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헬스

청연한방병원 카자흐스탄 진출, '알카티 청연' 개원

청연한방병원은 지난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알마티 청연’을 개원했다.(사진제공=청연한방병원)청연한방병원(대표원장 이상영)은 지난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알마티 청연’을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알마티 청연은 비수술 척추치료를 비롯해 환경성질환, 피부비만클리닉을 운영하며 박종승 청연국제진료센터장이 상주해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알마티 청연과 파트너로 함께하는 노바메디컬센터는 카자흐스탄 내에 8개의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연은 앞으로도 노바메디컬센터와 연계해 계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실제 청연은 지난해 11월22일 서울 코엑스에서 노바메디컬센터(병원장 Zhanikulov Kurbanbek)와 MOU를 체결하고 청연의 카자흐스탄 진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아울러 청연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카자흐스탄 한의약 홍보센터 위탁운영사업의 경험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고 해외마케팅과 외국인환자 유치 경험이 많은 CIS권 전문업체 활용을 통한 한의약 홍보의 극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이상영 원장은 “청연은 비수술 척추치료를 중심으로 지난 2015년부터 CIS권 국가를 통해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었다”며 “이번 카자흐스탄 진출로 청연의 세계화에 한발짝 나아간 것 같아 기쁘고 이에 발맞춰 한의약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3-02 16:30 노은희 기자

을지대학교, 2018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교원임용장수여식 (사진제공=을지병원)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2018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 2층 화상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을 통해 최세랑 교수 등 6명이 신규 임용됐으며, 유승기 교수 등 12명이 재임용됐다. 또 박종무 교수 등 5명이 승진 임용됐다.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뛰어난 의료기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이라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친절한 병원,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임용장을 받은 모든 교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남다른 각오와 열정으로 따뜻한 을지병원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신규임용△안과학교실 최세랑 △이비인후과교실 김호찬 △정신건강의학교실 최재원 △마취통증의학교실 이현정 교수 △응급의학교실 김선덕 △병리학교실 최종순◆재임용△내과학교실 유승기 △정신건강의학교실 김의중 △신경과학교실 김병건 △영상의학교실 안진경 △비뇨기과학교실 강정윤 △내과학교실 조영관 △내과학교실 이성우 △영상의학교실 정윤영 △안과학교실 김성진 △안과학교실 김고은 △비뇨기과학교실 조정만 △가정의학교실 김정환◆승진임용△신경과학교실 박종무 △이비인후과교실 심현준 △재활의학교실 강윤주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서징영 △진단검사의학교실 최원호

2018-03-02 11:29 노은희 기자

광동제약,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상당 후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외 함께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지난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나눔행사에서 광동제약 이인재 부사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 가운데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이번 후원은 제주삼다수 소매용 제품의 도외지역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도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약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이인재 부사장은 “도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광동제약 이인재 부사장(사진 좌측)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사진 우측)이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동제약)

2018-02-28 14:04 노은희 기자

일동제약 베시보,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대상 수상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의 개발 성과와 관련해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대상(KNDA) 대상을 수상과 함께 RA팀 송현호 부장이 연구책임자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베시보는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을 성분의 만성B형간염치료제로, 대한민국 28호 신약이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약제이다. 지난 2017년 5월 개발에 성공, 같은 해 11월 시장에 발매됐다.일동제약 측은 베시보가 외국 제약사의 유수 제품과 비교해 손색없는 효과를 지닌 것은 물론, 부작용을 개선해 안전성을 높인 국산 신약이라는 점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만성B형간염 치료의 경우 오랜 기간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것을 감안할 때,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한편,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1999년 4월 제정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개최됐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제19회대한민국신약개발대상에서 일동제약 서진식 부사장과 송현호 부장 (사진제공=일동제약)

2018-02-28 11:43 노은희 기자

레이언스, 유럽 최대 방사선 전시회 참가로 유럽 고객 확보 나선다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 현정훈)가 유럽 방사선 의학회 및 전시회 ‘ECR 2018(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ECR 2018은 미국의 RSNA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사선 전문 의학 세미나 및 전시회다. 전 세계 122개 국가, 300여개의 방사선 관련 장비 및 솔루션 업체가 대거 참여한 유럽 최대 규모의 방사선 관련 학회 및 전시로 꼽힌다.레이언스는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이미징 프로세스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서 고객가치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영상 촬영에 고도화된 디텍터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X-ray 촬영이 쉽지 않은 모바일 촬영 환경에서 방사선 산란을 제거하여 기존에 비해 더욱 선명한 촬영이 가능한 디텍터 SW와 X-ray 이미지를 모바일 기기에서 빠르고 쉽게 확인 가능한 ‘Easy Drive’ SW도 함께 선보인다.더불어 레이언스는 다양한 규격의 의료용 디지털 디텍터와 C-Arm(수술용 엑스레이 장비) 센서 및 유방촬영용 디텍터 제품도 전시한다.유한준 유럽사무소장은 “레이언스는 유럽 사무소 개설, 현지화된 고객 서비스 체계 구축 등 차별화된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수한 영상품질, 무선(Wireless)에 최적화 된 디텍터 솔루션을 경쟁력으로 메디컬 시장에서 하이엔드 디텍터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28 10:36 노은희 기자

[비바100] '턱관절 장애', 초기 치료 놓치면 목·어깨 통증까지 동반

‘턱관절 장애’란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느끼는 질환을 말한다. 특히 목, 어깨 등 다양한 부위에도 통증을 겪을 수 있다. 때문에 턱관절 장애 환자들은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면 안된다. 시간이 지체되면 턱을 옆으로 틀어 입을 벌리려 해도 벌릴 수 없고 심하면 손가락 하나나 숟가락을 입에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입이 벌려지지 않으며 안면 비대칭, 수면장애는 물론 척추가 틀어질 수도 있다. 이와 같은 턱 관절 장애와 예방법에 대해 양·한방전문가들에게 들어봤다.◇턱관절 장애란턱관절 장애란 좌 우 귀 앞 부위에 위치한 턱관절과 근육 등에 이상이 생겨 아프거나 입을 잘 벌릴 수 없거나, 씹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하며 ‘악관절 장애’라고 한다. 또한 두통을 포함한 두경부 동통장애를 포함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측두하악 장애’ 또는 ‘두개하악 장애’라고도 한다. 턱을 움직일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입을 벌리고 다물 때 귀 앞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경험이 있는 경우,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아프거나 잘 되지 않는 경우, 턱을 움직이거나 음식물을 씹거나 하품 시 귀 주변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주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경추와 관련된 근골격계 문제와 교합과 관련된 치과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부정교합 같은 문제보다 이갈이나 이 악물기 등 턱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에서 생긴다. 이는 대부분 스트레스와 정신적 긴장으로부터 시작된다.◇현대의학 치료법턱관절 장애 여부의 진단은 턱을 위아래, 좌우, 앞뒤로 운동이 가능한지, 혹은 너무 많이 움직이는지(탈구) 등을 검사하는 하악 운동범위 검사 및 턱관절의 소리 및 통증 부위 및 교합 등을 검사하는 포괄적 신체검사, 관절의 대칭도와 형태를 관찰하는 영상화 검사, 행동 및 사회심리적 평가, 기타 추가 검사로 한다. 턱관절 장애로 진단되면 환자의 턱관절 장애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병행해 사용한다.나쁜 습관·스트레스 등 잠재적인 원인을 찾아내서 이를 수정하는 행동조절과 함께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교합장치와 같은 비관혈적이고 보존적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이 중 전체 환자의 5% 이내는 보존적 치료법이 효과가 없거나 관절의 연조직과 경조직에 구조적 장애가 있는 경우에 외과적 치료법(관절경수술 등)이 추천될 수 있다.일산백병원 치과 심혜원 교수는 “단단한 음식은 피하고 긴장 완화를 위한 이완운동과 바른 자세 유지,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평균 치료 기간은 1~4 주 간격으로 내원하여 약 3~6개월 정도 걸리며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환자의 80~90%는 완쾌된다고 설명했다.◇한의학 치료법경희대학교한방병원 턱관절클리닉 이승훈 교수는 턱관절 장애 치료를 위한 3단계 치료법을 제시했다. 1단계는 ‘턱관절 경근이완침법’으로 긴장된 턱관절 근육의 단축을 풀어 진통제 없이 통증을 바로 해결하며, 턱관절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서 턱이 잘 벌려지지 않고 소리가 나는 증상을 ‘턱관절 교정추나’를 통해 정상으로 회복시킨다. 또한 ‘약침요법’을 통해 턱관절 자체의 염증을 봉독약침요법으로 완화한다. 특히 초기 턱관절 통증은 단 1-2회 치료만으로도 통증이 즉각 사라진다.2단계로는 경추(목뼈)와 골반을 교정하여 턱관절의 위치 이상을 해결한다. 2번 경추는 턱관절 움직임의 중심축으로 긴장된 목 근육을 풀고, 틀어진 상부 경추를 교정하여 턱관절의 균형을 맞춘다. 또한 근막경선 중 심부전방선이 턱관절부터 골반까지 연결되어 있어 골반을 교정하여 턱관절의 움직임을 조정한다.마지막 3단계는 ‘심신 근본 원인 치료’로 한약과 기공요법 등을 통해 턱관절 질환을 악화시키는 근본원인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율신경 실조(교감신경 항진)를 해결한다. 또한 턱관절 긴장을 악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생활 요인인 수면장애를 개선하여 턱관절 장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27 07:00 노은희 기자

대웅제약, ‘가스모틴SR정’ 런칭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0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가스모틴SR정(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 15mg)’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웅제약)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가스모틴SR정(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 15mg)’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국 종합병원 및 개원의사 250여 명이 참여했다.가스모틴SR정은 오는 3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며, 1일 3회 복용법의 오리지널 가스모틴정을 1일 1회 복용법으로 개량한 의약품이다.특히 가스모틴SR정은 이층정의 특허 받은 기술이 적용돼 1일 1회 복용만으로 규칙적이고 일정한 위장관 운동을 유도 할 수 있다. 또한 가스모틴SR정은 투약 오류를 줄이기 위해 가스모틴정과 다른 색상을 적용했다.이날 아주대학교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가 ‘기능성 소화불량증 진단 및 치료 가이드’을 소개했으며 ‘가스모틴SR정 3상 임상 결과’를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오영 교수가 발표했다.이오영 교수는 “GERD 환자에서 PPI 제제와 가스모틴 병용시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수 있으며 가스모틴SR정은 1일 1회 복용으로 1일 3회 복용과 동등한 효과를 보임으로 대개 1일 1회 사용하는 PPI와 병용이 좀 더 용이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소화불량 증상이 동반된 다른 질환에 있어서 약물 투여 횟수가 감소됨으로 환자의 만족도, 복약순응도가 개선 될 것”이라고 전했다.대웅제약은 서방정 발매를 통해 연간 200억원대 규모의 가스모틴 군을 500억원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김현철, 이영준 대웅제약 가스모틴PM은 “대웅제약이 국내 NO. 1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인 가스모틴 정제, 산제에 이어 복약순응도를 높인 서방정을 출시하면서 3가지 제형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가 됐다”며 “전문의약품 처방 명분을 4단계에 거쳐 검증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강력한 영업력을 앞세워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시장에서 MS 1위 회사로서 입지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가스모틴SR정은 오는 3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며, 1일 3회 복용법의 오리지널 가스모틴정을 1일 1회 복용법으로 개량한 의약품이다. (사진제공=대웅제약)

2018-02-26 14:42 노은희 기자

[브릿지포토] 베스티안 병원-아크릴, 상호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제휴협정 체결

화상전문병원 베스티안병원(이사장 김경식)이 인공지능 전문회사 아크릴 (대표이사 박외진)과 지난 26일 서울병원 별관 지하 회의실(또는 베스티안재단 4층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국가과학기술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환자 및 사용자 편의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및 빅데이터기술 기반 기술교류 및 솔루션 구현을 바탕으로 의료-ICT융합 협력, 헬스케어 분야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이날 MOU에는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과 아크릴 박외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베스티안재단 신현경 이사, 김종대 진료과장, 양재혁 대외협력실장, 아크릴 (참석자 3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분야 사업 교류 협력 ▲임상시험 연계.운영 협력 ▲베스티안 오송메디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인력 교류.협력 ▲기타 상호 합의된 관심 분야 협력 등이다.두 기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빅데이터 기반 AI 의 산업특화 활용을 위한 개방형 AI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의료분야 인공지능기술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베스티안 재단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 시대적인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ICT기술 인프라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5년 전부터 자회사인 파인인사이트을 설립하여 ‘중소전문병원형 차세대 EMR’을 개발 하고 있다. 차세대 EMR은 2018년 4월 오픈 예정이며, 대전(우송), 부천, 부산, 서울, 오송 병원에 차례로 설치하게 된다.㈜아크릴은 KAIST 석박사 출신들이 창업한 회사로서, 컨텐츠 감성 추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인공지능 기업으로, 인지 컴퓨팅 분야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이다. ㈜아크릴은 인공지능 통합 솔루션인 ‘조나단(Jonathan)’을 자체개발하였다. 조나단은 국내 최고의 감성 인식 성능 및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의 멀티 모덜 퓨전(multi-modal fusion)을 위한 하이퍼 신경망(Hyper Neural Net) 기술을 구현하여 국내 유일의 딥러닝 통합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베스티안재단이 AI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화상환자에게 화상심도예측 서비스를 제공하여 깊이 있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병원 내에서 이루어 졌던 인공지능연구가 환자 치료분야 뿐만아니라 화상 예방측면에서도 국민의 생활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이번 협약에 기대감을 표시했다.양윤모기자yym@viva100.com

2018-02-26 14:39 양윤모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일가정 양립위한 ‘2018 연간 휴무일’ 공지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2018 연간 휴무일’을 임직원들에게 알렸다고 26일 밝혔다.연간 휴무일 공지는 연초에 미리 휴가 일정을 임직원들에게 알려, 임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세우고 항공이나 숙박 등을 사전 예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디엠바이오 임직원들은 여름 정기 휴가(8월 1일~7일)외에 징검다리 연휴 사이에 낀 3월 2일(금)과 5월 21일(월), 10월 8일(월)에 쉴 수 있어 각 주말포함 4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특히, 올해는 ‘휴식 있는 삶’을 중시하는 문화에 동참하고자 1932년 창립이래 처음으로 ‘연말 휴가’를 도입했다.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화)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총 8일을 쉴 수 있다.올해 법정공휴일은 69일이며, 주 5일제 토요 휴무를 고려한 총 휴일 수는 119일이다. 이로써 주5일제 근무를 하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들은 징검다리 휴무일 3일, 여름 정기 휴가 5일, 연말 휴가 4일, 그리고 근로자의 날(5월1일)까지 포함하여 총 132일을 쉴 수 있게 됐다.휴무일과 함께 ‘패밀리캐주얼데이’도 공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패밀리캐주얼데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이다. 이날에는 정장이 아닌 편안하고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며, 정시 퇴근 시간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 ‘2018 연간 휴무일’ 공개 (사진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26 14:21 노은희 기자

청연한방병원, 뇌졸중(중풍) 재활 협진 치료 심포지엄 개최

청연한방병원은 ‘뇌졸중(중풍) 재활 치료 분야 한의진료의 역할과 협진 활성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한방진료부와 함께 뇌졸중(중풍) 재활 협진 치료 의과·한의과 협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뇌졸중(중풍) 재활 치료 분야 한의진료의 역할과 협진 활성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지난 22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뇌신경재활센터장인 이상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침구과 윤인애 과장, 청연한방병원 설재욱 동서의학융합위원장이 각각 발제자로 나섰다.윤인애 과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중풍 협진 시스템과 의·한의협진 시범사업을 소개한 후 협진 치료의 효과성, 타당성에 대한 연구, 협진 수가 현실화와 같은 제도적 보완책 마련, 협진 치료에 대한 홍보 강화와 인증 기관 확대를 협진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했다.설재욱 청연한방병원 원장은 청연한방병원의 뇌졸중 재활 치료 협진 매뉴얼 및 시스템을 소개했다.특히 한 명의 환자를 두고 의사,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의료진이 모두 모여 치료경과와 앞으로의 치료방향 등을 함께 논의하는 청연한방병원 패밀리 컨퍼런스가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설 원장은 “(협진 진료에 있어)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와 한의사가 서로 근거를 통해 서로의 의학에 공감대를 가져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토론자로는 국립재활원 한방재활의학과 손지형 과장, 경희대학교 한방내과 권승원 교수, 표준임상진료지침사업단 박민정 팀장, 목동동신한방병원 임정태 협진재활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협진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임상, 정책에서의 제언 등 뇌졸중(중풍) 재활 치료 분야의 의과·한의과 협진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한편 청연한방병원은 지난해 11월 수술 후 재활 치료 분야의 협진 심포지엄을 진행하여 어깨·무릎 수술 후 재활 협진 진료 매뉴얼 등을 소개한 바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26 14:16 노은희 기자

자생한방병원 개원 30주년 기념 '2018 자생국제학술대회 개최'

자생한방병원이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오는 3월 4일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며 국내외 수기치료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수기치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다.1부 세션에서는 ‘척추관절 질환 수기치료의 세계 흐름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수기치료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첫 번째 연자로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준식 설립자가 나선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준식 설립자는 ‘한국 추나의 역사와 추나를 이용한 통합 비수술 치료’에 대한 발표로 국제학술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이어 △미국 보건의료체계에서의 수기치료의 역할(전미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 에이드리안 와이트파인즈(Adrienne White-Faines) CEO) △수기치료의 작용 원리 및 전문 시술의 중요성(전미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 보이드 부저(Boyd Buser) 회장) △수기치료의 국가간 기술교류 및 국제 공동연구 전략(미시건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협회 로렌스 프로캅(Lawrence Prokop) 차기 회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2부 세션은 ‘척추·관절 질환 관련 보완대체의학 국제 연구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2부 첫 번째 연자로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병철 회장이 나서며 ‘추나 수기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연구 및 문헌적 근거’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근골격계 및 골격계 통증에 대한 침 연구(유럽통합의학저널 니콜라 로빈슨(Nicola Robinson) 편집장) △비약물성 통증 치료의 증가에 따른 연구, 실천주의 및 정책 변화(대체보완의학저널 존 윅스(John Weeks) 편집장)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추나요법은 올해 하반기 국민건강보험 완전 급여화를 앞두고 있다”며 “미국 사보험에 진입해 미국 내에서도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수기치료의 한 분야인 오스테오페틱 의학의 사례에서 유의미한 시사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사진설명] 오는 3월 4일 개최하는 ‘2018 자생국제학술대회’ 포스터

2018-02-26 13:13 노은희 기자

힘찬병원, ‘제2회 정형외과 심포지엄(Orthopaedic Symposium)’ 성료

제 2회 힘찬병원 정형외과 심포지엄이 지난 25일 아코르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힘찬병원)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지난해에 이어 ‘힘찬병원 Orthopaedic Symposium(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아코르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힘찬병원과 대한근감소증학회 공동 주관으로 총 9개 세션별로 좌장과 연자 50여명의 전문의가 참석했으며, 힘찬병원 의료진을 비롯, 서울의대, 성균관의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여러 전문병원의 관절 분야 전문의 400여명이 모였다.이 자리에서는 무릎관절 질환의 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근감소증의 진단과 폐경기 골다공증, 고관절 골절 및 임상적 처방 등 근감소증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특히 관절염 치료 중 줄기세포 및 유전자주사 치료를 심도 있게 다뤄 바람직한 치료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정형외과 심포지엄이 정형외과 분야 전문의들의 소통의 장이자 정형외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어 의미가 깊다”며 “훌륭한 연자와 유익한 발표 등으로 보다 즐거운 학술적 교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26 13:03 노은희 기자

종근당고촌재단,국내외 장학생 341명에게 장학금 13억원 및 기숙사 무상 지원

종근당고촌재단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제공=종근당)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장학생 341명에게 약 13억원의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127명(국내 73명 / 해외 54명)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학생 70명은 생활장학생으로 선발해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장학생들을 위해 지난 23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생활장학금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장학제도로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해 신설됐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남채민(이화여대·3년) 씨는 “3학년이 되면 학업과 아르바이트뿐만 아니라 취업준비까지 병행해야 해서 큰 부담이었다”며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 동안 학업과 취업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재단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지방출신 대학생 14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에게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민간 장학재단 최초로 마련한 무상 주거지원시설이다. 현재 서울 마포구 동교동, 동대문구 휘경동, 광진구 중곡동에3개관을 운영하고 있다.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대학교 밀집지역에 40여명 수용 규모의 4호관을 추가로 개관하고 4개 학사 중 1개를 여대생들을 위한 전용 기숙사로 전환하는 등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최근 대학가의 비싼 월세문제로 학교에서 거리가 멀거나 안전성과 편의성이 떨어지는 집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방출신 학생들이 겪고 있는 주거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고촌학사를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확대배경을 밝혔다.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해외 장학사업 등 지난 45년간 7747명에게 415억 원을 지원하며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26 13:03 노은희 기자

[브릿지포토] 포낙보청기 수지센터, 용인시 수지 노인복지회관과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보청기 수지센터(원장 이화영)가 용인시 수지 노인복지회관(관장 한근식)과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낙보청기 수지센터와 용인시 수지 노인복지회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시 지역사회 노년층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으며 협약 내용에 따라 포낙보청기 수지센터는 지역 내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포낙보청기 수지센터와 용인수지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에서부터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사례관리과 이주영 과장, 포낙보청기 수지센터 이화영 원장,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한근식 관장, 포낙보청기 수지센터 김태우 부원장포낙보청기 수지센터는 분기별로 맞춤형 보청기 양이 1세트를 1년에 총 4회 지원하고 수시로 청각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지 나눔 축제와 건강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포낙보청기 수지센터 이화영 원장은 “이번 용인시 수지 노인복지회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노년층과 가족들이 당연히 보장 받아야 할 들을 수 있는 권리를 신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협약 내용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탐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양윤모기자yym@viva100.com

2018-02-26 09:39 양윤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