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유승목, SM C&C와 전속계약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1-04 15:10 수정일 2021-11-04 15:10 발행일 2021-11-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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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유승목. 사진=SM C&C

배우 유승목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4일 SM C&C는 “연기파 배우의 대명사 유승목과 SM C&C가 앞으로 함께하게 됐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유승목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유승목은 연극 배우로 데뷔한 이후, 1999년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었다. 이후 영화 ‘파이프라인’, ‘해무’, ‘늑대소년’, ‘웰컴 투 동막골’, ‘살인의 추억’, 드라마 ‘킹덤’, ‘모범택시’, ‘손 the guest’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들을 보여주며 명실상부 ‘연기파 배우’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작품 속에서 살벌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부터, 선량하고 불의에 맞서는 모습의 캐릭터들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신이 맡은 인물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르불문 존재감의 신스틸러로 각인되어왔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 오고 있는 유승목이 예능, 드라마, 영화, 공연 등 다방면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고루 갖춘 SM C&C와 앞으로 만들어 갈 시너지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