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2017 연구 활동 100건 돌파…논문발표 2배증가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12-15 14:11 수정일 2017-12-15 14:11 발행일 2017-12-15 99면
인쇄아이콘
나누리병원이 매년 향상된 학술연구 성과로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나누리병원은 논문과 학회발표 등 총 119건의 학술연구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논문발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며 올해 총 27편을 발표했다. 특히,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SCI(E) 저널에 15편이 실리는 등 논문의 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학회발표는 지난해 보다 약 1.5배 증가한 92회를 기록하는 등 학술 연구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나누리학술위원회 위원장인 수원나누리병원 김현성 원장은 “나누리병원 학술연구 성과는 매년 2배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학술위원회를 조직해 의사들을 독려하고 자체적으로 정기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이룩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나누리병원은 자체적으로 정기 심포지움을 통해 연구 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30분 화상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나누리 텔레 심포지움’은 지난 11월 24일 100회를 맞았다. 그리고 매년 9월 창립기념 심포지움을 진행해 병원 경영, 척추·관절의료 등 각 분야 석학들과 나누리병원 임직원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또, 올해 3회째를 맞은 ‘나누리병원 척추내시경 심포지움’은 국내·외 척추내시경 권위자들을 초청해 열띤 토론을 펼치는 등 척추내시경에 대한 전문적인 학술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첨부사진2
나누리병원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30분 화상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나누리 텔레 심포지움’이 지난 11월 24일 100회를 맞았다고 밝혔다.(사진제공=나누리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