎이 독립에 목말랐던 만큼, 인테리어 콘셉트도 ‘일탈’로 잡았다는 후문.산다라박은 거실 벽 한쪽을 가득 채운 컬렉션을 비롯해 동공 확장을 부르는 드레스룸까지 그야말로 ‘감각 맛집’ 다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여기에 냉장고, 부엌, 심지어 복도까지 ‘기승전 산다라박’ 사진으로 장식, 전현무의 자기애 충만 하우스를 떠오르게 하는 인테리어로 폭소를 유발한다.‘감각 맛집’ 하우스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한강 라면 기계가 부엌의 명당을 차지해 시선을 강탈한다. 한강 라면 기계는 산다라박이 독립하면 처음으로 갖고 싶었던 ‘로망 아이템’이라고. 소식가로 유명한 산다라박은 자취 로망 실현과 함께 38년 동안 잊고 살았던 입맛까지 되찾은 듯 대식가 스케일의 먹방을 펼쳤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이날 산다라박은 “이제는 관리 없이는 버틸 수 없다”며 흑염소 진액을 디저트 삼아 입가심하는 건강관리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어 봇짐(?)을 진 채 마을버스를 타고 중고거래를 하러 나서는 등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일상을 예고해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오후 11시 10분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25 19:40 이종윤 기자

[비바100] AMAs 대상으로 정점 찍은 BTS… ‘사기그래미’가 퇴짜놓았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뮤직)“그래미는 사기다(#Scammys‘(Scam+Grammy)”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어워드’(AMAs)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 인생의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AMAs 직후 이어진 ‘2022 그래미 어워드’(이하 그래미)는 본상 후보에서 방탄소년단을 제외하며 열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전세계 팬클럽 아미(ARMY)는 물론 외신까지 그래미의 보수성을 비판하고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AMAs’ 시상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을 제치고 대상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페이버릿 팝 듀오/그룹’ ‘페이버릿 팝송’ 상까지 품에 안으며 3관왕에 올랐다. 아시아 가수가 AMAs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1974년 출범한 AMAs는 대중성과 상업성을 가장 중요한 지표로 꼽는다. 전문가 투표로 시상하다 2006년부터 대중과 팬투표로 수상자 선발 방식을 변경했다. 방탄소년단 이전에는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AMAs의 주요 부분을 독식해 왔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의 대상 수상은 미국 팝시장에서 가장 큰 팬덤을 지닌 테일러 스위프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의미”라고 정의했다. 김작가 평론가도 “방탄소년단이 미국 주류 팝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들어섰다는 증표”라고 말했다. 현지에서 열린 AMAs는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는 전언이다. 미국 현지에서 AMAs를 관람한 한 음악관계자는 “방탄소년단 등장 때마다 엄청난 함성이 쏟아지면서 마치 방탄소년단 콘서트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이날 사회를 맡은 래퍼 카디비도 딸이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참석한 가수 중 유일하게 두곡을 부르며 시상식의 주인공임을 입증했다. 영국의 인기 록밴드 콜드플레이는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로 6년만에 AMAs 무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 뒤 미국의 전설적인 보이밴드 뉴키즈 온더블록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래미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됐지만…‘제너럴필드’ 퇴짜에 비판 속출 하지만 24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레코드예술과학 아카데미의 후보 발표는 열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세부장르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같은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하지만 당초 기대했던 ‘제너럴필드’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최고신인’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 ‘제너럴필드’는 그래미의 본상 격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히트곡 ‘버터’로 빌보드 핫100에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과 협업한 ‘퍼미션 투 댄스’, 콜드플레이와 함께 부른 ‘마이 유니버스’ 역시 빌보드 핫100 차트 정상에 올려놓았다. 방탄소년단이 올해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횟수만 12회에 달한다. 정민재 평론가는 “사실상 ‘버터’는 올해 팝 시장에서 가장 큰 히트곡이다. 그래미만의 기준이 있겠지만 ‘버터’의 제너럴필드 노미네이트 불발은 그래미의 보수성을 재확인해준 사건”이라고 평했다. 그래미의 86개 후보를 선정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은 기존 수상자, 음악산업 종사자들로 구성돼 있다. 음악성을 주요 지표로 내세운 그래미는 가장 권위적인 반면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특히 여성과 유색인종, 상업성과 대중성을 앞세운 틴팝을 홀대하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시안 아티스트 중 그래미 제너럴필드에서 수상한 사례는 1982년 남편 존 레넌과 함께 수상한 오노 요코 뿐이다. 틴팝 보이그룹 중에는 2001년 엔싱크가 노미네이트된 게 유일하다. 지난해 ‘블라인딩 라이트’로  빌보드 차트 역사상 최장기 톱10에 올랐던 캐나다 출신 팝스타 위켄드는 주요 4개 부문은 물론 장르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그래미는 부패했다”며 “‘비밀 위원회’가 있는 한 앞으로 그래미에 후보를 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외신도 그래미의 선택을 비판했다. AP통신은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소셜미디어와 음악 차트를 모두 석권한 몇몇 주요 싱글이 제외됐다”며 “더욱 놀라운 것은 BTS ‘버터’가 퇴짜를 맞았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도 “글로벌 팝 돌풍을 일으킨 BTS가 블록버스터급 한해를 보냈음에도 1개 부문 후보에만 지명됐다”고 평했다. 팬클럽 아미는 ‘그래미는 사기다’라는 의미의 ‘#Scammys’(Scam+grammys)라는 해시태그를 단 트윗을 날리며 그래미를 압박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후보 지명과 관련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후보 지명은) 커다란 영광”이라며 “우리의 음악 여정을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멤버 지민은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아미(방탄소년단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1-25 18:30 조은별 기자

'해방타운' 허재, 하승진X전태풍과 살벌 야자타임 한판

사진=JTBC‘농구 대통령’ 허재가 하승진, 전태풍과 살 떨리는 야자 타임을 펼친다.26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는 허재가 제자 하승진, 전태풍과 차박 캠핑에 나서 큰 웃음을 선사한다.해방 데이를 맞아 제자 하승진, 전태풍을 만난 허재는 지난 번 김장 100포기를 함께 도와줬던 일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엔 제대로 힐링 시켜주겠다”며 야심차게 차박 여행을 제안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허재는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태풍은 “가서 또 일시키는 거 아니냐?”며 합리적 의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아니나 다를까 캠핑장에 도착한 허재는 또 다시 감독 본능을 발휘하며 입으로만(?) 일하기 시작했다. 또 한 번 속게 된 두 제자는 버럭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어 허재는 요즘 핫한 캠핑요리인 대통밥과 대통 삼겹살 구이, 제철 대하구이, 낙지 호롱구이 등에 도전했다. 하지만 전태풍과 불 피우는 데만 2시간을 쓰며 난관에 봉착했고, 결국 보다 못한 일당백 하승진이 독박 요리를 하게 됐다. 해탈한 하승진의 모습이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식사 후 하승진, 전태풍은 허재에게 뒷정리 걸고 ‘야자 타임’을 제안했다. 내기 게임이 시작되자 하승진은 허재의 실수에 “야 허재! 똑바로 해!”라며 무자비한 반말 공격을 가했다. 이에 허재는 이를 꽉 깨물며 화를 참았고, 캠핑장에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엄습했다. 허재와 제자들의 살 떨리는 야자타임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날 세 사람은 추억의 사내 체육대회를 떠올리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특히 허재는 회심의 선곡으로 뜻밖의 춤 실력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하승진은 캠핑을 마무리하며 “가장 찬란했던 시대를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는 깜짝 발언으로 스승 허재를 감동하게 만들었다는 후문.한편 이날 입주민 회의에서는 ‘사돈 맺고 싶은 입주민’ 토크가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시어머니가 장윤정이면 끝났지”라며 장윤정의 아들 연우를 선점했다. 이어 윤혜진 또한 “연우는 탐난다”며 사돈 욕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25 18:24 이종윤 기자

'다수의 수다' 이혼 전문 변호사가 말하는 외도의 징후는?

‘다수의 수다’에서 유희열과 차태현도 두 손 들게 만든 현직 변호사 5인의 유쾌한 수다가 공개된다. 26일 방송하는 JTBC ‘다수의 수다’에는 판·검사 출신 변호사부터 형사 전문, 이혼 전문 변호사까지 출신도 전문 분야도 다른 5명의 변호사들이 출연한다.평소 변호사를 만날 일이 없던 두 MC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실제 법정에서도 ‘존경하는 재판장님’을 외치는지?”, “변호사는 판·검사와 사이가 안 좋은지”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낸다.특히 이들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혼 사건’에 분개한다. 수많은 이혼 사건을 경험한 이혼 전문 변호사들은 “외도자는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며 휴대폰을 ‘폰도라의 상자’라고 비유했다. 또한 진짜 ‘외도 전문가’는 휴대폰도 철저히 관리하기 때문에 증거를 잡기 위해서는 차 안에 ‘이것’을 잘 살펴보라고 귀띔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어 이혼 소송의 최대 쟁점인 ‘유책주의 vs. 파탄주의’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파탄주의’를 채택하는 해외와 달리, 우리나라는 유책 배우자가 이혼 신청을 할 수 없게 하는 ‘유책주의’를 기반으로 이혼 소송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두 제도에 대한 다수의 변호사들의 의견과 두 제도가 갖고 있는 장·단점을 들이 속속들이 파헤쳐진다.  한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변호사들의 수다는 오는 26일 밤 9시 JTBC ‘다수의 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25 17:24 신화숙 기자

‘트레이서’ 임시완, ‘똘끼 충만’ 국세청 조사관 변신

임시완이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를 통해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선다.‘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인 국세청의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임시완을 비롯해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 등이 호흡을 맞춘다.임시완은 극중 조세 5국의 팀장 ‘황동주’역을 맡았다. 황동주는 전직 대기업의 뒷돈을 관리하던 업계 최고의 회계사로 돈과 성공 모두를 얻었지만 돌연 잘나가던 회사를 그만두고 국세청 조사관이 된 인물.업계를 씹어 먹던 남다른 실력은 물론 특유의 뻔뻔함과 똘끼로 무장한 그는 국세청을 발칵 뒤집으며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거침없는 활약으로 통쾌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드라마 ‘미생’, ‘타인은 지옥이다’, ‘런 온’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한민국 청춘의 얼굴을 연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임시완이 특유의 선한 미소를 버리고 180도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한편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는 올겨울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1-25 16:37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