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KCC, 2018/19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

KCC가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8-19 KCC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제공=KCC)KCC는 고객·주주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2018/19 KCC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KCC는 매년 국제 기준 GRI와 ISO26000,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따라 지속가능성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 기관의 검증을 거쳐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KCC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한 활동과 성과, 향후 실천할 미래 비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보고서에는 연결재무상태표 및 사업 현황 등 경영 일반 사항을 비롯해, KCC의 지속가능경영체계와 윤리·준법경영 그리고 이를 운영하는 기업지배구조가 자세히 소개돼 있다. 특히 KCC만의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전략으로 선정한 △안전·환경책임 강화 △인재 중시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고객과 시장 지향 △공유가치 창출 등 5가지 활동의 성과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KCC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사의 비전과 전략 그리고 이에 대한 경제·사회·환경적 가치의 창출 목표와 성과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7-30 09:03 전혜인 기자

LG하우시스, 6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LG하우시스의 지아소리잠 바닥재 제품. (사진제공=LG하우시스)LG하우시스는 18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시리즈 △수퍼세이브 창호 △건축용 단열재 4개 상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4년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바닥재·벽지 등 주요 제품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이후, 바닥재와 단열재는 6년 연속, 벽지와 창호는 4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LG하우시스 측 설명에 따르면 지아소리잠 바닥재는 유해물질을 최소화한 친환경성과 실생활 층간소음(경량) 저감 기능성을 갖춘 점, 지아벽지 시리즈는 제품 표면에 식물 유래성분의 코팅층을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수퍼세이브 창호와 건축용 단열재는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고단열 성능 측면에서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상무는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선정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에 6년 연속으로 뽑혀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친환경 경영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보다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상으로, 전문가를 비롯해 전국 20여개 소비자환경단체와 500여명의 소비자 패널 및 소비자 투표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녹색상품을 선정하고 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7-18 17:10 전혜인 기자

KCC, 서초구 나무심기 사회공헌활동 "건강한 생활공간 앞장"

KCC 자원봉사자들이 서울 서초구 송동근린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CC)KCC는 지난 16일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를 위해 서울 서초구 송동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서초구 용허리근린공원에서 진행한 나무심기에 이어 서초구와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KCC 숲으로 프로젝트’로, KCC 임직원과 서초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나무 총 160그루를 심었다.아울러 어린 묘목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식수 지지대를 설치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한편, 공원 내 환경개선 활동도 진행했다. 칠이 벗겨진 외벽과 놀이기구, 벤치 등에는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를 적용해 아이들이 유해물질 걱정 없이 공원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이라는 셉테드(CPTED)에 기반해 밝은 분위기의 공원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KCC 관계자는 “최근 무더운 날씨로 도심 열섬화 현상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가며 친환경 제품을 통해 건강한 생활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KCC는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감으로써 도심 속 미세먼지를 줄일 뿐만 아니라 도심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인접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매연·소음 등 공해를 차단해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7-18 09:54 전혜인 기자

8월 광고경기 강보합세 전망

매체별 8월 광고경기전망 지수.(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8월 광고경기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에 따르면 8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104.2로 전월의 102 대비 소폭 상승했다. 총 광고비 신장 시 110.6을 기록한 온라인-모바일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KAI는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광고주 업종별로 살펴보면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116.0)와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113.1), ‘음식 및 숙박운수서비스’(111.1) 업종에서 광고 집행을 강화할 전망이다.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는 2월 이후 지속 KAI 100 이상을 유지 중이고, ‘음식 및 숙박운수서비스’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광고지출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통신’(66.7),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78.6),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85.7) 업종은 6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광고주 규모별로는 중형사업체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형사업체가 약보합, 소형사업체가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중형사업체는 유일하게 종합 KAI 110선을 넘겼으며 종편TV를 제외한 전 매체에서 상·하위 사업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체별로는 중소형사업체의 온라인-모바일 광고지출 증가세와 대형사업체의 지상파TV 광고지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한편 KAI 통계는 코바코 통계시스템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2019-07-17 14:23 정길준 기자

제일기획, '40돌'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광고인재 등용문 '우뚝'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옥외광고 아이디어 ‘미세먼지 비상구’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일기획)올해로 ‘40돌’을 맞은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이 국내 광고 인재 등용문으로 우뚝 서고 있다. 제일기획이 지난 11일 서강대 메리홀 대강당에서 제 40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을 비롯해 제일기획 유정근 사장, 이화여대 유승철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1978년 시작된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40년 간 총 23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의 광고인재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수상자 중 제일기획에 입사한 직원은 60여 명에 이르며, 제일기획 외에도 관련 업계 및 학계로 진출해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제일기획은 아이디어 페스티벌 40주년을 맞아 업종간, 매체간 경계가 허물어진 최근 광고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광고 매체 외에 새로운 기술이나 사물 등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선발하는‘이노베이션 부문’을 신설했으며, 다양한 직종 간 협업하는 업의 특성을 고려해 ‘올해의 동아리상’을 새롭게 마련했다.올해 공모전에는 영상광고, 인쇄광고, 옥외광고, 온라인광고, 광고 기획서, 이노베이션 등 총 6개 부문에 전년 대비 900편 이상 증가한 3,400여 편의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전체 출품작 중 임직원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106 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발됐으며, 임직원과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5편 등 총 3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심사를 맡은 유승철 이화여대 교수는 “올해 출품작 중에는 뉴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다양한 시도들이 많았다. 그 가운데 기술 등 장치 요소에 치우치지 않고 관련성(Relevancy)과 독창성(Originality), 그리고 영향력(Impact)의 요건에 충실하면서 대학생다운 참신함을 보여준 작품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심사평을 밝혔다.영예의 대상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 옥외광고 ‘미세먼지 비상구’가 차지했다. 상명대 등 4개 학교 학생들이 고안한 이 아이디어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비상구 이미지를 활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미세먼지 문제의 탈출구라는 메시지를 담은 버스정류장 광고로, 단순한 시각적 요소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금상 수상작으로는 △메신저 서비스의 메모 기능을 활용해 마켓컬리 고객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쇼핑하도록 한 ‘컬리한 그녀의 컬리톡 메모장바구니’(홍익대 팀), △매장에서 신발 구입 즉시 크린토피아의 신발 세탁을 이용하도록 유도한 ‘새신 신어! 세탁해줄게!’(동서대 팀), △삼성디지털프라자의 밀레니얼 집객 강화를 위한 매장 콘텐츠 전략 기획서 ‘삼성 인 파서블’ (남서울대 팀), △건강에 관심 높은 2030세대 1인 가구 대상 브랜딩 전략 제안서 ‘크린토피아에서 옷 건강을 찾다’(동국대 팀), △커피를 마셔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카누 디카페인 인쇄광고(홍익대 팀)이 선정됐다.한편 제일기획은 대상 및 금상 수상자 전원에게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이들 중 2명을 선발해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광고제의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스파이크스 영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에 초청할 예정이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19-07-12 15:22 박종준 기자

제일기획 제작 G마켓 '반려견 쇼핑금지' 캠페인 유튜브서 '인기'

G마켓과 제일기획이 제작한 ‘반려견 쇼핑 금지’ 캠페인 영상.(사진제공=제일기획)쇼핑 플랫폼 G마켓과 제일기획이 제작한 ‘반려견 쇼핑 금지’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일기획은 지난 5월 30일에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1016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내 유기 동물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영상은 한 아이에게 사랑을 받던 강아지 인형이 관심에서 멀어지다가 결국 버려지는 과정과 유기견의 모습을 반전 구성으로 보여주며 “반려견은 인형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으로는 감성적인 연출, 진정성 있는 접근 등이 꼽힌다. 특히 감각적인 영상과 인기 밴드 ‘엔플라잉’이 제작?노래한 캠페인 송이 스토리와 어우러지며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평가다.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는 “영상을 우연히 접해서 보다가 울었다”, “자극적인 광고보다 훨씬 낫다”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또한, 쇼핑을 장려해야 할 쇼핑 플랫폼이 ‘(반려견을) 쇼핑하지 말라’고 호소하는 ‘역발상’ 메시지가 캠페인에 진정성을 더하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대신 G마켓은 반려견을 위한 쇼핑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이 유기견과 함께 촬영한 화보가 담긴 스페셜 기프트카드 또는 반려동물용품을 구입하거나 SNS 메시지에 해시태그를 넣는 방식으로 동물권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통해 현재까지 15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해시태그 이벤트에는 180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G마켓 관계자는 “국내 반려 동물 시장의 급성장하고 있으나, 한편으로 전국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수가 10만 마리에 이르고 있다”며 “국내 1위 쇼핑 플랫폼이기에 할 수 있는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업계 리더십을 제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19-07-04 09:04 박종준 기자

KCC, 소방서 환경개선 위한 쿨루프 캠페인 실시

KCC 자원봉사자들과 소방서 관계자들이 쿨루프 작업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KCC가 여름철 폭염 속에서 화마와 싸우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서 건물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쿨루프 캠페인’을 진행했다.KCC는 지난 1일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서울 서초소방서 우면119안전센터와 서초119안전센터를 찾아 건물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쿨루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에 나선 KCC 임직원과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한국미래환경협회 홍보대사인 유영미 SBS아나운서, KCC 페인트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배우 정지윤 씨도 참석해 사회공헌의 의의를 더했다.서초소방서 관계자는 “온도가 1000도를 웃도는 화재 현장에서 진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면 이미 녹초가 돼버린 대원들에게는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KCC 의 차열 페인트 덕분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마련하고 에너지 절약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쿨루프 캠페인은 건물의 지붕에 차열 페인트를 도장함으로써 지붕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활동이다. 태양복사열을 반사함으로써 건축물 내, 외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열이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원리다. 별도의 큰 공사 없이 페인트만 칠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건물의 온도를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장기적으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으로 대기질 개선까지 가능한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KCC는 이번 쿨루프 캠페인에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 ‘스포탄상도(에너지)’ 제품을 지원하고, 도색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 제품은 일반 페인트 대비 실내 온도를 최대 5℃ 가량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KCC 관계자는 “시민을 위해 기꺼이 화재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방대원들의 사투와 노고에 비하면 미약하지만 이번 쿨루프 캠페인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대원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이어 “쿨루프는 실내온도를 낮추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데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여름철 전력수요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시설 및 소외계층 시설을 대상으로 쿨루프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7-02 09:37 전혜인 기자

캐리비안 베이 광고, 유튜브 조회수 200만건 돌파

제일기획은 최근 여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광고가 유튜브 조회수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제일기획)제일기획은 최근 여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광고가 유튜브 조회수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2일 공개된 이번 광고에는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모델로 기용됐다. 화사가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수수하고 털털한 모습과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정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대비해 반전 매력을 강조한 것이 이번 광고의 특징이다. 여기에 캐리비안 베이의 애칭인 ‘캐비’를 활용해 ‘여름엔 캐비지(캡이지)’라는 언어유희적 슬로건까지 더했다.광고를 기획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광고 온에어 이후 SNS 상에서의 ‘캐리비안베이’ 버즈량이 70% 가량 상승한 가운데, 최근 더위의 영향으로 관련 버즈량이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캐리비안 베이는 이같은 광고의 인기를 방문객 유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먼저 오는 29일부터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여름에 인기가 높은 야외 스릴 어트랙션을 오픈해 물놀이 시설을 풀가동한다. 또 야외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파도와 함께 EDM,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메가 풀 파티’를 8월 18일까지 매주 진행할 예정이며, 모델 화사가 소속된 마마무는 8월 3일 무대에 설 예정이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19-06-28 09:11 박종준 기자

KCC,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9 참가…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선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코스메틱 코리아 2019에 참가한 KCC 부스 전경. (사진제공=KCC)KCC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9’에 참가해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전문 브랜드인 ‘KCC 뷰티’를 내세워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제조사로서 확실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적인 홍보 및 판촉 활동을 벌였다.KCC는 알킬변성 친수성겔블렌드 등 신규 개발 제품 9종을 비롯한 퍼스널 케어용 실리콘 샘플 33종과 함께 ‘핏 커버 스틱 컨실러’ 및 ‘쿠션 젤리 아이즈’ 등 응용 화장품 제형 샘플 11종을 전시했다. 아울러 관람객에게 제품 개발에 적합한 KCC 실리콘 제품의 적용법과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등 제품 개발 가이드를 제공하기도 했다.특히 헤어·스킨케어는 물론 기능성 화장품에 적용돼 지속력을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 레진 에멀전 제품 ‘세라샤인 EM509’ 및 응용 제형도 전시해 혁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저점도 제형용 유화제와 친환경 등급 제품 등 신제품도 전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KCC는 KCC 뷰티의 고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며 이른바 ‘화장품 한류’의 수준을 한 층 더 높여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C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사의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단순히 화장품 원료를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화장품 제조사에게 제품 개발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선진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6-27 10:18 전혜인 기자

한라시멘트, 전 사업장 참여 '안전보건의 달’ 캠페인 실시

한라시멘트 사업장에서 안전보건의 달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한라시멘트)한라시멘트는 이달을 ‘안전보건의 달’로 제정하고 전 사업장이 참여하는 전사적 안전보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한라시멘트는 1978년 설립 이후 ‘안전보건’을 기업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설정, 2000년대 초반 프랑스 라파즈 그룹의 일원이었을 당시 국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18001과 함께 선구적으로 유럽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18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국내 시멘트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 문화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를 토대로 6월 한 달을 안전보건의 달로 제정하고 한 달 동안 모든 공장 및 유통기지 등이 참여해 전사적 안전보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무재해 달성, 기본에 충실해요!’라는 주제 하에 △원칙준수 △안전행동 △모두참여 등 세 가지 실천 과제를 통해 전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채로운 교육·훈련·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안전 리더십’의 일환으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각각 할당된 현장을 직접 방문, 참여하여 안전보건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공유하는 ‘VFL’ 활동도 포함돼 있다.특히 한라시멘트는 본공장 소재지인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이 지난 4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화재 예방에 대해서는 캠페인 후에도 정기적 안전교육과 소방훈련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한라시멘트는 모회사인 아세아시멘트와도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양사 안전보건문화를 함께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아세아시멘트의 경우 ‘노사합동안전점검’ 및 ‘현장5S진단’ 등의 현장 안전 개선 프로그램이 안전보건 문화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황현 한라시멘트 안전보건환경실 실장은 “안전보건의 달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를 발전시켜왔다”며 “자사와 아세아시멘트를 비롯한 시멘트 업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산업체가 안전보건문화 확산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6-20 17:22 전혜인 기자

"7월 광고경기 강보합 전망"

7월 매체별 광고경기 전망.(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7월 광고경기가 전월과 비교해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9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에 따르면 다음 달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102.0으로 나타났다.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109.3)이 강세를 보였다. KAI는 매달 국내 60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의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광고주 업종별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121.6)와 ‘문화오락용품 및 관련서비스’(114.6)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통신’(133.3) 업종 또한 이통 3사의 5G 경쟁이 시장에 반영될 전망이다. 반면 ‘의류 및 신발’(64.7) 업종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는데, 주요 광고주인 아웃도어 브랜드가 상대적 비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광고주 규모별로는 대형사업체의 광고지출이 중소형사업체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형사업체가 종합지수 105 이상을 기록한 반면 대형사업체는 종합지수에서도 100 미만으로 집계됐다.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대두된 주류 종량세 이슈와 여름시즌을 겨냥해 맥주소비 관련 월간트렌드 주제를 선정했다. 최근 구입한 맥주를 묻는 질문에서는 수입맥주(58.0%)가 국산맥주(42.0%)를 크게 앞섰지만, 종량세 시행으로 국산맥주 가격이 낮아지면 국산과 수입 중 어떤 것을 더 구입하겠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60%는 국산맥주를 택했다. 그 중에서도 40대는 응답자의 71.4%가 국산맥주를 더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고와 관련해서는 국산맥주 광고를 시청한 비율이 65%로 수입맥주 광고 35%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주로 지상파TV(64.6%)를 통해 접한 것으로 조사됐다.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2019-06-19 09:58 정길준 기자

랑세스, 열주조 폴리우레탄에 사출성형 공정 접목…"응용제품 개발"

오톡스가 랑세스의 아디프렌 C930을 적용해 생산한 광업용 스크린망. (사진제공=랑세스)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열주조 폴리우레탄 프리폴리머 ‘아디프렌 C930’이 국내 산업용 고무제품 전문기업 오톡스의 광업용 스크린망에 적용됐다고 18일 밝혔다.아디프렌 C930은 랑세스 고유의 로우프리(LF) 기술이 적용된 MDI 기반 열주조 폴리우레탄 프로폴리머로 뛰어난 내구성과 안전성이 특징이다. 이번 오톡스의 스크린망 생산 성공으로 해당 소재가 사출성형에도 적합한 소재로 증명됐다는 게 랑세스 측 설명이다.사출성형 공정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높은 생산율이다. 인력을 보다 적게 투입하고도 시간 당 생산 개수를 대폭 늘릴 수 있다. 통상 열주조 공정으로 광업용 스크린망 하나를 제작하는데 35분이 소요되는데, 사출성형 공정으로는 단 5분이면 가능하다. 덕분에 공정 효율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랑세스의 아디프렌 LF 프리폴리머는 일반 프리폴리머 대비 점도가 낮아 사출 성형 공정에 완벽히 부합한다. 가공 용이성은 물론, 산업 현장의 안전성 개선에도 기여한다. 인체 유해 성분으로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이소시아네이트 함유율이 0.1%에 불과해 작업자가 유해 성분에 노출될 확률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다.아울러 아디프렌 C930은 뛰어난 내마모성과 탄성 회복력이 특징으로 스크린망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작업 효율을 향상시킨다. 실제 현장 테스트 결과, 아디프렌 C930으로 제작된 스크린망은 기존 고품질 제품보다도 3배 이상 사용수명이 길었다.김건희 랑세스코리아 우레탄시스템 사업부 차장은 “아디프렌 C930은 기존 열주조 공정뿐만 아니라 사출성형에도 적합한 폴리우레탄 프리폴리머”라며 “자사의 열주조 폴리우레탄과 오톡스의 혁신적인 사출성형 공정을 접목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응용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6-18 16:30 전혜인 기자

KCC, '투머치토커' 박찬호 기용 디지털 기업광고 화제

박찬호가 출연한 KCC 디지털 기업광고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편 캡쳐. (사진제공=KCC)KCC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 박찬호를 모델로 한 이색 광고로 인기를 끌고 있다.18일 KCC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에 신규 제작한 디지털 기업광고 ‘형이 왜 거기서 나와?’편에서 최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투머치토커’ 박찬호를 모델로 기용, 유투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화제를 몰고 있다.4분 30초 분량의 광고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53만을 넘겼고, KCC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조회수가 10만을 넘기며 광고 영상 게시글에 ‘좋아요’와 ‘공유하기’가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KCC의 디지털 기업광고는 지난해 공개했던 판타지 콘셉트의 ‘원더랜드 법인’ 편과 마찬가지로 그간 회사가 가진 B2B 위주의 딱딱한 기업 이미지를 벗어나 좀더 젊고 유연하며 다이나믹한 기업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유머코드로 더욱 친숙하게 대중에 다가가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특히 박찬호라는 독특한 반전 캐릭터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 사이에 KCC에 대한 기업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취업 선호 기업으로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KCC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10~20대 젊은 층에게 KCC라는 기업과 제품들을 알리기 위해 박찬호와 함께하게 됐다”며 “특히 이전에는 ‘코리안 특급’으로 불렸던 그가 이제는 ‘투머치토커’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영상 소비가 많은 젊은 층이 KCC를 좀더 쉽게 이해함으로써 젊은 인재들이 많이 찾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재미있고 호감 가는 기업으로서의 KCC를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6-18 10:57 전혜인 기자

효성티앤씨, 美서 익스트림 스포츠용 스판덱스 첫선

스판덱스 시장점유율 세계 1위인 효성티앤씨가 기능성 소재를 앞세워 익스트림 스포츠용 원사 시장 확대에 나선다.이와 관련 효성티앤씨는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원사 등 기능성 소재섬유전시회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OR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위한 힘 있는 스판덱스 원사인 ‘크레오라 액티핏’을 처음 선보인다.크레오라 액티핏은 늘어났다가 다시 원상태를 회복하려는 스판덱스의 힘을 기존보다 강화한 제품이다. 액티핏을 적용한 기능성 의류는 탄탄한 착용감을 통해 운동 시 근육이 더욱 서포트되는 느낌을 주어 극한스포츠 용으로 적합하며, 자외선과 염소에 대한 내구성도 강화해 햇빛이나 수영장 물에도 쉽게 끊어지거나 변형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통해 크레오라 액티핏은 사이클·마라톤·수영·트라이애슬론·어드벤처 레이싱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오직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외에도 효성티앤씨는 ‘주변 환경으로부터의 신체 보호’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냉감성, 온열감, 흡한속건성 등 복합기능 원사를 선보인다.특히 ‘에코노미’라는 주제로 최근 패션업계의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반영해 △페트병을 이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 △공정상 발생하는 폐기물를 재가공한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 ‘마이판 리젠’ △일반 스판덱스 대비 낮은 온도에서 세팅이 가능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별도 염색이 필요 없어 물사용을 절감하는 블랙 원착사 ‘크레오라 블랙’ 등도 함께 선보인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최근의 고객들은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면서도 친환경적인 가치를 지닌 제품을 소비하기를 원한다”며 “글로벌 전시회를 통해 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원사 시장뿐만 아니라 기능성의류 패션트렌드까지 리드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미국 OR쇼는 독일 뮌헨 ISPO 및 독일 프리드리히샤펜 아웃도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아웃도어 전시회로, 효성은 올해로 11년째 참가해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의류 원사 시장 확대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6-18 09:55 전혜인 기자

LG하우시스, 6·25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지원

17일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참전용사 박원용씨 자택 앞에서 LG하우시스와 군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LG하우시스가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다.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17일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위치한 6·25 참전용사 박원용씨 자택에서 서욱 육군참모총장, 이동석 제37사단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LG하우시스 민경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본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민간 기업이 이를 후원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주택을 개보수해 주는 사업이다. LG하우시스가 자택 신축에 필요한 창호와 바닥재, 벽지 등을 지원하고 제37보병사단은 공병대대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공사를 진행해 최근 신축공사르 마무리했다.LG하우시스는 지난 2016년부터 6·25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펄쳐왔으며 지금까지 국내 9명, 해외 3명 등 총 12명의 참전용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37보병사단과 ‘1사1병영’ 협약을 맺고 충북지역 참전용사 2명에게 자택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기도 했다.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 분들에게 편안한 주거 공간을 제공해 드리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축자재 대표 기업으로서 사업역량을 활용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6-17 14:24 전혜인 기자

LG하우시스, 임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진행

(왼쪽부터) 이동주 LG하우시스 상무, 진현정 섬김의 집 센터장, 최완호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실행위원장이 ‘행복한 공간 만들기’ 현판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LG하우시스는 지난 15일 비영리국제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은 DIY 사물함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이 사물함은 섬김의 집 2층 공간에 비치돼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수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LG하우시스는 앞서 지난주에는 고단열 창호 및 친환경 바닥재 등 자재를 지원해 섬김의 집 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자제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의 보호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3개의 시설을 개보수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지난 2017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동주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임직원 가족 간 소통의 시간도 갖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6-16 11:20 전혜인 기자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신제품 시리즈 출시

LG하우시스가 출시한 인조대리석 신제품 하이막스 오로라 비앙코 제품. (사진제공=LG하우시스)LG하우시스가 인조대리석 제품 브랜드 ‘하이막스’의 새로운 시리즈인 ‘오로라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하이막스 오로라 컬렉션은 극지방에서 나타나는 오로라 같은 천연 대리석의 다양한 무늬를 인조대리석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구현해 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제품으로 △오로라 비앙코 △오로라 크림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토라노 △오로라 파비아 △오로라 산레모 6종의 디자인으로 출시됐다.특히 흰색 바탕에 대리석 무늬를 적용한 오로라 비앙코는 최근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따뜻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LG하우시스 측 설명이다.아울러 천연 대리석 천연 대리석 고유의 무늬를 제품 전체에 고르고 안정적으로 분포시켜 인조대리석 가시공 과정에서 생기는 접합 부위의 자연스러운 마감 처리도 가능하다.강신우 LG하우시스 표면소재 사업부장(전무)은 “하이막스 오로라 컬렉션은 디자인과 가격 측면에서 모두 글로벌 경쟁사 대비 경쟁우위를 갖춘 제품”이라며 “향후 오로라 컬렉션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인조대리석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LG하우시스는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현재 약 20% 대의 점유율로 미국의 듀폰에 이어 2위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6-10 15:32 전혜인 기자

삼양사, '아쿠아텍 차이나 2019' 전시회 참가

박순철 부사장(왼쪽 다섯번째) 등 삼양사 관계자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아쿠아텍 차이나 현장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양사)삼양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 수처리 산업 전시회 ‘아쿠아텍 차이나 2019’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를 중심으로 발전소, 식품, 특수용도 등 4가지 카테고리로 전시공간을 구성해 다양한 용도의 이온교환수지를 선보였다.이온교환수지는 물 속의 각종 불순물(이온)을 제거할 수 있는 소재로 수처리를 비롯해 식품 및 의약품의 분리, 정제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이온교환수지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로 연평균 약 5~6% 성장 중이다.삼양사는 지난 1976년 국내 최초로 이온교환수지의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국내 관련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의 국산화에 성공해 우리나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2014년에는 세대 이온교환수지 사업 진출을 목표로 삼양화인테크놀로지를 설립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생산 기지를 군산에서 운영하며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특히 삼양사의 차세대 이온교환수지는 현존 이온교환수지 중 수지 알갱이가 가장 균일하고 물리화학적 내구성이 높아 반도체와 OLED·LCD 등의 디스플레이 생산에 쓰이는 초순수 제조에 사용된다.박순철 삼양사 부사장은 전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 세계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는 중국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과 함께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수요가 급증한다”며 “차세대 이온교환수지를 앞세워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이온교환수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글로벌, 스페셜티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말했다.한편 아쿠아텍 차이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처리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이온교환수지 △산업용 수처리 시스템 △수처리용 여과막(멤브레인) △필터 및 가정용 정수기 등 수처리 산업과 관련된 전 세계 90여개국, 19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6-10 15:16 전혜인 기자

KCC, 폭염 대비 '쿨루프 캠페인' 박차…어린이집 건물 옥상 시공

지난달 31일 송파제일어린이집에서 자원봉사자들이 KCC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를 도장하며 쿨루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KCC가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쿨루프 캠페인’을 통해 차열 페인트 기부 및 시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KCC는 지난달 31일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제일어린이집 건물 옥상에서 폭염과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쿨루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배분자 송파제일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들은 실내 환경이나 온도 변화에 민감한 만큼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데, KCC 덕분에 많은 영유아들과 교직원들이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에너지 절약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하며 교직원들과 함께 페인트칠을 도왔다.쿨루프 캠페인은 건물의 지붕에 차열 페인트를 도장함으로써 지붕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활동이다. 햇빛과 태양열을 반사하는 효과가 있는 밝은 색의 차열페인트를 시공해, 지붕이 직접 받는 열기 축적을 감소시켜 건물 온도를 낮춰주는 원리이다. 별도의 큰 공사 없이 페인트만 칠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건물의 온도를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폭염 대책으로 손꼽힌다.특히 KCC는 이번 쿨루프 캠페인에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 ‘스포탄상도(에너지)’ 제품을 무상 지원하고, 도색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 제품은 일반 도료 대비 실내 온도를 최대 5℃ 가량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태양광 적외선을 페인트가 큰 폭으로 반사시켜 지붕이 직접 받는 열기 축적을 줄여주는 것이다.쿨루프는 실내 온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이점이 크다. 도심의 여러 건물들에 이 공법을 적용할 경우 도시 열섬 현상을 저감시키고, 온실가스 감축 등의 환경 보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뉴욕 등지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쿨루프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마다 쿨루프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KCC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과 울산의 노인복지시설에 차열페인트를 지원하며 쿨루프 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올해는 어린이들의 생활공간에 쿨루프를 실시함으로써 폭염에 취약할 수 있는 복지 시설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이어 “쿨루프는 실내온도를 낮추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데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여름철 전력수요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시설 및 소외계층 시설을 대상으로 쿨루프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6-04 10:40 전혜인 기자

금호석유화학, 미세먼지 잡는 '휴그린' 환기창 제품군 강화

금호석유화학 창호 브랜드 휴그린의 ‘숨쉬는 자동 환기창’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금호석유화학이 창호 브랜드 ‘휴그린’의 미세먼지 대응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는 최근 주력 창호제품인 휴그린 ‘숨 쉬는 자동 환기창’의 슬라이딩 개폐형식 신제품인 ‘275SL’을 재건축 건설현장에 납품하며 창호시장에서 판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금호석유화학은 최근 미세먼지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수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대응으로 창문이 닫혀있을 때도 환기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휴그린의 슬라이딩 방식 제품은 외부에 대한 개방성을 증대시키는 디자인을 채택해 조리·청소활동 등 창문 개폐를 통한 즉각적인 환기가 필요할 때에도 사용이 용이하게 제작되었다.금호석유화학은 제품 성능의 완벽성을 위해 약 1년여 간의 창호 설치환경 실 거주 테스트를 거치며 보완 및 개선사항을 파악해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으로, 이번 신제품이 기존의 여닫이 방식 환기 창호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창호 선택 폭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상무)은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제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쟁 입찰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 재건축 단지 약 3300세대 시공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라고 밝혀 향후 점진적인 수요 확대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9년부터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을 통해 플라스틱 창호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현재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발코니창과 단열 및 기밀성이 뛰어난 분할 발코니창, 내풍압성이 우수한 시스템창 등 고기능성 창호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19-05-30 10:13 전혜인 기자