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책

[인사] 한국예탁결제원

◇보임부장 △일산센터이전추진단장 임창균팀장 △글로벌투자지원부 외화채권지원팀장 이종민 △IT인프라운영부 네트워크관리팀장 박준호 △청산결제부 채권결제팀장 김한성 △펀드업무부 펀드운용지원팀장 소병훈 △증권예탁부 상품관리팀장 김송주 △총무부 직원행복팀장 정유선 △글로벌투자지원부 외화주식권리팀장 최윤지 △부산업무센터장 하호정 △경영관리부 경영관리팀장 양우정◇전보부장 △혁신금융부장 김종현 △주식·파생등록부장 강승철 △감사부장 서보성 △증권예탁부장 김종욱 △글로벌투자지원부장 조광연 △정보보호부장 권주화 △대전지원장 정종문 △산출·공시실장 이상범 △홍보부장 최항진 △채권등록부장 배재호 △대구지원장 백상태 △인사부장 김민수팀장 △전략기획부 경쟁력강화추진반장 주정돈 △혁신금융부 혁신금융팀장 조동우 △ 일산센터이전추진단 선임조사역 이정욱 △펀드업무부 펀드설정환매팀장 오정숙 △리스크관리부 리스크통제팀장 손진 △증권대차부 채권대차팀장 오봉록 △혁신금융부 혁신기술팀장 신우철 △IT기획부 차세대시스템추진반장 손영일 △정보보호부 IT보안운영팀장 김화진 △증권정보부 증권정보관리팀장 장영민 △정보보호부 비즈니스지원팀장 정의수 △전자등록업무부 전자등록기획팀장 전일우 △전자등록업무부 소수단위주식거래추진반장 신성철 △청산결제부 주식결제팀장 송현혜 △고객행복센터장 김정철 △감사부 선임검사역 성호진 △자산운용지원부 해외펀드지원팀장 장준우 △자산운용지원부 연금지원팀장 김경화 △펀드업무부 펀드기획팀장 강신규 △IT서비스1부 정보서비스팀장 정성욱 △혁신기업지원부 강원혁신기업지원센터장 오종옥 △채권등록부 채권등록2팀장 김승현 △리스크관리부 법무팀장 김경덕 △의결권서비스부 선임조사역 이은별 △안전기획팀장 정성욱 △광주지원 전주고객지원센터장 송재만 △증권대행부 대행업무팀장 김홍필 △주식.파생등록부 주식등록팀장 김훈 △글로벌기획부 글로벌기획팀장 강경필 △글로벌투자지원부 외회주식결제팀장 이기운 △전자등록업무부 계좌부관리팀장 박세규 △글로벌사업부 글로벌.LEI사업팀장 박기환 △자산운용지원부 벤처투자지원팀장 김상규 △인사부 인재육성팀장 김수진 △IT서비스1부 글로벌서비스팀장 김륜경 △재무회계부 재무회계팀장 김진택 △경영관리부 ESG팀장 김수정 △IT서비스2부 투자서비스팀장 이수천 △정보보호부 위협분석대응팀장 한영우 △혁신기업지원부 크라우드펀딩지원팀장 이장순 △혁신기업지원부 혁신창업지원팀장 채양기

2022-02-28 15:19 안동이 기자

신한금융투자·쿼터백, 디지털 종합 자산관리 위한 MOU 체결

신한금융투자는 로보어드바이저(RA) 기술 업체인 쿼터백과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 및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금융투자는 비대면 계좌개설·금융상품 매매 등 증권거래 시스템과 쿼터백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쉽고 간편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쿼터백과 제휴돼 있는 다양한 비금융 플랫폼을 통한 TT(Traffic Transaction) 확장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쿼터백의 투자 솔루션을 활용해 차별적인 디지털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신한금융그룹은 신한캐피탈에서 운용 중인 그룹 SI(Strategic Investment) 펀드 ‘원신한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 1호’의 100억원 투자를 통해 쿼터백과의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뿐만 아니라 은행, 카드, 라이프 등 그룹사의 다양한 디지털 사업에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활용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해 4월 조성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는 AI,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하는데 힘쓰고 있다.김장우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은 “신한금융투자의 우수한 금융인프라와 쿼터백의 RA 기술력이 만나 쉽고 간편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쉽고 간편하게 제공해 디지털 리딩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2-28 15:11 안동이 기자

KB증권, EMP랩 온라인 가입 이벤트 실시

(사진=KB증권)KB증권은 KB증권 EMP랩 6종에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6종의 EMP랩을 비대면으로 가입하는 모든 개인고객 중 가입 금액에 따라 KB증권 국내주식 쿠폰을 2만원부터 5만원까지 차등으로 지급한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첨을 통해 투자지원금을 현금으로 50만원(2명), 30만원(3명)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투자지원금에 대한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다.이벤트 대상 EMP랩은 △KB able 차곡차곡 ETF랩 △KB able Macro 온앤오프 EMP 랩 △KB able 투자자문 랩-불리오 글로벌 ETF △KB able 불리오 올웨더 ETF랩 △KB able 인컴 EMP랩 △KB able 혁신성장 EMP랩 등 총 6개다. 가입금액은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다.EMP(ETF Managed Portfolio)랩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주요 투자대상으로 자산배분을 실시하는 랩이다. 소액으로 분산투자하는 펀드의 장점을 갖고 있으면서도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한편 KB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마블’(M-able)을 통해 비대면으로 랩어카운트에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랩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B증권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동일한 기대수익률 아래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수단은 분산투자”라며, “EMP랩은 분산투자 된 ETF를 다시 한번 분산해 투자하는 초분산투자를 실현하는 투자 방법으로 현재와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용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2-28 15:10 안동이 기자

유진투자증권 “WTI, 3월에 배럴당 90~110달러 예상… 150달러 넘을수도”

원유 수급 동향. (사진=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유진투자증권은 3월 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기준 배럴당 90~110달러에 이를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투기적 매수 포지션, 매크로 환경에 따라서는 최대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단이 열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2월 말 평균 원유 수요는 공급을 배럴당 77만 달러 초과했다. 이달 초까지 공급 증가로 수급 균형에 도달한 이후 다시 수요 우위로 전환된 것이 특징적이다. 국제유가(WTI)는 장중 배럴당 100 달러를 돌파했다. 원유 가격·수요 민감도의 핵심지표라 볼 수 있는 가솔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미국 가솔린 수요 둔화는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다. 원유 수요도 전년 동기 대비 663만 배럴 증가해 오히려 증가 규모가 커지고 있다.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기존과 동일하게 하루 40만 배럴 증산을 유지 중이지만 목표에 계속 미달하고 있다”며 “미국의 하루 평균 생산량은 1160만 배럴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유가가 100 달러를 넘으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OPEC+(러시아 등 오펙이 아닌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의 목표달성 여부에 따라 재고와 펀더멘털을 확인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지금 유가는 대 러시아 원유·가스 수출 제재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선반영 중”이라며 “러시아의 원유 수출 물량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원유재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국제유가는 평균 배럴당 110 달러에 도달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원유·가스 가격 하향 안정화 발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확대로 인한 오일리그 수 감소, OPEC+국들의 입장을 볼 때 꺼낼 수 있는 유일한 카드는 베네수엘라나 이란 제재에 대한 해제 정도라고 짚었다.황 연구원은 “합산 200만 배럴 이상의 공급이 가능하나, 실행 가능성과 소요시간 등을 고려할 때 원유 시장 수급은 당분간 수요 우위 시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제재가 현실화될 시 500만 배럴 이상의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국제유가는 강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2-28 10:33 안동이 기자

우리자산신탁, 이창재·김영진 대표이사 선임

왼쪽부터 이창재, 김영진 신임 대표이사. (사진=우리자산신탁)우리자산신탁은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창재, 김영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우리금융지주는 지난 7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위원회를 열고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추천을 받은 이창재, 김영진 대표이사 후보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자격요건 적합성 검증을 거친 후 선임됐다.이창재 대표이사는 우리은행 연금신탁그룹 상무, 부동산금융그룹 겸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한 이후 지난 2020년부터 우리자산신탁의 공동자산대표로 선임, 회사 전반을 경영해 왔다. 수탁고의 획기적인 증대,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수익성 증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도 연임하게 됐다.김영진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 국제자산신탁(현 우리자산신탁)에 입사해 부산지역본부 개설의 주역으로 상무·전무를 역임했다. 꾸준한 영업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사업추진부문을 담당하게 된다.취임식에서 이창재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3년차를 맞이해 그룹사 간 시너지 확대와 균형잡힌 수익창출, 고객중심 윤리경영을 통한 지속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2-25 12:19 안동이 기자

상상인증권, ‘2022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MTS부문 2년 연속 수상

상상인증권 김도형 디지털전략실장(오른쪽)이 지난 24일 열린 ‘2022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KCAB)’ 시상식에 참석해 전중옥 심사위원장(왼쪽)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상인증권)상상인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상인 엠플러스(mPlus)’가 ‘2022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대상’에서 MTS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올해 6주년을 맞은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소비자와 전문가들이 사전조사에서 선별된 브랜드 중 만족도, 독창성 등의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한 후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상상인 엠플러스는 차별화된 고객친화적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모토 아래 선보인 비대면 금융서비스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앞서 상상인증권은 상상인 엠플러스의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간편인증(생체인증) △주식 자사 간 대체 △잔고조회 및 평가 개선 등 고객 요구에 맞는 기능을 추가하며 편의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왔다.올해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디자인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전반을 새롭게 개편하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종목 추천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주문 및 조회 △계열사 연계 서비스 기능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디지털 혁신 패러다임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향후 상상인 엠플러스를 고객의 편안하고 유익한 금융 생활을 돕는 모바일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2-25 10:19 안동이 기자

IBK證 “3월 금융시장도 지정학적 위험·통화정책 정상화 지속”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무력 충돌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과 글로벌 긴축 부담이 이어지며 금융시장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3월 역시 이 흐름이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25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고비를 넘었다고 볼 수 없는 만큼 파급효과를 쉽게 예단할 수 없고, 지난 연말 이후 금융시장을 압박하는 주된 요인인 통화정책 정상화는 내달에도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아직 이번 지정학적 위험이 임계점 또는 반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위험의 충격이 아직 더 남아 있어 적어도 3월 중까지는 이 영향 아래에 계속 놓여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아울러 현재 군사 투입 규모가 지난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 당시보다 훨씬 크고 원자재 및 자산가격의 버블 정도도 당시보다 큰 상태이기 때문에 지정학적 위험에 반응하는 변동성 위험은 더 커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한편 시장의 관심이 지정학적 위험에 집중돼 있지만, 금년 상반기 금융시장을 압박하는 가장 본질적인 요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와 통화정책이라고 짚었다.정 수석연구위원은 “현재 금융시장은 우크라이나 발 지정학적 위험에 가장 집중하고 있지만 지난 연말 이후 금융시장을 압박하는 가장 기조적인 요인은 가파른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와 이에 대응하는 통화정책 정상화의 가속화”라고 말했다. 이어 “이 요인은 지정학적 위험의 부침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작동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미 연준은 3월과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는 그 의사결정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2-25 09:33 안동이 기자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만장일치 결정… 당분간 금리 인상 관련 시장 긴장 완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월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24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데 대해 당분간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과 관련된 시장 긴장은 잠복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1.2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금통위는 물가 전망치의 큰 폭 상향 조정(1.1%포인트)에도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며 “대선 이후 신임 총재 인선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소수의견 여부가 중요했던 상황에서 만장일치 결정이 나오며 당분간 한은 금리인상 우려는 잠복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금번 금통위에서 시장의 관심은 추가 인상 시점에 대한 힌트라고 강조했다. 강 연구원은 “성장률 전망치는 유지된 가운데 물가 전망치만 1.1%포인트 상향 조정돼 높아진 물가가 수요를 구축할지 여부를 점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1월 물가 상승은 국제유가와 전월세 가격이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2011년 물가상승률이 국제유가 100달러 상향 돌파와 전월세 가격 급등으로 4%를 상회한 것과 같은 흐름”이라며 “이후 2012년 물가상승률은 공급 측 물가 상승압력이 빠르게 정상화되며 2.19%로 하락했던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급발 인플레이션에 공격적 금리인상으로 대응하는 것은 정책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NH투자증권은 명목 성장률 7% 이상인 미국의 최종금리(특정 금리 상승 주기에서 마지막이 되는 금리)가 유로-달러 선물 시장 기준 2%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한국의 연말 2% 기준금리 가능성을 반영한 현재 금리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연내 3분기 중 한 차례 추가 금리인상 전망을 유지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2-24 14:58 안동이 기자

신한금융투자, 업계 최초 ‘금융투자소득세 안내서’ 발간

(사진=신한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는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금융투자소득세제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알기 쉬운 2023 금융투자소득세’ 안내서를 업계 최초로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금융투자소득세는 내년부터 국내외 주식 및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해 소득이 발생한 소득세법상 거주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그간 과세가 되지 않던 국내 주식 매매차익 등도 과세대상에 포함된다.신한금융투자는 ‘알기 쉬운 2023 금융투자소득세’ 안내서를 선제적으로 발간해 고객들이 금융투자소득세제 전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안내서는 금융투자상품 관련 세금, 금융투자소득세의 원천징수제도, 예정 및 확정신고, 금융투자소득 관리하기, QA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지난 9일 오픈한 신한알파 앱의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 이용법에 대해서도 별첨으로 안내하고 있다.안내서의 저자인 정규호 신한금융투자 금융투자소득팀장은 “낯선 세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서를 기획했고, 최대한 쉬운 단어로 풀어 쓰고자 노력했다”며 “향후 최신 세법개정사항과 유권해석 등을 반영하고 더 많은 사례를 보완해 고객이 더 쉽게 새로운 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2-24 10:31 안동이 기자

금융위, 코로나19로 인한 사업보고서 제출 지연 기업 제재 면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 제출하기 어려운 회사에 대한 행정제재가 면제된다.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점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 제출하기 어려운 기업에 대해 행정제재를 면제하고 제출기한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금융위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사업보고서에 대한 제재를 면제해 왔다. 최근까지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감사가 지연되고 있는 회사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입장이다.신청을 원하는 회사나 감사인은 금융감독원(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또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제재 면제를 신청해야 한다. 면제를 받기 위해선 주요 사업장이 코로나19 영향을 받는 국가에 있거나 해당 국가에서 영업을 수행해야 한다. 감사인은 사무실 폐쇄 등의 조치로 비대면 감사 절차를 수행하고자 노력했음에도 물리적으로 기한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여야 한다.신청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며, 신청 사실은 금감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 웹사이트,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에 공개된다.제재 면제 여부는 금감원과 한공회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증권선물위원회가 최종 의결한다. 제재를 면제받을 경우 회사는 올해 1분기 보고서 제출기한인 5월 16일까지 사업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제재를 면제받은 상장사에 대해 거래소는 상기 연장된 제출기한까지 관리종목 지정 등 조치를 유예할 예정이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2-24 08:53 안동이 기자

LG엔솔 상장에 1월 발행 주식 10.5조···전월比 615%↑

사진=금융감독원지난달 주식시장에서 기업들이 직접 조달한 자금이 10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상증자 감소에도 대어급 공모주였던 LG에너지솔루션 영향으로 발행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중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27조5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7조4281억원 증가한 수치다.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기업 공개를 통해 10조3907억원(9건)을 조달, 전월(2404억원, 7건)보다 4222.3%나 늘었다. LG엔솔이 코스피 상장을 위해 10조2000억원을 모집하면서 발행 금액이 대폭 늘었다는 설명이다. 코스피에선 LG엔솔 1건이 상장됐고, 코스닥에선 오토앤과 케이옥션, 애드바이오텍,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지트로닉스, 나래나노텍, 아셈스, 디비금융제10호기업인수목적 등 8건을 기록했다.유상증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자연과환경, 이오플로우, 오리엔트정공, 에스엘바이오닉스 등 4건(1618억원)으로 전월(13건) 1조2355억원에서 86% 감소했다.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16조9815억원으로 전월(8조6300억원)보다 96.8%(8조3515억원) 증가했다.특히 일반회사채는 58건, 5조6930억원이 발행되며 전달(4건, 2860억원)보다 1890.6%나 급증했다. 글로벌 긴축 전환을 앞두고 시장 금리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추가적인 금리 상승을 우려하는 기업들의 발행 수요가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했다는 분석이다.금융채는 197건, 10조9205억원이 발행돼 전월(140건, 7조790억원)대비 54.3%(3조8415억원) 늘었다.같은 기간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141조8849억원(CP 29조4074억원, 단기사채 112조4775억원)으로 전월대비 33조2026억원 감소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2-24 08:46 박성민 기자

KB증권,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2022년 범띠해를 맞아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계좌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KB증권은 ‘범 내려온다, 혜택이 내려온다’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300만원 이상 입금한 거치식 고객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만원, 20만원 이상 입금한 적립식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 1매를 증정한다. 단, 거치식과 적립식 고객 중복지급은 불가능하다. 타 금융기관 연금계좌를 KB증권 IRP 계좌로 1000만원 이상 이전한 고객에게는 백화점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IRP 계좌 신규 개설 고객이 주민등록번호상 범띠일 경우 입금만 해도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KB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을 통해 비대면으로 IRP 계좌를 개설하면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평생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한다.올해 연말까지 ‘연금저축 상장지수펀드(ETF)온라인 수수료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은 비대면으로 신연금저축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이며,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으로 ETF 거래 시 △매매수수료 면제 혜택(단, 유관기관 제비용은 부과) △프라임 클럽(PRIME CLUB) 5개월 무료 혜택 △주식 쿠폰 1만원 등이 제공된다.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연금 투자는 국내외 적절한 분산 투자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수익을 내면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 자산 증식을 위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고수익을 위한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2-23 15:33 안동이 기자

예탁원, 올해 외국인 대차거래 확정 시스템 이용 촉진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외국인 대차거래 확정시스템 이용 촉진을 포함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 증권형 토큰(STO) 발행·유통 플랫폼 구축, 국내주식 소수단위 서비스 및 비시장성 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약속했다.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경영목표를 ‘소통·공감·혁신’으로 삼고 이 같은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작년 예탁원은 외국인도 국내 투자자와 동일하게 대차 거래확정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나, 아직 외국인의 시스템 이용실적이 없다”며 “공매도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대차거래 확정시스템 이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국내 도입도 적극 대응한다. 이 사장은 “오는 11월까지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STO)의 제도권 편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STO 플랫폼 구축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며 “오는 6월까지 예정된 가상자산의 제도적 수용 방향 연구용역 통한 가상자산 입법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옵티머스·라임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사모펀드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2단계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 사장은 “올해 5월 예탁결제원 펀드인프라인 ‘펀드넷’의 운용지시 지원대상을 기존 시장성자산에서 비시장성자산으로까지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올 하반기까지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예탁원의 오랜 과제로 남아 있는 일산센터의 이전 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2-23 14:59 안동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