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헬스

셀트리온 '허쥬마' 유럽 진출길 열려…내년 2월 판매승인 예정

셀트리온의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트라스투주맙)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유럽의약품청은 이르면 내년 2월께 허쥬마에 대해 판매승인할 전망이다.허쥬마는 유방암·위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오리지널 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으로 연간 7조 9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최종 승인 결정을 내릴 경우 셀트리온은 유럽연합 소속 28개 국가와 유럽경제 지역 3개국(노르웨이·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유럽 총 31개국에서 허쥬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해 10월 유럽 EMA에 허쥬마 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12일 CHMP 의제로 상정된 바 있다. CHMP로부터 긍정의견을 받으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판매 허가를 받게 되며, EC 판매 허가 승인은 일반적으로 CHMP 긍정의견 후 2~3개월 내 이뤄진다.셀트리온은 현재 유럽시장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와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제)에 이어 허쥬마까지 진출하면 회사 매출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3가지 제품의 오리지널 제품 세계 매출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23조원으로 추산된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2-16 19:46 노은희 기자

미앤네이처 다이어트환, 30배 농축된 슬림형 ‘미앤 날씬환’ 출시

다가오는 2018년 새해, 신년계획 1위는 단연 건강과 다이어트다.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야심차게 헬스클럽도 등록하고, 식단도 짜는 등 계획을 수립하지만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그 계획을 실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열심히 굶고 무리해서 운동을 해서 목표체중을 달성하더라도 요요현상으로 인해 몸무게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 일쑤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는 늘고, 오히려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최근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약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단기간 식욕을 억제하고 수분배출을 늘리는 무리한 다이어트 대신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똑똑한 다이어터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한약은 비정상적인 식욕항진을 정상화시켜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체내의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소비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체지방 위주의 감량이 가능하다. 또한 한의사의 정확한 체질진단 아래 처방된 다이어트 한약은 요요 등의 부작용을 줄이고, 무리한 식단조절 없이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대표적인 한약 다이어트 약제는 탕약과 환약이다. 탕약은 효과가 좋고 빠르지만 부피가 크고 휴대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한약 특유의 씁쓸한 맛과 향 때문에 코를 막고 먹기 일쑤였다.반면 환약은 한약재를 곱게 갈아서 밀가루 풀이나 꿀 등을 이용해서 적당한 크기로 빚어낸 후 건조시킨 형태의 제형이다. 휴대성이 좋지만 아무래도 고체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부형제가 들어있어 약의 효능이 탕약보다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한약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탕약과 환약의 단점을 보완하며 주목받고 있는 한의원이 있다. 맞춤형 주치의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미앤네이처한의원은 다이어트 한약의 장점은 높이고, 단점을 보완한 ‘미앤 날씬환’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탕약을 농축시켜 미니 구슬 모양으로 제형화한 ‘날씬환’은 저렴한 일반 다이어트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탕약을 고체화 하는 과정에서 약효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랜 연구를 거쳐 탕약을 부형제없이 농축된 액기스 형태로 추출했다. 날씬환이 일반 다이어트 환보다 30배 농축되면서 오히려 탕약보다 훨씬 좋은 다이어트 효과를 발휘한다. 한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소화가 어렵다는 환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특수코팅 기술을 활용, 1회 복용분량을 4g으로 낮췄다. 덕분에 쓴맛과 냄새가 없어 한약재에 거부감이 있는 환자들도 쉽게 복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에 무게가 4g인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형기 미앤네이처한의원 신림본점 원장은 “미앤 날씬환은 탕약복용 시 나타나는 불편함은 최소화하면서 체중감량 효과는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도록 연구 개발된 특허받은 다이어트 한약”이라며 "미앤네이처한의원은 내원 환자들이 즐겁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살찌는 원인과 체질을 면밀히 분석 후 감량목표치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는 주치의서비스를 펼쳐 날씬환 복용과 함께 다이어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앤네이처한의원은 날씬환 외에도 날씬탕, 날씬톡(디톡스) 등의 다양한 맞춤형 한약 다이어트 약제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요요걱정형 ▲건강추구형 ▲단기목표형 ▲산후관리형 ▲부분비만형 ▲체질개선형 ▲직장인 프로그램 등 환자의 다이어트 필요를 반영한 7개 맞춤 솔루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7-12-16 09:00 정현수 기자

두통 원인 못 찾았다면 '경추성 두통' 의심해 봐야

직장인 정유나 씨(강남 논현동)는원인 모를 편두통으로 장기간 진통제를 복용해왔다. 최근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눈 통증, 이명, 관자놀이와 후두부 두피의 따가움 증상들이 겹치자 편두통 전문병원이라고하는 내과와 안과, 이비인후과를 모두 찾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 신경외과 전문의의 권유로 상위 경추 MRI 촬영을 진행하고나서야 '목디스크'로 인한 경추성 두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두통은 인구의 90% 정도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발생원인은 빈혈, 갑상선의 기능 저하 등과 같은 내과적 요인이나녹내장이나 눈의 굴절률 장애와 같은 안과적 문제, 비염, 축농증, 수면무호흡 등의 이비인후과적 문제 등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정 씨처럼두통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만성두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실제 편투통과 함께 눈이 떨리고 시리고 쑤시는 듯한 통증이 있지만 안과에서도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귀주변이나 안쪽의 통증, 어지럼증에도 이비인후과에서 귀에 문제가없는 경우, 안면통증이 심한데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치통이심한데 치과에서는 문제가 없는 경우 등이 모두 '원인 모를 두통'의사례들이다.이처럼 여러 병원을 다녀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은 신경외과 전문의에 의한 진단,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두통의 경우 매우 흔하면서 간과하기쉬운 원인이 바로 경추 부위의 밸런스를 깨는 자세가 목디스크나 거북목 어깨의 근막통증을 유발해 두통이나 안면부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10년 이상 두통을 치료해온 마디힐신경외과의 오민철 원장은 "긴장형두통, 편두통, 군발성두통, 외상 후 두통, 삼차신경통이나 안면통증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두통은경추의 문제를 동반한다"면서 "특히 두개골과상부경추(경추 1,2번)의문제가 원인인 '경추성 두통(두개경추증후군)’인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특히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움츠린 상태로 목을 앞으로 내밀거나 숙이는 자세는 경추와 목 주변 근육 및 인대를과도하게 경직시켜 경추성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목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이나 경직되면이로 인해 경추 디스크가 일부 밀려나오면서 염증 물질을 분비하거나 신경을 직접적으로 압박하면서 두통이 생긴다. 가끔눈 통증이나 시력 저하 증상도 함께 나타나는데, 이것은 목에서 나오는 신경과 얼굴을 지배하는 신경이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머리 뒷부분부터 조이는 듯한 느낌과 함께 잦은 두통에 어지럼증 또는 이명 증상을 동반하거나 손 저림, 눈 통증,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신경외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마디힐신경외과 오민철 원장은 "두통 치료의 첫 단계는 정확한검사와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이를위해서는 엑스레이, MRI, 초음파 검사 등 두통의 원인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검사 장비를 보유하고 통증치료실, 도수치료실, 입원실, 수술실까지원스톱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2017-12-16 09:00 유원석 기자

사망률 1위 암, 나바로 소변검사로 빠르고 정확한 결과 얻을 수 있어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사망률 1위는 ‘암’이다. 이미 지난 10여 년 전부터도 암이 기타 사망률에 비해 높은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암은 상당수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발견되기 때문이다.만약 암을 미리 발견하여 진단한다면 어떠할까. 모든 사람이 암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이러한 이유로 많은 과학자들이 몸 속 진단이 가능한 의료 장비를 만들었는데 CT, MRI, PET scan 등이 있다. 하지만 고가의 진단비를 필요로 하는 장비들은 암이 최소 4-5mm 이상은 되어야 진단 가능하다. 검사 당시 정상이었는데 몇 개월 후 암을 진단받는 사람도 많다. 참 허망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인천광역시 중구 힐락암요양병원 김순기 대표원장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암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게 된다. doubling time에 따라 시간이 흐르면 2배씩 커지는 것이다. 다른 과학자들은 암환자의 혈액 속에서 보이는 특이 물질을 찾아 검사를 하는데 이것을 cancer marker라고 한다. 대표적인 것들을 보면 간암에는 AFP, 대장암에 CEA, 유방암에 CA 15-3, 난소암에 CA 125, 위장관암 특히 췌장암에 CA 19-9, 전립선암에 PSA 등 여러 지표들이 있다.이런 모든 지표들은 대개 암 태아성 단백물질이다. 어원 그대로 태아에서 만들어 지는 물질들이다. 임신을 하면 태아는 엄마에게는 이물질이므로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어 엄마의 면역체계가 태아를 밀어내게 된다. 그러면 대를 이어갈 수 없으므로 태아에게 특권이 부여되는데 이를 면역특권이라 한다. 이런 특권을 가지게 하는 것은 태아가 엄마의 면역체계를 누그러트릴 수 있는 물질을 내는데 이것이 태아성 단백물질이라고 하는 것이다.1900년대 초기의 영국 배아학자는 암과 태아의 발생이 많이 유사하다고 하는 관찰하게 되는데 태아는 12주까지만 크고 이후 모양을 다듬어 사람의 모습으로 만드는데 암은 그렇지 않고 계속 크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과연 어떤 물질이 이러한 차이를 만드는 것인지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12주에 태아의 췌장에서 호르몬이 나오면 태아가 더 이상 크지 않는 것을 보고, 암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많은 양의 췌장 효소를 투여 하여 암을 치료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다른 암환자에게 투여하여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해 중단되었다가 1980년대에 다시 등장한 것이 바로 효소 요법이다.이와 같은 방법으로 임신상태에서 태아에서 나오는 여러 태아성 단백질이 암세포에서도 나오는 것을 관찰하여 암의 진단에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여 현재 우리 몸에 암의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암 치료가 잘 되어 가고 있는 것인지를 연구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인체 융모성 생식선 자극 호르몬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을 측정하는 것이다. Manuel D Navarro박사가 1930년대 말부터 측정하고 있는데 100%는 아니지만 타 검사에 비해 정확하여 외국의 의료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 치료법이 바로 발견자의 이름을 본뜬 ‘나바로 소변검사’다.아울러 김순기 대표원장에 의하면 혈액에서는 HCG가 간에서 glycosylation되어 측정이 되지 않는데 소변에서는 이러한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소변검사를 하는 것이다. 아침 첫 소변의 중간에서 약 70 cc를 채취하여 필터링을 하여 나바로 센터로 보내어 검사를 하는데 6주마다 재검사를 하여 측정되는 HCG를 비교하면 현재 치료하는 방법이 옳은지를 알 수 있다. 결과가 좋으면 그대로 진행하고 그렇지 않으면 치료 방법을 바꾸어 주어야 하는 것이어서 암 치료를 실시하는 의사나 환자가 복잡한 검사를 통하지 않아도 빠르게 치료의 결과를 알아볼 수 있다.

2017-12-15 15:30 김현정 기자

(인터뷰) 가슴지방이식 다 똑같다고 생각하면 후회 할 수도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가슴성형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자연스러움이 강조되는 요즘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여 이물감 없고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드는 가슴지방이식, 줄기세포가슴성형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가슴지방이식은 부작용이 위험이 적으나 각종 언론매체에 보도됐듯이 각종 사례가 발생되면서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떨쳐 버릴 수 없다. 가슴지방이식에 대한 압구정 리연케이 김현수 원장과 이야기를 나눴다.Q. 보형물에 비해 가슴지방이식의 장점은 무엇인가?A. 가슴지방이식은 허벅지나 복부등 불필요한 지방을 추출하여 가슴에 이식하는 수술 방법으로 가슴의 볼륨을 살리고 허벅지나 복부등 몸매보정까지 할 수 있다. 자가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물감이 적고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줄기세포를 첨가하는 가슴지방이식 수술 방법으로 별도의 줄기세포 추출 기기를 이용하여 지방에 존재하는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함께 첨가하여 지방의 생착을 높이고 더 많은 지방 채취를 통해 몸매보정효과를 높일 수 있어 후기의 만족도가 높다. Q. 가슴지방이식 후기의 만족도가 다르다 그 이유는? A. 지방이식은 이식된 지방이 자리잡는 생착기간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지방은 몸에 흡수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가슴지방이식후기를 보면 효과가 미미하다는 글이 목격된다. 그래서 지방의 생착률을 높이는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살펴보아야한다. 병원마다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으며 이에 따라 가슴지방이식가격과 후기가 결정되게 된다. 생착률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PRP(자가혈청) 첨가 및  줄기세포를 첨가하여 약 70% 후반대로 정도 높일 수 있는 줄기세포가슴성형등이 있다. Q. 가슴지방이식 생착률을 높이는 노하우에 대한 설명부탁드린다.A. 생착률을 높이는 4가지 요소가 충족하면 가슴지방이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첫번째, 냉동지방이 아닌 생지방 사용이다. 냉동지방은 냉동과 해동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지방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수술 시 매번 생지방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두번째, 충분한 이식공간 확보이다. 과도한 이식은 오히려 지방괴사나 오일낭종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줄기세포가슴성형 3~4주 전 가슴확대 장비인 브라바와 SPM를 이용하여 충분하게 공간을 넓혀준 후 수술을 받게 되면 더 많은 지방을 주입할 수 있어 볼륨 및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 세번째, 의료진의 테크닉이다. 네번째, 생착에 도움 요소인 줄기세포 및 PRP(자가혈청) 첨가이다. Q. 가슴지방이식이나 줄기세포가슴성형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A. 먼저 가격 및 CC만 보지 말고 의료진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길 권한다. 일부 병원에서 cc만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과도한 지방 주입은 오히려 부작용 사례를 높인다. 가슴 상담이 자신의 가슴 사이즈에 맞게 지방량을 결정하시는게 좋다. 가슴지방이식이나 줄기세포가슴성형 시 약 반컵에서 한컵 정도의 가슴볼륨을 높일 수 있다. 추가적인 볼륨을 원하시다면 2차 수술을 고려해볼만 하다. 또한 냉동지방보다는 생지방으로 받으시길 권한다.

2017-12-15 14:30 최은석 기자

종근당고촌재단, 대한민국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 2년 연속 수상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017년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한 해 동안 교육기부에 기여한 기업·공공기관·단체·대학·개인 등을 포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종근당고촌재단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업계 최초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종근당고촌재단은 2014년부터 고촌이종근기념관을 운영하며 약사 체험, 제약회사 연구원 체험, 큐레이터 체험, 캘리그라피 워크숍, 비주얼 씽킹 워크숍 등 특화된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며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난 5년간 약 7,3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진행했다.종근당고촌재단 관계자는 “미래 인재들의 숨은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금전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각 개인에게 알맞은 교육을 제공하는 더욱 중요하다”며 “단순히 교육 인원을 늘리는 데 치중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이후 이장한 회장의 사회공헌 확대 제안에 따라 국내외 장학사업, 고촌이종근기념관 운영, 무상기숙사 지원, 생활장학금 지원 등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지난14일 열린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종근당고촌재단 우영수 국장(오른쪽)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종근당)

2017-12-15 14:14 노은희 기자

나누리병원, 2017 연구 활동 100건 돌파…논문발표 2배증가

나누리병원이 매년 향상된 학술연구 성과로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나누리병원은 논문과 학회발표 등 총 119건의 학술연구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논문발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며 올해 총 27편을 발표했다. 특히,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SCI(E) 저널에 15편이 실리는 등 논문의 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학회발표는 지난해 보다 약 1.5배 증가한 92회를 기록하는 등 학술 연구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나누리학술위원회 위원장인 수원나누리병원 김현성 원장은 “나누리병원 학술연구 성과는 매년 2배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학술위원회를 조직해 의사들을 독려하고 자체적으로 정기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이룩한 결과다”라고 말했다.나누리병원은 자체적으로 정기 심포지움을 통해 연구 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30분 화상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나누리 텔레 심포지움’은 지난 11월 24일 100회를 맞았다. 그리고 매년 9월 창립기념 심포지움을 진행해 병원 경영, 척추·관절의료 등 각 분야 석학들과 나누리병원 임직원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또, 올해 3회째를 맞은 ‘나누리병원 척추내시경 심포지움’은 국내·외 척추내시경 권위자들을 초청해 열띤 토론을 펼치는 등 척추내시경에 대한 전문적인 학술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나누리병원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30분 화상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나누리 텔레 심포지움’이 지난 11월 24일 100회를 맞았다고 밝혔다.(사진제공=나누리병원)

2017-12-15 14:11 노은희 기자

여드름피부, 한의원에서 체계적인 관리필요

매번 찾아오는 겨울이지만 피부에 관한 고민은 여전하다. 한파와 함께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외부환경에 변화가 생기고 여드름을 비롯한 가려움증이나 홍조 지루성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질환들로 인해 겨울철이면 특히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동안열풍과 함께 피부에 대한 소중함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있어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한방으로 여드름을 치료하는 여드름한의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여드름치료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규림 한의원에서는 환자의 개인별 상태와 원인을 분석하여 체내의 불필요한 열을 내리게 하고 몸의 순환을 정상화시켜 체질적인 개선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여드름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여드름균이 증식을 하면서 피부로 표출되는 것이다. 즉, 몸 속의 내부열과 기관의 이상증세로 인해 발생한다고 볼수 있다. 내부 장기의 이상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몸속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내부열이 밖으로 표출되지 못하고 상부로 올라와 얼굴에 피지를 과다분비시켜 여드름이 발현되는 것이다.(사진제공=규림 한의원)규림 한의원에서는 여드름치료 프로그램으로 내부치료와 외부치료를 병행해 나가고 있다. 환자 개인의 체질적인 특성과 여드름 증상에 따라 조재된 맞춤 한약과 어혈성 염증을 제거하고 피부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약초침 그리고 피부층이 재생력을과 면역력을 강화사키는 매선요법과 필링을 통해 손상된 피부의 복원력을 높이고 있다.특히 여드름은 손으로 직접 압출을 하게 될 경우 여드름자국과 여드름흉터로 남을수도 있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전문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는것이 현명하다규림 한의원 의료진은 "여드름은 재발 가능성이 존재하는 피부질환이므로 개인별 맞춤치료와 함께 꾸준한 사후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여드름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미연에 예방하는 습관 또한 중요하다면서 균형 잡힌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등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2017-12-15 14:05 최은석 기자

서울성모 신장내과 김용수 교수, 아시아태평양 투석통로학회 초대회장 취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신장내과 김용수 교수가 2017 투석통로 심포지엄에서 아시아태평양 투석통로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Dialysis Access,APSDA)의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혈액투석환자의 혈관통로와 복막투석환자의 복막통로를 모두 포함하여 투석통로라고 하며 흔히 투석환자의 생명선이라고 부른다. 투석치료의 발전으로 장기 투석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국내 투석환자 중 5년 이상 투석환자의 수는 45%에 달한다. 그러나 혈관통로의 생존율은 낮고 많은 합병증으로 잦은 입원치료가 필요하며 많은 의료비용이 발생한다.따라서 혈관통로의 합병증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학문적 기초 및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투석환자를 관리하는 의사 및 간호사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하다.이에 국제신장학회는 2004년, 중재신장학(Interventional Nephrology)이 신장내과의 한 분야임을 발표했고, 미국, 유럽 및 일본에서는 1990년대부터 관련 학회를 구성하여 학술 및 교육 활동을 시작해왔다.최근 들어 활동을 시작한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은 2015년 8월, Dialysis Access Symposium 2015(조직위원장 서울성모병원 김용수 교수)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2017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2차 심포지엄을 통해 이 학술대회를 매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이어 이들은 ‘Asian Pacific Society of Dialysis Access’(APSDA)를 창립해 초대 회장으로 김용수 교수를 선출했다. 또한 2018년 중국, 2019년 말레이지아에서 APSDA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용수 교수는 “향후 아시아태평양 투석통로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투석환자관리 의사들을 대상으로, 투석통로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투석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용수 교수 (사진제공=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2017-12-15 14:04 노은희 기자

겨울철 피부 케어 솔루션, 오로 카프리레이저로 피지 감소, 피부 재생 가능!

여름철은 노출이 많고, 땀 등 이물질과 피지량의 증가가 크다, 하지만 겨울철이라고 여드름과 같은 피부 질환에 상대적으로 안전할까? 답은 그렇지 않다.겨울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적을 수 있다. 하지만 차갑고 건조한 바람에 피부에 있는 수분을 빼앗길 수 있다. 또한 요즘은 바람으로 온기를 전하는 온풍기도 우리의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 가는 주범이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건조한 피부는 각질의 증가라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두꺼워진 각질층은 모공의 입구를 막아 여드름 균의 생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겨울철에는 춥고, 귀찮아서 자칫 개인 위생에 소홀히 하게 되는데, 위생적인 손이나 솜, 세척된 화장 도구 등이 아닌 제품으로 화장품 등을 사용하는 횟수가 늘게 되면 세균을 바르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겨울철에도 여드름 치료에 대한 문의와 내원이 증가하기도 한다. 여드름과 화장 트러블, 피부 트러블, 늘어난 모공, 탄력 등은 어느 한 계절의 문제가 아니다여드름을 그냥 청춘의 꽃으로 방치할 경우, 여드름 흉터, 색소 침착, 감염 등 평생을 괴롭히는 복합적인 문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는 초기에 전문의와 상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본인에게 맞는 바람직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대구 박앤리 피부과 박재경 원장은 “겨울철에는 매우 건조한 환경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우선 유수분 공급과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따뜻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보습력이 좋은 제품의 화장품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학생이라면 방학을 이용하여, 직장인들은 점심 시간을 잠깐 이용하여 여드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때 중요한 것은 잠시 좋아지는 치료가 아니라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인 피지샘의 개선이 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요즘 여드름은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을 뿐 아니라 피부에 멍게와 같은 자국을 선물한다. 우리가 원치 않는 이런 선물은 요즘 청소년들의 인스턴트 식품 섭취나 빨라진 화장,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성인이 되면 다양한 화장이나 스트레스, 기름진 식생활로 인해 성인 여드름으로 자리잡고 가벼운 뽀르지에도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박엔리피부과 박재경원장은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과거보다 매우 다양해졌으며 요즘은 거의 아프지 않고, 당일 시술을 받고 바로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는, 여드름 레이저 치료를 권한다, 카프리레이저는 최신의 레이저 장비로 미국 M사와 ㈜오로 사에서 개발한 레이저 장비로 화농성, 면포성, 성인 여드름, 좁살 여드름에 효과적이며, 피부 트러블과 모공 개선, 피부 탄력에도 도움이 된다. 우선 1450nm 레이저를 이용한 깊고 강한 에너지를 피지샘까지 침투시켜 여드름의 근본적인 문제인 피지량을 효과적으로 줄여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400nm대의 블루 레이저를 사용하며 여드름균을 살균함으로 여드름 치료를 위, 아래 이중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여드름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피지샘의 정상화인데, 카프리레이저가 도움이 된다. 또한 카프리레이저 만의 A.T.C.D라는 냉각 시스템은 피부 손상이 거의 없이 높은 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진피층까지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피지 토닝 모드로 시술하여, 여드름 흉터와 넓은 모공의 축소 효과, 피부 탄력이라는 보너스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또한 “여드름의 치료는 그 증상의 호전과 악화, 특히 여드름 흉터 동반 여부에 따라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카프리레이저 시술 등과 같은 레이저 여드름 치료는 색소 침착, 여드름 흉터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우선 피부질환이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본인에게 최우선이 되는 치료법을 상의하자”고 조언한다.여드름의 예방에는 인스턴트 식품을 자제하고 트랜스 지방이 많은 튀긴 음식보다는 건강한 야채식단과 수육 등 육류 섭취의 패턴을 바꾸며, 청결한 피부와 손 관리로 세균 번식을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2017-12-15 10:35 김현정 기자

한방성형한의원 로아한의원, 강남점 확장이전

'스포츠조선 파워브랜드 한방의료부문’과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한방성형부문’,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한방다이어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로아한의원’ 강남점이 신사역에서 강남역으로 확장 이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로아한의원은 한방성형, 성형 후 붓기 관리, 다이어트, 안면비대칭, 피부, 여드름, 탈모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며 토털뷰티플레이스를 표방하는 미용 네트워크 한의원이다.로아한의원은 피부절개나 보형물 없이 개인이 가진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만들어주는 비너스코, 윤곽약침, 가슴성형, v라인리프팅 등 다양한 한방성형 시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족도 높은 시술후기로 유명하다.특히 비절개 코성형인 비너스코는 자신의 코 모양에서 부족한 부분을 수술 없이 빠르고 자연스럽게 교정해주기 때문에 티 나지 않게 콤플렉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강남과 부산, 수원, 부천에 지점을 둔 로아한의원 강남점의 장석원원장은 "획일적인 시술이 아닌 개인의 개성을 최대한 살려 본연의 아름다움을 높이는 진료를 위해서 항상 진심을 다하여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한방성형은 흉터가 없고 붓기가 적어 퇴근 후 시술 받고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바쁜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강남역 지오다노 옆 카카오프렌즈건물에 위치한 로아한의원 강남점은 강남역 직장인들이 퇴근 후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야간진료를 진행하고 있다.덧붙여 로아한의원 김지현원장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중심가 대로변에 위치한 만큼 많은 분들이 쉽고 편하게 찾아오실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17-12-15 10:32 유원석 기자

겨울철 어깨통증을 불러오는 불청객. 오십견

겨울철 추운날씨에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어깨질환은 오십견이다.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50세를 전후로 해서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오십견이라고 불리며,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오십견은 주로 겨울철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계절에 비해 활동량이 적은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운동 부족으로 어깨 관절 사용이 줄면 어깨 주위 근육이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오십견은 의학적으로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는 않다. 하지만 어깨를 긴장시키는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오십견을 촉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고령화, 또는 당뇨병은 오십견을 일으킬 수 있는 주된 경우이다.오십견 초기 증상으로는 어깨 부위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쿡쿡 쑤시는 통증을 꼽을 수 있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머리 위로 손을 올리기 어렵고 세수, 식사 등 일상생활 속 어깨 움직임에 지장을 받게 된다. 더욱 심해지면 팔과 뒷목이 아프고 저리는 듯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일부 사람들은 오십견을 겪을 때 1~2년 이내에 자연 치유되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휴지기 증상이기 때문에 완치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 근본적인 치료가 적용되지 않으면 어깨가 아주 굳어 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오십견은 초기에 치료를 시행할수록 증상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진다. 또한 간단한 치료 과정 적용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회복 속도 또한 빨라지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오십견은 엑스레이나 초음파, MRI 등의 정밀검사로 쉽게 진단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는 소염제 복용 및 인대강화주사, 물리치료 등의 비 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호전되니 증상을 느끼는 즉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비수술적 치료중 대표적으로 프롤로 테라피를 들 수 있는데 손상된 관절에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는 손상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켜 염증이 회복되는 과정 중 세포의 증식으로 약해진 인대와 힘줄, 근육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수술치료가 어려운 고령의 환자와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질환 환자에게도 치료가 가능하다.인천 연수구 굿닥터신경외과 김석민 원장은 “오십견은 무엇보다 치료가 중요하지만 우선은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평소 어깨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가벼운 운동이나 조깅을 통해 신체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7-12-15 10:28 김현정 기자

[카드뉴스] 30대, 나도 치매일 수 있다.

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게티대표적 노인성 질환 ‘치매’, 그러나 노인만 걸리는 병은 아닙니다. 최근 ‘젊은 치매’가 문제로 급부상했는데요. 만 65세 미만 치매를 ‘초로기 치매’라고 부릅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진료 받은 치매 환자 42만 4239명 중 1만 9665명(약 4.6%)이 초로기 치매 환자였다는데요. 30~50대 환자도 2006년 4055명에서 지난해 8521명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죠.초로기 치매는 유전적 영향이 5~10%정도를 차지합니다. 부모 중 1명이라도 치매가 있다면 자식 중 50%는 치매가 발병하죠. 특히 20~30대 치매는 유전적 요인이 강합니다. 치료방법이 딱히 없어 신경 써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혈관이 막히거나 뇌가 손상돼 생기는 혈관성 치매나 뇌종양에 의한 치매 역시 꼭 노인이 돼야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현재 가장 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알코올성 치매’입니다. 과음으로 일정 시간 동안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겁니다. 의학용어로 ‘블랙아웃’이라고 하는데요.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젊은 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알코올성 치매는 술의 독소가 반복적으로 뇌를 공격하면서 기억을 담당하는 기관인 해마를 마비시키고 기억력을 감퇴하게 만듭니다. 전체 치매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합니다.심각한 것은 진행속도가 빠르고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자주 할 우려도 있죠.최근 ‘디지털 치매’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스마트폰·컴퓨터 등 전자 기기에 익숙한 10~30대에서 기억력과 계산 능력이 저하되는 건데요. 일시적 현상으로 전자 기기 의존도를 줄이면 회복될 수 있어 의학적으로 치매 질환에 포함되진 않습니다.비슷한 증상으로 ‘가성(가짜) 치매’도 있는데요. 의욕과 집중력이 떨어진 우울증 환자가 겪는 증상이죠.‘젊은 치매’는 개인의 의지로 발병을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8가지를 소개했는데요.1. 두뇌 게임을 하라숫자 퍼즐 게임이나 가로 세로 낱말 맞추기 등 두뇌 자극 활동을 하면 좋다.2. 생선을 먹어라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춘다.3. 커피를 즐겨라커피에는 발병과 진행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다.4. 명상을 하라2개월 동안 명상을 하도록 한 결과 인지 테스트에서 훨씬 나은 성적을 거두었다.5. 햇볕을 쬐라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 D를 섭취하기 위해 햇볕을 쐬는 것이 좋다.6. 숙면을 취하라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7. 당분 섭취를 줄여라알츠하이머병을 제3형 당뇨병으로 분류하기는 경우도 있다.8. 사교성을 길러라중년에 사회 활동을 많이 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건강한 뇌를 위해 노력해주세요. 훗날 기억을 되새겨 보며 순간이나마 그 시절의 감상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은, 그 자체로 축복입니다.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2017-12-15 07:00 박민지 기자

의료·호텔·기획 3단체 ‘협력의 힘'발휘…국내외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 나서

리버사이드호텔(총지배인 황성식), MVP성형외과(대표원장 최우식),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이사장 조세현)이 국내외 구순구개열(언청이)환자 치료를 위해 지난 11일 MVP성형외과에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국내외 구순구개열(언청이)환자 치료를 위해 각 단체들이 힘을 합쳤다.(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이사장 조세현)와 MVP성형외과(대표원장 최우식), 리버사이드호텔(총지배인 황성식)은 지난 11일 MVP성형외과에서 이 같은 내용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세 단체는 구순구개열 환자 선발 및 기획, 의료기술, 숙박 및 식사 등 각각 역할을 나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된다.구순구개열은 선천성 기형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경우 650~1000명당 1명꼴로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기형이나 얼굴에 나타나서 사회생활에 커다란 지장을 초래하는 장애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의 경우 비싼 치료비와 의료인프라 부족으로 기형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 실정이다.최우식 대표원장은 “MVP성형외과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환자들이 상처 치유와 함께 마음도 같이 치유되어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식 총지배인과 조세현이사장도 “국내외의 구순구개열 환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과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치료를 받은 뒤 밝은 표정으로 사회생활을 할 환자들을 생각하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2-14 19:08 노은희 기자

정직한친구들, 몸매종결자를 위한 헬스음료 “김주형의 파인톡톡” 출시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정직한친구들’(대표 유영택)이 건강한 몸매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파인애플을 원료로 한 건강음료 ‘김주형의 파인톡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김주형의 파인톡톡’은 2013년 오픈월드바디클래식 헤비급 챔피언 김주형씨가 직접 레시피를 기획하고 본인의 이름을 상품명에 넣어 출시한 제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파인애플원액에 무농약현미식초와 비타민C로 발효한 도토리액을 넣어, 파인애플식초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맛있게 만들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김주형씨는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며 몸을 만들거나 다이어트를 할 때 흔히 닭가슴살 등 고단백질음식을 주로 섭취하게 되는데 이때 식단 조절을 잘못할 경우 변비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에 착안, 부담없이 즐기며 건강하게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음료로 ‘파인톡톡’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정직한친구들 대표(유영택)는 김주형씨와 헬스용 음료 개발을 시작으로 단백질식단에 이르기까지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김주형씨를 모델로 한 건강정보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고 여성을 위한 생활운동정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투브 등 채널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김주형의 파인톡톡’에는 정직한친구들만의 비타민C발효 특허기술로 만든 도토리가 들어 있는데, 한국식품연구원 정민유 박사팀이 세포실험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지방 분화 및 지질대사관련 단백질을 억제하는 것이 확인된 도토리를 묵이나 가루가 아닌 음료로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2-14 17:23 유원석 기자

건강하고 활기찬 황혼기를 위한 부산건강검진 센터 부산성소병원

100세 시대의 건강, 날로 발전하는 의학기술의 도움과 다양한 건강식품,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균형 잡힌 식습관 등을 지키면 건강한 장수도 꿈은 아닌 것 같다.그러나 인간의 신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노화하고 다양한 병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환경과 식습관의 변화 또한 과거엔 드물었던 다양한 현대병의 원인이 되곤 한다.그렇기에 건강은 유지하는 것만큼이나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실제로 암 환자들의 경우 자가 증상을 느꼈을 때에는 이미 다른 부위로 전이되거나 손쓸 수 없을 만큼 악화되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건강검진은 이러한 상황을 대비한 최선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1986년 개원하여 31년간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는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부산성소병원은 종합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래의 유형에 해당하는 경우 반드시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말하고 있다.피로감과 체중 감소, 지속적인 감기 증상, 가슴 통증이나 잦은 소변, 갈증, 복부 불쾌감과변비와 설사가 잦은 경우, 혈변과 잦은 두통과 현기증, 눈과 발목이 붓는 현상. 그리고 고혈압, 뇌졸중, 암, 심장질환 등의 가족력에 중대질환이 있는 경우와 지난 2년간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이런 자가 증상의 체크가 중요한 이유는 실제 신체 컨디션이 평소와 다르다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단지 피곤해서 혹은 나이가 들어서일 거라는 이유로 건강검진을 미루다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건강검진은 암 등의 중대질환뿐 아니라 고혈압과 당뇨, 퇴행성 질환 같은 각종 성인병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우리나라의 경우 직장인 건강검진은 6개월에서 2년마다 시행되고 있으며 만 40세에는 생애 첫 건강검진, 이후 만 66세에도 5대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20,30대 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20,30 세대들도 내시경과 초음파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젊은 층의 갑상선암 발병률이 특히 높은데 부산성소병원은 갑상선 질환 중점 의료기관으로 출발하여 현재의 종합 병원급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으므로 전문적인 갑상선 질환 검사를 받기에 적합한 의료기관이다. 40대 이후의 중장년층은 특히나 혈압, 당뇨, 간질환 등의 성인병과 만성질환이 많이 발병하는 만큼 건강검진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5대 암 검진은 세계적으로 발병률 1위인 위암을 비롯하여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항목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암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된 검진표를 가지고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 또한 검진 기관에서 발송된다.부산성소병원의 건강검진센터는 5대 암 검진을 비롯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공단 검진, 생애전환기 검진, 직장인 건강검진 등 모든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특히 건강검진의 경우 시행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결과를 판독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 의료진이 필요하다.부산성소병원의 종합 건강검진센터는 한 번에 5대 암 검진을 동시에 받으실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15층 건물에 203개의 병상의 의료시설, 최신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이 대기 중이다.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갑상선외과, 유방외과, 대장항문외과, 내분비내과 및 핵의학과 진료실 등 일반 병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대형 종합병원 규모의 의료 과목이 운영 중이다. 그리고 종합검진센터 및 임상 병리실, 내시경 센터, 물리치료실과 동위원소치료실 등 수많은 질병에 대처하여 한 번에 모든 진료와 처치, 수술이 가능한 시설도 모두 갖추고 있다.또한 PET-CT를 이용한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 인체에 대한 생리화학적, 기능적 영상을 3차원으로 얻을 수 있는 핵의학 영상법의 최신 의료기술을 사용하며 감마카메라와 초고속 CT 등 효과적이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100세 시대가 열렸다는 말과 함께 장수시대의 그림자라는 말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높은 노인 빈곤율과 중대질환 발병률은 장수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풀어야 하는 숙제라 할 수 있다. 건강하고 우아한 노년, 숭고한 인생의 황혼기를 장식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다. 건강검진은 우리와 우리의 부모님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12-14 16:18 김현정 기자

광주 해동검도 교육관, 좋은 그릇을 만드는 신념 교육

해동검도는 진검을 사용하여 검법, 베기, 격검 등을 수련하는 현대 창작 무술이다. 명상, 근육이완, 신체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역근을 풀어주어 노화예방을 해주고 근지구력을 강화시키는 등 상하체를 골고루 발달시켜 줄 수 있는 전신 운동이기도 하다. 특히 정적인 자세를 통해 인내심, 판단력,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효과가 좋고 척추의 바른 자세를 통하여 기혈순환을 도와 머리를 맑게 하는 등의 장점이 있어 성인은 물론 특히 성장기 어린 아이들에게 도움을 준다.광주 포올 해동검도 교육관은 좋은 교육을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그릇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사명 아래, 여섯 가지의 교육 포인트를 확립하여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는 운암동 동림동 대표 해동검도 교육관이다.광주 포올 해동검도 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박광준, 조승희 관장의 교육 목표는 “우리 아이를 과연 어떻게 키울 것인가?”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신체의 균형적 발달이 뇌에 미치는 영향과 성장 과정에서 학습 향상의 촉매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박광준, 조승희 관장은 “그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교육 관점도 비교가 아닌 아이의 발달 측면에서 행복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지적한다.광주 포올 해동검도 교육관이 우선 주목하고 있는 교육 포인트는 ‘나이별 최상의 신체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5세, 6세의 경우 세포나 호르몬이 양적으로 다량 팽창되므로 근육이나 놀이영역을 확장시켜 주어 신체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몸의 밸런스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몸의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편한 쪽으로만 몸을 쓰게 되고 생각도 편한 쪽으로만 굳어지게 된다. 움직임 교육을 통해 몸으로 받아들이는 감각적인 정보를 올바르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육한다. ‘학습의 조건’도 중요하다. 운동학습 교육을 통한 자율성을 기르는 것은 자기 제어와 일치한다. 또한 자기효능감 향상 훈련을 통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훈련시킨다. 또한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있다.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참고 이겨내는 마음을 수련시킨다. ‘검도 정신 무도 정신’은 자기 자신을 이겨내는 것을 말한다. 강인한 절제를 배움으로써 마음을 수련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사랑과 진실성’이 그 마지막이다. 모든 아이들은 ‘사랑과 진실성’을 다해 가르친다.박광준, 조승희 관장은 “좋은 교육을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그릇을 만들어 주는 게 우리의 사명”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움직임 교육이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교육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2-14 16:16 유원석 기자

여수죽림태권도장 ‘챔프태권도장’, 보다 나은 태권도 교육

여수죽림태권도장 ‘챔프태권도장’은 2014년 6월 죽림 부영 1차 맞은편에 자리잡았다. 본질에 충실한 교육으로 개원부터 주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현재는 여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태권도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챔프태권도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민범 관장은 “영어학원에서는 영어를, 미술학원에서는 미술을 잘 가르쳐야 하듯 태권도장은 태(발기술), 권(손기술), 도(인성)을 잘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챔프태권도장 김민범 관장챔프태권도장은 총 다섯 가지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친다. 첫째. 태(발기술) 교육이다. 기본 발차기, 고급 발차기, 시범 발차기, 겨루기 종목에 필요한 기본 스텝이나 전술훈련, 실전 겨루기 등을 지도한다. 둘째. 권(손기술) 교육이다. 스탠딩자세 주먹지르기, 손기술방어, 누운자세 방어 및 겨루기, MMA 기술과 태권도 기술을 응용한 자신의 호신 능력을 키우게 된다. 셋째. 도(인성) 교육이다. 매주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스스로 학교에서, 집에서, 태권도장에서 인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주고 있으며, 매일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도록 효도목표카드를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그 다음은 특별 프로그램이다. ‘줄넘기’ 교육에서는 한국줄넘기협회에 소속된 줄넘기 클럽을 운영하여 매주 수요일에 아이들이 음악과 함께 체계적인 줄넘기를 배울 수 있도록 제공한다. 줄넘기는 키 성장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운동 중 하나이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 운동 코스다.또한 ‘주말 재능개발활동’을 진행하여 3D 프린팅, 드론교실, 축구교실, 도자기교실, 스케이트교실, 스키교실, 클라이밍, 승마, 수영, 워터파크 체험, 치즈학교 체험, 딸기 따기 등 여러 체험의 기회를 부여한다. 실제로 이러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특기 및 적성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챔프태권도장’은 전한다.챔프태권도장의 김민범 관장은 태권도 공인 6단, 대한검도연합회 5단, 세계경찰무도연맹 6단, 세계택견 4단, 합기도중앙협회 1단, 유아체육지도자 1급, 유아태권지도자 1급 등 총 21개의 자격증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 헌혈유공장 은장, 국제경찰무도연맹 표창장, 국회의원 표창장, 순천시의장 표창장, 한국체육대학교 표창장 등 총 12개의 표창장을 보유하고 있는 태권도 유단자다. 그는 “제자들이 있어 행복하다”며 “개개인의 기질을 존중하여 교육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한편 챔프태권도장은 겨울을 맞이하여 ‘다이어트 교실’과 ‘줄넘기 특강’ 등 체계적인 방학특강을 계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12-14 16:15 유원석 기자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곽재혁 원장 선정

[사진제공=보령제약]보령제약은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피터소아청소년의원 곽재혁 원장의 작품인 ‘처방전’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처방전’은 8년 전 세상을 떠난 의사인 딸이 적어 준 처방전을 들고 병원을 찾아오는 노인 환자의 부정을 그려냈다. 이 작품은 탄탄한 구성과 문장력이 수필의 격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금상에는 횡성중앙의원 심병길씨의 ‘가지 않은 길’, 은상은 충북대병원 윤희수씨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와 서울성모병원 홍영선씨의 ‘사랑과 신뢰의 힘’이 수상했다. 동상은 화순 전남대병원 이수영씨의 ‘어느 노부부의 사랑’, 창원파티마병원 김대현씨의 ‘어느 하루의 이름’, 뉴프라임연산병원 이재언씨의 ‘약속의 문’, 이천남부통합보건지소 곽민수씨의 ‘의사와 환자, 그 주어진 역할극에 대해서’, 국립공주병원 성혜윤씨의 ‘방문객’이 선정됐다.지난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12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심사를 맡아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감동의 이야기가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인술임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동행자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보령제약이 제정한 상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12-14 15:52 이계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