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30대 초반에 뇌출혈로 응급실행"…전조 증상 보니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1-05 14:24 수정일 2021-11-05 14:24 발행일 2021-11-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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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5 박규리, _나는 몸신이다_ 리뷰 보도자료

가수 박규리가 30대 초반에 뇌출혈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박규리는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해 빼어난 말솜씨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시립국악단에서 아쟁 연주자로 활동했던 박규리는 이날 수년간 배운 민요 실력으로 경기민요와 남도민요를 선보였다.

‘뇌출혈로 이어지는 뇌동맥류’ 주제로 이어진 토크에서 박규리는 과거 30대 초반에 뇌출혈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강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앞이 흐려지더라. 바로 응급실로 갔기에 뇌출혈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규리는 약물치료로 회복했다며 “신경외과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