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책

이창용 총재 "인플레 확산되면 피해 더 커져"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개최된 ‘한국은행 창립 제7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금리 인상으로 단기적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겠으나 시기를 놓쳐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더 확산하면 그 피해는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한은 창립 72주년 기념사에서 “글로벌 물가상승 압력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서 중앙은행 본연의 역할이 다시금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그는 “우리가 다른 나라 중앙은행보다 먼저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했으나 물가가 5%를 웃돌고 주요국 중앙은행이 정상화 속도와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더 이상 우리가 선제적으로 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간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서로 존중하면서도 업무에 대해서는 할 말은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조직 내 집단지성이 효율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조직문화 변화도 거론했다.그는 또 “수요자가 원하는 내용을 엄밀히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국은행이 씽크탱크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2-06-10 14:07 장민서 기자

5월 채권발행 76.3조…전월 比 6.9조↑

채권 종류별 발행현황.(사진=금융투자협회)금융투자협회는 10일 발표한 ‘5월 장외채권 시장동향’을 통해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가 금융채, 통안증권이 증가하면서 전월(69조4000억원)보다 6조9000억원 늘어난 76조3000억원이라고 밝혔다.금융채는 25조8000억원, 통안증권은 9조8000억원으로 각각 전월 보다 8조6000억원, 3조원 늘어났다.회사채 발행은 금리 상승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7000억원)한 7조9000억원이었다.국채는 23조1000억원, 특수채는 7조4000억원으로 각각 전월보다 2조3000억원, 4000억원 가량 감소했다.지난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채권발행은 금리 상승에 따른 발행이 줄어들면서 전월 대비 730억원 감소한 5조6202억원이 발행됐다.채권 순발행액은 243000억원, 채권 발행 잔액은 257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상승에 따른 거래 감소로 전월 보다 21조원 감소한 383조1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1조원 감소한 1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외국인 투자자는 높아진 금리 수준과 환율 약세 등으로 순매수가 지속되면서 국채 3조4000억원, 통안채 2조3000억원, 은행채 6000억원 등 총 6조6000억원을 순매수했다.만기상환분이 반영된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223조2322억원) 대비 2조6000억원이 증가하며 225조8301억원을 기록했다.5월 말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027%으로 전월에 비해 6.9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5년물과 10년물은 연 3,256%, 3.326%로 각각 8.4bp 올랐다.금투협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가속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국내 채권 금리가 상승했다”고 밝혔다.이어 “월초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로 미 연준의 미 연준의 기준금리 빅스텝(한꺼번에 0.5%포인트 인상)에 따라 미 국채금리가 상승했음에도 적자 국채 없는 추경 편성 등의 영향으로 금리가 소폭 하락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2-06-10 12:35 장민서 기자

한은 "코로나 이후 해외증권투자 증가세"

사진=한국은행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내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는 채권 투자가 주춤했지만 주식투자가 크게 확대되면서 순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주식 투자 규모는 686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부문별로 보면 기타금융기관(275억 달러), 비금융 부문(212억 달러), 일반정부(182억 달러) 순이었으며 자산운용사(해외펀드), 개인, 국민연금 등이 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산운용사가 설정·운용하는 해외펀드의 경우 기관 투자가들의 투자수익 제고 및 분산투자를 위한 부동산, 사회간접자본(SOC) 등에 대한 투자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대체자산형 펀드를 중심으로 해외투자가 확대됐다.개인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유동성 공급 확대,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미국 기술주 주가 급등의 영향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해외주식에 대한 직접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최근 미국 나스닥 등 기술주 주가가 조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히려 해외투자가 확대되는 모습이다.국민연금은 연금보험료 수입이 연금급여 지출을 상회하면서 재정수지 흑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데다 운용자산 대비 협소한 국내 자본 시장 규모 등을 배경으로 해외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해외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국민연금의 재정수지 흑자(운용수익 제외)는 2010년 16조6000억 원에서 지난해 24조4000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반면 최근 거주자의 해외채권 투자는 다소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주요 투자자인 보험사의 경우 2014~2017년에는 높은 해외채권 수익률(환헤지 기준), 외화자산 운용 제약요인 완화 등으로 해외채권 투자를 크게 늘렸으나 2018년 이후에는 환 헤지 비용 증가 등으로 해외채권 수익률이 저하되면서 순매수가 주춤했다.한은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정상화에 속도를 내면서 국민연금, 개인 등을 중심으로 한 순투자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국민연금의 경우 인구구조상 재정수지 흑자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중기자산배분계획에 따른 해외투자 비중 상향 조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향후 해외투자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인연금의 중기자산배분 계획에 따르면 해외투자 비중이 2019년 35% 수준에서 2025년 55%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개인의 경우 해외투자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투자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미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글로벌 주가가 큰 폭 조정되면서 수익률 부진이 장기화된다면 투자심리가 훼손되면서 해외투자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한은은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확대는 대외순자산이 확대되고, 이자·배당 수입 등 투자소득 증대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외건전성을 개선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도 “최근 경상수지 흑자폭 둔화 등으로 외환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해외증권투자를 통한 외환수급 악화 및 이에 따른 외채 증가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특히 단기외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내외 충격 등으로 외화자금이 유출될 경우 외환부문 변동성 확대를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관련 해외증권투자 동향, 외환수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2-06-09 14:45 장민서 기자

자산운용사도 고개 떨궈…올 순익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

코스피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자산운용사들이 올해 1분기 거둔 당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의 당기 순이익은 3747억 원이었다. 전 분기 대비 10.4%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6.4% 감소했다.영업이익은 404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4.9%(2169억 원) 줄었다. 이는 수수료 수익 및 증권투자손익의 감소에 따른 결과다.수수료 수익은 9851억 원으로 전분기(1조3830억 원) 대비 28.8%(3979억 원) 감소했다. 펀드 수수료(7921억 원)와 일임자문수수료(1930억 원)가 각각 31.4%(3633억 원), 15.2%(347억 원)이 줄어든 영향이다.증권투자손익은 632억 원으로 금시 상승, 주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66.1%(1234억 원) 줄었다.판관비는 6490억원으로 연말 성과급이 반영됐던 전분기(9212억 원) 대비 29.6%(2722억 원)이 감소했다.지난 3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364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1322조2000억 원) 대비 3.2%(42조4000억 원) 늘었다.이 가운데 펀드수탁고는 819조5000억 원, 투자일임계약고는 545조 원으로 작년 말 대비 각각 4.3%(33조8000억 원), 1.6%(8조5000억 원) 증가했다.공모펀드는 299조6000억 원으로 머니마켓펀드(MMF·+11조9000억 원), 파생형(+1조원) 위주로 증가하면서 작년 말(285조1000억 원) 대비 14조5000억 원이 늘었다.사모펀드(519조9000억 원)는 작년 말(500조6000억 원) 보다 19조3000억 원이 증가했는데, MMF(+5조5000억 원)·부동산(3조7000억 원)·특별 자산(3조4000억 원) 위주로 늘었다.3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는 총 361곳(공모운용사 76곳, 일반사모운용사 285곳)으로 작년 말에 비해 13곳이 증가했다.임직원 수는 총 1만1717명으로 작년 말 대비 5.5%(608명)이 늘었다.361곳 중 245곳이 흑자(4489억 원), 116곳은 적자(-743억 원)을 기록했다. 적자 회사 비율(32.1%)은 전년 대비 20.9%포인트 늘었다.금감원 측은 “올해 1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펀드수탁고 및 투자일임계약고는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금리인상·주가하락 등 운용환경의 악화로 적자회사 비율이 대폭 늘어나는 등 자산운용사의 수익성지표가 악화됐다”고 밝혔다.금감원은 금리인상 및 국제 정세 등에 따른 시장 불안정에 대비해 운용사별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점검하는 한편펀드 자금유출입 동향과 잠재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2-06-08 13:58 장민서 기자

대체거래소 2024년 초 가동하나… 한국거래소와 경쟁

한국거래소 사옥 (사진=한국거래소)주식 매매시간이 대폭 늘어나는 국내 대체거래소(ATS)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한국거래소의 정규장 주식 매매거래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이지만 ATS는 거래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하는 등 투자자들의 다양한 거래 편익을 확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대형증권사 중심으로 설립이 추진됐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상당수 선발 금융시장에서는 ATS가 기존 거래소시장과 경쟁중이다.현재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ATS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ATS개설 가이드라인을 검토·협의중인데 시장에서는 이르면 올 3분기중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함께 최근 중소형 증권사 30여 곳도 ATS에 참여(자본출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오는 2023년말~2024년초께 한국거래소와 경쟁할 ATS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내 전망이다.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와 7개 증권사로 구성된 ‘ATS설립준비위원회’(ATS설립위)는 최근 중소형 증권사 30여 곳으로부터 ATS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증권업계는 지난 2013년 ATS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자 2019년 금융투자협회와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7개사가 ATS설립위를 만들어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 참여를 주저했던 중소형 증권사들도 지난 1~2년래 증시 거래량 급증 및 당국 및 투자자들의 거래 형태 다변화 요구가 일자 지난달 말 ATS설립위에 참여의사를 피력했다.ATS 설립위가 당초 설정한 ATS 설립 목표 시기는 내년 말이며 금융당국의 ATS가이드라인이 나오면 바로 예비인가를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일반적인 증권사에 대한 예비 인가는 6개월∼1년가량 걸리는데, ATS는 국내에 선례가 없는 만큼 어느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지 미지수이나 당국이 ATS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예비인가, 본인가, ATS가동까지 향후 2년 이내에 충분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본다.ATS 설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감원의 가이드라인(심사 매뉴얼)이 확정되는 것이 선결 과제이다. 심사 기준이 먼저 정해져야 인가 작업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ATS 설립위 참여 증권사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확정이 우선이라며 당국의 정책방향이 나오면 설립위는 가능한 조기에 ATS가 설립·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가이드라인에는 ATS의 전산시스템 구축, 자본금 규모 등 인·물적 자원 요건 등이 담긴다.ATS가 설립되면 그동안 67여년간 이어져 온 한국거래소의 독점 체제가 막을 내리고 일정 부분 시장 질서 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법상 ATS의 거래량 한도는 시장 전체로는 15%, 개별 종목은 30%까지로 제한돼 있다.그간 대체거래소 설립에 부정적이었던 한국거래소도 최근에는 ‘반대할 시기는 지났다’며 긍정적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서학 개미들이 해외 거래소에 상당 규모로 직접 투자를 하고 있고, 외국인들도 국내 시장에 참가하고 있어서 현 한국거래소는 이미 해외 거래소와 직접적인 경쟁 환경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ATS 가동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시장 전문가들은 ATS가 설립되면 거래소 간 경쟁을 통해 거래시간 확대, 거래속도 개선 및 비용 감소, 주문 유형 확대 등으로 거래기법의 선진화로 투자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2-06-02 11:18 명재곤 기자

메리츠증권 “5월 금통위 감안 연말 금리인상 전망 2.50%까지 상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브리핑실에서 이날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 결과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메리츠증권은 26일 오전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5bp(1bp=0.01%p) 금리인상이 결정되면서 기존 2.25%로 예상했던 연말 금리인상 전망을 2.50%로 0.25%p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당분간 물가안정에 방점이 찍히며 7월과 8월까지 연속 인상 이후 4분기 1차례 2.5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앞서 메리츠증권은 연내 2.25% 기준금리 전망을 제시했으나 5월 금통위 회의 결과 확인 후 ‘물가안정’을 위한 선제대응 의지를 감안해 이를 2.50%로 상향한다”며 “내년까지도 고물가 우려를 진단했다는 점에서 금리인상 시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확대될 수 있으나 하반기 추가정보 확인 이후 추가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기존 7월까지 인상 이후 10월 종료될 것으로 보았던 경로에서 7월과 8월까지 인상이 단행된 이후 10월 혹은 11월 중 경제체력 뒷받침과 물가정점 여부를 확인하면서 2.50%까지 인상이 실시될 전망”이라며 “당사는 한은보다 성장 및 물가전망 경로가 전반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경로 마무리 전망은 유지한다”고 말했다.한은 수정경제전망에서 물가가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까지도 큰 폭으로 상향된데다 신임총재 기자회견에서 경기 쪽 우려의 목소리가 높지 않아 기자회견 이후 채권시장의 투자심리는 더욱 약화됐다고 봤다.윤 연구원은 “시장은 연내 2.50%, 내년 상반기 2.75% 기준금리를 각오해야 한다는 분위기이지만, 실제 하반기 물가와 경기 관련 확인해야 할 불확실성이 높아 국내 통화정책 우려만으로 금리고점을 많이 높일 수 있을지는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6 14:12 안동이 기자

투교협, ‘대내외 악재 뚫고 증시의 봄날은 언제쯤?’ 온라인 특강 개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오는 30일 ‘대내외 악재 뚫고 증시의 봄날은 언제쯤?’이라는 주제로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최갑수 투교협 연구위원의 사회로 이종우 이코노미스트(前 IBK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와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대담자로 나선다. 강연은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해총 4부로 나눠 온라인으로 방영할 예정이다.1부 ‘22년 하반기 대내·외 경기전망’에서는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국내외 경기와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2부 ‘미국발 금리인상! 신흥국이 더 타격?’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공격적인 긴축정책에 대한 진단과 신흥국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알아본다.3부 ‘증시는 좋지 않은데, 기업실적 전망은 좋아?’에서는 실제 금리 인상이 주가에 영향을 줬는지 살펴보고, 기업의 실적 전망이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와 기업 실적이 따로 움직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4부 ‘외국인 매도 지속! 증시 반등시 유망 업종은?’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이유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아울러 향후 반도체 업종 전망 및 다른 유망 업종에 대해서도 살펴본다.이번 강연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해 시청할 수 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6 13:39 안동이 기자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태블릿 버전 출시 “더 크고 길게”

사진=삼성증권삼성증권은 투자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태블릿 전용 앱인 ‘엠팝 탭’(mPOP Tab)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엠팝 탭은 기존 모바일 앱인 엠팝(mPOP)과 관심종목 등이 연동돼 사용자 경험을 더 큰 화면으로 확장할 수 있다. 모바일 앱 대비 넓은 차트 영역을 제공해 보조지표 등을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주문 전용 키패드가 태블릿 화면 내 우측 하단에 배치돼 빠르게 주문을 입력할 수 있다.또한 태블릿 전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User Interface)와 사용자경험(UX·User Experience)을적용해 국내주식 뿐 아니라, 해외주식, 그리고 미국주식 주간거래 모두 지원이 가능해졌다. 정보 탐색과 트레이딩을 동시에 같은 화면에 띄울 수 있어 모바일에서처럼 화면을 전환하지 않고 연속성있게 거래를 이어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종목을 거래할때 관련 종목의 공시, 주요 일정 등을 트레이딩과 동시에 조회할 수 있다.삼성증권은 “늘어나고 있는 서학개미의 투자 편의성을 위해 해외주식 전반에 대해 모바일 앱과 동일한 환경에서의 트레이딩을 가능케했으며, 미국주식의 경우 본장이 늦은 저녁시간임을 감안해 다크모드로 변경할 수 있게끔 설정해 투자자들의 편의를 제고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트레이딩용에 국한돼있는 타 태블릿용 증권 앱과는 달리 엠팝 탭에서는 투자정보,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엠팝 탭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iOS 기반 태블릿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6 13:37 안동이 기자

한국거래소·창업진흥원과 창업기업 성장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26일 업무협약 체결 후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왼쪽 두 번째) 과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왼쪽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한국거래소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창업기업의 자본시장을 통한 성장(scale-up) 및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 기관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며,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희망기업에 교육 및 네트워킹 지원, 인수·합병(MA)을 활용한 기업성장 및 원활한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상장기업과의 MA 매칭, 교육, 투자유치 연계 활동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또한, 창업진흥원을 KSM(KRX Startup Market) 추천기관으로 지정해 KSM 등록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KSM 등록기업 대상 IR 지원, 멘토링,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등 성장지원 활동이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KSM 추천기관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를 위해 지난 2016년 11월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현재 총 135사가 등록돼 있다.한국거래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많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진흥원 등과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 지원 목적의 기관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창업진흥원과 협업해 유망기업이 혁신성장(scale-up)의 기회를 갖고, 모험자본의 선순환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경제를 선도할 혁신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6 12:24 안동이 기자

신한금융투자, 골프존 신한금융투자CC 오픈 및 이벤트 실시

사진=신한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는 골프존과의 제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전용CC’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신한금융투자CC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MZ세대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골프인들에게도 투자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의 브랜드와 광고가 녹아있어 고객들이 신한금융투자의 서비스와 혜택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6월30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신한금융투자CC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한금융투자 CC를 선택하고 플레이 중 필드 중앙에 등장하는 ‘신한금융투자 이벤트 풍선’을 3회 이상 맞춘 고객에게는 해외주식상품권, 골프파우치, 캐릭터골프용품 등의 경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는 골프존 앱을 통해 이벤트 대상자에게 실시간 알림으로 안내된다.김수영 신한금융투자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의 골프존 제휴와 가상CC 운영은 ‘골프와 금융의 콜라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고객이 투자를 쉽게 접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간 다양한 협업으로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5 14:46 안동이 기자

메리츠증권, 국내주식 및 ETF 투자 ‘메리츠스마트랩(씨앗자산)’ 출시

사진=메리츠증권메리츠증권은 씨앗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국내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메리츠스마트랩(씨앗자산)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메리츠스마트랩(씨앗자산)은 투자기업의 장기 성장성과 핵심 기술력을 분석한 후 시장흐름을 주도하는 대형주와 성장성이 높은 저평가된 중소형주를 선별해 투자대상에 편입한다.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편입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시장 급락시 파생 ETF를 활용한 리스크 헷지 전략으로 시장수익률 초과 달성을 추구한다.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며, 후취 수수료는 연 1.5%로 운용성과에 따라 성과보수가 발생한다. 추가 입출금이 가능하고, 운용 개시 이후 별도의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중도해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잔고조회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용현황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매 분기 발송되는 운용보고서로 운용상태와 전략 등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메리츠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메리츠스마트랩(씨앗자산)은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가치에 기반한 건강한 투자를 지향한다”며 “오랜 운용경험을 보유한 씨앗자산운용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안정적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설명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5 13:54 안동이 기자

대신證, ‘공포심리 활용법, 호재 vs 악재’ 라이브 세미나 개최

대신증권이 오는 26일 투자전략 및 유망업종을 소개하는 ‘공포심리 활용법, 호재 vs 악재’ 라이브 세미나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 (사진=대신증권)대신증권이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라이브 세미나를 연다.대신증권은 증시 호재와 악재를 분석하고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향후 투자전략 및 유망업종을 소개하는 ‘공포심리 활용법, 호재 vs 악재’ 라이브 세미나를 오는 26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세미나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전창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이 2차전지 업종을 분석하고 소개한다. 2차전지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섹터중 하나로, 전 연구원은 차량용 배터리의 수요와 공급, 시장 확대 전망에 대해 분석하고 섹터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국내증시 진단 및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이 팀장은 연초 이후 발생한 호재와 악재를 바탕으로 현재 극대화된 공포심리를 진단할 예정이다. 또 물가와 고용지표 등 여러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증시를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한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가 문자 메시지로 제공된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정경엽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증시 대응전략과 2차전지 섹터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로 향후 투자전략에 대한 고민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4 13:35 안동이 기자

한화자산운용, 국내상장 리츠 투자 ‘ARIRANG Fn K리츠’ ETF 상장

(사진=한화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Fn K리츠’ 부동산상장지수투자신탁(ETF)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24일 밝혔다.ARIRANG Fn K리츠는 국내에 상장한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에 상장한 순수 리츠로만 구성돼 있어 리츠에만 집중 투자가 가능하다. 기초지수는 ‘에프앤가이드(FnGuide) 리츠’ 지수이며, 주요 구성종목은 △ESR켄달스퀘어리츠 △롯데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SK리츠 △코람코에너지리츠 등이다. 총보수는 연 0.25%이다.리츠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 및 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주식회사다. 배당 가능한 이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해당 상품은 부동산 투자 접근이 어려운 소액투자자에게 우량 부동산에 대한 투자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상장 리츠 전반에 투자함으로써 위험도를 낮춰 장기투자에 용이하다”며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으로 투자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순수 리츠로만 구성해 총 투자금액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받은 분배금의 배당소득세가 15.4%에서 9.9%로 분리과세돼 절세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4 13:16 안동이 기자

NH투자증권, 조직개편 단행 “시장환경 변화 대응 및 핵심역량 고도화”

NH투자증권은 핵심사업부문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우선 코로나 이후 산업별 경쟁 기반 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재편 등 기업의 자문 요구가 확대되고 인수 시장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투자은행(IB)의 기업 커버리지 조직을 구조적으로 재편했다.이를 위해 IB1사업부 내 Industry3본부를 신설해 중소기업 대상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사내 공조영업을 전담하는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부를 편제했다. 또 금융업종의 기업금융 요구 확대 및 리츠, 사모투자펀드(PEF) 등 특수업종 커버리지를 강화하기 위해 Financial Industry부를 Industry1본부로, 중공업 대상 기업금융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Heavy Industry부는 Industry3본부로 편제 변경했다.아울러 해외주식 활성화와 세금관련 제도개편 등으로 절세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됨에 따라 세무관련 신규서비스 및 솔루션 기획, 인프라 구축 및 VIP 컨설팅 지원 등을 전담하는 Tax센터를 신설, WM사업부 직속으로 편제했다. NH투자증권은 조직 신설과 함께 세무사 등 전문인력을 확충해 전반적인 세무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고객 접점이 모바일 채널로 재편돼 모바일 채널 관련 개발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요구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모바일 개발 전담조직도 신설됐다. 이에 따라 IT본부 산하에 모바일개발부를 신설하고 모바일 혁신을 위한 기술연구 및 외부 제휴 등의 역할을 부여했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고객 요구가 변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어 이에 대응함은 물론 경쟁 구도와 당사의 지속성장 기반 마련 차원에서 사업 리소스를 재편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눈높이에 발맞춰 핵심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NH투자증권 인사발령신규 선임◇ 상무△ Industry3본부장 배광수◇ 부장△ SME부 왕태식 △ Technology Industry부 이석재 △ 모바일개발부 박근범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4 13:15 안동이 기자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전용 스텝다운형 ELS 2종 공모

사진=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은 자사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인 뱅키스 전용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공모상품은 ‘TRUE ELS 15098회’와 ‘TRUE ELS 15099회’ 2종이다. TRUE ELS 15098회는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3개월마다 기초자산의 가격을 관측해 상환 여부를 판단하며, 최초 기준가격의 80%(3개월), 75%(6개월), 70%(9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27.5%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TRUE ELS 15099회는 AMD와 엔비디아(NVIDIA)가 기초자산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 두 종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만기) 이상이면 연 23.6%의 수익과 함께 원금을 돌려받는다.두 상품은 조기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을 지급한다. 반면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도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청약 기간은 5월 24일부터 25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6일과 27일 숙려기간을 갖고 30일부터 31일 오전 10시 사이에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6월 말까지 진행하는 뱅키스 ELS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4 13:10 안동이 기자

유진투자증권,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시간 확대 기념 이벤트 실시

유진투자증권이 미국주식 프리마켓(Pre-market) 거래시간 확대를 맞아 ‘치킨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내모델이 해당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이 미국주식 프리마켓(Pre-Market) 거래시간 확대를 맞아 ‘치킨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유진투자증권은 기존 오후 7시부터 시작했던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 서비스 시작 시간을 두 시간 앞당긴 오후 5시부터(서머타임 기준) 제공한다. 애프터마켓(After-Market) 거래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전 6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프리마켓 거래시간 확대를 맞아 ‘치킨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프리마켓을 통해 미국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온라인(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BQ 치킨을 증정한다. 경품은 총 200명에게 제공되며 지급 예정일은 7월 15일이다.한편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가 처음인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해외주식 일 100만원 이상 거래 일수에 따라 추첨경품을 제공하는 ‘출석체크 이벤트’, ‘미국 실시간 시세 1년 무료’, ‘우대 수수료 평생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3 13:48 안동이 기자

삼성자산운용, 업계 최초 ‘퇴직연금 IPS 세미나’ 성료

(사진=삼성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일 업계 최초로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퇴직연금 IPS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퇴직연금 IPS 세미나는 지난 4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 시행으로 기업의 적립금운용계획서(IPS) 작성 및 운용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퇴직연금 운용 방향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에게 삼성자산운용의 퇴직연금 IPS 컨설팅 사례 및 차별화된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30여개 사 50여 명의 법인 자금운용 담당자가 참여했다.세미나는 IPS 관련 사례와 이슈를 설명하는 ‘IPS의 이해’, 실제 삼성자산운용의 IPS 컨설팅과 DB 자산배분솔루션 사례를 바탕으로 IPS 수립 프로세스 및 IPS 표준안의 구성항목 작성법을 알아보는 ‘퇴직연금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솔루션’, 향후 DB형 퇴직연금 펀드 구성 시 맞춤형 OCIO 포트폴리오 활용법을 알아보는 ‘맞춤형 OCIO 포트폴리오’의 세 가지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각 숭실대 금융학부 이재현 교수, 최윤호 삼성자산운용 투자전략팀 책임연구원, 권순길 삼성자산운용 펀드매니저가 연사로 참여했다.류주현 삼성자산운용 고객마케팅부문 상무는 “세미나를 통해 삼성자산운용이 추구하는 DB퇴직연금 운용 노하우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IPS 작성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3 13:25 안동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