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송진우, 등산 토크쇼 '주간산악회' MC 확정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1-05 13:28 수정일 2021-11-05 13:28 발행일 2021-11-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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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왼쪽), 유세윤 (사진=MBN)

코미디언 유세윤과 배우 송진우가 MBN 새 예능프로그램 ‘주간산악회’ MC로 호흡을 맞춘다.

5일 제작진 측은 “유세윤과 송진우가 ‘주간산악회’ MC로 확정됐다”며 “‘등산 길잡이’로 활약할 두 사람의 첫 MC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주간산악회’는 매주 전국 각지 명산에 오르며 등산객의 인생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쇼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유세윤과 송진우는 특유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유세윤은 “등산을 정말 하고 싶었다. 가장 친한 동생과 함께, 사랑하는 산에 오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산을 통해 소소하면서도 길게 가는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진우 역시 “유세윤 형과 등산을 계획했다가 서로 갑작스런 스케줄로 약속을 취소한 적이 있는데, 그날 바로 ‘주간산악회’ 출연 제의를 받았다”며 “유세윤 형과 함께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본격 마운틴 로드 토크쇼 MBN ‘주간산악회’는 이달 중 첫방송 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