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책

NH투자증권, 런던 현지법인 ‘NHIS Europe’ 출범

26일(현지시간)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런던 현지법인 출범식 모습. (사진=NH투자증권)NH투자증권은 런던 현지법인(NH Investment and Securities Europe)을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지법인 출범을 통해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다양한 글로벌 투자은행(IB)을 강화할 방침이다.NH투자증권은 26일(현지시간) 런던의 대표 명소인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범식에는 정영채 대표이사를 비롯한 빈센트 토마스 키비니 로드메이어(런던 금융특구 시장), 김건 주영한국대사, 레이디 로더미어 자작부인 등 영국 현지 주요 귀빈이 참석했다. 옥토퍼스그룹, 도이치운용 등 유럽 금융권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NH투자증권 런던 현지법인은 금융지주 내 유일한 유럽법인으로, 다양한 글로벌 IB딜을 소싱해 국내 투자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IB와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계속 확대해 유럽 뿐만 아니라 북미지역을 포괄하는 글로벌 IB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NH투자증권은 런던법인을 통해 농협금융그룹의 해외 첨병 역할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법인은 기존 사무소 인력과 함께 부동산, 인프라, 인수금융 등을 담당할 영업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주식 및 채권 중개, 펀드 판매계약, 운용 등 전반적인 사업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2020년 10월 법인 설립이 결정된 뒤 현지 인허가 준비를 거쳐 작년 4월영국금융감독청(FCA)에 라이선스 신청을 완료했다. 올해 초 FCA 사전 검토가 완료되면서 미화 3000만불 규모의 자본금으로 지난 6일 증권업 라이선스를 발급받았다.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런던법인 출범식에서 “해외 진출은 단기적인 수익 목표보다는 현지 금융시장 및 투자자와의 동반 성장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런던 현지법인 출범을 통해 한국과 영국, 더 나아가 유럽까지 아우르는 양국의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런던 현지법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본사의 풍부한 자금력을 현지에서도 동일하게 활용하는 글로벌 ‘원 북’(One Book) 전략으로 본사 IB부서와 긴밀하게 공조해 현지법인의 딜소싱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27 13:18 안동이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상장유지’ 결정…28일 주식거래 재개

사진=연합뉴스직원의 대규모 횡령 사건으로 주식 거래가 정지됐던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가 28일부터 재개된다.27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 결과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과반수 선임, 감사위원회 설치 등 지배구조를 개선한 사실과 자금관리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의 적정성을 제3의 전문기관을 통해 검증한 사실 등을 확인해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오스템임플란트는 경영투명성 개선을 위한 개선계획을 공시하고, 올해 말까지 분기별 주요 이행상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월 3일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됐다. 이 씨의 횡령금액은 회사 자기자본의 108.2%에 해당하는 2215억원이다. 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한 뒤 지난달 29일 열린 기심위에서 상장 유지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한편 전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0.5% 증가한 512억원, 매출액은 36.5% 증가한 234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27 12:16 안동이 기자

골린이 모여라! NH證, ‘레이디스챔피언십 NFT 티켓 이벤트’ 실시

사진=NH투자증권NH투자증권이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레이디스챔피언십 대회 입장권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해 고객에게 지급하는 ‘2022 NH레이디스 챔피언십 NFT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에 대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1011명의 고객에게 총 2022개 NFT를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은 추첨으로 진행되며 당첨된 고객은 NFT 티켓 외에도 박민지 프로의 사인볼 등 경품을 받는다.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25일 오후 4시부터 나무증권과 NH투자증권 QV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경품 증정은 △ 2022 시즌 NFT 티켓 2매+박민지 프로 사이볼 하프더즌 50명 △ 2022 시즌 NFT 티켓 2매+골프 우산 100명, △ 2022 시즌 NFT 티켓 1매 + 2022~2024 시즌 입장 티켓 1매 300명 △ 2022 시즌 NFT 티켓 1매 561명 등으로 이뤄진다. NFT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카카오 클립(Klip) 지갑이 필요하며 해당 NFT는 5월 2일에 발송된다. NFT를 수령한 고객은 가족, 친구에게 NFT 전송도 가능하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투자증권 QV 및 나무증권 모바일 앱에서 25일 오후 4시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신청 현황에 따라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정중락 NH투자증권 플랫폼혁신본부 본부장은 “이번 레이디스챔피언십 NFT 티켓 이벤트는 증권업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로 코인 거래 중심에서 NFT 및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가상자산 트렌드를 체험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당 이벤트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NFT를 접목한 마케팅과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제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25 13:50 안동이 기자

증권사 해외 현지법인 작년 당기순익 62%↑ 급증… 3600억원대 기록

사진=연합뉴스지난해 증권사 해외 현지법인의 당기순이익이 60% 넘게 급증하며 3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 활황 등의 영향으로 해외 점포 수익이 증가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 13곳이 해외에 운영 중인 현지법인 55곳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62.3% 증가한 3627억원으로 집계됐다.국가별로는 홍콩·베트남 등 7개국에서 위탁·인수 수수료 수익과 이자수익이 증가해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해외 현지법인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 제한과 판관비(판매비·관리비) 증가 등 영향으로 적자가 발생했다.현재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KB·다올투자·리딩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국내 증권사 13곳은 총 14개국에 진출해 69개 해외점포(현지법인 55개, 사무소 14개)를 운영 중이다. 지역별로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이 52개(현지법인 39개, 사무소 13개)로 가장 많으며, 미국(12개), 영국(4개), 브라질(1개) 등이 뒤를 이었다.작년 증권회사 해외현지법인의 총자산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기준 해외현지법인의 자산은 30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9% 감소했다. 일부 현지 법인이 리스크 관리 목적으로 환매조건부채권(Repo) 거래를 축소하면서 자산과 부채가 모두 감소한 영향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한편 해외 현지법인의 자기자본은 구조는 개선됐다. 해외 현지법인의 자기자본 규모는 전년 대비 13.3% 증가한 8조8000억원으로 해외에 진출한 증권사 전체 자기자본(52조6000억원)의 16.8%를 차지했다.금감원은 “향후 증권사의 해외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및 감독당국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적극 지원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 등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등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24 13:59 안동이 기자

KB證, ‘프라임클럽과 랜선미팅’ 개최… 주식투자 경험·노하우 나눠

사진=KB증권KB증권은 프라임클럽(PRIME CLUB) 회원수 140만 돌파를 기념해 오는 22일 ‘PRIME CLUB과 랜선미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22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된다. 1부에서는 프라임센터의 프라임 증권방송 출연진이 특별 게스트와 함께 주식투자 경험이나 노하우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KB증권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들의 산업분석과 종목분석 코너가 진행된다.랜선미팅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랜선미팅 생방송 중에 나오는 퀴즈의 정답을 쪽지로 보내면 정답자 중 62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 및 5만원권을 지급한다. 단, 이벤트 참여는 생방송 중에만 가능하다.이번 특별 세미나는 KB증권 프라임클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B증권의 프라임클럽은 업계 최초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한 서비스다. 가입 고객에게 장이 열리기 전부터 닫힐 때까지 모닝 전략, 오늘의 추천주, 오늘의 전략, 시장 주도주에 대한 정보 및 기관·외국인 수급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매매 타이밍 정보, 프라임 증권 방송 마감 시황 정보 등 고급 투자 정보를 알림톡이나 푸쉬알림으로 제공한다.또한 영업점과 투자정보 파트에서 오랜 기간 투자자문 경험을 쌓은 ‘프라임PB’를 통해 고객이 필요할 때, 실시간 특별 맞춤 상담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KB증권 계좌를 가진 고객이라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인 ‘M-able(마블)’, ‘M-able mini(마블 미니)’,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H-able(헤이블)’ 및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임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이벤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MTS·HTS, 프라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유진 프라임센터 이사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한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가득한 요즘 주식시장은 지루한 박스권에 갇혀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 세미나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여 시장 및 종목에 대한 도움을 받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21 14:25 안동이 기자

1분기 서학개미 해외주식 보유 125조원 '사상 최대'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2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1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016억8000만 달러(약 125조7000억원)로 직전 분기(1005억9000만달러) 대비 1.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종류별로는 외화주식이 793억2000만달러로 작년 말(779억1000만 달러) 대비 1.81% 증가한 반면, 외화채권은 223억6000만달러로 작년 말(226억8000만 달러) 대비 1.41% 줄었다.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69.22%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미국을 포함한 유로시장, 일본, 홍콩, 중국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보관금액의 95.84%를 차지했다. 특히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87.43%에 달했다.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도 모두 미국 주식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A,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보관금액이 많았으며, 상위 10개 미국 주식의 보관금액은 총 380억달러로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의 47.91%를 차지했다.한편 올해 1분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110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1293억9000만 달러) 대비 14.45% 감소한 수준이다.종류별로는 외화주식은 직전 분기(1094억7000만달러) 대비 14.5% 줄어든 936억달러, 외화채권은 직전 분기(199억2000만달러)보다 14.16% 감소한 171억달러다.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을 포함한 유로시장, 홍콩, 중국, 일본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결제금액의 99.5%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시장 결제금액이 전체의 82.95%를 차지하며 비중이 가장 높았다.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5.2%를 차지했으며, 직전분기 대비(1026억6000만달러) 대비 13.17% 감소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상장지수펀드(ETF),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 엔비디아 순으로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21 10:06 안동이 기자

당국, '조각투자' 상품 소비자경보 발령 왜?

(자료=금융위원회)금융당국이 뮤직카우 등 ‘조각투자’ 상품을 증권으로 규정했으나, 투자자가 해당 자산을 직접 소유하는 형태가 아니라는 이유로 20일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금융감독원은 이날 조각투자에 대해 “사업자가 자산을 운영해 수익을 분배하겠다는 ‘약속’만 있을 뿐 투자자가 해당 자산을 직접 소유하는 형태가 아니거나 자산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해 투자자 주의 환기를 당부했다. 소유권이나 권리 행사가 보장되지 않으면 사업자가 파산하거나 서비스가 중단됐을 때 투자자가 피해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금감원은 조각투자가 소액 투자나 관리가 어려운 자산의 투자 기회를 개인에게 제공한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공시 의무 등 소비자 보호장치가 마련된 각종 자본시장과 달리 운용구조나 투자위험에 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정보로 투자자를 오도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주요 투자대상인 미술품, 골동품, 저작권 등은 대부분 객관적 가치평가가 까다롭고 거래량도 많지 않아 이를 기초로 한 조각투자도 가격 변동성이 커 손실을 볼 수 있다.사업자의 책임재산이 충분하지 않거나 사업자의 전문성과 투자자 보호장치도 검증되지 않은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 사이에 조각투자 권리를 매매하는 유통시장에 대한 사업자의 감시장치도 미흡해 가격조작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금감원은 “조각투자 서비스의 사업구조가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판단되면 해당 사업자는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며 “증권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받은 사업자가 법규 준수 의무를 위반하면 기존 서비스 제한 등으로 투자자 피해가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뮤직카우가 발행한 음악 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이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했다.이에 따라 증권신고서 및 소액공모 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증권을 모집·매출한 뮤직카우는 금감원의 조사 과정을 거쳐 자본시장법 상 공시규제 위반에 따른 증권 발행제한, 과징금·과태료 부과 등 제재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다만 금융당국은 투자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사업내용에 부합하는 투자자 보호장치 마련을 조건으로 자본시장법에 따른 제재절차는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2-04-20 15:24 김수환 기자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에너지리츠 1182억원 유상증자 성공… 리츠 역대 최고 청약률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매입할 예정인 남청라 스마트로지스틱스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코람코자산신탁)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달 18~19일 양일간 실시한 코람코에너지리츠 첫 유상증자에서 리츠 역대 최고 청약률인 143.5%를 기록하며 118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코람코에너지리츠는 전국 주요거점에 위치한 170개 주유소 부지를 현대오일뱅크, 스피드메이트, LG베스트샵 등에 임대해 주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장리츠다. 지난해 주유소 부지의 용도전환과 복합 개발계획 등의 청사진을 밝히며 연간 35.1%의 주가상승률과 10.1%의 배당으로 전체 상장리츠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은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신규 자산 매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 자산은 인천에 소재한 ‘남청라 스마트로지스틱스 물류센터’이며,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이미 쿠팡과 장기 임차계약을 맺어놓은 상태다.한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달 용인에 위치한 SK네트웍스 수도권물류센터도 자산으로 편입해 마켓컬리 자회사인 프레시솔루션에 임대 중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들 물류센터 매입을 시작으로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사업구조를 물류사업과 모빌리티-리테일 복합개발 등으로 확대해 리츠의 수익성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이번 유상증자로 남청라 물류센터를 확보하게 되면서 대형물류, 미들마일(middle-mile), 라스트마일(last-mile)까지 모든 규모의 물류밸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성공하게 된다”며 “코람코에너지리츠는 기존 수익모델에 모빌리티-리테일 복합개발과 물류 포트폴리오를 더해 투자자의 기대를 넘어서는 수익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20 14:29 안동이 기자

금융당국, 뮤직카우 저작권 조각 투자 ‘증권’ 판단… 제재는 일단 보류

금융당국이 20일 음원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의 상품을 증권으로 규정했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뮤직카우의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증권 중 하나인 ‘투자계약 증권’으로 판단했다.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저작권료 청구권에 따른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기존의 증권과 유사하다는 게 이유다.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뮤직카우의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인가받지 않은 유사 투자업이라는 민원이 제기되자 증권 여부를 검토해 왔었다. 이번 결정으로 뮤직카우는 자본시장법상 규제 대상에 포함되며, 10월 19일까지 현행 사업구조를 변경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그 결과를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 다만 당국은 뮤직카우 투자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법 적용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제재 절차를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뮤직카우는 투자자들이 지분 비율에 따라 매월 저작권 수익을 받게 되는 구조의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7월 서비스 시작 이래 누적 회원은 100만명을 돌파했고 거래액은 3500억원에 육박한다.한편 금융당국은 음악, 미술 등 여러 분야에서 조각투자가 성행하고 있는 만큼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20 14:29 안동이 기자

작년 상장사 배당총액, 코스피 전년比 줄고 코스닥은 역대 최고

코스닥 시장 연도별 현금배당 실시 현황. (사진=한국거래소)작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의 배당 총액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코스닥 시장의 배당총액은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의 최근 5년간 현금배당 법인의 시가배당률과 배당성향, 주가등락률 현황 등을 발표했다.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유가증권시장의 배당총액은 전년 대비 13.7% 감소한 2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2020년 특별배당을 진행한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작년 배당총액은 총 26조2000억원으로 2020년 대비 30.5% 증가했다.지난해 배당을 한 코스피 기업은 556개사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이 중 2년 이상 연속 배당 법인은 514사로 전체 배당법인의 92.4%에 달했다. 5년 연속 배당 법인은 432개사다.코스피 상장 법인의 지난해 보통주 평균 시가배당률은 2.32%, 우선주 시가배당률은 2.65%로 모두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고채 수익률 (0.917%)과 정기예금 금리(1.190%)를 초과했다.작년 코스피 상장 법인의 배당성향은 배당법인의 실적 개선에 따라 전년 대비 4.14%포인트 감소한 35.41%를 기록했다. 작년 배당법인의 평균 주가 등락률은 21.81%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3.63%)을 크게 웃돌았다.한편 코스닥 상장법인의 작년 배당금 총액은 전년 대비 24.8% 증가한 2조204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현금배당 법인 수는 589개사로 전년 대비 32개사(5.7%) 증가했다. 지난해 결산 배당을 실시한 법인 589개사 가운데 360개사(61.1%)가 5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며, 전년(61.8%)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코스닥 상장 법인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1.446%로, 6년 연속 국고채 수익률(0.917%)을 초과한 가운데 정기예금 금리(1.190%)도 2년 연속 웃돌았다. 다만 배당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주가 상승으로 전년보다는 0.113%포인트 하락했다.평균 배당 성향은 26.9%로 전년 대비 5.8%포인트 하락했다. 산출 대상법인의 실적 개선으로 평균 배당성향이 하락했다.한국거래소는 “기업이익의 주주환원을 위한 코스닥 상장법인의 적극적 배당정책이 확대되고 있다”며 “배당법인이 우수한 장기성과를 보이고 있어 코스닥 시장의 배당 기반 투자 여건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20 13:29 안동이 기자

금융투자협회, 2022년도 신입직원 공개 채용 실시

금융투자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고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2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채용부문은 △일반(경영·경제·법학) △IT △변호사 △회계사 4개 부문이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및 면접 등을 거쳐 6월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필기시험은 인·적성 검사(NCS 포함), 전공시험(경영학·경제학·법학·IT 중 택1) 및 논술시험으로 치뤄지며, 변호사 및 회계사 부문은 인적성 검사(NCS 포함)만 실시한다.한편 협회는 필기시험 및 면접전형 시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마스크 착용, 고사장 소독 등 지속가능한 대응체계를 수립·적용할 예정이다.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전략기획본부장은 “그간 코로나로 위축된 취업시장 상황에서도 금융투자협회는 지속적으로 인재채용에 앞장서왔고 올해도 변함없이 채용을 진행키로 했다”며 “한국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지원서 접수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및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20 12:03 안동이 기자

삼성증권 “5월 MSCI지수 변경서 현대중공업 편입, 씨젠·녹십자 편출 예상”

5월 반기리뷰 종목 편출입 예상. (사진=삼성증권 리서치센터)삼성증권은 이달 예정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변경에서 현대중공업의 지수 편입 및 씨젠과 녹십자의 지수 편출 가능성이 크다고 20일 진단했다.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주가 급등이 지속되며 유동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해 현재 기준으로 MSCI 편입이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지수 편입 기대로 주가가 과도하게 오른 측면이 있어 반기 리뷰 발표 시점에 다가갈수록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반기 리뷰에서 KT는 외국인 지분율이 올라가면서 MSCI 편입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KT의 외국인 지분율은 42.1%(18일 기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편입이 불가능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어 “현대중공업 한 종목의 편입을 가정해 씨젠과 녹십자 2종목은 지수 편출 가능성이 커진다고 본다”며 “편출은 전체 시총이 작은 구성종목 순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18일 기준 두 종목의 시총이 가장 작다”고 분석했다.MSCI지수는 미국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세계적인 주가지수로 국제금융 펀드의 투자 기준이 된다. MSCI는 외국인 지분 한도가 있는 종목에 대해 외국인이 추가 취득 가능한 지분 여력을 고려해 지수 편입을 결정한다. MSCI 반기 리뷰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5월 13일 새벽에 예정돼 있다. 지수 리밸런싱(재조정)일은 5월 31일이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20 10:49 안동이 기자

“모자회사 동시상장 시 소액주주 보호 요건 구체화해야”

모자(母子)회사 동시상장 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소액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소액주주보호 요건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9일 ‘주식시장 공정성 제고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최근 12년(2010∼2021년)간 공시된 기업분할 482건과 증권사에서 발표한 633개 기업분할 보고서를 분석하고 이 같이 밝혔다.남 연구위원은 “분석 결과 자회사 상장 이후 동시상장 모회사의 기업가치 비율은 자회사의 57%에 그쳤고, 자회사의 기업가치도 일반 신규상장 기업의 90% 이하로 기업가치가 낮게 나온다”며 “모든 물적분할이 부정적 효과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물적분할로 인한 주주 간 이해충돌이 발생할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물적분할 이슈는 다층적으로 봐야 하며 지배주주가 사익추구의 도구로 남용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며 “분할 공시에 구체적인 분할목적과 향후 계획을 명시하도록 하거나, 반대주주에 대한 이해조정을 위해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등 분할회사(모회사) 주주에게 신설 자회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이 존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해외사례와 비교할 때 모자기업의 동시상장 관련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와 상장심사에 주주보호 요건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남 연구위원은 “가족기업의 특징이 강한 동남아시아에서 모자기업 동시상장 규제가 명문화돼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싱가포르에서는 기존 상장기업과 자산·영업범위에 대한 중복성 심사를 거쳐야 하고, 말레이시아의 경우 모자기업의 지배관계가 중단돼야 상장 신청이 가능하다”고 짚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19 16:18 안동이 기자

하이투자증권, 비대면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사진=하이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은 7월 28일까지 비대면(스마트지점) 신규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 및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국내주식 1주를 지급하고,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미국주식 1주를 추가로 지급한다.국내주식은 삼성전자, 하림지주, 티케이케미칼, SV인베스트먼트, 한화손해보험 중에, 미국주식의 경우 애플,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 포드 모터, 고프로, 사우스웨스턴 에너지 가운데 랜덤 추첨을 통해 각 1주씩 지급한다. 지급 대상 종목은 국내 최대 퀀트투자 플랫폼인 뉴지스탁의 가치 및 펀더멘털 평가 점수를 고려해 선정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 교체가 가능하다. 고객은 어떤 주식을 받게 될지 계좌를 개설하기 전에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국내 및 미국주식 주식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하이투자증권은 국내주식 온라인 매매 수수료를 0.01%로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을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으로 이전할 경우 10000원, 5000만원 이상 이전하고 주식거래를 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현금도 지급한다.주식관련 대출 금리는 업계 최저 및 최장 수준으로 적용해 6월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제공한다. 4월 중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고정금리로 연말까지 연 3.3%, 2023년 말까지는 연 5.5%를 적용한다. 금리 혜택은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미국주식 온라인 미국주식 매매 수수료는 0.069%로 제공한다.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는 계좌개설일로부터 1년간 무료로 제공되며, 무료 적용 종료일 직전 3개월간 미국주식을 매매 할 경우 최대 2년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장 미국 주식을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으로 1주 이상 이전 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테슬라 주식도 지급한다.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19 13:54 안동이 기자

지난해 신탁업 수탁고 1166조…저위험·금리형 상품 쏠림

사진=금융감독원지난해 신탁회사들의 수탁고가 1166조원으로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위험·금리형 신탁상품에 투자금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60개 신탁회사의 총 수탁고는 1166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27조6000억원(12.3%) 증가했다.부동산 신탁사와 증권사의 수탁고 증가 속도가 빨랐다.부동산 신탁사 수탁고는 342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4조9000억원(2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증권사 수탁고는 310조7000억원으로 59조6000억원(23.7%) 늘어났다.은행은 495조4000억원으로 2조8000억원(0.6%) 증가했고, 보험사는 18조2000억원으로 3000억원(1.7%) 늘어났다.업권별 점유율은 은행이4.9%p 하락해 42.5%를 차지했으며 부동산신탁사(29.3%), 증권(26.6%), 보험(1.6%) 순으로 컸다.신탁재산별 살펴보면 금전신탁은 58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6조7000억원(15.1%) 늘었고, 이 중 특정금전신탁이 570조원으로 97.2%에 달했다. 은행의 퇴직연금신탁(20조5000억원)과 증권사의 정기예금형신탁(31조9000억원)을 중심으로 특정금전신탁이 77조1000억원 늘어난 덕분이다.재산신탁은 579조9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50조6000억원(9.6%) 증가했는데, 담보신탁(48조원)과 관리형토지신탁(15조원)의 증가세가 컸다.금감원은 “특정금전신탁 중 고위험·고수익 상품인 주가연계 신탁은 감소했지만, 은행과 증권사 간 연계된 정기예금형 신탁이 늘어나는 등 저위험·금리형 신탁상품에 대한 쏠림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신탁보수는 총 2조22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806억원(14.4%) 증가했다. 특정금전신탁 보수는 1조1742억원으로 1801억원(18.1%) 늘었고 부동산신탁 보수는 9398억원으로 12.4% 증가했다.금감원은 “신탁의 편입상품, 계약구조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투자자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해 시장 변화에 적시 대응할 예정”이라며 “부동산 경기 변동에 민감한 부동산신탁사의 경우 재무건전성, 자산운용 리스크에 대한 분석과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4-18 08:41 박성민 기자

올 1분기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 규모 112조8000억원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현황. (사진=한국예탁결제원)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예탁원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가 약 11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114조1000억원) 대비 1.1%, 직전 분기(128조1000억원)와 비교하면 11.9% 감소한 수준이다.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약 105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05조8000억원)보다 0.1%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116조7000억원)에 비하면 9.3% 감소했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약 6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3000억원) 대비 16.9% 감소, 직전 분기(11조4000억원) 대비 39.5% 감소했다.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3조9000억원, 지방채 1조4000억원, 금융회사채 및 특수목적법인(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53조8000억원, 특수채 46조1000억원, 지방공사채 7000억원, CD는 6조9000억원이 발행됐다.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40.9%), 금융회사채(26.7%), 일반회사채(14.0%), SPC채(7.0%), CD(6.1%), 국민주택채(3.5%), 지방채(1.2%), 지방공사채(0.6%) 순이다.1분기 지방채는 총 1조4000억원, 금융회사채 30조1000억원, 일반회사채 총 15조8000억원, 유동화SPC채 총 7조9000억원, 특수채 총 46조1000억원이 등록발행됐다. 작년 1분기와 등록발행 규모를 비교하면 지방채(-6.7%), 금융회사채(-10.7%), 일반회사채(-24.4%) 등은 줄고 SPC채(11.3%), 특수채(23.6%), 지방공사채(16.7%) 등은 늘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4-15 13:40 안동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