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임시완, ‘똘끼 충만’ 국세청 조사관 변신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25 16:37 수정일 2021-11-25 16:37 발행일 2021-11-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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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임시완이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를 통해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선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인 국세청의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임시완을 비롯해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 등이 호흡을 맞춘다.

임시완은 극중 조세 5국의 팀장 ‘황동주’역을 맡았다. 황동주는 전직 대기업의 뒷돈을 관리하던 업계 최고의 회계사로 돈과 성공 모두를 얻었지만 돌연 잘나가던 회사를 그만두고 국세청 조사관이 된 인물.

업계를 씹어 먹던 남다른 실력은 물론 특유의 뻔뻔함과 똘끼로 무장한 그는 국세청을 발칵 뒤집으며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거침없는 활약으로 통쾌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미생’, ‘타인은 지옥이다’, ‘런 온’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한민국 청춘의 얼굴을 연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임시완이 특유의 선한 미소를 버리고 180도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는 올겨울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