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헬스

장내 정체 대변 치료, 소아 만성 복통 완화에 효과적

장내 정체 대변치료가 소아 만성 복통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소아청소년과 정수진 교수팀이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복통환자 중 대변정체가 관찰된 소아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삼투성 변비약을 투약한 결과 80%에 가까운 통증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연구팀은 복통으로 병원을 방문한 4세부터 12세까지 환아 267명을 대상으로 복부 진찰 및 방사선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변비가 없다고 대답한 환아 141명(52.7%)에서 대변 정체가 관찰되었다. 대변 정체를 가진 환아를 대상으로 장 운동 활성제 등 일반적인 소화기약과 삼투성 변비약 중 하나의 약물을 선택해 3개월 이상 투약, 복부 통증 개선도를 확인한 결과 삼투성 변비약 79.2%, 장운동 활성제 48.3%에서 복부 통증 완화 효과가 확인됐다. 삼투성 변비약을 투여 받은 환아의 복부 통증 완화 효과가 확연하게 나타난 것이다.정 교수는 “만성 복통이 있는 소아는 변을 보는 횟수나 딱딱한 변, 과도한 힘주기 등 변비 유무를 묻는 질문으로 정확한 대변 정체를 진단하기 어렵다”며 “정확한 복부 신체 검사 혹은 단순 복부 방사선 검사를 통해 대변 정체를 진단 후 적극적인 변비치료가 복통 횟수 및 정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장내 정체 대변은 직장검사에서 고형변이 만져지거나 엑스레이상에서 분변으로 채워진 장 확장 소견이 보이는 경우로 변비와는 구분된다. 소아의 만성 복통은 일반적으로 4세부터 16세 사이의 소아에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심한 복통이 3개월 동안 3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소아 만성 복통의 70~75%는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기능성 복통이다. 이 때문에 각종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병원을 전전하거나 통증이 해결되지 않아 아이와 부모 모두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다.연구결과는 ‘대한의학회지’에 수록됐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소아청소년과 정수진 교수

2018-02-19 11:35 노은희 기자

대학생 '폭음' 크게 늘어…1회 10잔 이상 男44%, 女32%

대학생 음주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폭음하는 여학생이 특히 크게 늘었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2개 대학 및 전문대 소속 학생 5024명을 대상으로 연세대 보건정책및관리연구소가 실시한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행태 심층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남녀 대학생의 1회 음주량(최근 12개월간 1회 음주량)과 고위험음주율(한 번에 남자 7잔, 여자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신 경우) 모두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회 음주량의 경우 한 번에 ‘10잔 이상’을 마셨다는 남자대학생은 44.1%에 달했다. 이는 19∼29세 남성(32.5%), 전체 성인남성(21.9%)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여자대학생 역시 한 번에 10잔 이상 마셨다는 응답이 32.8%로 19∼29세 여성(17.5%)이나 전체 성인여성(6.2%)보다 높았다.지난 2009년 조사에서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10잔 이상 마신다는 응답이 2009년 기준 남자대학생은 35.4%, 여자 대학생은 15.5%였다. 즉 한 차례 술자리에서 10잔 이상 술을 마신다는 응답이 9년만에 남자대학생은 1.25배로, 여자대학생은 2.1배로 늘어났다. 한 번에 7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신다는 고위험음주율의 경우 남자대학생은 23.3%로, 19∼29세 남성(17.7%), 전체 성인남성(21.2%)보다 높았다. 여자대학생은 17.2%로, 19∼29세 여성(9.6%), 성인여성전체(5.4%)보다 월등히 높았다.다만 최근 12개월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한 비율을 뜻하는 ‘월간음주율’은 소폭 줄었다. 남자대학생의 월간음주율은 2009년 87.9%에서 2017년 78.0%로, 여자대학생의 경우 82.6%에서 72.9%로 감소했다. 대학생 음주 횟수는 소폭이나마 줄었으나 한 번에 마시는 술의 양이 대폭 증가했다. 이는 음주 문제가 빈도보다는 ‘음주량’에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박은철 연세대 보건정책및관리연구소장은 “대학생은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출발점이므로 적절한 음주 교육을 바탕으로 올바른 음주행태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특히 좋지 않은 음주습관에 노출되기 쉬운 여대생 집단에 대해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한편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런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19 11:34 노은희 기자

설 연휴 피로도 누적을 막기 위한 방법은 무엇?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끝나가는 가운데 직장 등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설 연휴의 피로도가 누적되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 자세한 내용을 전문가들에게 알아봤다.◇주부들 : ‘골관절염’, ‘우울증’ 주의퇴행성 관절염이라고 불렸던 골관절염은 관절 질환 중 가장 흔하고 중년과 노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관절을 구성하는 연골이 마모와 손상으로 인해 닳아 없어져 관절 주변에 새로운 뼈가 만들어지면서 관절의 변형이 생기는 질환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훨씬 더 많이 발생하며 비만이나 인대 또는 연골의 심한 손상과 반복적인 관절 사용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은 관절 통증으로 관절을 사용할 때 뻣뻣함과 통증을 느끼게 된다.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고 간헐적으로 발생하지만 점차 관절염이 진행되면서 부종과 통증이 심해진다.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면서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겪게 된다. 김혜림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특히 명절에는 중년 여성들이 평소보다 장시간 강도 높은 가사노동으로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돼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증상이 심해지면 휴식을 하거나 보조기로 고정, 온열 찜질 등을 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골관절염은 퇴행성 변화로 인한 질환이기 때문에 진행을 완전히 정지시킬 수 없어 완치는 불가능하다. 관절에 따라 국소적으로 주사나 악물 치료로 진행을 늦춰줄 수 있다. 김 교수는 “의사로부터 치료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생활 습관 변화도 중요하다”며 “환자가 스스로 질병을 이해하고 적절한 운동과 체중 조절, 관절의 과도한 사용 줄이기 등 관절에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는 관절 통증은 줄이고 관절의 기능은 유지하되 변형되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관절이 변형된 경우에는 수술로 교정하고 재활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통증을 느끼지 않는 운동 범위를 넓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더불어 갱년기 여성들의 명절 후유증 관리도 필요하다. 힘찬병원의 명절 증후군 실태조사에 따르면 명절 후 우울함을 표한 주부의 비율(64.2%, 324명)이 명절 전(23%, 116명)보다 높았다. 특히 주부 중에서도 갱년기 여성이 명절 후유증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 여성이 명절 후 관절통과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비(非)갱년기 여성보다 빈번하고, 후유증을 느끼는 기간도 비갱년기 여성은 보통 5일 내외였지만, 갱년기 여성은 평균 10일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명절 후유증에 취약한 갱년기 여성의 경우에는 가사 노동을 적극 분담하는 등 가족들의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며 “명절에는 노동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만큼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 간에 충분한 대화를 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하면 좋다.”고 조언했다.◇직장인들 : ‘충분한 수면’, ‘스트레칭’장거리 운전은 졸음운전을 유발할 수 있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귀경길을 안전하게 이동하려면 우선 운전을 하기 전 잠을 최대한 많이 자둬야 한다. 식사 직후에는 식곤증으로 졸음이 몰려올 수 있어 식사 후 1시간 이내에는 운전을 삼가는 것이 좋다. 장시간 운전할 시에는 한 시간이나 두 시간에 20~30분씩 쉬고, 쉬는 동안엔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차 안의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은 “졸음은 뇌의 산소가 부족해져 발생하므로 신선한 공기가 차 안에 지속적으로 유입되게 해야 한다”며 “히터를 오래 사용하는 요즘 같은 겨울철엔 보다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하사탕, 껌, 호두, 땅콩 같은 음식을 먹게 되면 관자놀이의 근육 활동이 대뇌피질을 계속 자극해 졸음이 오는 것을 방지 졸음운전 예방에 좋다. 또한 피로가 몰려올 경우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도 좋다. 목이 뻐근할 땐 깍지 낀 손으로 머리를 받쳐 오른쪽 천장을 바라본 뒤, 허리와 어깨를 쭉 펴고 반대 방향으로 고개를 최대한 숙이는 동작으로 3~5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장시간 운전으로 생긴 어깨 통증은 팔을 편하게 내리고, 양쪽 어깨를 최대한 위로 올린 뒤 다시 내리는 동작을 10~15회 반복하면 완화할 수 있다.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 위에 올린 뒤 팔을 곧게 펴 땅을 짚듯 허리를 굽힌 채로 10~20초 정도 유지하는 동작은 틀어진 골반을 되돌리고 허리와 다리의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17 08:00 노은희 기자

GC녹십자엠에스, 400억원 규모 혈액백 제조 기술 이전 및 공급 계약 체결

GC녹십자엠에스, 400억원 규모 혈액백 제조 기술 이전 및 공급 계약 체결 (사진제공=GC녹십자엠에스)GC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가 인도네시아 기업 PT.MITRA GLOBAL HANINDO(이하 PT.MGH)에 혈액백 공급을 포함한 혈액백 제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국내 혈액백 제조기업이 혈액백 제조 기술을 이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총 계약 금액은 약 400억 원으로 이는 GC녹십자엠에스 2016년 매출의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혈액백 완제품이 61억 원, 혈액백 부분품 307억 원 어치가 공급되고, 기술이전료와 로열티는 32억 원 가량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9년까지다.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혈액백 완제품을, 내년 1분기부터는 혈액백 부분품을 PT.MGH사에 공급하게 된다. 또한 혈액백 기술 이전에 따라 내년 완공 예정인 PT.MGH사의 혈액백 공장 내 관련 설비와 기기에 대한 컨설팅 등도 진행된다.PT.MGH는 공장이 완공 되면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혈액백을 제조할 수 있는 자국 업체이다. 향후 GC녹십자엠에스의 기술 이전을 통해 생산된 혈액백을 인도네시아 적십자(PMI)에 납품할 예정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장기 공급 계약과 같은 사업 다각화가 국내외 시장에서 수익성 극대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김영필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GC녹십자엠에스의 45년 동안 집약된 혈액백 제조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프로젝트”라며 “전세계적으로 혈액백을 전시 비축물자로 지정하고 있는 추세가 늘고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의 혈액백 자국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14 16:37 노은희 기자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유럽 판매허가 승인

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CT-P6, 성분명 트라스트주맙)’가 13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이하 CHMP)로부터 허쥬마의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지 뒤 약 두 달여만이다.유럽의약품청은 허쥬마를 조기 유방암과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에 쓸 수 있도록 승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쥬마의 유럽 판매 허가승인으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을 포함한 유럽연합(EU) 28개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유럽 총 31개국에서 별도의 허가승인 절차 없이 허쥬마를 판매할 수 있다.허쥬마는 선발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이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셀트리온의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은 제넨테크가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바이오의약품 ‘허셉틴’이다. 허셉틴은 연간 약 8조1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품목으로, 유럽 시장 규모는 약 2조4500억원으로 추산된다.셀트리온은 그간 해외 파트너사와 허쥬마의 유럽 출시를 준비해왔으며, 허가에 따라 즉시 상업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지 판매는 기존에 램시마, 트룩시마를 유럽에서 판매하던 먼디파마, 바이오가랑, 오라이온, 컨 파마 등의 파트너사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셀트리온은 트룩시마가 항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의심을 극복하고, 조기에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허쥬마도 비슷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3종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성장 잠재력이 큰 대규모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들 3종 바이오시밀러의 오리지널 제품은 전 세계에서 약 25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장은 지난 8일 해외 파트너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올해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3종이 유럽 시장에 선보이는 원년”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상업화에 전력을 다해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이 보다 많은 환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글로벌 리딩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

2018-02-14 10:55 강진 기자

[비바100] 점점 커지는 '홈 헬스케어' 시장… 눈에 띄는 디바이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강관리 제품들에 첨단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세계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약 22조 4805억원에서 2020년 117조 755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가정에서 쉽고 간단하게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가 자리잡았다. 단순한 측정 기구에서 벗어나 측정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해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 스마트 홈·헬스케어 디바이스 시장에서도 건강한 한 해의 시작을 돕는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오므론 블루투스 자동전자혈압계(HEM-7280T)국내 고혈압 환자가 1000만명에 이르러 혈압 관리를 위한 가정혈압 측정과 기록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최근 가정용 블루투스 자동전자혈압계(모델명 HEM-7280T)를 새롭게 출시했다. 오므론의 블루투스 혈압계는 측정한 혈압을 자동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오므론 커넥트’에 저장해 쉽고 간편하게 혈압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주·월간 혈압 추이 및 아침·저녁혈압 변화를 그래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기능으로 가족과 혈압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고, 모바일 기기 교체 시에도 이전 데이터를 그대로 복원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혈압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병원 진료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측정 도중 움직임이 있거나, 커프 착용 및 연결에 문제가 있어도 안내 메시지를 표시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혈압을 올바로 측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효율적인 혈압 관리를 위해 △ 10분 이내 측정한 혈압 3회분 평균값 표시 △8주 내 아침과 저녁 평균혈압 △‘아침 고혈압(조조고혈압)’ 표시 기능을 지원한다. ◇라이프시맨틱스 스마트 체온계 ‘에필 써모 G1’라이프시맨틱스의 스마트 체온계 ‘에필 써모 G1’은 피부에서 나오는 적외선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스마트 체온계이다.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도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감염 걱정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체온 측정 및 기록, 기초체온 변화 주기, 발열 체크 및 해열제 복용 기록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체온 관리가 중요한 아기부터 임신을 계획 중인 엄마, 면역력이 떨어진 아빠까지 가족 모두에게 활용도가 높다. 또한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돼 있어,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가족 구성원 별 측정 체온 데이터를 손쉽게 기록하고 몸 상태의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누적된 정보는 엑셀 파일로도 저장 가능해 모바일과 PC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체온 측정뿐만 아니라 목욕물 온도 및 실내 온도, 젖병 온도 측정 등 실생활에서도 다방면에 사용 가능하다. ◇인바디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다이얼(W)’인바디의 ‘인바디다이얼(W)’은 병원, 보건소, 헬스장에서만 가능하던 체성분 측정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발판과 손잡이에 총 8개의 전극이 있어, 인체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 보내고, 부위별 직접 임피던스 측정법(DSM-BIA)을 사용해 양 팔, 양 다리, 몸통 체지방을 각각 측정한다. 기계 중앙에 위치한 다이얼을 돌려 신장을 입력한 다음 체중을 측정하면, 근육량, 체지방률, 내장지방레벨 정보까지 바로 확인 가능하다. 인원 수 제한 없이 온 가족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인바디 전용 모바일로 측정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내며 월간 체성분 변화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운동량과 식사량 기록도 가능해 운동열량과 식사열량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인바디 전문상담사와 1대 1 상담을 통해 체지방률과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 ◇ 피트니스밴드, ‘KT 네오핏’KT 네오핏은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는 기능을 통해 운동량부터 몸의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덤밸, 바벨, 맨손 동작 등 108개의 운동을 자동으로 인식해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앱을 통해 오프라인 트레이너에게 제공받는 수준의 일대일 맞춤형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심박수, 활동량, 운동정보 등 네오핏 앱과 연동해 저장·관리가 가능하다.◇반지로 스트레스 진단, ‘옴니핏 링’‘옴니핏 링’은 손가락 크기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되는 반지타입으로, 생체신호인 맥파를 측정해 단 1분만에 스트레스 및 자율신경 건강 상태를 진단한다. 또 반지를 착용하고 수면을 취하면 수면패턴을 분석할 수 있다. 옴니핏 링을 통해 측정한 결과는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지표로 확인이 가능하다. 스트레스 및 자율신경건강 상태는 급성 및 만성 스트레스 정도, 자율신경 나이 및 활성 정도, 심장건강, 누적 피로도, 신체활력도 등으로 나타난다. 수면패턴 모니터링을 통해서는 수면 효율 지수, 수면 시간, 깊거나 얕은 수면 정도, 깨거나 뒷척임 횟수, 심박수 등을 알 수 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14 07:00 노은희 기자

설 연휴 30~40대 여성 방광염 환자 급증

30∼40대 여성 방광염 환자들이 평소보다 설 연휴 기간에 병원을 찾는 비중이 훨씬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설 연휴 병원 이용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1월27∼29일) 사흘간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총 64만명으로, 2012∼2016년 평일 평균 외래 환자 수 284만명의 5분의 1을 약간 넘는 수준이었다. 연휴 기간 일별 환자 수는 설 전날이 34만54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설 다음 날이 18만1051명, 설 당일이 11만2688명 순이었다.진료과목 중에서는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한 환자가 14만7289명이었고, 이어 응급의학과 11만3738명, 내과 8만8998명 등이었다. 전체 환자 중에서는 9세 이하 소아 환자의 점유율이 30.2%에 달했다. 설 연휴에 병원을 찾는 환자 3명 중 1명은 어린이라는 뜻이다. 평상시 9세 이하 소아 환자의 연간 평균 점유율 12.8%에 비해 2.4배 높은 수준이다. 지난 설 연휴에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가장 흔한 질병은 장염이었다. 장염으로만 총 4만30명이 병원을 찾았다.이 중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1만7352명(43.4%)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명절에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어 둔 뒤 상온에 보관했다가 재가열해 먹을 경우 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조리와 보관에 신경을 쓰고 식사 전후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어 열린 상처(표재성 손상)가 1만4407명, 피부 내 염증(연조직염)이 1만1772명이었다. 두드러기와 방광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도 각각 9426명과 5268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방광염은 여자가 4787명, 남자가 481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많았다. 특히 30∼40대 여자 방광염 환자가 전체 방광염 환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상시 대비 20%쯤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여성이 전체 방광염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상시 13.2%에서 설 연휴 15.9%로, 40대는 19.5%에서 22.6%로 올랐다. 심평원은 주부들이 명절 준비를 위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노동강도가 높아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또 장거리 이동 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이 밖에 화상은 9세 이하 어린이 환자의 점유율이 평소 대비 1.4배로 늘었다.설 연휴 기간 9세 이하 어린이의 점유율은 28.0%로 평소의 19.8%를 크게 웃돈다. 어린이의 경우 가족들이 음식 준비, 손님맞이 등으로 분주한 가운데 뜨거운 물을 엎거나 넘어지면서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13 18:09 노은희 기자

[비바100] 이것만 지키면 ‘명절증후군’ 걱정은 끝!

며칠 있으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명절은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데 모여 그간의 안부를 묻고 차례를 지내는 등 뜻 깊은 시간이다. 그러나 과음 또는 과식을 하기 쉽고, 평소보다 가사 노동량도 많아져 자칫 방심하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다. 설 연휴 중 나도 모르는 사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원인을 A에서 E까지 알파벳 키워드를 통해 알아보고, 적절히 대비하도록 하자.◇‘Alcohol(술)’- 통풍·고관절 괴사 위험 명절은 제사 중 ‘음복’(飮福)부터 가족끼리 술 한잔을 기울이는 등 음주 문화가 깊게 자리 잡고 있다. 과도한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다.고관절이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30~50대 남성에게 자주 나타난다. 알코올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켜 혈전이 잘 생기고, 이것이 미세 혈관을 막아 관절에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설에는 알코올과 육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통풍’ 역시 조심해야 한다. 육류 등에 다량 포함된 ‘퓨린’이란 물질이 분해되면서 요산이 생기는데, 사람 체내에 요산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체내에 요산이 쌓이면서 통풍이 발생한다.통풍은 엄지발가락이 붓고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악화될 시 관절 주변이 솟아오르고 만성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지나친 음주는 삼가해야 하며, 안주로 기름진 음식보다 과일 등 가벼운 안주를 권한다.◇‘Bow(절)’-세배로 요통 얻을 수 있다?설 연휴에는 ‘절’을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절을 잘못 하다가 척추질환이 심해지는 사례도 종종 있다. 절은 바닥에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이는 등 관절·척추에 부담을 주는 자세이기 때문이다. 절을 할 때 무릎을 꿇기 전 허리부터 숙이게 되면 상체의 하중을 허리가 버텨야 하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이 된다. 또한 평소 무릎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여러 번 절을 하다 보면 갑자기 연골판이 파열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능한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홍용표 목동힘찬병원 원장은 “절할 때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가 될 때까지 허리를 펴고 있다가 그 다음 허리를 굽혀야 한다”며 “일어날 때는 엎드린 자세에서 상체부터 천천히 들며 허리를 바로 세운 뒤 무릎을 펴며 일어나야 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Cooking(요리)’- 손목 건강 빨간불주부들은 명절에 과도한 가사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명절증후군’에 걸리기 쉽다. 특히 제사 음식을 만들고 나르는 등의 과정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설 준비 등으로 손목에 무리가 가해지면 수근관이 좁아지는데, 이때 내부 압력이 증가하여 정중 신경을 누르면서 손바닥, 손가락, 손목 등에 통증이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게 된다.박승준 부평힘찬병원 병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걸레나 행주를 무리하게 쥐어짜 손목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음식이 담긴 그릇을 나를 때에는 손바닥을 아래로 한 채 손목을 꺾어 접시 양옆을 잡는 자세보다 손바닥이 위를 향하게 한 뒤 접시 바닥을 받치는 자세가 무리를 덜 가게 한다”고 덧붙였다.◇‘Driving(운전)’- 허리·목에 큰 무리이번 설 명절은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상당한 정체가 예상된다.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운전할 경우 허리나 목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운전하며 장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자세가 흐트러지며 허리가 구부정해지기 쉽다. 이와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에 과도한 무게가 전달돼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따라서 운전 중 한 시간에 한 번은 휴식을 취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허리·목 주변 근육·인대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허리의 오목한 부분에 쿠션을 대 주거나, 목 베개를 걸어주면 척추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Eat(먹다)’ -기름진 음식에 위장 고생명절 기간 중 유독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명절 음식이 대부분 기름지고 고칼로리이기 때문인데, 과하게 먹거나 지나치게 빨리 먹을 경우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가벼운 소화불량이 심각한 위경련이나 급성 위염, 급성 장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명치가 막힌 것 같이 답답하고 머리가 어지러울 경우 소화불량을 의심해볼 수 있다.하근우 강북힘찬병원 원장은 “음식을 여러 번 조금씩 나눠 먹는 방식으로 과식을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말고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13 07:00 노은희 기자

분당서울대 "독거노인 복약 순응도, 약물에 대한 신뢰와 관계있어"

독거노인들 중 약에 대한 필요성을 자각하고 수용적 태도를 지닌 사람들이 약을 꾸준하게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은 이기헌(가정의학과)교수팀이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성남시 독거노인 33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연구팀은 노인이 약을 필요로 하는 정도와 염려 수준에 따라 ‘수용적’, ‘양가감정’, ‘비판적’, ‘무관심’의 네 가지 태도로 분류했다.그 결과 연구대상의 무려 40.7%(1653명)가 현재 복용중인 약물에 대해 필요성은 느끼지만 걱정은 많이 하고 있는 상태인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37%(1,230명)는 수용적인 태도를, 11.4%(380명)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약물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보인 집단은 그렇지 않는 나머지 세 집단에 비해 복약 순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환자들이 이전에 경험했던 약물 부작용이나, 여러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에서 오는 심리적 부담감을 염려의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연구팀은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복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자가 기존에 복용하고 있는 약의 종류를 파악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기헌 교수는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성남시 독거노인의 75.1%는 고혈압, 32.5%는 관절염, 29.4%는 당뇨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독거노인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가 약물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독거노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 또한 당부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환자 선호와 순응도(Patient Preference and Adherence)’ 최신 호에 게재됐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좌), 박화연 교수(우) (사진제공=분당서울대병원)

2018-02-12 09:57 노은희 기자

건강보험 올해 1조2000억 적자 예상

해마다 흑자행진을 이어온 건강보험재정이 올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를 단계적으로 급여화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의 본격 시동으로 수입보다 지출이 많이 느는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건강보험공단의 ‘2018년도 연간 자금운용안’을 보면 지난해까지 7년간 당기흑자를 보였던 건강보험재정 당기수지는 올해 1조2000억원 정도 적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건보재정은 지난 2011년 6008억원을 시작으로 2012년 3조157억원, 2013년 3조6446억원, 2014년 4조5869억원, 2015년 4조1728억원, 2016년 3조856억원, 2017년 7077억 등으로 7년째 당기흑자를 보였다.이에 따라 누적수지도 2011년 1조5600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넘어서고 2012년 4조5757억원, 2013년 8조2203억원 등으로 증가하다가 2014년 12조8072억원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누적적립금은 계속 늘어나 2015년 16조9800억원에 이어 2016년 20조원대로 올라섰고, 2017년에는 20조7733억원으로 21조원에 근접했다.건보공단은 올해 누적수지는 계속 흑자는 보이겠지만, 당기적자로 흑자규모는 19조5000억원 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문재인 케어를 단계적으로 실행하면서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1조원에서 1조2000억원 가량의 건보재정을 투입하겠다는 재정집행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렇게 건보적용 범위를 넓히면 들어오는 수입금보다 나가는 보험급여지출비가 많아져 흑자규모는 축소될 수 밖에 없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12 09:06 정해균 기자

[제약특집] 동아제약 '비겐크림톤', 부모님께 멋·젊음 선물… 냄새 줄이고 색은 오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마음을 담아 드릴 선물 찾기는 언제나 고민이다. 명절선물로 각광받는 것 중 하나가 ‘건강’을 북돋아주는 선물이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와 독감 유행 등으로 면역력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족·친지 건강에 좋은 설 선물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제약 업체의 일반의약품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제약사의 비타민 등 일반의약품은 간편하게 복용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각 제약사들이 권하는 설 선물을 알아본다. 동아제약에서 판매하는 비단결 염색크림 염모제 ‘비겐크림톤’ (사진제공=동아제약)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부모님께 어떤 효도 선물을 해야 할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젊음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특별한 선물들 중 국내에서 20년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염색 지속력 1위 제품인 ‘비겐크림톤’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동아제약에서 판매하는 비단결 염색크림 염모제 비겐크림톤은 지난 1991년 국내 출시된 제품이다. 비겐크림톤은 모발보호 성분과 보습 성분을 배합해 염색에 따른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고, 암모니아 냄새를 줄여 염색 시 거부감을 줄였다. 크림타입으로 잘 흘러내리지 않고 바르기가 쉬워 부분 및 짧은 모발염색에 편리하다. 또한, 필요한 양만큼 조금씩 나눠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비겐크림톤은 염색하기 힘든 뒷부분 및 짧은 머리카락까지 쉽게 염색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염모제 시장에서 20년 이상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에게 비겐크림톤은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11 17:01 노은희 기자

[제약특집] 유한양행 '엘레나', 특허받은 명품 유산균… 여성 질 건강 개선효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마음을 담아 드릴 선물 찾기는 언제나 고민이다. 명절선물로 각광받는 것 중 하나가 ‘건강’을 북돋아주는 선물이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와 독감 유행 등으로 면역력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족·친지 건강에 좋은 설 선물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제약 업체의 일반의약품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제약사의 비타민 등 일반의약품은 간편하게 복용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각 제약사들이 권하는 설 선물을 알아본다. UREX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유산균을 증식시켜 여성의 질 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주는 명품 유산균 ‘엘레나’ (사진제공=유한양행)유한양행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유산균을 증식시켜 여성의 질 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주는 명품 유산균 ‘엘레나’는 질 건강 관리의 새로운 문을 열고있다. 엘레나는 여성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생리활성등급 2등급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의 특허받은 유산균을 완제품 형태로 수입해 제조한 제품이다.엘레나는 국내 최초 식약처에서 질 건강 도움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사용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실제 여성으로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질 내 환경을 개선하고 질염 현상 개선 및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엘레나에 함유된 UREX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 시 소화기관을 통과한 후 항문에서 회음부를 거쳐 질 내부에 자연스럽게 정착해 기능한다. 하루에 한번, 한 캡슐만 섭취하는 간편한 용법으로 사용 편의를 더해 가사와 육아로 바쁜 주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11 17:01 노은희 기자

[제약특집] 동국제약 '인사돌 플러스', 붓고 피나고 시린 잇몸… 효과적 관리·예방 제격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마음을 담아 드릴 선물 찾기는 언제나 고민이다. 명절선물로 각광받는 것 중 하나가 ‘건강’을 북돋아주는 선물이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와 독감 유행 등으로 면역력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족·친지 건강에 좋은 설 선물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제약 업체의 일반의약품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제약사의 비타민 등 일반의약품은 간편하게 복용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각 제약사들이 권하는 설 선물을 알아본다. 다가오는 설날 명절에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의 잇몸 건강을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치아는 잇몸과 치주인대, 치조골(잇몸뼈)이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치아건강의 핵심은 ‘잇몸 건강’ 이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중년이 되면서 붓고, 피나고, 시리고, 들뜨고, 흔들리는 등 병 증상이 시작되고,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10명 중 7명이 이러한 잇몸병 증상을 경험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잇몸건강을 위해서는 구강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중요하다. 여기에 더욱 효과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해 ‘인사돌플러스’와 같은 생약복합성분의 일반의약품도 도움이 된다.‘인사돌 플러스’는 동국제약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연구팀,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생약연구팀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10여년 간에 걸쳐 개발한,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잇몸약 복합제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11 17:01 노은희 기자

[제약특집] 한미약품 '나인나인', 육체피로·뼈 건강 한번에… 필수성분 28종 최다 함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마음을 담아 드릴 선물 찾기는 언제나 고민이다. 명절선물로 각광받는 것 중 하나가 ‘건강’을 북돋아주는 선물이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와 독감 유행 등으로 면역력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족·친지 건강에 좋은 설 선물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제약 업체의 일반의약품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제약사의 비타민 등 일반의약품은 간편하게 복용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각 제약사들이 권하는 설 선물을 알아본다. 한미약품,종합 미네랄비타민 영양제 ‘나인나인’(사진제공=한미약품)한미약품의 종합 미네랄비타민 영양제인 ‘나인나인’은 국내 출시된 종합영양제 중 가장 많은 성분(28종)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으로, 육체피로 회복, 병중·병후 비타민 공급, 눈·뼈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나인나인은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인 ‘비타민D’ 성분 함유량이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는 750IU가 함유돼 있다. 자외선나인나인에는 비타민D를 포함해 비타민13종, 미네랄 12종이 함유됐으며, 생리활성 성분인 콜린타르타르산염, 오로트산수화물, 우르소데옥시콜산 3종도 들어 있다. 콜린타르타르산염은 기억형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구성요소이며, 오로트산수화물은 세포의 재생과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우르소데옥시콜산은 간 담즙을 생성한다. 나인나인에 함유된 이들 영양소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반영한 필수영양소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11 17:01 노은희 기자

[제약특집] GC녹십자 '비맥스 액티브'·'하이간', 체력 올리고 면역 강화… 간 해독 도와 기능회복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마음을 담아 드릴 선물 찾기는 언제나 고민이다. 명절선물로 각광받는 것 중 하나가 ‘건강’을 북돋아주는 선물이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와 독감 유행 등으로 면역력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족·친지 건강에 좋은 설 선물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제약 업체의 일반의약품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제약사의 비타민 등 일반의약품은 간편하게 복용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각 제약사들이 권하는 설 선물을 알아본다. GC녹십자의 고함량 기능성비타민제 ‘비맥스 액티브’ (사진제공=GC녹십자)GC녹십자의 고함량 기능성비타민제 ‘비맥스 액티브’는 활성비타민 B군은 물론 비타민 10여종과 각종 미네랄이 균형있게 함유돼 육체피로, 체력저하를 개선하고 신경·근육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비맥스 액티브’에 함유된 4종류의 활성비타민 B군(B1, B2, B6, B12)은 일반 비타민보다 체내 흡수가 잘 되고, 생체이용율이 높아서 작용시간이 더 길다 이와 함께, ‘비맥스 액티브’에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1일 최대용량으로 포함되었고, 면역력 강화와 비타민 B군의 대사를 촉진하는 아연을 비롯해 항산화 기능 및 노화방지작용을 돕는 셀레늄 등도 함유돼 있다.짜먹는 스틱 형태인 ‘하이간’은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악화된 현대인의 간기능 정상화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다. 주성분인 ‘엘-오르티닌’과 ‘엘-아스파르트산’은 각각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에너지 생성 및 간 세포를 회복시켜 간 질환 해독에 효과가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11 17:01 노은희 기자

[제약특집] 대웅제약 '임팩타민', 피로·어깨결림·구내염… 비타민 충전으로 훌훌~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마음을 담아 드릴 선물 찾기는 언제나 고민이다. 명절선물로 각광받는 것 중 하나가 ‘건강’을 북돋아주는 선물이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와 독감 유행 등으로 면역력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족·친지 건강에 좋은 설 선물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제약 업체의 일반의약품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제약사의 비타민 등 일반의약품은 간편하게 복용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각 제약사들이 권하는 설 선물을 알아본다. 대웅제약의 ‘임팩타민’, ‘임팩타민프리미엄’, ‘임팩타민파워’, ‘임팩타민파워A+’, ‘임팩타민실버’(사진제공=대웅제약)설 연휴에도 평소만큼이나 피로와 체력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피로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틈틈이 휴식은 물론 비타민B를 복용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대웅제약의 ‘임팩타민’은 활성형 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해 비타민 B군 10여종이 고함량으로 함유돼 체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임팩타민프리미엄’은 비타민B군 10여종과 비타민C, E, 셀레늄 등의 항산화 성분을 보강해, 눈의 피로, 어깨 결림, 구내염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임팩타민파워’는 에너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 10여종이 함유돼 체력 관리에 도움을 주며, ‘임팩타민파워A+’는 비타민 B군 10여종과 뇌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콜린, 이노시톨이 함유돼 체력과 두뇌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임팩타민실버’는 눈건강과뼈건강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등 총 21종의 성분을 함유한 종합영양제로, 평소 영양을 고루 챙기기 어려운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2-11 17:01 노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