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일본 데뷔 20주년 신곡 '마이 디어' 발매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1-04 13:30 수정일 2021-11-04 13:30 발행일 2021-11-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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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가수 보아가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아 신곡 ‘마이 디어’를 발매한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5일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각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일본어로 부른 새 디지털 싱글 ‘마이 디어’(My Dear)를 공개한다.

신곡이 발표되는 날은 보아의 생일이라 더 뜻깊다. ‘마이 디어’는 따뜻한 분위기의 미디움 템포곡으로 미니멀하고 담담한 사운드와 보아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졌다. 변함없이 곁에서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와 신뢰의 메시지를 진솔하게 표현했다.

보아는 2001년 5월 첫 싱글 ‘아이디; 피스 비’(ID; Peace B)로 일본에서 데뷔했다. 2002년엔 정규 1집 ‘리슨 투 마이 하트’로 한국 가수 최초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7장 앨범 연속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 한국 가수 최초 ‘홍백가합전’ 6년 연속 출전, ‘일본 레코드 대상’ 3년 연속 금상 수상, 일본 음반 판매량 천만장 돌파 등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한편 보아는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신곡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