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외주식 권리정보 조회 서비스 출시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2-25 14:12 수정일 2022-02-25 14:12 발행일 2022-02-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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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금융정보기업 ‘IHS 마킷’과의 업무제휴를 맺고 해외주식 권리 정보 조회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주식 권리정보 조회 서비스는 해외권리정보 사항을 선진 금융사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액면분할, 배당 정보뿐만 아니라 주식거래에 필수사항인 거래정지나 상장폐지, 파산과 같이 중요한 권리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정확한 해외종목의 권리를 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국내에서 제공되고 있는 해외주식 권리정보는 국가마다 절차가 다르고 병합·분할 등의 예정날짜가 빈번히 변동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들의 불편함이 컸다. 특히 해외주식 권리확정이 계좌에 반영될 때는 한국예탁결제원을 거쳐야 해 현지 투자자보다 2∼3일 더 소요됐다.

이승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상무는 “시의적절하고 정확한 해외권리 정보제공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해 해당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해외주식 고객에게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