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이창재·김영진 대표이사 선임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2-25 12:19 수정일 2022-02-25 12:19 발행일 2022-02-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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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창재, 김영진 신임 대표이사. (사진=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신탁은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창재, 김영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7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위원회를 열고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추천을 받은 이창재, 김영진 대표이사 후보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자격요건 적합성 검증을 거친 후 선임됐다.

이창재 대표이사는 우리은행 연금신탁그룹 상무, 부동산금융그룹 겸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한 이후 지난 2020년부터 우리자산신탁의 공동자산대표로 선임, 회사 전반을 경영해 왔다. 수탁고의 획기적인 증대,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수익성 증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도 연임하게 됐다.

김영진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 국제자산신탁(현 우리자산신탁)에 입사해 부산지역본부 개설의 주역으로 상무·전무를 역임했다. 꾸준한 영업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사업추진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취임식에서 이창재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3년차를 맞이해 그룹사 간 시너지 확대와 균형잡힌 수익창출, 고객중심 윤리경영을 통한 지속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